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로 가는 길이 넓어진다. 건설교통부는 지난 18일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한·인도 간 항공회담 결과 양국간 운항횟수를 주6회로 확대하는데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서울과 연결되는 뉴델리와 뭄바이 노선이 종전의 주2회에서 각각 주1회씩 증편됐다. 서남아 거점시장인 인도와의 운항횟수 증편 합의는 1996년 항협 이후 6년만의 성과. 증편 외에 양국은 뭄바이 노선에 적용해 왔던 편당 300석의 좌석 제한규정도 총 1000석으로 대폭 완화했다. 또한 양국 항공사 및 제3국 항공사와의 편명공유(coad share) 조항을 신
,"에어버스사의 야심작인 초대형여객기의 첫 비행 예정일자가 2005년으로 연기됐다. 에어버스사의 로버트 라폰탄 부사장은 지난해 말 애리조나주에서 개최된 ‘세계항공회의’에서 “초대형여객기인 A380기의 비행예정일이 2005년 상반기로 다소 연기됐으나 2006년 3월로 예정된 인도 예정일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민간항공기 중에서 가장 큰 여객기로 기록될 이 비행기는 555명이 탑승가능하다. "
,"지역별 중국이 ‘최고’지난해 가장높은 여객운송실적을 보인 노선은 32.9% 증가한 중국이며, 구주 및 동남아 노선도 중국과 더불어 전반적인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건설교통부는 최근 “2002년도 국제항공 운송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년대비 여객은 11.6%, 화물은 11.2%의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역별 항공수송 실적으로는 중국노선이 32.9% 증가한 398만명으로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으며 화물 역시 33.1% 증가한 17만톤을 수송한 것으로 집계됐다. 구주와 동남아 노선의 여객은 각각 119만명과 595만
,"73만원 특별요금, 선물증정 등 프로모션 활발온라인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유럽계 항공사들의 프로모션이 점차 활발해지고 있다.KLM네델란드항공은 오는 2월28일까지 자사 인터넷 홈페이지(www.klm.co.kr)를 통해 구매하고 2월28일 이전에 출발할 경우 유럽행 일반석 왕복항공권을 73만원에 제공하는 온라인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 대상으로는 필립스 DVD 플레이어 또는 오디오를 무료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펼치고 있다.KLM네델란드항공은 최근 한국출발 노선에도 전자티켓 시스템을 도입,
,"“짧은 시간에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와우인디아는 패키지 출신들이 만든 전문여행사다” 에어인디아의 장수진 부장은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한 전문여행사 ‘와우인디아’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다. 패키지여행사의 장점과 전문여행사의 깊이를 두루 겸비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11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 와우인디아(www.wowindia.co.kr)는 현재 새로이 정비된 씨에프랑스 으뜸세계여행 법인 내 인도전문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주 사무실 이전 등 모든 절차를 완료했으며 차범준 이사의 직함도 기획팀장으로 새로이 조정됐다.
,"건교부 268억원 투자지난해 제주국제공항을 이용한 승객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제주공항의 안전시설 및 국제선 시설이 크게 강화된다. 건설교통부 제주항공관리사무소는 지난 20일 “올해 제주공항 항공안전시설의 확충과 국제선 시설 증축에 따른 설계비 등에 총 268억8,600만원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항공안전시설에 사용될 사업비는 착륙대 확장과 장애구릉지 제거에 투자될 95억9,400만원을 비롯해 관제탑 신축과 지상 감시레이더, 관제 및 무성통신 장비 설치, 감리비 등에 쓰일 예정이다. 지난해 21억여원이 투자된 관제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보고서 발표최근 IOC(국제올림픽 위원회)의 감수를 마친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보고서가 발표됐다. 총 423페이지의 유치보고서는 지난 10일 IOC측의 감수를 마쳤다. 유치보고서를 담은 대문형식의 나무상자 함은 한국의 전통을 접목해 독특하다는 반응을 얻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평창 동계올림픽이 지향하는 이념과 비전은 ▲‘선수중심촵경기중심’의 올림픽 목표달성 ▲동계스포츠의 아시아 지역 확산 ▲평화와 화합의 올림픽 무브먼트 감동적 실현이다. 이를 위해 조직위는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배려
,"모호한 기준, 복잡한 절차…공문 악용으로 피해도중국 관광객들의 방한 비자 발급 기준이 모호하고 서류절차가 복잡해 방한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한국으로 단체객을 송출할 수 있는 중국 여행사가 528개로 늘어났지만 중국인들에 대한 방한 비자 발급 절차는 개선되지 않고 있다. 중국 인바운드 관계자들은 “정작 비자가 나올 사람은 안 나오고 엉뚱한 사람이 나오는 경우가 많아 관광객 유치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며 “뭐가 기준인지를 알수 없다”고 토로했다. 비자 발급과 관련된 불편은 한국에서 보다 중국에서
,"항공기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장난전화나 승객의 안전을 위협하는 기타 정보 접수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위협정보 대응절차’가 카드 및 스티커로 제작됐다. 대한항공은 최근 회사 내 예약 및 발권, 국내외지점, 정비, 기내식 등에 ‘위협정보 대응절차’ 및 긴급 연락번호가 기록된 포켓용 카드와 스티커를 각각 1만장씩 제작, 배포에 들어갔다. 포켓용 카드는 명함크기로 휴대 또는 책상에 비치하도록 했으며 스티커는 카드의 절반크기로 전화기에 부착할 수 있다. 양쪽 모두 영문과 한문이 함께 제공된다. 대한항공측은 “이번에 배포된 위협정보 대응절
,"서비스 레지던스 급격히 증가최근 급격히 늘기 시작한 서비스 레지던스들이 불법영업에 대한 혐의를 받으면서 그 여파가 커지고 있다. 지난 20일 서초 경찰서는 주상복합 아파트를 임대해 용도변경 승인 없이 C, H, O 관광호텔이란 상호로 영업을 한 업주 3명에 대해 건축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불법 숙박영업에 따른 부가가치세를 포탈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현재 운영중인 서비스 레지던스들의 경우 대부분이 주상복합 아파트를 분양한 후 다시 사업주가 이를 재임대, 장기 주거를 희망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JTL 콘서트에 꼭 한번 가보고 싶어요”중국에 전해진 한류 열풍은 고등학생들을 통해 더욱 확실히 다가왔다. 지난 20일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베이징 공업대 부속고등학교 1학년 류잉잉(劉瑩瑩)양은 한국에서 가장 가보고 싶은 곳으로 국내 인기그룹 ‘JTL의 공연장’을 꼽았다. 한국의 그 어떤 유명 관광지보다 중국의 10대 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한국 스타들인 것이다. 류양과 친구들은 “오후에 음악전문 채널인 m.net의 공개녹화에 갈 예정이라며 한국의 스타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설렌다”고 말했다.
,"(주)호도투어에서 설 연휴를 맞이해 중국 전세기 상품을 선보였다. 장사-장가계 코스와 정주-낙양-개봉을 둘러보는 일정의 2가지 상품이다. 2월 1일 출발이며 중국남방항공을 이용한다. 장사-장가계로 떠나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 자연문화유산 답사’ 4박5일 상품은 1992년 세계자연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장가계를 세계 최고 높이의 388m 엘리베이터를 타고 관광하는 것이 특징이다. 장가계는 깊은 협곡과 기이한 봉우리, 물 맑은 계곡의 자연절경이 일품으로 꼽히는 중국 내에서도 유명한 관광지이다. 장사에서는 중국 4대 서원중의 하나인 악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