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콘티넨탈 25년 노하우 발판으로 영업 -동급 호텔들보다 한단계 높은 서비스 자랑 비즈니스호텔, 1급호텔, 중저가호텔, 3성급호텔 등으로 분류되는 호텔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다. 이중 상당수는 시류에 편승한 개성 없는, 경쟁력 없는 호텔로 전락할 가능성이 커보인다. 지난 1일 명동 한복판에 문을 연 ‘나인트리호텔 명동’이 주목받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삼성동에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와 코엑스인터콘티넨탈을 운영해온 GS 그룹 계열의 ㈜파르나스호텔이 첫 독자 브랜드 호텔로 포문을 연 것이다. 지난 5일 진인철 총지배인을
"-조정석 주연 홍보 동영상 제작·방영-따뜻한 기후에 골프 목적지로 적격타이완관광청이 배우 조정석을 앞세운 스타마케팅을 본격화했다. 2008년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온에어의 흥행 덕분에 인지도가 타이완의 인지도를 크게 높인 것에 따른 것이다. 올해 김포-송산 개항 등 양국 간 항공편이 늘어 그 어느 때 보다도 한국인 타이완 방문객이 늘어날 조건이 갖춰졌다. 지난 1일 열린 시사회에서 타이완관광국 리우시린 부국장을 만나 최근 동향을 들었다. -푸통푸통 24시 타이완을 설명해 달라타이완 관광국은 타이완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한국의 유명
"김형렬(주)러블리투어 이사제18대 대통령을 뽑는 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내 손으로 대통령을 뽑는다는 것은 우리가 민주 국가, 현대 국가에 살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대통령은 우리를 위해 서비스를 하는 자리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누가 우리를 위해 서비스를 잘 할 사람인지를 선택하는 것이다.그런데 그 자리의 서비스가 우리의 삶에 어떻게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서는 우리는 지난 5년 동안 확인할 수 있었다. 대통령의 단 한 가지 공약을 위해 임기동안 꾸준히(?) 쓴 돈이 22조원 이라고 하는데, 그 돈은 우리 정부 1
"업계의 크고 작은 송년회가 줄을 잇는 탓에 탁상 달력은 저녁 스케줄로 빼곡하다. 고만고만한 행사는 그 나물에 그 밥 같기 십상이다. 스케일만 큰 행사는 몇 년째 변화 없는 내용으로 일관돼 참석자의 흥미와 재미를 끌지도 못한다. ‘영혼 없는 행사’를 진행하는 주최측은 예산은 예산대로 지출하면서도 기억에 남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실패한다. 반면 작지만 알차고 아이디어가 산뜻한 행사에 참석하면 신선한 인상을 받기도 한다. 효과적으로 참석자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확실히 각인시키곤 한다. 노르웨이는 큰돈을 들이지 않고도 성공적인
"▶싱거운 인천공항 고소 사건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이 인천공항공사 이채욱 사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11월22일 인천지검에 형사고발했던 일 기억나시죠? 공기업 사장이 다른 공기업 사장을 고소했다는 점에서 세간의 이목을 끌었었죠.관광공사 인천공항 면세점 민영화를 둘러싼 마찰도 진행되고 있던 터라 더욱 그랬습니다. 관광업계 입장에서도 ‘관광 동반자’ 관계에 있는 두 공기업 간의 마찰이었으니 당연히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었고요. 지난 국감 때, 이채욱 사장이 관광공사 인천공항 면세점과 관련한 질문에 허위사실에 근거한 답변을 해, 결과적으로
"유동수롯데관광 사장dsyulotte@yahoo.co.kr2012년 11월21일은 우리나라 관광사에 또 하나의 큰 획을 그은 날로 오래오래 기억될 것이다. 그 날 오전 11시41분, 인천국제공항 C게이트를 통해 입국한 28세의 중국여성 ‘리팅팅’씨가 올해 1,000만 명 째로 한국을 방문한 관광객으로 선정돼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환영행사가 매스컴을 통해 크게 보도됐다. 이 뉴스를 접한 많은 사람들은 아마도 하나같이 우리나라 관광산업의 놀라운 성장에 대견하고 흐뭇함을 느꼈을 것이라 짐작된다. 하물며 여행업계를 비롯한 관광분야 종사자들의
