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정부가 한국관광시장에 갖는 지대한 관심이 가시화 된 뜻깊은 행사가 지난 18일 새벽 4시 괌 국제공항에서 치러졌다.괌 정부관광국이 올해의 1백만명째 괌 방문객이 된 행운의 주인공은 허니문여행사와 콘디넨탈마이크로네시아항공 CS926편을 이용한 이정열씨(26삼성건설 기술연구소 주인연구원)로 부인 도하연씨(한국방송공사 방송자료실)와 함께 득남을 자축하고 부인의 출산 때문에 미뤄왔던 여름휴가 차 결혼 후 처음 부부가 해외여행길에 올랐다가 이 같은 행운을 얻게 됐다며 너무 기뻐 얼떨떨하다고 소감을 밝혔다.괌 내 방송국. 신문사들의 열띤
"여행업계에 가격위주의 경쟁에서 탈피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어 매우 고무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11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셋방여행은 그 동안 신문광고를 통한 패키지투어의 판매가 막대한 비용 부담과 함께 지속적인 가격위주의 경쟁이 불가피해 날로 수익이 저하되고 적정이윤을 확보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판단해 오는 11월부터 더 이상 이 같은 판매형태에 휩쓸리지 않기로 결정했다.새방여행은 이 결정에 따라 인센티브상품, 국제회의, 기획상품의 판매 등에 주력키로 하는 한편 새로운 브랜드의 패키지상품을 개발해 지점, 대리점과 D/
"온누리여행사(대표 최웅웅)가 급격한 영업신장에 못 미치고 있는 관리부문을 강화하기 위한 대폭적인 인사를 단행했다.온누리여행사는 올 들어 지난 8월말 현재 해외여행부문 송출 11위 업체라는 괄목할만한 영업 신장률을 기록했으나 관리부문이 영업부문을 제대로 지원하지 못했다는 자체판단에 따라 최성학 실장을 전무로 승진시켜 영업 및 관리를 총괄해 관장하도록 했다. 최전무를 주축으로 최의웅상무가 포진하고 영업담당이사에는 홍영호 부장이 승진해 아웃바운드와 국내여행.발권.특수사업부 등 영업활동 전반을 관장한다.특히 관리.총무부장에 신환수부장이
"범한여행(대표 구자헌)은 지난달「노팁 」, 「노쇼핑」을 선언한데 이어「고객에 대한 약속」실천결의대회를 가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10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범한여행은 여행업계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개선하고 새롭게 태어나기 위해 노팁, 노쇼핑을 선언해 여행업계에 신선한 충격을 준데 이어 지난 5일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노팁 등의 선언내용이 실질적인 것이 되기 위한 고객에 대한 약속 실천결의대회를 갖고 국민소득 1만달러 시대에 걸 맞는 새로운 여행문화를 정착시키고 잘못된 관행을 과감히 타파하기로 했다. 이날 결의된 고객에 대한 실천사
"【관광업계의 급격한 환경변화에도 불구하고 관광사업자단체의 역할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일반화돼 왔다. 이 같은 지적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한국관광협회(회장 장철희)는 한국관광학회(회장 손대현)에「한국관광협회 활성화 방안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의뢰했다. 관광학회는 최종 보고서 제출에 앞서 지난 6일 한국관광공사 지하 관광안내 전시관 상영관에서 관광업계, 학계 등 관계자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청회를 가졌다. 이날 공청회는 한범수 교통개발연구원 관광연구실책임연구원의 사회로 손회장의 주제발표와 토론자들의 토론
"[허니문 추세]지난 89년 해외여행 자유화이후 관심의 대상이 된 하와이지역이 미국입국사증이라는 장애요인 속에서도 믿기 어려울 정도의 물량화 추세로 이젠 손님은 물론 채산성이나 제반 여건으로 인해 여행사에서도 역시 선호하는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실정이다. 3~4년 전과 비교해 괄목할만한 수요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젠 하와이 지역도 대중화 단계에 돌입된 상태로 괌.사이판지역의 무사증 및 가까운 거리라는 장점과 호주지역의 형식적인 사증발급 및 지역적인 선호도 속에서도 어느 여론 및 설문조사에서도 가장 다녀오고 싶은 허니문지역으로 단연
"세계 최대의 면세점 체인회사인 DFS가 이 달부터 개별관광객(FIT)을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DFS한국지사에 따르면 DFS와 계약한 여행사들을 통해 항공권이나 호텔을 예약하는 개별관광객들은 각 여행사에 비치돼 있는 이 프로그램 안내서를 받을 수 있으며 이 안내서엔 DFS면세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20달러 할인쿠폰이 첨부돼 있다. 할인쿠폰을 소지한 FIT고객은 안내데스크에 접수한 후 발행해주는 DFS 쇼핑카드와 함께 사용하면 된다. 다만 1백달러 이상 구입 시 1인1매에 한해 안내서에 게재된 DFS매장에서만
