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6일부터 31일까지 일본 니가타현립 니가타서고등학교 오시마 게이키교장 등 수학여행 관계자 30명을 초청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 현장을 답사시킨다.이번에 방한한 시찰단은 일본 청소년들의 한국 수학여행 모델 코스를 비롯해 서울 경주 부여등의 역사 유적지를 답사해 청소년 수용태세, 교통안전, 음식, 위생 상태등을 직접 점검하고 아울러 국내의 고등학교를 방문해 우리 학생들의 교육실태도 돌아본다.특히 일본정부가 국공립고등학교에 대한 해외수학여행 완화조치를 확대 실시하게 됨에 따라 이번 시찰단에는 16개 공립학교 및 7개
"중국인 단체관광객 지정여행사들의 유치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29일 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에 따르면 중국인 단체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28개 지정 여행사들은 지난 19일 다이너스티여행사가 1단체 19명의 초청추천서 발급을 의뢰한 것을 비롯해 26일까지 모두 9개 업체에서 28개단체 6백10명의 초청추천서를 발급받아 유치업무를 추진하고 있다.KATA의 초청추천서를 발급받으면 중국내에서의 여권 및 사증발급이 신속히 이뤄지게 돼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입국이 대전엑스포를 전후해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현재까지 중국인
"니가타현(신석현)서울 사무소(소장 옥식치) 개설 3주년을 기념하는 니가타현 관광세미나 및 간담회가 지난 23일 호텔롯데에서 개최됐다.히라야마 니쿠오(평산정부) 니가타현 지사가 이끄는 33명의 관광·여행업 종사자가 함께한 이번 행사는 국내 관련업계 종사자 2백여명이 참석, 높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히라야마 지사는『니가타현은 지난 6월 OTF관광교역전에 참석, 7월부터 지하철광고 실시, 오는 10월 니가타현 관광 물산전등을 계속해서 개최할 예정』이 라면서『종합적인 관광홍보에 역점을 두
"교통부는 대전엑스포행사 지원을 위해 지난 26일 김포-잠실간 노선의 헬기운항을 시작으로 다음달부터는 잠실-대전, 김포-대전, 수영-대전 구간에도 본격적으로 헬기운항을 하기로 했다.이같은 헬기운항은 대전엑스포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특별수송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것으로 행사기간중 대회관계자와 일반관람객등 약 1만명의 수송을 담당하게 된다. 교통부는 이를 위해 이미 운항기반시설인 헬기장을 잠실 대전 엑스포행사장, 수영비행장등 3개소에 설치했다.헬기운항에 참여하는 회사는 한국항공, 서울항공, 삼성항공, 현대정공, 부산항공등 부정기
"지난달 로마에서 열린 세계수중연맹이사회에서 오는 94년 9월 11일부터 16일까지의 제5회 세계수중사진촬영 세계선수권대회의 한국 개최가 확정됐다.한국관광공사와 대한수중협회는 대표단 파견등의 활발한 유치활동을 전개해 다른 경쟁국들을 제치고 아시아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세계수중사진촬영대회 유치에 성공했다.이번 유치경쟁에는 한국이외에 튀니지를 비롯해 5개국이 경합을 벌였는데 지금까지 세계선수권 대회가 주로 유럽에 인접한 지중해 지역에서 개최됐기 때문에 아시아지역인 한국에 대한 신선감, 특히 94한국방문의 해 기념행사로 개최될뿐만 아니라 제
"프랑스에서는 대규모 관광사업체들이 유럽공동체(EC)내의 농산물 쿼터제에 묶여 농민들이 포기한 땅에 바캉스촌을 건설하고 있어 화제.이같은 농촌 바캉스촌 건설붐은 관광업계가 전반적인 불황을 겪고 있는 것과 대조를 이루고 있는데 선두주자는 유럽의 종합 바캉스촌 건설업체로 알려진 네덜란드계 그룹인 센터파크. 센터파크는 지난 88년 유럽에 처음 파크를 연이래 최근에는 솔론도에도 파크를 개관했다. 최근 개관한 파크에는 여름과 겨울 모두 섭씨 29도를 유지하는 거대한 비눗방울 모양의 종합휴양단지를 중심으로 6백34개의 방갈로가 건돼 1일 3천
