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은경㈜나스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naspr@naspr.com광복 67주년이자 건국 64주년을 맞이한 날, 전국 곳곳이 물폭탄 같은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는 뉴스가 연일 보도됐다. 광복절 악천후 속에서도 누구보다 바쁜 하루를 보낸 이들이 있으니 바로 여야의 대선 경선 후보들이다. 아침부터 지지자들과 함께 각종 행사에 참석, 한일관계와 정치개혁 등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민심잡기에 주력했다는 보도다. 여당의 유력 대권주자는 현충원에서 열린 ‘육영수 여사 추도식’에 유족대표로 참석했고, 광화문광장에서 폭우를 맞으며 ‘애
"대한항공의 미얀마 양곤 신규 취항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미얀마 여행에 대한 업계의 관심도 조금씩 높아지고 있다. 한진관광은 조만간 홈쇼핑을 통해 미얀마 상품을 방영해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피겠다는 계획이다. 미얀마는 다른 동남아 지역보다 상품가가 상당히 비싼 것이 약점으로 지적된다. 이외에 라오스항공의 비엔티안 취항 준비도 상당부분 진척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본사 고위 임원이 한국을 방문했고, 오는 겨울 인천-비엔티안 전세기 및 정기편 투입에 대해 뜻을 같이 한 것으로 전해졌다. "
"런던 올림픽으로 인해 성수기 상품 판매의 부진을 겪었던 여행사들이 다시 영국과 런던을 포함한 상품들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런던의 경우, 호텔 가격도 많이 낮아진 가운데 서유럽 상품이 다시 눈에 띄게 등장하고 있다. 그러나 경기가 전반적으로 불안해 여행객들이 지갑 열기를 주저하고 있다는 점에서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 미주 지역의 경우, 전통적인 가을 스테디셀러 상품인 메이플로드에 대한 반응이 나쁘진 않지만 지난해 수준의 모객은 기대하기 어렵다는 분위기가 퍼져 있다. "
"일본 노선의 뜨거운 이슈였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홋카이도 전세기가 대체로 잘 마무리됐다는 평이다. 물론 수요에 비해 공급이 많아 직원 특가 등이 나오기도 하면서 수익적인 면을 보면 목표 대비 다소 아쉽기는 하다. 그러나 대지진이라는 악재 이후 처음 진행된 여름 홋카이도 전세기였고 우려가 많았던 초반 분위기를 고려하면 선방했다는 평가다. 그간 뉴스를 통해 막연한 공포감만 가졌던 여행객들이 앞으로 직접 보고 겪은 일본의 현 상황을 이야기할 것인 만큼 전반적인 여행심리 변화에도 어느 정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
"몇 년 전부터 거래처인 소규모 여행사들의 영업환경이 악화되는 것을 느끼고 있는데 올해 들어 더욱 어려움이 가중되는 듯 하다. 인센티브나 목적성 여행단체의 경우, 패키지보다 경기의 영향을 덜 받는다 하지만 기업들이 경비 절감에 나서면서 단체 규모가 줄거나 보다 경제적으로 여행을 하는 흐름이 강화되고 있다. 이같은 흐름 속에서 기업체들도 작은 행사 하나도 입찰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에이스아메리카는 협력여행사가 고객을 빼앗기지 않도록 모든 노하우를 제공하고 적극적으로 컨설팅을 하고 있다. 결국 여행사 규모를 떠나 고객 입장에서는
"현재 마리오랩에서 콘텐츠를 활용한 서비스 제공 업무에 주력하고 있다. 마리오랩은 하나투어가 10년 넘게 쌓아온 콘텐츠를 바탕으로 비즈니스를 할 것이다. 기존에는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싶거나 디자인을 예쁘게 꾸미고 싶어도 콘텐츠의 한계에 부딪히는 업체가 많았다. 하지만 마리오랩이 제공하는 콘텐츠를 이용한다면 각 사가 원하는 바를 충족할 수 있어 업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무작정 수익을 추구하지는 않을 것이다. 처음에는 판매보다 사용자가 많이 찾도록 만들 생각이다. 우리 회사를 찾는 이들이 많아져 트래픽이 상승
