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여행사부문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됐다. 한해 동안 국내 소비자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한 브랜드를 선정하는 이번 시상은 각 산업 분야에서 대표 브랜드를 매출, 시장점유율, 브랜드 인지도 등의 지표를 통해 평가한다. 모두투어 한옥민 사장은 “고객 가치를 최우선하고 소비자중심경영을 실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항상 고객을 존중하고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차민경 기자 cham@
베트남 다낭에 한국식 사우나 ‘월드스파 라운지’가 오픈했다. 귀국편 비행 전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돼 여행의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다. 다낭 월드스파 라운지는 미케비치 인근에 둥지를 틀었다. 총 600여평 부지에 3개 층을 운영하며, 휴게공간이자 마사지숍, 찜질방 등으로 구성돼 있다. 월드스파 라운지 측은 “한국발 항공 시간이 대부분 늦은 시간에 배치돼 있기 때문에 마지막 호텔에서 체크아웃 후 비어있는 오후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여행자는 호텔픽업 후 짐보관, 휴식 혹은 마사지, 공항 샌
인터파크투어가 호텔 인피니티풀의 인기를 국내에서 이어간다. 올 여름 ‘호캉스’ 대세 지역으로 강원도를 지정하고 강원도에 위치한 인피니티풀을 소개하는 기획전을 진행한다.강원도 인피니티풀 호텔 기획전의 대표 상품은 ▲골든튤립 스카이베이 경포호텔(16만3,640원부터) ▲강릉 세인트존스호텔(8만1,820원부터)이다. 동해 바다가 바라다보이는 인피니티풀을 보유한 호텔로, 기획전을 이용할 시 인피니티풀 2인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세인트존스 호텔은 2인 조식 뷔페 서비스도 추가 제공된다. ▲강릉 씨마크호텔(38만원부터)을 이용할 시에는 3
한진관광이 기존 비닐로 제공되던 샌딩백을 8월부터 종이로 변경한다.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보다 환경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한진관광은 2000년대 중반 비닐 소재의 샌딩백을 처음 도입해 한진관광 이용객에게 제공해왔다. 재질을 종이로 변경한데 대해 “과거 책자 수준의 안내문을 전달하던 때와는 달리 최근에는 최소한의 안내문만 전달하면서 샌딩백의 활용도가 많이 줄어들었고 고객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1회용에 그치는 비닐 샌딩백에 대한 불만도 종종 발생했다”며 “때마침 환경보호에 대한 사회적 이슈가 있어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친
대한항공(KE)이 도쿄노선 취항 50주년을 맞았다. 서울-도쿄간 직항 노선은 1968년 7월25일 당시 국적항공사이던 국영 대한항공공사에 의해 개설됐다. 한진그룹은 1969년 3월1일 국영 대한항공공사를 인수해 대한항공으로 민영화했다. 서울-도쿄 노선은 양국 수도간 개설된 첫 정기 노선으로, 당시 기준 우리나라 국적기가 운영하는 서울-오사카, 부산-후쿠오카에 이은 세 번째 직항 노선이었다. 현재 대한항공은 인천-나리타 노선 주 21회, 김포-하네다 노선 주 21회, 인천-하네다 노선 주 7회 등 도쿄까지 총 주 49회 운항하고 있다
모두투어가 7월26일 코스닥 상장 13주년을 맞이했다. 모두투어는 이를 기념해 우종웅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각 본부 본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모두투어는 2005년 7월26일 시가총액 500억원대의 기업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
맞춤형 일본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채널팩토리가 6월1일부터 일본 오카야마현 마니와시 관광국의 서울 홍보사무소로 활동을 시작했다. 채널팩토리는 2016년 설립돼 해외 패키지 상품 밀 일본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스트레스 없고 즐거운 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 아래 운영 중이다. 6월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오카야마현 마니와시 관광국의 서울 홍보사무소 활동을 통해 역할을 보다 확장하게 됐다. 오카야마현 마니와시는 서일본의 소도시로, 자연 친화적인 탐험 여행과 액티비티 체험이 가능한 지역이다. 최상의 수질과
