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추석 연휴는 개천절과 한글날, 대체공휴일 등이 적용돼 역대 최장 기간을 기록하게 된다. 이에 따라 벌써 내년 추석 연휴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의 움직임이 감지됐다. A여행사 유럽팀 관계자는 “아직 항공권이 전부 오픈되지 않은 시점에서 문의가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B 아프리카 전문여행사 관계자는 “특수지역은 항공 공급이 일정 부분 한정되어 있어 누가 먼저 항공권을 차지하느냐에 따라 여행 경비가 달라질 것”이라며 “이미 일부 추석 기간 출발 상품은 예약된 상태”라고 밝혔다. 손고은 기자
일반여행업자가 외국인관광객에게 관광알선용역을 제공하고 그 대가를 외국신용카드로 받는 경우와 당해 용역을 공급받은 외국인관광객으로부터 국외에 소재하는 금융기관을 지급자로 하고 당해 용역의 공급자(여행사)를 수취인으로 하여 발행한 개인수표를 받아 외국환은행에 매각하는 경우 영세율이 적용된다(서삼-365, 2004.2.27.). 이러한 경우 영세율 첨부서류는 부가가치세법시행령이나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에 관한 규정에 명확한 규정이 없다. 따라서 영세율 규정의 제7호 서식 외화획득명세서에 신용카드영수증 등을 첨부하여 제출하는 수밖에 없어
호텔 침대의 푹신한 베개에 파묻혀 머리는 산발이 되어 널브러져 자고 있는데 누군가 발목을 잡고 조심스레 흔들어 깨운다. 고개를 들자 눈에 마주친 것은 환한 미소가 가득한 호텔의 웨이터였다. “좋은 아침입니다. 편히 주무셨습니까? 어제 부탁하신 6시 모닝커피를 준비했습니다.” 룸 서비스의 웨이터는 자연스럽고 정중한 자세로 TV에서만 보던 은도금 쟁반에 커피 포트를 멋지게 들고 와서는 사이드 테이블에 노리다케 커피잔을 올리고 향기가 가득한 커피를 따른다. 마치 성공한 인생이 찾아온 듯한 짜릿함과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하루가 시작된다.
특수지역 홈쇼핑, 기회와 위험 김- 그동안 홈쇼핑 여행상품 판매는 중단거리 지역 위주였는데, 최근에는 특수지역으로까지 영역을 확대했다. 어떤 의미가 있나?손- 최근 들어 아프리카, 쿠바 등 특수지역 여행상품이 홈쇼핑에서 판매되는 사례가 늘었다.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아프리카 상품의 경우 나름대로 좋은 실적을 내면서 관심이 더 커졌다. 더 확대될 수도 있는 셈이다.양- 쿠바 여행상품 홈쇼핑 판매도 그런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겠다.손- 롯데관광개발과 비욘드코리아가 11월5일 쿠바일주 상품을 홈쇼핑 채널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쿠바
간절히 기도하면 온 우주가 도와준다더니, 요새는 기도에 소홀했었나보다. 꽁꽁 숨기려 했던 것이 만천하게 까발려지고 말았으니 말이다. 온 국민의 관심사가 최순실 게이트에 쏠렸다. 강남부터 먼 독일까지 최순실씨의 흔적을 쫓는 이 스릴러를 보고 있자니, 그녀가 호텔과 단독주택을 두었다던 그 마을이 궁금해진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슈미텐은 프랑크푸르트 시내에서 북쪽으로 24km거리, 타우누스 산지에 자리한 마을 중 가장 고지에 위치해 있다. 슈미텐 웹사이트(www.schmitten.de)를 보니 한가롭고 목가적인 분위기의 시골 마을이다. 특
그 동안의 칼럼을 간략히 요약하자면, 경쟁으로 인한 항공권 가격의 하락이 항공사의 네트워크 다양화, 전략적 RM(Revenue Management) 운영, 부대수입의 증가 등을 야기했다고 정리해 볼 수 있겠다. 이러한 세계적인 흐름은 이미 한국 시장에서도 찾아볼 수 있으며 그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항공사의 노쇼 페널티제도 운영이나 GDS상의 공시운임 판매분 증가 등의 모습은 한국시장에서도 본격적으로 RM이 가동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예라고 할 수 있다.그렇다면 이러한 항공사들의 변화는 협력사인 여행사에게 어떤 메세지
