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파스가 지난 12월14일 PCI DSS 인증을 취득했다. PCI DSS 인증 중에서도 가장 높은 레벨1을 획득하면서 신용카드 거래 과정에서 데이터를 더욱 안전하게 보호하고 처리할 수 있는 정보보호체계를 갖추게 됐다. 토파스는 지난 2013년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취득 이후 매년 이를 갱신해왔고, 지난해에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보안 그룹을 신설하는 데 이어 PCI DSS 인증까지 획득하며 전자 시스템 보안성 강화에 주력했다. 토파스 양준영 상무는 “정보보안의 주요 국내외 인증인 ISMS 및 PCI DSS 인증을 취득하면서
네이버가 출시한 ‘네이버 현지투어’가 당초 기대보다 더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입점사를 연이어 추가하고는 있지만 네이버 현지투어를 통한 판매증진이 이루어지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네이버는 호텔과 항공에 진출한 데에 이어 7월27일 단품 메타서치로 영역확장을 선언하며 네이버 현지투어 플랫폼을 선보였다. 네이버와 마이리얼트립이 공동 개발한 중개 서비스 플랫폼인 네이버 현지투어는 업체들이 입점해 일반적인 단품부터 자연투어, 쇼핑투어, 도시일주 등 다양한 테마상품을 제공하고 있다.오픈 당시 네이버 현지투어와 제휴를 맺은 업체는
구글이 구글 어시스턴트를 통한 항공기 지연운항 예측 알림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장했다. 올해 초부터 구글은 과거 비행과 기계학습(머신 러닝)을 종합해 지연가능성이 85% 이상이면 항공사의 공식 발표에 앞서 구글 플라이트를 통해 지연운항을 알리고 있다. 구글 제품관리 부문 리차드 홀덴(Richard Holden) 부사장은 지난 17일 자사 블로그에 기고를 통해 “현재는 구글 어시스턴트에 자신의 항공편의 지연운항 여부를 물어야 대답을 들을 수 있다”며 “하지만 몇 주 내로 여행자들이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구글 어시스턴트가 미리 지연운
여행스타트업 시티투어닷컴이 네이버 여행플랫폼 ‘현지투어’와 11월9일 계약을 체결했다. 시티투어닷컴은 네이버 현지투어에서 판매할 여행상품 확충을 위해 랜드사 파트너 모집에 나섰다.시티투어닷컴이 네이버 현지투어와 제휴를 체결함에 따라 현지투어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다양한 상품을 공급하게 됐다. 시티투어닷컴은 꾸준히 증가하는 자유여행자들이 각 나라에서 로컬처럼 여행할 수 있는 현지 투어 상품을 비롯해 각종 티켓, 패스와 스파, 골프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현재 70개 업체와의 거래를 통해 4,000여개 상품을 판매중인 시티
클룩과 샹그릴라 호텔&리조트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양사는 호텔 투숙객들에게 해당 지역에서 할 수 있는 액티비티 및 투어 프로그램 등을 객실 내 비치된 태블릿을 통해 간편 예약이 가능하도록 연동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클룩의 전용 컨시어지 프로그램이 구동된다. 특히 샹그릴라의 ‘골든 서클 포인트’ 멤버십 회원의 경우, 해당 포인트를 클룩의 액티비티 예약 시 차감해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샹그릴라 호텔&리조트는 최근 중요한 고객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들을 겨냥, 클룩과 함께 이들에게 다양한 선택을 제공한다는 계
익스피디아 그룹 마크 오커스트롬(Mark Okerstrom) CEO가 가장 영향력 있는 경쟁자로 구글을 지목했다. 익스피디아그룹은 지난 5~6일 양일간 익스피디아 익스플로어 ‘2018 컨퍼런스(Expedia Explore 2018 Conference)’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했으며 마크 오커스트롬 CEO는 컨퍼런스에서 구글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미국 관광전문매체 스키프트(Skift)의 지난 6일 보도에 따르면 마크 오커스트롬 CEO는 익스피디아를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과 같은 글로벌 플랫폼과 동일 선상에 놓고 비교
