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캐나다는 캐나다와 미국 지역에 잠재 FIT 고객이 많다는 판단에 오랫동안 관리사 소홀했던 여행상품 브랜드 ‘AC 홀리데이(Holidays)’를 재정비해서 선보일 계획이다. 이전의 AC홀리데이보다 더욱 자유여행의 트렌드를 반영하고, 온라인 시스템에 적합하도록 개편하는 것이 핵심이다. 캐나다와 미국, 즉 북미 지역을 찾는 FIT 여행객이 적지 않은데 이를 시장에서 놓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최근 에어캐나다가 가장 주목하고 있는 지역은 라스베이거스다. 에어캐나다를 이용하면 밴쿠버, 캘거리, 에드먼튼, 토론토, 몬트리올에서 라스베이거
"최근 이스라엘과 하마스간의 마찰로 성지순례 시장에도 냉기류가 흘렀다. 성지순례 시즌이 아니기 때문에 불행 중 다행이라 생각한다. 텔아비브, 예루살렘 등에까지 공습이 이어진 것으로 보도가 됐으나, 피해 지역은 인적이 드문 일부 지역이었다고 한다. 현재 휴전협상이 이뤄진 상태며 본청에서도 “여행해도 안전하다”는 확답을 주었다. 이스라엘관광청은 여행사와의 공동 프로모션에 적극적이다. 일례로 매체 및 온라인 광고 등을 진행할 때, 이스라엘 상품을 얼마나 어떻게 노출하느냐에 따라 지원금을 제공한다. 12월13일 롯데호텔에서 80여 명을 대
"-봉합 차원에서 출마 포기 결정-남은 임기 여행업법 발의 노력오는 29일 치러지는 한국여행업협회(KATA) 제8대 회장선거는 투어2000 양무승 사장과 아주여행 손제계 사장의 경선으로 가닥이 잡혔다. 2010년 1월1일부터 KATA를 이끌어온 전춘섭 현 회장의 재임 도전 가능성도 거론됐지만 그는 끝내 출마하지 않았다. 이로써 전춘섭 회장은 12월말로 임기가 만료된다. 불출마 배경과 지난 3년 동안 묵혀 두었던 속이야기들이 궁금했다.-불출마 이유가 궁금하다.3년 전 내가 당선되면서 대형 아웃바운드 회원사들이 KATA에서 이탈한 것이
" “푸껫에 등장할 또 하나의 럭셔리” 내년 4월에 오픈하는 아웃리거 푸껫 비치 리조트 홍보 차 아웃리거 피터 반 데어 호븐(Pieter van der hoeven) 아시아태평양 세일즈마케팅 부사장이 한국을 찾았다.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아웃리거 라구나 푸껫 리조트&빌리지에 이어 푸껫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럭셔리가 한국 시장에 노크를 시작했다. - 아웃리거의 해외 진출이 활발한 것 같다. 아웃리거는 하와이에서만 33개 호텔과 콘도가 있고, 전세계적으로는 신축 중인 호텔을 포함해서 46개의 호텔, 콘도 등을 운영하고 있는 가족기업이다
"이집트관광청 사미 마흐무드 Samy Mahmoud동아시아&오세아니아 국장-KE 취항으로 관심 고조…마케팅 강화할 것 -유적지 외 후루가다·샤름엘셰이크 등 홍보대한항공(KE)이 내년 1월부터 이집트 카이로에 직항편을 투입한다. 외교통상부는 이집트 여행경보단계를 1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이집트 관광의 회복 분위기가 무르익는 중이라 할 만하다. 이집트관광청도 한국시장을 겨냥한 마케팅을 강화할 채비에 나섰다. 최근 부임한 이집트관광청 사미 마흐무드(Samy Mahmoud) 동아시아, 오세아니아 국장을 만나봤다. 2003~2005년, 이집
"한경아한국방문의해위원회 마케팅본부장/ 관광학 박사katiehan@visitkoreayear.com여행을 계획할 때면 가장 고민하는 것 중 하나가 음식이다. 여행 가이드 책자나 여행분야의 인기 블로그를 검색할 때도 식당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흔치 않다. 개인의 식성이 다양한 탓에, 섣부르게 추천할 수 없는 것이 음식이기는 하지만 관광객의 입장에서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2010~2012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깨끗하고 친절한 식당환경을 만들고자 대대적으로 식당환대 캠페인을 벌였다. 그리고 이 캠페인에 참여한
"이 최근 ‘국내 관광분야 전문가들이 선호하는 매체’1위로 선정됐다( 10월24일자). 매번 설문과 통계를 통해 특정인, 특정 업체의 순위 혹은 영향력을 알아봤던 기자 입장에서는 흥미로운 일이었다. 은 지령 1500호를 맞아 여행업계의 영향력 있는 인물을 조사해 공개했다. 오랜 업계 경력이 있거나, 전문성 등을 따져 이 선정인단을 정했다. 그들에게 최대 5명까지 업계의 영향력 있는 인물 추천과 그 이유를 간단히 기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추천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표한 십수명을 제외하고도 100명이 넘는 선정인단이 에 의견을 보내왔고