"인천-필리핀 바콜로드 전세기 투입을 위한 움직임이 관측되고 있다. 바콜로드는 지난해 골프 수요를 위한 전세기가 투입된 바 있지만, 운영사 측은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스케줄 등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전세기가 현실화 될 경우 지난해 이루지 못했던 필리핀 제3의 골프 목적지로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항공좌석보다 호텔을 먼저 잡아야 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여행사들의 괌 지역 호텔 수급이 더욱 힘들어지고 있다. 한국인에게 인기가 높은 호텔은 2월까지 예약이 만실인 경우가 많고 일본, 중국, 러시아 관광객이 주로 사용하는 거점호텔도 수배가 어려운 상황이다. 겨울 성수기를 맞아 내년 1월부터 객실 가격을 올리는 호텔이 많아 괌 상품의 전체적인 상품가가 장거리 상품 수준으로 책정되는 경우도 있다. 이에 여행사들은 안정적인 호텔 수급과 더불어 팔라우 등의 상품 판매도 함께 독려하눈 중이다. "
"중국은 예상보다 더한 모객 부진으로 신음하는 모습이다. 이른 추위 탓에 동남아 지역의 성장세가 폭발하면서 더욱 비교가 되고 있다. 동계 시즌에 따뜻하다고 분류되는 쿤밍, 구이린, 하이난 정도를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시장의 반응은 기대보다 좋지 않다. 당분간 이러한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여 업체마다 대비책 마련을 서두르고 있다. 일본은 온천의 유명세에 따라 규슈를 중심으로 수요가 계속 올라오는 분위기다. 저가 선박상품부터 LCC에 이르기까지 가격적인 부담도 덜고 있어 동계에 더 많은 수요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분위기라서 중국과
"인디아레전드홀리데이(IRH)는 대형 여행사의 패키지 행사와 다양한 인센티브 행사도 전문으로 하고 있다. 12월 인도 인센티브 시장은 그리 나쁘지 않은 편이다. 최근 다녀온 인도 출장에서 6팀 정도의 한국 행사를 봤을 정도이다. 올해 인센티브 팀은 계모임, 기업 단체, 동호회 등 성격이 다양하다. 그중에서 상업 촬영이 아니라 취미, 동호회 사진 촬영팀이 많은 것 같다. 그러나 내년 1~2월 패키지 상품은 예측하기 어렵다. 패키지 여행 특성상 임박 예약이 많기 때문이다. 예약이 많지 않기 때문에 항공 좌석도 넉넉한 편으로 안다. 아직
"최근 호주·뉴질랜드 시장이 많이 위축됐다고는 하지만 겨울 성수기가 무르익을수록 상황은 호전되고 있다. 특히 모턴아일랜드(Moreton Island)에 위치한 탕갈루마리조트의 경우에는 패키지 상품으로 판매되며 실제 여행객의 문의와 예약도 늘고 있다. 탕갈루마리조트 한국사무소를 맡게 되면서 여행사를 상대로 꾸준한 홍보 마케팅을 진행했고 현지에 한국인 직원이 다수 상주해 있어 경기 영향이 적다고 본다.한국에서 직항이 운항되고 있는 브리즈번을 비롯해 퀸즈랜드주의 대표 관광지인 케언즈, 골드코스트와 함께 멀티 데스티네이션으로 구성된 상품은
"-각종 현안 해결의 열쇠는 여행업 결집-여행업법, 가이드 문제, 협력관계 약속 지난 11월29일 치러진 제8대 KATA 회장선거에는 400명에 육박하는 회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했을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 그만큼 유능한 일꾼을 선출해 여행업 발전과 도약을 이뤄야한다는 바람이 컸던 것이다. 25표 차이로 당락이 갈렸을 정도로 두 후보 모두 고른 지지를 받았고 공약 역시 상당 부분 겹쳤다는 점은, 현 시점에서 여행업계가 추구해야 할 목표와 방향에 대한 공감대가 폭 넓게 형성됐다는 증거다. 과연 그 길을 어떻게 걸어가느냐가 관건이다. 양무
"-센터마크호텔, 공연과 숙박 접목-고객 만족도 높여 재방문객 증대 지난 11월 인사동에서 개장한 센터마크 호텔은 여러 모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2015년까지 1,000개 객실을 추가하고, 하나투어의 해외 지사를 인바운드의 기지로 삼겠다는 포부를 내놓은 것도 관심사로 꼽힌다. 하지만 정작 호텔의 이야기는 다소 듣기 어려웠다. 종합적인 이야기를 안석찬 총지배인에게 들어봤다. -현재 객실가동률은 어떠한가처음에는 90% 이상 예약될 것으로 생각했었으나 당초 예상치보다는 낮다. 계절적 비수기이기도 하지만 주 타깃 일본 관광객이 독도 문제
