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데이투어는 인도네시아 허니문을 전문으로 하는 랜드사다. 다양한 타입의 럭셔리 리조트와 호텔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허니문 시장이 작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같은 맥락에서 여행사 또한 전반적으로 좋지 않다. 중소 규모의 많은 허니문 전문 여행사들이 없어졌고, 영업을 하고 있어도 직원들이 많이 줄어드는 등 규모가 축소되고 있다. 때문에 대형 전문 여행사 쏠림 현상도 심화되고 있다. 발리 시장을 보면 최근에는 여행자 트렌드가 고급화된 것이 특징이다. 단순히 ‘여행’을 목적으로 여행을 온다기 보다 여행지에 와서 무엇을 할 것
추석 연휴가 자리했던 9월 장거리 성적표는 우수했다. 하나·모두투어가 발표한 9월 모객 실적을 살펴보면 특히 미주지역의 성장률이 두드러졌다. 하나투어는 전년 동기대비 40.6%, 모두투어는 79.1% 성장했다. 남태평양 지역도 각각 30.2%, 25.7% 증가했다. 그러나 유럽은 9월에도 마찬가지로 부진했다. 하나투어는 -2.9%, 모두투어는 3.7% 성장에 그쳤다. 그러나 A여행사 관계자는 “지난해 유럽 시장의 호황이 두드러졌던 것을 감안하면 나쁜 성적만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손고은 기자
패키지 시장에서 동남아 지역의 영향력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경우 지역별 비중 상으로 동남아 지역이 항상 선두에 있었으나, 최근에는 일본에 선두 자리를 넘겨줬다. 수치를 떠나 담당자들이 체감하는 분위기도 마찬가지다. A패키지 여행사 동남아 담당자는 “자유여행이 트렌드가 된 지 오래이지만 지금 또한 그 변화가 빠르고 크게 나타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담당자들은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묘책을 찾아내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 차민경 기자
마카오 단독 노선의 연이은 신규 취항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기대만큼의 수요는 보이지 않는 분위기다. 각 항공사에서 취항 특가와 프로모션 등 저렴한 항공권을 제공해 초기 시장 분위기는 좋은 듯 보였다. 하지만 특가 좌석의 판매가 마무리 된 상황에서 해당 클래스 이외의 좌석은 기대만큼 수요가 많지 않은 눈치다. 공급이 증가하면 마카오 시장 개발이 활성화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의견도 있지만 일부에서는 수요 대비 항공 공급 급증이 걱정스럽다는 모습도 보인다. 양이술 기자
호텔 서비스에 집중하는 여행자 차- 호텔 이용 트렌드가 변하는 것 같다. 손- 라운지 이용이 늘었다. 조식이나 티타임 서비스도 제공하고 프리미엄급 이상만 이용할 수 있어 붐비지 않으니 선호하는 것 같다. 그래서 니코 괌은 라운지에 테이블을 40개 정도 늘렸다고 한다. 차- 라운지 이용이 많아진다는 것은 객실도 고가형을 이용한다는 건가손- 일부 호텔에서는 라운지 이용이 되는 객실 카테고리를 넓히거나 별도 비용을 추가해 이용권을 제공하기도 한다. 반대로 퀄리티를 유지하기 위해 제한을 엄격하게 두는 곳도 있다. LCC가 많아지면서 항공
9월,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년실업률은 9.3%로 17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p나 증가한 청년실업률은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여파에 시달리던 1999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N포세대, 달관세대(높은 청년 실업률로 이미 좌절한 청년들이 희망도 의욕도 없이 무기력해진 모습을 비유한 말) 등 청년 실업률의 상황을 대변하는 신조어가 난무한 상황 속에서도 어김없이 채용 시즌은 돌아온다. 올해도 어김없이 하반기 공개채용이 시작됐다.여행업계에도 채용 소식이 가득하다