"▶한진 채용소식에 ‘쫑끗’ 한진관광이 홀세일로의 방향 전환을 선언하고, 직원 확충에 나섰습니다. 기존의 신입 직원 충원 때와는 달리 ‘대리점영업’을 전담할 직원을 ‘00명’ 뽑는다고 문구가 눈에 띕니다. 대리점 영업 경력자를 우대한다는 내용도 있어 기존 홀세일 여행사 종사자들이 솔깃할 만한 소식인 것 같습니다. 근무 조건 등이 기존 여행사에 비해 얼마나 매력적인지는 모르겠지만 한진관광의 변신에 거는 기대와 관심이 어느 때보다 큰 것 같은데요. 여행업계 내에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미드필더를
"알리바바투어가 추진했던 인천-팔라완 전세기가 결국 취소됐다. 높은 지상비 등으로 인한 경쟁력 약화와 인지도 부족이 이번 전세기 좌절의 원인으로 풀이된다. 팔라완은 지난해 한진관광에서 단독전세기를 운항했던 곳으로, 당시에도 썩 좋지 못한 성적으로 거둔바 있다. 이번 전세기 좌절로 이번 겨울 필리핀 시장은 보라카이, 세부, 마닐라, 클락으로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
"미주, 유럽을 불문하고 겨울 비수기를 타개할 뾰족한 수가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따뜻한 동남아를 찾는 여행객의 등을 돌릴 테마상품이 얼마나 시장의 호응을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유럽의 경우, 크리스마스마켓을 내세운 상품이 꾸준히 시도되고 있다. 특히 외항사는 물론 국적사까지 좌석 요금을 파격적으로 내고 있어 신수요를 끌어낼지 주목된다. 미주의 경우, 스키, 오로라를 앞세운 캐나다 상품들이 눈에 띈다. 가격이 예년보다 저렴하다 해도, 침체된 경기로 인해 고가 상품을 선택하는 이들이 많지 않다는 게 우려되는
"지난 달 레드캡투어, 온라인투어, 여행박사 3개 여행사의 일본팀이 연합으로 진행한 홈쇼핑이 소위 ‘히트’를 치면서 여타의 여행사 일본팀도 홈쇼핑에 주목하고 있다. 3사가 판매한 상품은 이스타항공으로 떠나는 오사카 상품으로 3,000콜이 넘은 데다가 전환율도 높았다. 이 여세를 몰아 12월에도 약 4~5개의 여행사가 연합 혹은 단독으로 오사카 상품을 홈쇼핑으로 판매할 계획을 잡고 있다. 그러나 저가 일색인 오사카 상품으로는 수익을 올리기 어려워 담당자의 고민은 클 수밖에 없다. "
"CJ월디스는 여행상품을 유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다양하게 구축하고 있다. CJ몰의 여행서비스인 오투어를 비롯해 자체 소셜커머스인 투폰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투폰은 오로지 여행상품을 테마로 한 소셜커머스이므로 여행업계가 잘만 이용하면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이다. 아직까지 여타의 선두 소셜커머스와 비교하기 어렵지만 멀리 내다보고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 모바일 예약자가 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투폰(Toupon)’ 어플도 개발했다. 현재 안드로이드로용 어플은 이미 출시돼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아이폰용 어플은 심사 중이다. 소비자
"호주 퀸즈랜드주 골드코스트가 2030 세대를 겨냥한 마케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젊은 세대 FIT 여행객 성장세가 그 어느 때보다 가파르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인센티브 및 그룹 관광객보다 젊은 FIT 수요에 초점을 맞춰 골드코스트 브랜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일예로 최근 남성 시청자에게 인기 있는 XTM의 탑기어 코리아가 골드코스트를 배경으로 촬영을 마쳤다. 12월2일 XTM에서 방영될 탑기어 코리아 골드코스트편에는 스릴 넘치는 경비행기 탑승, 해변의 광활한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열기구, 골드코스트 대표 관광지인 테
"-KATA 구심점으로 여행업 단결 위해 출마-인바운드 세액공제, 중소업체 발전등 추진-필요하다면 후보단일화도 가능성 열어놔 오는 29일 치러지는 한국여행업협회(KATA) 제8대 회장 선거에 투어2000 양무승 사장에 이어 아주여행 손제계 대표도 입후보했다. 이로써 이번 선거는 양자대결로 진행되게 됐다. 후보등록을 마친 손제계 대표는 지난 14일 코리아나호텔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 결심과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회견장에는 주요 일본 인바운드 업체 대표들이 동석해 손제계 사장에 대한 지지의사를 간접적으로 표명해 눈길을 끌었다.