"중국의 자본주의화가 급속화 됨에 따라 중국인의 해외여행이 크게 늘고 있어 중국관광 유채에 대한 각국 관광업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에 따르면 중국당국에서는 여전히 해외여행에 대한 고삐를 바짝 죄고 있지만 해외로 향하는 중국인의 물결은 더욱 거세지고 있으며 해외여행객들의 성향 또한 점차 고급화, 다양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더욱이 중국관광객 대부분이 고학력자에다 부유층이어서 소비수준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분위기를 억제하기 위해 중국당국은 지난 93년 여권발급과정을 복잡화시키고 관광목적의
"난 9월27일 제22회 한국관광진흥촉진대회에서 한국관광산업이 21세기를 눈앞에 두고 세계화를 겨냥하는 뜨거운 격려를 받았다. 이제야 관광산업의 진가를 알아준 참으로 고무적인 일이다.관광산업의 진가는 여러 가지로 풀이할 수 있겠지만 국가경제에 미치는 가장 큰 영향은 고용효과에 있다고 본다. 미국의 경우에는 전체 노동력의 11%가 여행관광업계에 종사해 직장인 9명중 1명꼴로 되고 통합유럽(EU)국가에서는 전체 근로자의 13%, 즉 8명중 한명이 이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 가까이 싱가포르의 경우는 취업인구의 몇 퍼센트가 아니라 전체인구
"건전 여행업 발전을 위한 업계차원의 자율정화 운동이 더욱 강화된다.4일 문화체육부와 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등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8월말 현재 해외여행자는 전년동기대비 20%가 증가한 2백55만4천1백30명으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나 여행 요금의 덤핑 등 여행업체간 과당경쟁과 현지에서의 과다쇼핑 유도, 추가관광요금 징수 등의 여행객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이들 업계차원에서 근절해 나가기로 했다. 이미 삼성카드와 범한여행 등 일부 여행사에선 팁을 회사에서 부담하고 쇼핑 수수료 지급분을 여행객에게 할인해주는 등 획기적인 개선
"싱가포르항공(SIA)은 동계 운항 일정이 시작되는 오는 28일부터 싱가포르-케언즈간 주2회 운항을 개시하는 한편 12월부터는 마카오에도 신규 취항한다.5일 싱가포르항공이 확정 발표한 동계스케줄에 따르면 싱가포르항공은 2개노선의 신규취항계획과 함께 최근 인기가 급상승중인 호주의 퍼스로 주2회, 시드니는 주12회로 증편하고 뉴질랜드의 오클랜드도 매일 운항을 개시하며 이중 4회는 오클랜드를 거쳐 크라이스트처치까지 연결된다고 밝혔다.마카오 신노선 취항은 오는 11월 마카오 국제공항 개항을 앞두고 예상되는 항공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것이다.
"올 들어 지난 8월말까지 해외여행자는 전년동기대비 20%가 증가한 2백55만4천1백30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4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8월말 현재 해외여행자는 중국지역이 74.9%가 증가한 27만3천5백67명, 대양주가 1백12.6%가 증가한 18만7천3백83명, 캐나다가 80% 늘어난 4만2천7백77명, 구주가 36.1%가 증가한 21만1백21명 등의 증가세에 힘입어 총20%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사증발급의 문제에도 불구하고 미국을 찾은 해외여행자가 전년동기대비 13.7%가 증가한 45만6천7백41명에
"♤광주비엔날레 참관▲정운식 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회장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광주비엔날레 현장을 참관하고 조직위원회 관계자와 앞으로 관광상품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업계 소식 ▷♤퀸즈랜드관광청 서울사무소 개소호주 퀸즈랜드관광청 한국사무소(소장 이한우)가 지난 4일 종로구 종로1-1 교욱보험빌딩 1212호에 개소됐다. 전화번호는 733-6108, 팩스번호는 733-6109이다. ♤니카타현 서울사무소 이전니가타현(新潟縣)서울사무소(소장 高井盛雄)가 사무실을 중구 남대문로 2가 118 해운센타빌딩 본관 11층 1103호로