"안설영에이투어스 사장asy@atours.co.kr2004년 대한민국 신혼여행 해외출국자 조사를 한적이 있다. 그때 내 기억으로는 1년에 35만 쌍이 결혼을 하는 것으로 파악되었고 그 중 80%가 해외로 신혼여행을 떠난다고 했으니 1년에 28만 쌍의 커플이 해외로 신혼여행을 떠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런 수치로 따져보면 한 달에 2만3,300쌍의 커플이 해외로 출국을 했는데 그 중 매달 평균 500쌍 정도가 클럽메드로 신혼여행을 떠났으니 그 당시 허니문 마켓의 비즈니스 기여도는 대단 했었다. 요즈음은 출입국 카드를 작성하지 않아서인지
"지난달 21일 우리나라는 올해 1,000만번째 관광객을 맞았다. 상하이에서 아시아나항공을 타고 자유여행을 온 28세 중국인 리팅팅씨가 그 주인공이었다. 취재 결과 문화체육관광부는 대략의 추정치를 갖고 1,000만번째 관광객을 선정했으며 국적과 비주얼까지 고려해 리씨를 사전에 ‘섭외’했다고 한다. 날로 증가하는 중국인의 수요를 고려해 중국인, 그 중에서도 여심을 잡기 위해 특별히 20대 여성으로 낙점한 것이다. 정부에서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대한 관심이 높다.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토론회 자리에서 정부는 과도한 저가상품으
"▶질문자만 선물을 드립니다얼마 전 중국에 앵그리버드 테마파크가 개장된다는 설명회가 개최됐습니다. 워낙 인기 게임이고 핀란드 정부가 칭찬하고 있는 기업인만큼 많은 관심이 집중됐는데요, 재미있는 일은 행사 중에 있었습니다. 주최 측은 설명이 끝난 후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는데 질문하는 사람에게만 앵그리버드 인형을 증정한다는 이야기를 한 것이죠. 배드피기, 레드버드 등의 인기 캐릭터 때문이었을까요. 보통 썰렁하기만 했던 시간이지만 어느 때보다 질문자가 많이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준비된 인형이 4개 정도로 적어서 실망스러운 반응도 없지 않았
"박광일(주)여행이야기 대표이사ts@travelstory.co.kr불황이 세계 곳곳에 그림자를 드리운 것이 한참인데 아직도 걷힐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그 영향으로 여행업계 역시 점점 힘들어지고 있는 요즘, 조금은 뜻밖이라고 생각할만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 대형 여행사 몇 곳에서 공동투자로 서울 한 가운데 호텔을 짓고 있는 것이다. 단독으로 호텔을 짓는 것은 아니지만 대규모 자금이 들어간다는 점에서 얼마 전만 하더라도 생각하기 어려운 일이었다.이러한 일이 가능하게 된 배경, 더 나아가 한국 여행업계의 현황을 일러주는 대표적인 사건은
"대한항공이 스리랑카 취항을 잠정 연기했지만 이 지역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높다. 레저 목적지로서 매력이 있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대한 의견도 분분하다. 스리랑카는 오래전부터 불교 단체 방문에 편중돼 있었기 때문에 휴양이나 관광 쪽으로는 크게 소개되지 않은 게 사실. 이에 여러 랜드사들이 관광 상품을 만들기 위해 스리랑카 개척에 나섰다. 그러나 여행사는 여행상품으로서의 가능성에 대해 아직까지 확신을 갖지 못하는 분위기다."
"영국항공(BA)이 지난 2일 취항을 개시했다. IMF 때 단항한 이후, 14년만의 복항이지만 어려운 시기를 선택한 탓에 판매가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특히 런던에 매일 취항하고 있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견제까지 있는 만큼 여행사들이 상품 판매에 적극적으로 나서지도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영국항공은 파격적인 가격 프로모션을 앞세워 FIT 고객을 겨냥하고 있다. 국적기의 이코노미클래스보다 저렴한 비즈니스클래스 요금까지 나온 상태로, 현재 유럽행 항공사들의 단체 항공권 가격도 바닥을 치고 있는 상황이다. "
"아시아나항공의 12월 창사(장사) 전세기에 참여한 여행사들이 판매 부담감을 호소하고 있다. 내년도 좌석을 받기 위한 포석으로 사업에 뛰어들긴 했지만 모객 실적은 저조한 상태다. 날씨가 추워진데다가 인센티브 단체의 움직임도 전년도 동기 대비 정체됐다. 한편, 일본 시장은 규슈 등지의 온천 상품이 탄력을 받고 있다. 가장 판매가 활발한 오키나와 상품의 경우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3자 구도가 심해지면서 출혈경쟁이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