"하나투어는 지난 7월 자회사, ‘마리오랩’을 설립했다. 마리오랩은 하나투어가 여행 정보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자본금 20억원을 투자한 회사로 하나투어 포털사업부 부서장인 박성재 부장이 마리오랩 대표를 겸직하고 있다. 여행 상품이 아닌 여행 정보로 수익을 창출하겠다고 나선 마리오랩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종로 르메이에르 빌딩에 위치한 마리오랩 사무실을 찾았다. -여행 콘텐츠 사업에 눈돌리는 하나투어 -자본금 20억원, 내년 사이트 오픈 목표-B2B·B2C 모두 아우른 플랫폼 선보일 것-회사를 설립한 목적은.이름 때문에 하나
"태국정부관광청 차탄 쿤자라 나 아유챠Chattan Kunjara Na Ayudhya 해외홍보 이사-상반기 54만523만명 태국 방문-여수박람회서 해양·문화 등 알려지난해 북부지역, 방콕 외각의 홍수에도 불구하고 태국을 방문한 한국인은 100만명을 돌파했다. 태국관광청은 그 기세를 이어 올해 한국인 120만명 유치를 위해 불철주야 뛰고 있다. 지난 2일, 여수세계박람회 태국관 참관차 방문한 태국관광청 차탄 쿤자라 나 아유차(Chattan Kunjara Na Ayudhya) 해외홍보 이사를 만나 태국의 관광 현황과 여수세계 박람회 태
"유동수롯데관광 사장dsyulotte@yahoo.co.kr모처럼 여행길에 나선 사람에게 있어 여행은 매 순간이 설렘이자 새로운 발견이며 감동일 수 있다. 그렇게 ‘여행’이라는 말은 그 말 자체만으로도 사람을 들뜨게 하고 행복감을 느끼게 해 주는 불가사의한 마력을 지니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나는 감히 ‘여행 사업은 행복 비즈니스’라고 부르고 있다.하지만 그 여행을 뒷바라지해야 하는 여행업계 종사자의 입장에서 보면 여행은 또 다른 모습으로 다가 올 수도 있을 것이다. 다시 말해 그들에게 있어 여행은 어쩌면 매 순간이 크고 작은 긴장
"얼마 전 제주도를 기반으로 하는 온라인 여행사들이 자동차 관련 콘텐츠 전문 업체인 A사로부터 집단 고발당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A사가 법적 대리인을 통해 전달한 내용증명에는 제주도 여행사가 무단으로 사용한 사진(A사 주장) 이미지가 실려 있고, 정당하게 구매하지 않은 사진(콘텐츠)이니 원가 이상의 보상을 받겠다는 내용도 담겼다. 내용증명을 받은 제주도 여행사들은 A사의 움직임에 그 어떠한 대책도 마련하지 못하고 우왕좌왕하고 있다.사건의 발단은 제주기반의 한 여행사가 무단으로 A사의 자동차 사진을 도용한 것에서 비롯됐다. 이것을 또
"▶올림픽 덕 보는 홈쇼핑탤런트 윤은혜씨가 ‘축구는 왜 항상 새벽에 하나요’라는 발언으로 화제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올해 런던올림픽은 8시간이라는 시차 때문에 12시를 넘어 시작하는 경기가 태반이었는데요. 그런데 이 새벽경기 때문에 여행사는 득을 보고 있다고 하네요. 특히 영국과의 축구 8강전이 열린 지난 4일 토요일 새벽에는 올빼미족으로 변한 시청자들이 새벽3시까지 본방을 사수한 덕에 새벽 홈쇼핑 상품이 꽤 성공했다고 합니다. 축구도 이기고 모객도 잘 되고, 일석이조네요! ▶복날 대세는 치킨올해 여름은 유난히 덥습니다. 덕분에
"김형렬호텔자바 이사www.hoteljava.co.kr사석에서 여행업계의 한 어른을 뵈었다. 당연히 올 여름 성수기 여행시장에 대한 얘기들이 오갔다. 요즘 여행사들 다 죽을 맛이다, 라는 진단이 나왔다. 지난 주말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클라우드' 행사에 다녀왔다. 행사 이름에 드러나 있듯 '신모델'을 지향하는 기업들이 꽤 재미난 물건들을 들고 나왔다. 그 중에는 여행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것들도 여럿 눈에 띄었다.마이리얼트립(www.myrealtrip.co.kr)은 여행에 푹 빠진 한 젊은 여성 벤처기업가가 시도
"결항 및 지연 사태를 빚었던 PC에어의 비행기가 지난 2일 오후 4시 돈무앙공항에서 출발해 밤 11시30분 인천공항에 도착함으로써 지연된 지 약 15시간 후에 사태가 일단락됐다. 무안-방콕 노선을 판매하던 여행사에서는 남은 8월14일 운항 대한 연쇄 결항 걱정은 한시름 덜었지만 지난 결항편에 대한 고객 보상 등의 문제가 남아있어 골치를 썩고 있다. 여행사 측에서는 PC에어측에 도의적인 보상이라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항공사 입장에서는 ‘기체 결함’으로 인한 결항에 있어서는 항공사의 책임이 없다는 원칙을 내세우고 있기 때문에
