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프라우철도가 배우 찰리 채플린의 40주기 기념 얼음 동상을 제작했다. 얼음 동상 제작은 융프라우철도가 ‘찰리 채플린의 세계’ 박물관과 함께한 기획으로 찰리 채플린이 연출한 ‘더 키드’의 장면을 형상화했다. 융프라우철도는 12월7일 융프라우 얼음궁전에서 동상 제막식을 열었다. 찰리 채플린의 아들 유진 채플린과 조각가 존 더블베이도 행사에 참석했다.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지난 11월30일 일본에서 ‘2017 코스타 아시아 어워즈’가 열렸다. 올해 코스타어워즈는 아시아 크루즈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처음으로 일본 도쿄에서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롯데관광개발이 한국 최다 판매사로 대한민국 대표 BEST OF BEST로 선정됐다. 또 레드캡투어는 ‘아시아 베스트 마케팅 에이전시’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코스타그룹 마리오 자네티(Mario Zanetti) 아시아지부 사장, 롯데관광개발 백현 대표이사.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다이내믹 커넥티비티’ 도입 확산…중소 호텔예약업체 위축 불가피글로벌 호텔 그룹들이 올해 물밑 작업을 마친 ‘다이내믹 커넥티비티(Dynamic Connectivity)' 도입을 내년부터 본격화할 전망이어서 호텔 판매사에도 파장이 예상된다. 수익관리를 위한 솔루션으로 등장한 다이내믹 커넥티비티는 그룹사가 관리하는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요금 및 객실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으로, 제휴 계약을 체결한 홀세일러에게만 시스템 접근 권한이 주어진다. 명분은 그룹사가 관리하는 솔루션으로 가격 정책을 통일해 불필요한 손실을 막고 효율적으로
에이치해운이 지역 주민들의 일일 산타클로스가 됐다. 에이치해운은 12월7일 백령도고등학교 해송관에서 ‘2017년 도서민 감사 경품 이벤트’를 진행했다. 인천-백령도 노선 하모니플라워호를 운항하는 에이치해운은 지난 7월 취항 5주년과 함께 최단기간 100만명 수송을 기록했다.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는 7월부터 11월까지 하모니플라워호에 탑승했던 백령·대청·소청 주민들을 대상으로 TV, 냉장고, 세탁기 등 100여 개 경품을 추첨 증정했다.
-겐팅 드림호 싱가포르 출항 시작드림 크루즈가 월드 드림호의 첫 출항을 기념해 11월15일부터 4박5일 간 '더블 셀러브레이션 메가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겐팅·월드 드림호의 선내 투어, 대표 쇼 관람, 간담회 등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을 포함한 일본, 싱가포르 등 100여 곳의 관계자들은 다양한 국적의 승무원이 상주해 의사소통이 원활하고, 도시 및 국가 간 이동이 편리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쥬메이라 비타벨리에 12월 개장쥬메이라 비타벨리 리조트가 몰디브 최초로 아이스링크를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12월에 개장 예정인 쥬메이라 비타벨리의 아이스 링크는 스위스 회사 글라이스(Glice)의 빙판을 사용한다. 글라이스의 분자 기술로 만든 빙판은 열대 기후에서도 유지가 가능하다. 글라이스사는 “물이나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도 일반 빙판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것과 동일한 느낌을 준다”고 전했다. 또 쥬메이라 비타벨리는 크리스마스 당일에 산타클로스와 함께 비치에서 열리는 겨울 축제와 갈라 디너를 준비했다. 탈리스 스파,
-프로그램 3개 합치기로…향후 2년간 국내에 7개 호텔 추가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2018년 말까지 기존 3가지 로열티 프로그램을 1가지로 통합한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지난 6일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에서 해당 정책을 공표했다. 메리어트는 메리어트 리워즈와 리츠칼튼 리워즈, 스타우드 프리퍼드 게스트(SPG) 3가지 로열티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3가지 프로그램으로 각각 모은 포인트는 메리어트와 스타우드 브랜드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지만 홈페이지에서 아이디를 연계하고, 포인트를 전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메리어트 인터내