숙박공유 서명운동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에어비앤비가 지난 10월 중순부터 내국인에게도 집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긴 숙박공유 법안 도입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시작한 이후 지난달 30일 기준 숙박공유 서명운동에 1만2,832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비앤비는 청원법에서 요구하는 형식에 맞춰 오프라인 등을 통해 이름과 주소, 서명을 모두 받았다. 온라인에서는 서명은 포함하지 않았고 대신 이름과 이메일, 집 주소, 전화번호 입력으로 대체했다. 현행 관광진흥법에 따르면, 2011년 12월에 도입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현지 로컬 업체와 파트너십을 맺은 한국 판매대행사의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브랜드투어와 클룩 필리핀지사는 지난달 16일 상품 공급에 대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브랜드투어는 중소 종합여행사로 현재 필리핀 세부에 소재한 액티비티 로컬 업체 10곳과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 소셜커머스, 단품 OTA, 여행사 등에 판매를 대행하고 있다. 브랜드투어는 클룩 필리핀지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브랜드투어가 판매 대행하는 세부 액티비티 상품을 클룩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브랜드투어는 온라인 마케팅이나 다양한 판매 채널과 접점이 상대적으로 적은 로컬
홀세일 여행기업 4곳이 모여 OPP 얼라이언스(연합)를 만들었다. OPP 얼라이언스는 B2B 최초의 연합으로 호텔 콘텐츠를 공유하고 관광산업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개설됐다. OPP 얼라이언스에 소속된 기업은 B2B 홀세일 여행기업 안타바야(AntaVaya), 호텔패스 글로벌(Hotelpass Global), 웹베즈(WebBeds), 웨스트민스터 트래블(Westminster Travel)이다. 웹베즈에 따르면 OPP 얼라이언스는 각사의 호텔과 여행 상품을 공유해 아시아 지역의 주요 인터내셔널 브랜드 호텔부터 독립 부티크 호텔에
판매자와 여행자를 직접 연결하는 FIT 오픈마켓 플랫폼을 표방한 ‘모하지(Mohaji)’가 11월29일 베타 오픈했다. 모하지는 11월30일부터 12월2일까지 진행된 하나투어 부산박람회에서도 부스를 운영하며 잠재 고객인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모하지를 알렸다. 최근 투어팁스로 합류한 모하지는 내년 그랜드 오픈에 앞서 기존에 선보였던 판매자 모집을 위한 셀러 전용 홈페이지에 더해 상품판매용 홈페이지를 구축했다. 현재 모하지의 상품판매용 홈페이지에서는 트립, 숙소, 여행일정, 매거진, 이벤트 카테고리를 제공
쿠팡이 올해 처음으로 한국여행업협회(KATA)의 국내우수여행상품에 선정되고, 국내여행 부분에서 20% 성장하는 등 인상적인 한해를 보냈다. 쿠팡은 성장의 배경 및 강점으로 국내여행의 ‘출발확정’을 꼽았다. 다양한 출발확정 상품을 확보하는 데 집중해 국내여행 상품 판매 시 출발 여부에 대한 걱정을 덜었으며, 국내여행 상품 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출발확정 상품을 노출 시켰다. 또한 상품 구매 시 출발확정일부터 구입하도록 인터페이스를 구성했고, 출발확정 상품만을 모은 기획전도 진행하며 쿠팡의 국내여행 상품은 무조건 출발한다는 이미지를 쌓고
아고다와 부킹닷컴이 지난달 21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시정명령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아고다와 부킹닷컴은 시정명령에 대해 더 낮은 가격대 상품에 대한 국내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한하게 만드는 실망스런 결과라고 밝혔다. 아고다는 지난달 23일 서면을 통해 “아고다는 소비자 이익을 위해 앱과 웹사이트에서 전 세계 숙박업체의 취소정책에 따라 다양한 숙박 상품을 폭넓은 가격대로 제공하고 있다”며 “공정위에서 자료로 제공한 소비자 피해사례에 대해서는 자세히 파악할 필요가 있지만 대부분의 소비자 피해에 대해서는 원만하게 구제가 이뤄
트립닷컴이 호텔, 항공, 기차에 이어 렌터카와 공항 픽업 예약 서비스를 오픈한다. 앞으로는 트립닷컴에서 전 세계 렌터카와 공항 픽업 서비스를 한국어로 예약할 수 있게 됐다. 트립닷컴의 렌터카 예약 서비스는 국내 51개 도시를 포함해 전 세계 7,800여개 도시에서 이용 가능하다. 한국인의 인기 여행지인 일본의 경우 193개 도시에서 렌터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공항 픽업 및 샌딩 서비스의 경우 전 세계 100여 국가의 750여 개 공항에서 이용 가능하며, 공항 픽업 시에는 항공편 착륙 후 최대 60분까지, 공항 샌딩 시에는 최