"패키지 상품을 판매하는 미주팀과 랜드사 모두 혹독한 여름을 보내고 있지만 FIT 상품과 허니문 상품을 판매하는 미주 여행사는 사뭇 분위기가 다르다. 미주 여행 시장에서 FIT 여행이 대세라는 평이 나온다. 다양한 FIT 상품을 출시하고 B2C 영업에 집중하는 여행사 중에는 20~30% 상승한 성수기 영업실적을 기록한 업체도 있다. 한 여행사 미주 팀장은 “미주 패키지 상품은 지상비를 낮추기도 힘들고 손도 많이 가는데 어떤 방법으로 판매 활로를 찾아야 할지 모르겠다”며 뾰족수가 없는 패키지 시장의 현실을 고민하고 있다. "
"홋카이도 전세기의 운항이 막바지에 접어 들었다. 대한항공 홋카이도 전세기가 8월12일로 총 18회의 운항을 끝내며 총 8항차의 아시아나항공 아사이가와 전세기도 8월19일로 방점을 찍는다. 홋카이도 상품을 팔기 쉽지 않아 애를 먹었던 여행사 관계자들은 가을, 겨울 시장도 긍정적으로 내다보지는 못하고 있다. 한편, 여행사 중국팀에서는 8월12일로 여수엑스포가 막을 내려 중장년층의 중국 패키지여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곤 있으며 몇몇 중국 랜드사는 실크로드, 티베트 등지의 신상품을 모처럼 개발하는 중이다. "
"월드듀티프리그룹(WDFG; World Duty Free Group)은 한국 시장에 잘 안 알려졌지만 세계 톱3 안에 드는 면세점 브랜드다. 2011년 통계를 보면 한국인에게 익숙한 DFS면세점보다 매출면에서 앞서 있다. 영국, 스페인 등 100여 개 도시에 지점이 있다. 한국 고객은 한국과 직항으로 연결된 캐나다 밴쿠버공항에서 WDFG를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밴쿠버 내 WDFG 확장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어 6월 부분 재개장을 했고 9월20일 완전 개장을 앞두고 있다. 공사가 완료되면 북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화장품
"크라비 서쪽 비치에 위치한 퓰레이 베이(Phulay Bay)리츠칼튼 리조트는 2009년 오픈했다. 크라비 국제공항에서는 40분, 푸켓 국제공항에서는 2시간 소요되며 크라비 관광명소인 아오낭 비치 등과는 떨어져 있지만 되려 그 때문에 프라이빗한 휴식이 가능하다. 34에이커 면적에 54개 빌라, 15개 풀빌라가 위치해 있는데, 스태프만 총 180명 정도다. 리츠 칼튼이 가장 자랑하는 서비스는 24시간 버틀러(Butler)서비스이다. 빌라마다 담당 버틀러가 있어 고객의 모든 요청사항을 만족시킨다. 버기가 항시 대기돼있음은 물론이고 원하
"-지난 7월 양사 이사회에서 통과-전세기 투입지역 호텔 수배 준비-시장의 안정화를 위해 노력할 것 하나투어와 모두투어가 공동 설립한 호텔앤에어가 법인설립 기준 1주년을 맞았다. 설립 이후 전세기 사업에 집중했던 호텔앤에어는 조만간 하이난 전세기와 연계해 하이난의 리조트와 골프장 등을 수배하는 ‘호텔사업’도 시작할 계획이다. 지난 1일 호텔앤에어 손호권 대표를 만나 1년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들었다. -지난 1년 간의 성과는지난해 11월부터 3월까지 양사가 따로 계약한 동계 전세기에 관한 업무를 받아 진행했다. 양사가 계약한
" “3년간 매월, 중국에 새 호텔 오픈” -수년 내 아시아 호텔 2배로 증가 예정-웹·모바일 예약 급증·70억달러 매출 전세계에 4,000여 호텔을 보유한 메리어트(Marriott) 호텔의 매출이 국내에서도 꾸준히 늘고 있다. 한국 아웃바운드의 주요 시장인 중국 지역에 메리어트 호텔이 급증하고 있는 것이 요인이다. 지난달 27일 JW메리엇 호텔에서 개최된 마켓플레이스 행사는 이처럼 국내시장에서 성장 중인 메리어트의 향후 행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 메리어트 북아시아 지역의 영업을 담당하고 있는 존 투미(John Toomey)
"안설영에이투어스 사장asy@atours.co.kr""여행사가 잘못한 것이 없으면서도 고객이 불평을 하면 돈을 써서 해결하는 그런 자세는 반드시 고쳐야 한다.""종종 명함을 건네면 ‘아, 여행사 하시는군요’라며 비아냥거리는 투로 대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반갑지 않은 듯 표정이 굳어지는 사람도 있다. 여행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매우 불쾌하고 슬픈 일이다. 그런데 왜 이런 현실이 되었는지 깊이 생각해봤더니 이유가 있었다. 여행사 직원들이 주먹구구식으로 일을 처리하는 것, 특히 사고나 사건이 터졌을 때 프로다운 태도로 응대하지 못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