"일본 미야기현(관성현)미술관에서는 현내 하북신문, 동북방송과 공동으로 지난 24일부터「한국 현대미술 12인전」을 개최하고 있다.오는 9월15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행사는 미야기현에서 최초로 열리는 한국현대미술전으로 미야기현 서울사무소 개설 1주년을 기념하고 특별전을 통해 한국미술의 현황과 전통을 소개하기 위함이다.특히 이번 행사는 한국의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12명의 작가를 통해 한국의 예술문화를 소개함으로써 문화적 차원의 관광홍보 및 양국 관광의 인지도 향상을 꾀할 수 있는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이 특별전에 참가하는 대표작가로는 현
"94한국방문의 해 특별할인 인센티브여행상품 시범코스가 확정됐다.교통부가 지난 3월 마련한 94한국방문의 해 특벼린센티브사업중 패키지 투어식 할인상품 판매를 위해 외래관광객 유치 사우이 일반여행업체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등 관련업체에서 실무 협의를 거쳐 인센티브 여행상품 시범코스를 확정했다.확정된 인센티브여행상품 시범코스는 월별로 2∼3개코스, 서울시내 반나절코스, 하나절코스, 야간관광코스등으로 구분되어 있다.한국일반여행업협회는 지난해 외래관광객을 유치한 실적이 있는 1백10개 회원사에 확정한 시범코스를 알려주고 회원사들이 시행할
"홍콩여행업협회는 홍콩을 찾는 중국인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중국인에 대한 사증발급 규제완화 조치를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홍콩은 중국의 관문으로 지난해 홍콩을 찾은 중국인은 1백15만명으로 전년보다 30.7%가 증가하는등 방문객이 날로 늘고 있다.홍콩정부가 중국인에 대한 사증발급 규제를 완화할 경우 동남아시아지역의 국인 관광객수 증가에도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전엑스포에 국제연합(UN)산하 28개 기구가 참가할 예정이어서 UN산하기구로는 엑스포 사상 최대 참가 규모를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전UN공문차장 유제니우츠 바이즈너 정부대표를 수반으로 통합UN시스템의 기치하에 대거 참여하는 이들 기구는 국제 구역의 산도에 우뚝 서있는 비둘기 모양의 평화와 우정의 관에 자리잡아 한빛탑, 정부관과 함께 회장 중심에 위치한 엑스포93의 상징으로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대전엑스포에 참가하는 통합유엔시스템은 UN을 비롯해 유엔아동기금(UNICEF), 유엔인구기금(UNFPA), 국제 재판소(
"한국관광공사가 94한국방문의 해 예비행사의 하나로 선정해 후원한 93제주국제 트라이애슬론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제주함덕해수욕장 부근에서 개최된 동 대회는 일본·캐나다·홍콩등 외국선수 20명과 국내선수 70명등 모두 90명이 참가해 열전을 벌였다. 수영사이클 마라톤 세가지 종목을 치루는 트라이 애슬론은 신이 인간에게 부여한 최후의 스포츠로 일컬어 지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는 29명이 중도 탈락했으나 일본의 농아 장애자 이와사와 다케시부부와 마나베 야스오 선수가 완주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공사는 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는 관광객은 해외주재 대사관이나 바리스풀국제공항에서 입국사증을 발급받아 입국하면 된다.우크라이나는 자국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바리스풀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관광객에게 공항에서 바로 입국사증을 발급해 주고 있다. 입국사증발급 수수료는 50달러이다."