페이스북(Facebook)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성공적인 디지털 마케팅을 위한 ‘트래블 마케팅 플레이북(Measure What Matters Travel Marketing Playbook)’을 지난 1일 APAC 트래블 서밋에서 발표했다. 트래블 마케팅 플레이북은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한 적극적인 메시지 서비스 활용과 회사의 비즈니스 목표에 맞춘 데이터관리 등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고 WIT가 지난 1일 보도했다. 미국의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이마케터(eMarketer)에 따르면 2017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디지털 여행 시장
글로벌 숙소 예약 플랫폼의 인수·합병이 가속화 되고 있다. 덩치가 큰 업체가 로컬 플랫폼을 매입하는 구조인데 이제는 지역을 거점으로 아파트먼트·개인룸과 같은 공유숙박 서비스 플랫폼이나 메타 서치 플랫폼, 운송 서비스 업체 등 호텔·리조트와 같은 전형적인 숙박시설을 벗어난 업체를 인수하는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다. 여행과 관련된 더욱 다양한 인벤토리를 확보하고 소비자 트래픽이 높은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의지다. 부킹홀딩스는 지난 7월 호텔스컴바인 인수 계약을 체결, 올해 말이면 최종 승인을 거쳐 본격적으로 카약(Kayak)을 통
타이드스퀘어가 베네피아에 여행전문관을 지난 24일 오픈했다. 베네피아는 기업이 임직원에게 제공하는 복지 서비스로 일정 금액 또는 포인트 내에서 자신이 원하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B2E 플랫폼이다. SK엠앤서비스(주)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800여개의 다양한 기업을 고객사로 9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타이드스퀘어는 베네피아가 제공하는 건강, 교육, 문화, 쇼핑 등 다양한 카테고리 중 여행 관련 상품을 공급하게 됐다. 타이드스퀘어가 오픈한 여행전문관에서는 국내숙박, 국내여행, 제주 렌터카, 해외호텔, 해외패키지 여행 등
네이버 항공권의 글로벌 업체 제휴를 철회해 달라는 여행사 입장이 담긴 건의문이 지난 23일 한국여행업협회(KATA)를 통해 네이버 측에 전달됐다. 네이버는 관련해 KATA 측에 “관련 부서와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행사는 네이버의 결정을 기다리는 한편, 입장이 관철되지 않았을 경우도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월 말 네이버 항공권이 글로벌 업체와 제휴하겠다는 내용을 입점 여행사에 통보한 이래 네이버 항공권과 여행사 간 진통이 이어지고 있다. 여행사는 판매 조건과 제약 조건이 다른 글로벌 업체와 동일선
올윈에어가 B2B 홀세일 개별항공권 메타서치 플랫폼 올윈스캐너와 통합 홈페이지를 지난 19일 오픈했다. 그동안 단체항공권과 개별항공권 브랜드를 각각의 도메인으로 운영해왔지만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로그인부터 발권 정보를 모두 통합해 원스톱 플랫폼으로 리뉴얼 했다. 올윈스캐너는 홈페이지 리뉴얼 및 가입 여행사 2,000개 돌파를 기념해 10월22일부터 31일까지 ‘올윈 프렌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윈스캐너를 통해 개별항공권을 300만원 이상 발권한 담당자 선착순 2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 10만원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물
토파스가 위메프의 항공 메타 시스템인 원더투어의 PC버전을 10월17일 오픈했다. 달력 최저가 조회, 목적지 별 최저가 지도 서비스 등을 통해 편리함을 제공하는 한편 쿠폰을 통한 할인혜택으로 가격경쟁력을 보다 강화했다.토파스는 8월21일 원더투어의 모바일 버전을 오픈한 바 있다. 원더투어 항공 메타 시스템은 기존과 달리 스케줄 조회 후 항공권 예약 시 제휴 여행사 사이트로 이동하지 않고 위메프 사이트에서 예약이 가능하다.원더투어 메타 시스템은 아마데우스의 MPIS(Master Price Instant Search)와 데이터 피드(D
에어비앤비가 도시지역에서 내국인의 공유숙박 이용 허용에 관한 법안 제정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나섰다. 즉, 아파트 등 도시지역의 일반 가정집에 내국인 숙박이 가능하도록 하자는 것이다. 현재의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은 가정집의 숙박공유를 허용하지만 내국인은 사용할 수 없게 돼있다. 반면 한옥이나 농촌의 주택, 일반 숙박업 등록을 한 전문사업자는 에어비앤비를 활용해 내·외국인 모두를 받을 수 있다. 에어비앤비 이상현 정책총괄 대표는 서명운동과 관련해 “혁신성장의 핵심 분야인 공유경제가 우리나라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조속한 법제화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