롯데호텔 울산이 ‘웰니스’에 방점을 찍고 서비스를 확장한다. 지난 7월1일 울산 내 호텔 중 최초로 스파 서비스를 론칭해 투숙객 만족도를 끌어올리고 동시에 5성급 호텔로서의 입지 강화를 노린다. 롯데호텔 울산이 선보인 ‘스파 에이르’는 북유럽식 프리미엄 스파를 표방하는 브랜드로 롯데호텔, 롯데백화점 등 롯데의 주요 시설에 입점해 있다. 이탈리아 에스테틱 그룹인 알파파프의 DIBI 화장품을 이용하며, 인증받은 전문 테라피스트의 케어를 제공한다. 롯데호텔 울산에서는 지하 1층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총 8개 케어룸으로 구성돼 있다. 각
항공사의 느닷없는 TL(Time Limit, 발권기한) 통보가 갈수록 기승을 부리고 있다. 최근에는 소위 말하는 ‘잘 되는 날짜’에도 이른바 ‘선TL(기존 TL보다 날짜가 당겨진 TL)’을 보내 좌석을 회수하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면서 여행사가 분통을 터트리고 있는 상황이다. 여름 성수기의 정점을 찍고 있는 시점이지만 업계가 뒤숭숭하다. 기대보다 저조한 여행 수요로 앓는 소리가 곳곳에서 터지고 있는 상황인데다, 와중에 몇 안 되는 특송일 항공 좌석도 보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그렇다. A여행사 관계자는 “올해 여름은 시장이 좋지
한태관광진흥협회가 태국 패키지 상품의 투어피 인상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다. 지난 6월21일 고지한 대로 9월20일부터 투어피 최소 3만원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강경하게 대처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태관광협회 강준 회장은 7월 말 방한, 이와 같은 입장을 다시 한 번 전했다. 5월부터 공론화 되기 시작한 태국 패키지의 투어피 문제는 한태관광진흥협회가 사전 공지한 시행일자 9월20일까지 약 한 달 반의 시간을 남겨놓고 있다. 지난 6월21일 한태관광진흥협회는 KATA(한국여행업협회)에 최소 지상비 3만원 인상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
경주와 부산 사이, 울산이 있다. 수없이 여행했던 두 도시 사이에 있건만 울산은 처음이다. 거대한 공장단지의 이미지만 떠올랐기 때문이었으리라. 섣부른 편견은 울산에 발을 디디며 깨져버렸다. 슬도의 거문고 바람을 맞으며, 대왕암공원의 꽃마중을 받으며. 그러니 실로 여행이란 놀라운 것이 아닌가. 8차선 도로가 시원하게 깔린 도심을 지나간다. 공장단지의 높은 굴뚝이 솟아있고 거리에는 작업복을 입은 사람들이 지나다닌다. 중공업, 석유화학, 조선업 등 2차 산업이 도시의 근간을 이루는 울산의 모습이다. 그러고 보면 울산이 산업도시로 이미지를
포시즌스 호텔 쿠알라룸푸르가 오픈했다. 오픈 기념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포시즌스 호텔 쿠알라룸푸르는 말레이시아에서 세 번째로 높은 건물인 총 65층의 복합 엔터테인먼트 빌딩에 둥지를 틀었다. 총 209개 객실, 242개 프라이빗 레지던스로 구성되며 총 6개 레스토랑과 바가 운영된다. 프라이빗 카바나를 보유한 야외 수영장, 피트니스, 프사, 연회장 등의 부대시설과 함께 호텔 건물에는 6개 층으로 구성된 쇼핑 공간이 마련돼 있다. 오픈을 기념해 오는 8월 말까지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15% 객실 요금 할인, 2박 숙박 시 1박 무료 제
올해도 필리핀시장의 열기가 뜨겁다. 필리핀관광부에 따르면 2018년 1월부터 5월까지 필리핀을 방문한 한국인여행객은 약 70만6,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6% 상승했다. 이는 필리핀을 방문한 전체 외국인관광객의 22.2%에 이르는 수치다. 한국은 2006년 여행객이 50만명을 돌파한 이후 지금까지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다. 또 필리핀관광부의 2017년도 연간 관광객 표본조사 결과 한국인여행객들 사이에서 세부, 보라카이가 인기 여행지로 부상했다. 한국인여행객이 작년 한해 동안 필리핀 현지에서 사용한 비용은 하루 평균 약 246
