타이드스퀘어가 사우디아라비아관광청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사우디아라비아 여행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양측은 6월24일 타이드스퀘어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사우디아라비아 여행정보 제공 및 마케팅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합의했다. 타이드스퀘어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를 비롯해 제다, 암만 등 주요 여행지와 계절별 행사, 액티비티, 호텔 등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또 올해 월드컵이 열리는 카타르와 인접한 장점을 활용해 관련 여행상품도 기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사우디아라비아관광청
일본 단체여행이 약 2년 5개월 만에 재개됐다. 하나투어는 코로나19로 2020년 2월 이후 중단됐던 일본 여행이 지난 6일 다시 시작됐다고 밝혔다.일본 정부는 여행사를 통한 단체여행에 한해 지난달 10일부터 일본 입국을 허용했다. 하지만 단체여행 가이드라인에 따른 상품 준비와 단체 관광비자 발급 등으로 인해 실질적인 입국은 그로부터 한 달여 만에 이뤄진 것이다.코로나 팬데믹 이후 하나투어의 첫 일본 단체여행팀 20여명은 6일 도쿄로 출발했다. 이들은 아사쿠사, 오다이바 등 도쿄 시내관광과 항구도시 요코하마 일정을 마치고 8일 인천
인터파크가 ‘허니문 패키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번 ‘허니문 패키지’ 프로모션은 최근 급증하는 해외 신혼여행 수요를 반영해 기획됐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양 채널의 특성에 맞는 구성으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온라인에서는 허니문 패키지를 최대 35% 할인가로 예약할 수 있는 ‘허니문 패키지 온라인 이벤트’가 31일까지 진행된다. 하와이, 몰디브, 푸껫, 칸쿤 등 허니문 인기 여행지 상품으로 구성하고 추가로 최대 5% 할인(10만원) 쿠폰도 제공한다. 예약 특전으로 스냅 촬영 서비스, 스노클링 장비 대여, 투어 코스 추가 등의 혜택도
올해 상반기 해외여행 수요가 쑥쑥 증가했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홀세일 여행사들의 상반기 모객 실적을 살펴본 결과 특히 해외입국자 자가격리가 면제되기 시작한 3월을 기점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눈에 띄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양사의 1~6월 해외여행 모객 수는 각각 8만4,911명, 4만826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미미한 수준이지만 매월 증가율은 유의미하다고 볼 수 있다. 1~2월에도 전년동기대비 성장세를 나타냈지만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조치에 트래블 버블을 맺은 싱가포르나 사이판, 유학생과 비즈니스 등 제
모두투어가 8월31일까지 ‘모처럼 두근두근’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모두투어는 주요 해외여행지의 입국 관련 방역 기준이 완화되고 항공운항이 속속 재개되는 가운데 코로나19 이후 모처럼 만에 맞이하는 여름휴가 시즌 여행 수요를 겨냥해 차별화된 다양한 상품과 역대급 풍성한 혜택으로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고 밝혔다.우선 파격적인 혜택의 럭키 드로우 이벤트가 진행된다. 경품으로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명품 플랫폼 ‘캐치패션’의 구찌, 보테가베네타, 펜디 명품 가방과 하와이, 괌, 사이판, 세부, 코타키나발루 등을 대표하는 럭셔리 리조
하나투어가 동물과 교감하는 친환경 여행으로 향한다. 해외여행 중 동물학대 관련 프로그램을 폐지했다고 4일 밝혔다.하나투어는 지난해 11월부터 코끼리 트레킹, 채찍을 휘두르는 우마차, 열악한 환경의 사육과 동물쇼, 갇혀있는 동물을 만지는 체험 등 동물학대로 인지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전 지역 여행 일정에서 제외시키기로 결정했다. 하나투어 고객중심경영팀에 따르면, 태국과 라오스 등에서 코끼리 트레킹, 우마차, 악어쇼 등을 체험한 고객으로부터 '동물을 혹사시키는 것 같아 여행 내내 기분이 좋지 않았다', '동물을 보호하고 자연을 보존하는
7월 초 동남아 저가경쟁이 극에 달했다. 베트남은 20만원대, 필리핀과 말레이시아는 30만원대 상품이 등장했다. 수요 회복이 더딘 상황에서 하드블록을 소진해야 하는 여행사들은 손해를 감수하고 초저가 긴급모객에 나서고 있다.올 여름 동남아 패키지여행 목적지는 베트남·필리핀·말레이시아로 집중되는 모양새다. 6월30일 현재 주요 여행사 홈페이지에서 판매 중인 7월 초 베트남 다낭 상품을 살펴보면, 교원 여행이지·노랑풍선·인터파크투어가 29만9,000원, 모두투어가 34만9,000원부터 판매하고 있다. 베트남 전면 개방 시점인 5월(39만