"신의섭위투어스 대표 esshin@ouitours.com누구나 외국에 나가면 애국자가 된다. 어디서 코리아란 말만 들려와도 귀가 쫑긋 서고 한국음식점의 태극기만 봐도 마치 한국 땅을 떠난 지 수년이나 되는 양 코끝이 찡하다. 그런데 요즘 해외에 나가면 코리아란 말 듣기가 무척 쉬워졌다. 한국산 스마트폰이 세계시장을 누비고 자동차와 텔레비전이 맹위를 떨치면서 외국인들로부터 자신의 집에 한국산 제품 하나는 꼭 가지고 있다는 얘기를 듣는 건 시쳇말로 뉴스 깜도 안되는 시대가 됐다. 게다가 최근엔 세계적인 선풍을 일으킨 싸이의 ‘강남스타일
"대선을 한 달 앞둔 지금, 프레임 싸움이 치열하다. 인식의 틀을 좌우하는 ‘프레임’만 잘 짜도 특정 정당은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다. 프레임 얘기를 할 때 빠지지 않는 한 권의 책이 있다. 언어학자 조지 레이코프가 쓴 책 . 그는 2004년 미국 대선에서 왜 민주당이 패배했는지를 요목조목 설명한다. 코끼리를 상징하는 공화당은 부자 감세라는 비판을 피해, ‘세금 인하’를 ‘세금 구제’라 표현하는 등 자신에게 유리한 방식으로 여론을 형성해 나갔다. 결국 당시 민주당 후보였던 존 케리는 부시의 실정을 꿰뚫고도 선거에서 졌다. 여행업계에
"▶품절남녀 늘어난 참좋은여행최근 참좋은여행 직원 중에는 결혼하는 이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실제로 여행사 책상 마다 따끈따끈한 청첩장이 고이 놓여 있었지요. 특히 중국팀 팀원의 결혼 소식이 연이어 이어지고 있다고 하네요. 좋은 기운이 퍼지고 있는 만큼 내년엔 회사도 팀도 직원도 모두 대박날 수 있겠죠? ▶중국인의 압력밥솥 사랑 서울로 관광 오는 일본인을 보면 양 손 가득 김, 화장품 등을 들고 있는데요. 최근 제주도를 찾는 중국인들은 ‘압력밥솥’을 많게는 20개씩 사서 간다고 하네요. 심지어 ‘땅’을 사들이며
"나은경㈜나스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nascom@nasc.co.kr 한진관광이 직판을 포기하고 홀세일 여행사로 전환한다는 소식에 여행업계에 미묘한 긴장감이 돌고 있는 모양이다. 현재 직판 45%, 간판 55% 비율을 기록하고 있는 한진관광은 3년 안에 간판 비중을 90% 이상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한다. VIP 고객층을 겨냥한 ‘칼팍’ 브랜드 또한 조만간 전문 대리점을 통한 간접판매 형태로 돌아선다고 한다. 지난 1994년, 대한항공이 ‘KAL여행개발’을 설립, 칼팍브랜드를 출시한 이후 18년만에 한진관광이 제길을 찾은 것 같다. 일부
"11월19일을 마지막으로 진행된 인천-랑카위 직항 항공편이, 말레이시아관광청의 전폭적인 지원과 여행사의 판매 노력에도 불구하고 만족스럽지 못한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랑카위를 다녀온 여행객들 사이에서 만족도가 높았던 것이 알려지면서 향후 이 지역에 대한 이미지가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 특히 특정항공사에서 인천-랑카위 전세기 운항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추가적인 인지도 확대도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만만치 않은 비행거리와 동남아 다른 휴양지의 낮은 가격 때문에 단기간에 궤도에 오를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이견이 적
"호주 시장은 쇼핑과 옵션 등으로 보전됐던 마이너스 행사가 점차 사라지면서 상품가가 정상화되는 과정을 거쳤다. 여기에 호주달러 가치 상승으로 지상비가 늘었고 유류할증료 부담도 가중되면서 전체적으로 인상된 상품가 때문에 수요가 위축됐다. 겨울 성수기가 다가오고 있지만 시장의 뜨뜻미지근한 반응으로 고민스러운 호주의 근심이 하나 더 늘었다. 대한항공이 내년 3월부로 호주 멜버른 노선 운항 중지를 결정한 것. 항공 노선의 다양성이 떨어져 가뜩이나 신상품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지역이어서 관계자들은 단항 여파가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