중국 노선 운항이 중단되면서 한동안 냉기가 흘렀던 지방출발 패키지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일본과 동남아시아의 인기와 더불어 올해는 블라디보스토크, 울란바토르 등 신규 지역 개발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동시에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다. ●양양, 무안 등 활성도 크게 높아져올 여름 여행시장이 예년 같지 않다. 진즉 마감됐어야 할 7말8초 극성수기 상품도 아직 한참 판매 중인데다 마감이 어려울 거란 예측도 팽배하다.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서울과 달리 지방 패키지 시장은 달아오르고 있다. 전년대비 공급석도 크게 늘어난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이 인천 지역 내 중학교 배구 동아리 학생 및 교사 40여명을 초청해 ‘일일 배구교실’을 진행했다. 7월16일 경기도 용인시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재능기부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에게 경쟁 위주가 아닌 배움과 체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학생들은 대한항공 점보스 선수들의 훈련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토스, 리시브, 스파이크 등 배구 기술을 배우며 기본 자세를 가다듬는 시간을 가졌다. 배구 강습이 끝난 뒤에는 선수들에게 사인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 밖에
지난해 3분기까지 미국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은 전년 대비 18% 성장했다. 높은 성장률은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7월12일 서울 드래곤 시티에서 열린 미국관광청 세일즈 미션 2018(Brand USA Korea Sales Mission)에 참가한 미국 현지 업체가 크게 늘어난 것이다. 미국관광청 수잔나 셰퍼드 듀리니(Suzana Shepard Durini) 글로벌 시장 개발 시니어 매니저를 만났다. -한국에서 연 두 번째 세일즈 미션인데 올해 특징은지난해 총 21개 업체가 참가했는데, 올해는 27개 업체로 늘어났다. 올
ITB아시아의 ‘Asia’s Leading Travel Trade Show’ 키노트 연사 라인업이 공개됐다.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트립닷컴에서 각각 참여해 여행 산업에 대한 각자의 해석을 제시한다. ‘Travel Reimagined’를 테마로 10월17일부터 19일까지 싱가포르의 샌즈 엑스포 및 마리나베이샌즈의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주요 산업 리더들이 산업 전반에서 일어나는 주요 트렌드와 어떻게 혁신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10월17일 기조연설에서는 페이스북 셰인 오프라허티(Shane O
코타키나발루에 자리한 수트라하버 리조트가 올 여름 여행객들을 위한 골드카드 혜택을 소개했다. 수트라하버 리조트의 골드카드를 이용하면 조식, 중식, 석식을 리조트 내 레스토랑에서 즐길 수 있고, 국립해양공권 ‘마누칸섬’ 반나절 투어, 볼링, 배드민턴, 테니스, 피트니스센터, 영화관과 키즈클럽 등의 부대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볼링에는 무료 볼링 슈즈 렌탈과 소프트드링크 1잔이 포함돼 있다. 또한 만다라, 차바나 스파에서 20% 할인도 제공된다. 골드카드에 15달러만 추가하면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페르디난드’에서 파인 다이닝을 즐
롯데제이티비가 추석연휴에 대비한 ‘꿀’ 추석연휴 상품 기획전을 진행한다. 롯데제이티비 추석연휴 상품 기획전은 동남아, 남태평양 등 휴양지부터 일본, 유럽, 미주지역 등 전세계 여행상품을 모두 아우른다. 롯데제이티비는 “장거리 여행 중 캐나다 수생마리 단풍열차 여행은 롯데제이티비의 인기 상품으로, 기획전에 노출된 후 문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7월 한 달 동안 상품 기획전에 게시된 여행상품을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롯데호텔 서울 숙박권, 빌라드샬롯 외식 상품권, 롯데시네마 영화관람권을 증정한다. 한편 롯데제이티
홍콩관광청이 3박4일의 무료 홍콩 여행 기회를 주는 인센티브 프로모션을 펼친다. 홍콩 스페셜리스트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혹여 홍콩스페셜리스트가 아니더라도 홍콩 파트너넷에 가입해 간단한 홍콩스페셜리스트 테스트를 통과하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총 3개 질문으로 이뤄진 설문에 답변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오는 8월5일까지 참가할 수 있다. 총 3명의 당첨자를 선정해 8월31일에 발표한다. 당첨자 3명에게는 10월12일부터 15일까지(변동 가능) 총 3박4일 간 홍콩을 무료로 여행할 수 있다. partnernet.hkt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