주요 여행사들이 대리점 영업 강화에 나섰다. B2C 판매에만 치중하기에는 한계가 큰 상황이라는 판단에서다.최근 인터파크와 교원그룹 여행 브랜드 ‘여행이지’는 대리점 영업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영업 활동을 시작했다. 그동안 양사는 대리점보다 자체 홈페이지나 홈쇼핑 등 B2C 온라인 채널에 초점을 맞춰 영업 활동을 펼쳐왔다. 하지만 전체적인 매출을 확대하고 B2C와 B2B의 균형을 위해서는 대리점이라는 오프라인 채널도 적극적으로 공략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특히 3월21일부터 해외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 면제 이후 해외여행 수요가 반짝
노랑풍선은 자사 데이터를 분석해 상품 예약 및 발권 증감률을 발표했다. 조사 결과 다낭 패키지 상품 예약율이 3,000% 가까이 급증하면서 인기 여행지로 뽑혔다.노랑풍선은 7월 출발 예정인 해외 패키지상품 예약건과 항공 발권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약 증감률 및 지역별 선호 여행지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7월 출발 패키지여행 상품의 6월 동안 예약률은 전월대비 약 300% 증가했다. 여름휴가 기간 최고 인기 해외여행지는 다낭으로 예약률이 3,000% 가까이 급증했다. 뒤를 이어 튀르키예, 서유럽(스페인+포르투칼, 프랑스+스위스+이탈리아)
노랑풍선이 3NO(노팁, 노옵션, 노쇼핑)를 적용한 싱가포르 프리미엄 패키지상품을 준비했다.6월30일부터 출발하는 이번 상품은 온전히 여행에 집중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일정을 대폭 줄였다. 3박5일과 4박6일 두 가지 일정으로 구성했다. 항공편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우리나라 국적기와 싱가포르항공, 스쿠트항공 등 싱가포르의 국적기를 이용하고, 전 일정 숙박은 특급 호텔에서 이뤄진다. 더불어 카야잼과 히말라야 립밤을 1인당 1개씩 선물한다.패키지의 장점과 자유여행의 장점을 결합했다. 주요 관광지는 전문 가이드와 동행하고, 하루는
필리핀항공 직영 여행사 온필이 올 여름 필리핀여행을 추천했다. 온필은 6월29일부터 7월14일까지 '다시 만나는 스테디셀러' 기획전을 진행한다. 필리핀 골프상품을 비롯해 세부·보라카이·보홀·코론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온필 MD가 고객 개개인에 맞춘 베스트 여행 코스를 추천하고 항공사 및 호텔 구성을 변경해주는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온필 관계자는 “고객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골프상품부터 필리핀 주요 지역들의 베스트 상품들을 준비했다”며 “특히 8월13일까지 출발하는 상품들을 대폭 할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온필은
내일투어가 여행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인기 여행지로 스위스 1위, 하와이 2위, 스페인 3위로 뽑혀 장거리 여행이 강세를 보였다.내일투어는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내일투어 고객 1,680명을 대상으로 여행 선호도 조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가장 가고 싶은 해외여행 지역으로는 스위스(27%)가 1위를 차지했다. 2위 하와이(22%), 3위 스페인(18%), 4위 이탈리아(15%), 5위 체코(10%)로 유럽 여행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선호하는 여행 취향‧콘셉트는 자연에서 힐링(50%)의 응답률이 가장 높았
일본의 반쪽짜리 국경개방에 여행수요도 잠잠하다. 단체관광비자 발급에 2~3주가량이 소요되고 있고, 자유 일정을 허용하지 않는 등 일본 내 여행수칙도 까다롭다. 여행업계는 무비자 입국 재개의 중요성을 지적하며 입국 규정 완화 이후 뚜렷한 회복세를 기대하고 있다.일본여행 예약 상승세는 한 풀 꺾인 상태다. 주요 여행사 관계자들에 따르면, 일본 정부의 관광 재개 발표 직후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듯 예약이 증가했지만 점차 뜸해지는 추세다. A여행사 관계자는 “일본은 재개 발표 직후 기존 한국인 1위 여행지답게 별도의 프로모션을 진행하지 않아
인터파크가 B2B 대리점 영업을 강화한다. 인터파크는 최근 대리점 영업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영업 활동에 돌입한다.인터파크는 그동안 온라인과 홈쇼핑을 중심으로 항공권 및 여행상품을 판매해 왔다. 온라인 채널에서의 B2C 판매는 입지를 다졌지만 전체적인 매출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B2B 영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여행업계 전체적으로 대리점 영업이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이기도 하다.인터파크는 대리점에서 판매하기 좋은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확대하는 한편 수수료