여행사는 다양한 판촉활동을 한다.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판촉물에도 많이 지출한다. 상품권 등을 대량으로 구입해 잠재 고객에게 무상으로 주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지출이 특별한 고객의 접대목적이 아니라면 전액 비용으로 인정될 수 있다. 하지만 접대목적인 경우에는 접대비로 그 한도 금액 범위 내에서 비용으로 인정된다.참고로 상품권을 판매하는 사업자는 그 상품권 판매에 대해 부가가치세를 내지 않는다. 부가가치세는 상품이나 용역의 판매에 대해 과세하며 상품권은 상품이나 용역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를 구매하는 여행사 사업자가
그곳은 강남의 이름난 맛집이었다. 주문한 시래기 나물밥에는 가격대비 시래기가 듬뿍 들어 있었다. 함께 나온 뚝배기 된장찌개와 깻잎절임도 정갈하고 맛났다. 게다가 가격까지 착해서 이름값을 충분히 하는 식당이었다. 하지만 필자가 그 식당을 다시 찾는 일은 없을 것이다. 앞서 언급한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그 식당을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지도 않고 다시 찾지도 않을 것이라고 확언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이유는 불친절한 직원 한 명 때문이다. 큰 목소리로 손님들에게 명령하고, 손님의 작은 실수를 질책하고, 화내는 중년의 여성이 있었다. 식당의
-제주 토종 여행사로 창립 27주년 맞아-“보다 더 제주적인 맛·향·색 정립할 것” 9월20일로 창립 27주년을 맞은 (주)뭉치는 제주 토박이가 세운 제주 토종 여행사다. 1990년 김영훈 대표는 제대로 된 제주여행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집을 나와 제주도를 샅샅이 탐험하기 시작해 6개월 3일만에야 귀가했다. 그 결과물이 바로 뭉치다. ‘뭉치’는 ‘뭉치다’에서 따온 말로 ‘관광으로 뭉치자’는 의미를 담았다. 뭉치 설립의 기반이 된 6개월 3일 간의 제주도 탐험은 지금까지도 뭉치의 중심 뼈대로 자리 잡고 있다. 그만큼 뭉치의 여행은 남다
글싣는 순서1. 항공사 그 변화의 시대2. 변화의 중심 속에 있는 LCC RM전략3. 항공산업 수요예측4. 항공사, 부대수입의 재발견5. 항공업계의 변화가 여행업계에 미치는 영향LCC 성공의 열쇠는 ‘RM의 전방위 도입'에어서울이 시장에 진입하면서 한국의 국적 항공사는 무려 8개가 됐다. 그중 6개의 항공사가 기존의 양대 항공사, FSC(Full Service Carrier)와 비즈니스 모델이 다른 저비용 항공사 LCC(Low Cost Carrier) 운영방식을 택하고 있다. 최근 국토해양부 자료에 따르면 2016년 LCC는
-1~8월 이스탄불 국제공항 환승객 1,900만명, 7.2% 증가-신목적지 발굴… GDS·여행사와도 공동 프로모션 지속 올해 상반기 터키 시장은 극심한 보릿고개를 겪었다. 특히 인천-이스탄불 노선을 운항하는 터키항공이 직접적인 타격을 받을 것이라 예상했다. 하지만 터키항공은 오히려 이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고 이원구간 판매 강화, 각종 프로모션 등을 통해 지난해보다 더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터키항공 무함메드 파티 둘마즈(Muhammed Fatih Durmaz) 한국지점장을 만나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고 있는지, 또 앞으로의 계획은
▶럭스 리조트 설명회일시 : 10월11일 오전 11시장소 : PAA빌딩문의 : 02-317-8789 ▶2016 필리핀 세일즈 미션일시 : 10월12일 오후 1시30분장소 :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문의 : 02-598-2290 ▶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 임시총회일시 : 10월13일 오전10시장소 : 서울 신촌 거구장 명실문의 : 02-324-1988 ▶에어서울·돗토리현 관광정보 설명회일시 : 10월13일 오전 10시30분장소 :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31층문의 : parjisun@hotmail.com ▶홍콩항공 취항기념 상품세미나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