"국회문화체육공보위원회의 한국관광공사에 대한 국정감사가 지난달 28일 한국관광공사에서 실시됐다. 종전 교통부(현 건설교통부)산하에 속해 있었던 관광공사가 문체부로 이관된 뒤 처음으로 실시된 이번 국감은 일부 야당 의원의 의욕에 비해 오래 전에 이미 문제가 되어 감사원에 적발된 사안까지 재론돼 뜻 있는 이들로부터 아쉬움을 산 반면 여행업 경쟁력 방안, 남북한의 관광교류에 대비한 청사진 마련 요구 등의 건전한 내용이 제기되기도 해 신선감을 주기도 했다.반면 경제통으로 알려진 김태연사장은 답변에서 문체부 등과의 입장을 고려한 소심한 답변
"한국관광공사는 사회 각계에서 일고 있는 세계화 흐름에 발맞추어 서울시와 공동으로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범국민 친절 및 건전 해외여행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동안 22개 구청에서 실시해 많은 호응을 얻었던 이 교육은 지난 2일 강서구청을 시작으로 종로구청, 중구구청 등 25개 구청에서 오는 11월7일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구청 강당 또는 문화체육센터에서 약 2백~8백명의 인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대상은 식품위생업소 종사자, 택시기사, 일반시민 및 해외여행자 등이며 교육내용은 서비스개발교육원 이종선
"여행정보. 호텔. 항공권까지 안방서 해결K씨는 회사에서 일주일간의 포상휴가를 받아 해외여행을 가기로 결정했다. 그는 우선 자신의 집에 있는 퍼스널 컴퓨터를 통해 유명 예약시스템업체인 B회사가 제공하는 여행정보를 살펴본다.남미지역에 대한 안내를 선택하자 스피커를 통해 정글의 현장음이 여유롭게 흘러나오다 금새 박진감 넘치는 폭포음으로 바뀌고 화면에는 어느새 이과수 폭포의 웅장한 모습에 물안개까지 피어오른다. 이 소개에 흥미를 느낀 K씨는 여행정보에서 추천하는 일정 중 6박7일자리 아마존 여정을 택하고 입출국 절차 및 환율은 물론 현지
"내 부모처럼 모신다면 고객불만 ‘제로‘『신뢰에 바탕을 둔 동업관계로 대형 랜드의 꿈을 일궈내겠습니다』최근 코코투어타일랜드에서 「코코월드투어」로 새롭게 상호를 변경하면서 의욕적으로 사세를 확장하고 있는 코코의 서울사무소 홍종국 사장(46)은 자신의 포부를 이렇게 밝힌다.지난 7월1일부로 기존의 태국, 베트남외에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에도 사무소를 개설한 코코는 짧은 기간에 급성장한 종합랜드사로 주목받고 있는 업체다.코코 성장의 가장 큰 원동력은『태국을 본부로 현지를 관리하고 있는 장유리 사장, 이승철 사장과 서울사무소와의 긴밀한
"""포상원칙 기우뚱 信賞必罰 적용을""지난 27일 관광진흥 촉진대회에서 있은 관광진흥 유공자 및 94한국방문의 해 관련 포상을 두고 신상필벌을 적용하지 못한 처사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관광업계로서는 사상 처음으로 롯데그룹의 신격호 회장이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의 기념비적인 대회임에는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국내의 외래관광객 수용태세가 미비하고 관광호텔 요금의 인상 등으로 국제 경쟁력이 악화된 상황에서도 외래관광객 유치를 통한 관광외화 획득에 전력을 다해온 일반여행업계에는 대한여행사의 신범식 부장이 국무총리상을
"지난 27일 서울힐튼호텔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22회 관광진흥촉진대회」는 사상 최초로 대통령이 참석하고 관광역사상 첫 금탑산업훈장 수상자가 탄생하는 등 관광산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의지를 확인함과 동시에 업계의 위상을 크게 강화한 뜻깊은 행사였다. 관광산업은 최근 세계무역성장세를 능가하는 고부가가치산업으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환경 및 첨단산업과 함께 21세기의 3대 성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만큼 범국가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하는 분야다. 우리나라의 경우 그동안 관광객의 지속적인 증가로 지난 94년 외래관광객은 3백58만명, 관광외화
"대한여행개발(대표 이용규)이 미래지향적인 여행업체로 국민과 함께 해나가기 위해 기구 및 조직을 대폭 개편해 여행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19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대한여행개발은 대한여행사에서 독립한 이후 어느 정도 안정기반을 구축함에 따라 급격히 변화하는 여행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업무의 효율 극대화를 추구하기 위해 조직을 2개 사업본부와 1부1실 지원체제로 개편했다. 2개 사업본부는 이사장이 회사전체 경영을 관장하되 해외여행사업 본부장을 겸직해 책임경영의 최일선에 나서는 한편 대한여행사의 패키지로 널리 알려진 점보투어의 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