교원그룹 여행 전문 브랜드 ‘여행이지’가 웹 예능 콘텐츠 ‘심야여행’을 선보인다. 이번 콘텐츠를 시작으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웹 예능 ‘심야여행’은 방송인 장영란이 매회 출연해 토크 형식으로 2050세대 고객의 사연을 받아 그들의 고민과 위로를 나누며 여행이 필요한 순간에 대해 이야기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장영란이 직접 요리한 음식을 먹으며 대화를 즐기고, 고민 해결에 적합한 여행 상품을 추천해준다.지난 24일 처음 공개된 신혼부부 편에서는 ‘우리의 첫 출발을 기록할 순간이지’를 주제로
모두투어가 사우디아라비아관광청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향후 1년 동안 사우디아라비아 관광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는 취지다.사우디아라비아는 풍부한 역사와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곳으로 사우디아라비아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함과 새로운 여행지라는 부분에서 다양한 여행객에게 모두 부응할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이다. 이에 모두투어는 올해 8월 신규 취항하는 사우디아항공의 운항 일정에 맞춰 다양한 상품을 준비 중이다. 또 이번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사우디아라비아 홍보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향후 1년 동안 온
보물섬투어가 격리 없는 사이판으로의 여름 휴가를 추천한다. 7월9일 오전 1시부터 60분간 홈앤쇼핑에서 '사이판 3박4일/4박5일 상품'을 판매한다. 오전 출발로 3박4일과 4박5일 일정을 꽉 채웠다. 보물섬투어의 사이판 홈쇼핑 상품은 아시아나항공·티웨이항공·제주항공을 이용하며, 사이판 월드리조트에서 숙박한다. 홈쇼핑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슈페리어룸(2~5층)에서 디럭스룸(8~10층)으로 무료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 골드카드를 제공해 호텔 내 4개 레스토랑에서 전 일정 식사가 가능하며, 가이드 경비와 귀국용 코로나 검사 비용도 함께
인터파크가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6월30일까지 진행한다.인터파크는 7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인상 전 해외 항공권 특가 한정 프로모션인 ‘오늘이 최저가 항공권’은 기획했다고 밝혔다. 6월 동안 인터파크에서 발권한 해외항공 예약 추이를 분석해 베트남‧필리핀‧태국 등 인기 항공권 상품을 3일간 한정 판매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방콕 43만4,800원~ ▲괌 43만1,900원~ ▲호치민 27만8,800원~ ▲나트랑 29만6,200원~ ▲하노이 26만8,100원~ 등이다. 자체 추가 할인까지 적용이 가능하다.인터파크 박정현 항공사업본부장은
인터파크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트립 부스터 2.0 여행상품’ 공모에서 여행사 중 최다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트립 부스터 2.0’은 여행심리 조기 회복 및 항공·여행업계 상생발전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여행상품의 시장성과 안전성, 협력도 등을 검토해 해당 노선을 운영하는 항공사 및 여행사에 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인터파크는 ▲베트남 나트랑·다낭·푸꾸옥 ▲필리핀 보홀 ▲독일 프랑크푸르트 여행상품으로 최종 지원대상인 10개 노선 상품 중 5개가 선정됐다. 특히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여행환경을 제공하는 ‘해외여행 안심보장 서비스
무섭게 치솟는 물가 상승에 여행업계의 걱정도 커지고 있다. 전 세계를 강타한 역대급 인플레이션으로 소비 심리가 급격하게 얼어붙고 있어서다. 코로나19 관련 규제들이 하나둘 완화되며 여행 수요는 증가했지만 그동안 축소된 여행 관련 항공, 숙박 시설들의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여행 비용도 급등하는 베케플레이션(Vacation+Inflation) 현상까지 나타났다.통계청이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지수에 따르면 국제항공료는 전년동기대비 19.5% 증가했다. 또 국내항공료 10.2%, 호텔 숙박료 7.7%, 국내단체여행비 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