-시드니 출발, 32개 국가·39개 여행지 방문… 1인당 2,500만원, 특정 구간만 승선도 가능프린세스크루즈가 세계일주를 꿈꾸는 여행자를 위한 12번째 세계일주 일정을 발표했다. 106일 일정의 프린세스크루즈 세계일주는 2019년 5월10일 호주 시드니에서 출발한다. 7만7,000톤급 씨 프린세스호를 이용하며 32개 국, 39개 여행지에 기항한다.이번 세계일주는 1인당 2만2,999달러(한화 약 2,500만원)부터 판매되며 숙박과 식사, 선상 프로그램 등을 모두 포함한다. 모든 일정에 참가하기 어려운 여행객들을 위해 특정 구간 승
-플라야 호텔&리조트와 파트너십 통해 운영-내년 1월 오픈…757객실의 올인클루시브 중남미 럭셔리 호텔 브랜드 플라야 호텔&리조트가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난다. 플라야 호텔&리조트는 글로벌 소비재 브랜드 파나마 잭과 파트너십을 체결, 멕시코 칸쿤에 위치한 리조트 2곳을 재개발해 ‘파나마 잭 리조트’라는 이름의 올인클루시브 리조트를 내년 1월 오픈한다고 밝혔다. 파나마 잭 리조트로 재탄생하는 리조트는 그란 카리브 리조트(Gran Caribe Resort)와 그란 포르토 리조트(Gran Porto Resort)다. 파나마 잭 리조트는 수
PIC리조트와 아름다운가게가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 16일 PIC괌과 PIC사이판은 나눔씨앗 기금 전달식에서 2,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PIC리조트와 아름다운가게는 2009년부터 인연을 맺어왔다. 올해는 모두투어 박람회에서 진행됐으며, 조성된 기금은 국내 나눔 교육사업, 소외계층 아이들의 해외 리더쉼 캠프 등의 운영비로 사용된다. 지금까지 수혜대상은 1,000여 명이다. 이와 더불어 PIC리조트는 숙박 손님 중 어린이를 대상으로 나눔씨앗 영어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여기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고 있으며, 지난
●이제 독일 기차 여행은 ‘초고속!’ 오는 12월10일부터 레일유럽을 통한 독일 여행이 보다 빨라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독일 철도청이 새로운 초고속 라인 VDE8을 새롭게 론칭하며 유럽 주변국가로도 초고속 라인이 확대되기 때문이다. 4년 전 독일 DB와 시스템을 연동해 다이렉트 커넥션 시스템을 선보인 레일유럽. 새로운 시스템과 그동안의 끈끈한 관계로 독일 철도 시장을 함께 키워온 이들의 행보는 어떨지 살펴봤다. 독일 기차, 얼마나 빨라지나 우선 독일 철도청은 베를린과 뮌헨을 기존 6시간에서 4시간 만에 연결할
-레일유럽, 실버 레일과 2~3년 내 플랫폼 개발-유럽에서 세계 각국 기차 상품까지 확대 판매 전 세계 기차 여행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레일유럽은 새로운 통합 플랫폼을 개발해 전 세계 철도 상품을 확대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레일유럽은 유럽 내 철도 상품만을 보급해 왔다. 새로운 시스템이 개발되면 앞으로는 전 세계 모든 철도 상품을 한 곳에서 조회·발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레일유럽 플로렌스 파스퀴에(Florence Pasquier) 영업이사는 “중국이나 대만, 호주, 캐나다, 아프리카 등 전 세계 각국의 철도
팬스타그룹이 대입수능과 신년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2월1일부터 2018년 2월 28일까지 오사카크루즈를 예약하는 선착순 20명에 한해 ‘20만원 패키지’를 판매한다. 부산-오사카간 디럭스스위트 객실 왕복 이용료 등을 1인당 20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이다. 대입수능을 맞아 수험생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같은 기간 부산-오사카크루즈상품을 이용하는 수험생 동반 고객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용언 기자 eon@traveltimes.co.kr