‘비행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다 -VR 영상 콘텐츠로 첫 수익 창출 성공해-‘더 나은 여행’ 제안하는 마케팅 캠페인-친환경·맞춤서비스… ‘프리미엄’ 입지 루프트한자 독일항공을 대표하는 멋진 두 남자를 만났다. 그들이 생각하는 이 시대의 비행과 여행의 의미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디지털 세상에 사는 사람들의 여행시나브로, 여행이 변했다. 정확히 언제부터였는지도 모르게 여행의 모든 것이 작은 디지털 기기 속으로 들어갔다. 이제 우리는 그 속에서 여행을 꿈꾸고, 구매하고, 기록하고, 공유한다. 토르스텐 빈겐터(Torste
▶이탈리아 토스카나 주 제품 전시 및 세미나일시 : 11월2~3일 오전10시~장소 :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문의 : 02-6331-1521▶프린세스 크루즈 2017/18 상품 설명회일시 : 11월4일 오전10시30분~장소 : 서울 광화문 나인트리 컨벤션문의 : 02-318-1918▶2016 네바다관광청 교육 세미나일시 : 11월9일 오전11시~오후1시장소 :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3층 한양 I홀문의 : 02-777-1977
현재 많은 항공사들이 수하물, 마일리지, 호텔, 렌터카 등을 통한 부대수입 창출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항공 전문 조사기관(Idea Works)에 따르면, 전 세계 항공사 총 매출액에 있어 부대수입이 차지하는 평균적인 비중이 2010년 4.8%에서 2015년 7.8%까지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내며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과거에는 주로 LCC만이 이러한 부대수입 증가에 역점을 두었다면 근래 들어서는 유나이티드항공이나 루프트한자와 같은 북미 및 유럽의 FSC들도 부대수입 증대에 관심을 쏟기 시작했다. 2015년
-AITA 신임회장…내부 체제정비에 주력 -회원사 확충하고 실질적 성과 도출 계획 중화·동남아권 인바운드 전문 여행사들의 단체인 (사)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AITA)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화방관광 한무량 사장이 선출됐다. AITA는 최근 임시총회를 열고 현 추신강 회장(한중상무중심 대표)에 이어 AITA를 이끌 제3대 회장으로 한 대표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가이드에서 시작해 2002년 화방관광을 설립하고 대표적인 중국 인바운드 여행사로 키운 그의 경험과 능력이 AITA에는 어떻게 접목될지 관심을 끈다. -AITA 운영의
-600억원 투자… 역대 최대 규모 레노베이션 -다양한 기업과 제휴, 한국 마켓 특화 마케팅 2017년 봄 ‘하와이 프린스 호텔 와이키키 앤 골프 클럽’이 ‘프린스 와이키키’로 재탄생한다. 프린스 와이키키는 약 600억원을 투자해 지난 6월부터 전면 개보수 공사에 착수했다. 외관과 이름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하나하나에 프린스 와이키키만의 의미를 세기고 있는 중이라고. 프린스 와이키키 린다 룽(Linda Leung) 아시아태평양 세일즈 매니저를 만나 변신 중인 호텔에 대해 들었다. *기사의 편의상 ‘하와이 프린스 호텔 와
여행신화는 태국 등 동남아시아 지역의 골프 상품을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골프 여행은 특히 고객 관리가 중요하다. 신규 고객에 대한 관리도 그렇지만, 리피터 고객에 대해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리피터 고객은 충성고객으로 이어질 수 있고, 고객 한명이 가진 네트워크를 통해 판매를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 한 번 고객의 취향이 굳어지면 정착하기 때문에 절대 소홀할 수 없다. 40~50대의 골프 수요가 많은 만큼 여행신화는 이 세대에 맞는 아날로그적인 상담을 진행한다. 기계적인 상담을 배제하고 고객 한명한명을 기억하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