"태국정보관광청과 타이항공잉 공동주관한 태국관광진흥행사93이 지난 22일 서울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국내 여행사 및 관계인사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지난 89년, 91년에 이어 세 번째로 서울에서 개최된 태국관광진흥행사는 태국관광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및 국내관광업계와의 유대강화를 목적으로 격년제로 실시되는 대규모 관광행사다.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사버트 보더위혹 태국수상실장관겸 태국정보관광청 회장을 비롯한 담눈프라추압모 태국정부관광청장, 호텔대표등 60여명의 사절단과 20여명의 태국전통문화공연단이 내한, 태국관광에 대한
"한국관광협회는 보건사회부가 가정의례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모든 혼인 예식영업행위를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대폭 완화, 자율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하면서도 관광호텔의 예식장 영업행위는 계속 규제하는 것은 형평의 원칙에 어긋난다며 청와대 교통부 보사부등 관련부처에 이의 허용을 건의했다. 29일 협회에 따르면 관광호텔내에서의 예식영업 행위 금지는 지난 81년부터 금지돼 옴에 따라 부대시설 경영에 따른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보사부의 가정의례에 관한 법률 개정시 관광호텔에 대한 예식영업행위를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대전유성아드리아호텔(대표 이태희)이 국내 호텔업계로서는 처음으로 중국호텔과 합작의향서를 체결했다.대전유성아드리아호텔 은 최근 중국 심양 중산 호텔과 식음료 조리기술 및 인적 교류등을 위한 합작의향서를 체결했다.이에따라 유성아드리아 호텔은 심양중산호텔과 식·음료 조리기술, 종업원 상호 파견 근무, 공동선전, 정보교환, 호텔관리, 관광상품 개발등 여러분야에서 합작사업을 할 수 있게 됐다.양호텔은 홍보자료 교환, 교류등을 통해 상호공동 발전을 이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산호텔은 지하 5층 지상 24층의 건물에 2백57실의 객실과
"호텔롯데는 오는 8월 7일 대전세계박람회 개막에 맞춰 대덕연구단지내에 국제감각의 호텔인「대덕과학문화센터(대덕호텔롯데)」를 개관한다.국내외 관광객에게 한국관광산업의 발전과 기술한국의 이미지를 높이고 중부권의 관광산업을 선도하며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목적으로 설립된 대덕과학문화센터는 최근 대전 엑스포와 94한국 방문의 해를 앞두고 대전지역에 고조되고 있는 관광산업의 열기를 한층 더해줄 전망이다.정부의 과학기술처 산하의 한국과학재단과 호텔롯데가 공동 설립한 대덕과학문화센터는 4천여평의 부지위에 지상 9층 지하 1층 규모로 축조됐으며
"(주)샾항공(대표이사 백순석)은 미국 유수의 호텔인 메리오트호텔체인과 한국총판대리점 계약을 맺고 8월부터 본격적인 예약 및 판매를 시작한다. 이에따라 메리오트 코퍼레이션측은 미국 각 지역의 판촉지배인들을 중심으로 93아시아판매사절단을 구성해 지난 26일 방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내 주요대리점들을 돌며 활발한 판촉활동을 벌임으로써 여행업계의 관심을 더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국내시장에 본격 진출한 메리오트호텔체인에 대해 살펴보기로 한다. 1927년 미국 워싱턴 DC에서 J·월리암 메리오트씨에 의해 창업된 메리오트 코페레이션은 현재
"관광호텔과 일반여행업체간에 이뤄지고 있는 알선 수수료 및 예약취소료 미지급 거래관행이 개선될 전망이다.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는 양업계간에 이뤄져온 알선 수수료와 예약 취소료의 미지급이 관광발전에 있어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들어 거래 당사자간에 계약에 의해 알선 수수료와 취소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교통부에 제출했다."
"지하 1층의 콘티넨탈 프라자 펍에선 필리핀 출신의 혼성듀엣「러브 앤 핫」의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리브 앤 핫」듀 엣은 1982년 한국에 온 이래 미8군 장교클럽을 비롯 시내 유명호텔등에서 음악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오랜 한국생활로 한국말을 유창히 구사해 한국인 정서에 맞는 많은 fp퍼토리를 가지고 있어 많은 페터토리를 가지고있어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다.「러브 앤 핫」은 앞으로 기존의 한국인 듀엣「한사랑 과」 함께 한국의 최신 유행가요는 들론 재즈, 샹송, 칸소네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들을 선사한다.웨스틴조선호텔 정열의 라틴음악
"아시아나 여객기 추락 참사를 계기로 공항시설 확충 및 첨단장비 도입등에 대한 획기적인 투자가 요구되고 있다.지난 26일 발생한 아시아나 여객기의 추락 참사는 해무등 기상 악화와 목포공항의 계기착륙장치(ILS)가 마련돼 있지 않은 상태에서 기장의 무리한 착륙 시도가 빚은 사고로 밝혀지고 있다.실제 목포공항은 지난 87년부터 민항기 취항을 위해 1백58억여원을 투입해 활주로 폭 30m 길이 1천5백m와 계류장 여객터미널을 갖춰 지난 해 7월부터 개장했다. 그러나 활주로는 울산공항과 함께 국내 14개 공항중 가장 작은 규모이고 ILS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