-르메르디앙서울, 강남에 그랜드 오픈 르메르디앙 브랜드가 ‘여행지의 발견(Destination Unlocked)'이라는 콘셉트로 서울에 첫 발을 내디뎠다. 르메르디앙서울은 지난 3일 그랜드 오픈을 발표하고 본격적으로 서울 공략을 시작했다. 브랜드 전체를 관통하는 콘셉트는 호텔의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통해 그 여행지가 갖고 있는 매력과 의외의 모습을 여행객들에게 선사하는 것이다. 조지 플렉(Geroge Fleck) 글로벌 브랜드 매니지먼트&마케팅 부사장은 “서울은 르메르디앙이 지향하는 여행지의 발견 콘셉트와 잘 어울리고,
-소프트 오픈 마치고 22일부터 모든 시설 선봬-국내 첫 진출 그랜드 머큐어 등 4개 호텔 입점서울드래곤시티가 ‘호텔플렉스(hotel-plex)’ 콘셉트로 11월22일 그랜드 오픈한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지난 7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호텔을 공개했다. 드래곤시티는 용을 형상화한 40층 규모 타워 3동에 4가지 호텔 브랜드, 문화 공간, 레스토랑, 컨벤션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날 서울드래곤시티 제롬 스튜베르(Jerome Stubert) 총괄 총지배인은 “22일 그랜드 오픈을 기점으로 대표 시설인 ‘스카이킹덤(Sky K
-시암앳시암 호텔 ‘방콕 헤리티지’-국내 여행사 실무진 팸투어 진행방콕의 시암 앳 시암 디자인 호텔에서 ‘방콕 헤리티지(Bangkok Heritage)’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객실 업그레이드는 물론 특별한 여행을 위한 투어도 함께 제공된다. 시암 앳 시암 디자인 호텔은 태국의 닛산 그룹이 운영하는 디자인 부티크 호텔로 방콕과 파타야에 위치한다. 두 호텔 모두 자동차 회사라는 정체성을 담은 인더스트리얼 디자인을 태국 디자이너의 감각을 담아 유니크한 분위기로 구현했다. 방콕 헤리티지 프로모션은 2인 기준 그랜드 디럭스 객실에 2박 투숙
앰배서더호텔그룹과 아코르호텔이 파트너십 체결 30주년을 맞았다. 양사는 지난 1일 그랜드앰배서더서울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30년간의 업적과 성장계획을 밝혔다.앰배서더호텔그룹 서정호 회장은 이날 “현재 23개인 앰배서더그룹호텔을 2021년까지 32개로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전용언 기자
-고가와 저가 틈새 겨냥 도심호텔 브랜드…아사히카와·도쿄에 선봬호시노 리조트가 새로운 브랜드 ‘OMO(오모)’를 선보인다.호시노 리조트는 10월27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미디어 설명회를 열고 2018년 봄에 새로운 브랜드 OMO를 출범시킨다고 밝혔다. 럭셔리 호텔 브랜드 ‘호시노야’, 고급 전통 료칸 브랜드 ‘카이’, 가족형 리조트 브랜드 ‘리조나레’에 이은 네 번째 핵심 브랜드다. 이날 호시노 리조트 미야우치 후미 글로벌마케팅 디렉터는 “OMO는 도시 중심부에서 관광을 목적으로 호텔을 이용하는 고객층에게 새로운 여행 콘셉트를 제
-SNCF·레일유럽… TGV 아틀란틱 소개, 2020년 좌석 공급 22% 증대프랑스 국영철도청(SNCF)과 레일유럽이 새로운 프로덕트와 향후 비전을 발표했다. SNCF는 지난 7월 TGV 리누이(InOui)를 론칭하고 TGV 아틀란틱 개통을 통해 프랑스 서부 노선의 열차 운행시간을 단축했다. SNCF와 레일유럽은 지난 1일 ‘챌린지 나이트(A Challenge Night)’를 통해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들에게 신규 상품과 계획을 공유했다. SNCF는 지난 7월 TGV 아틀란틱 복선화 작업을 통해 파리에서 렌, 보르도, 툴루즈까지의 운
-하롱베이 크루즈 라인 운영 -오버나잇 크루즈 인기 기대대주항운의 자회사인 지에어가 베트남 바야그룹(Bhaya Group)과 한국 GSA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3일 발표했다. 바야그룹은 베트남 하롱베이 등에서 여객 크루즈를 운영하는 선사 기업이다. 이번 GSA 체결을 통해 지에어는 바야그룹 여객 크루즈의 한국 시장 마케팅에 착수한다. 바야그룹은 바야 클래식, 오코(Au Co), 레전드 하롱 등 3가지 크루즈 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바야그룹은 2007년 하롱베이에 오버나잇 크루즈를 최초로 도입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크루즈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