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여행업계에서는 홀세일업체들의 직판이 머지않아 시작될 것이라는 소문이 퍼져 나가고 있다. 홀세일업체 당사자들은 절대 그럴 일은 없을 것이라고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하지만 최근 급속히 변화되는 시장과 환경이 이를 부인만은 할 수 없는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다. 특히 적지 않은 홀세일업체의 중견급 팀장들 역시 사견임을 전제로 직판으로 가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수순이 아니겠느냐는 의견을 피력하고 있어 직판이 기사화 되고 있다. 여행업제도의 변화 외적으로 변화되는 여행업제도는 기존 여행시장의 틀 자체를 뒤바꿔 놓을 수 있는 변화라는
," 복지관광 정착과 관광산업 활성화라는 취지로 발행된 국민관광상품권이 정작 여행업계에서는 큰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 국민관광상품권은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김재기)가 주관하고 코리아트래블즈가 발행, 운영을 담당하는 제3자 발행 형태의 상품권. 지난해 문화관광부가 2000년 관광부문 10대 중점 추진 과제의 하나인 '국민복지관광 확대사업'을 발표한 이래 1년 4개월 가량의 준비 기간을 거쳐 탄생했다. 1만원권부터 5만원, 10만원, 30만원, 50만원권 등 5종이 발행됐으며 이 중 10만원권과 30만원권이 전체판매의 70% 가량
," 신문광고를 통한 패키지 시장이 이제 어느정도 한계에 도달했다는 의견과 함께 새로운 대안이 나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시기상조라는 지적이 일고는 있으나 꾸준히 인지도를 넓히고 있는 '테마여행'이 그렇고, 인터넷을 무기로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거나 구축중인 회사들이 각각의 성향에 맞는 '타깃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여름 성수기의 끝자락인 최근 한가위 특수와 맞물려 각종 '타깃 마케팅(target marketing)'이 눈길을 끌고 있다. 타깃마케팅, 패키지 시장 대안될까?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타깃상품은
,"관광기념품 공모전 탄력 받을까 한국 관광기념품의 정체성을 찾아라. '한국의 유명관광지는 예외 없이 똑같은 관광기념품을 판매한다.' '전통 기념품의 메카인 인사동에는 이미 중국, 인도산 관광기념품이 한국산을 밀어낸 지 오래다.' 이는 한국 관광기념품산업의 열악함을 대변하는 말이다. 관광 기념품산업을 적극 육성?발전시킨다는 취지로 기획된 전국관광기념품 공모전의 기능에 대해 출품자와 기념품업체 등 관광기념품산업 주체들은 반신반의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전국관광기념품 공모전은 홍보 및 판로 지원, 제품 포장 디자인 개발을 지원
,"한국의 인바운드 시장에 새로운 ‘한류(韓流)’ 열풍이 불고 있다. 한국의 대중문화가 대만, 홍콩, 중국을 위시한 동남아시아 각국에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이미 4~5년 전의 일. 한국 드라마가 공전의 히트를 치고, 한국의 젊은 스타들이 타국에서 우상이 되고 있다는 뉴스를 접한 것도 1~2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러나 잠깐 동안의 유행이라고만 여겨졌던 ‘한류’의 바람은 인터넷 통신과 Star TV, M-TV 등 다국적 채널의 확산과 함께 아직도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범위를 확산하고 있다. 그리고 이제 ‘한류’는 한국의 관광시장
,"여행업계에 2세 경영체제가 빠르게 자리 잡아 가고 있다. 경영권 세습이라는 평면적 의미는 물론 업계에 각종 파장과 변화를 몰고 온다는 입체적 성격이 커 이에 대한 업계 종사자들의 관심 또한 작지만은 않다. 좁은 의미에서는 부모 세대에서 자식 세대로 경영권이 옮겨가는 것이지만 넓게 보자면 해방 이후부터 관광산업의 텃밭을 일구고 현재의 기반을 다진 ‘관광 1세대’들이 역사의 뒤안길로 물러나고, 관광 2세대들이 그들로부터 관광산업발전이라는 바통을 이어받게 된 것이다. 경영자 교체라는 차원을 초월해 기존 여행업계 전체의 운영 시스템에
," D-데이 266일(9월3일 기준). 서울 시청앞 전광판은 오늘도 어김없이 숫자가 바뀌었다. 다름 아닌 세기의 이벤트 2002 월드컵 축구대회를 알리는 전광판이다. 이미 지난 1988년 올림픽을 치뤘던 우리는 월드컵 대회의 경제적 파급 효과에 대해서 상당한 기대감을 갖고 있다. 월드컵축구대회조직위원회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최근 수정·보완한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의 경제적 파급효과'에 대한 보고서에 따르면 행사를 준비하고 행사가 열리는 기간동안 총 3조4,707억원의 지출, 5조3,357억원의 부가가치, 35만명의 고용을
," 민원에 대한 제도적 통제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일부 여행사의 행사 부실로 인해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피해 여행객들이 집단행동을 보이는 등 잡음이 불거지고 있다. 최근 대천항공의 민원은 그동안 피해를 당하고도 일방적으로 애를 태워야만 했던 여행객들이 집단행동을 통해 사주를 고소하는 데까지 이르렀다. 정부는 끝없이 제기돼 왔던 민원을 사전에 봉쇄한다는 방침 아래 새로운 관광진흥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여행사들은 새로운 관광진흥법에 대한 문제의 심각성을 각인해야 하는 시기가 다가왔다. 민원제기 업체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한다는
," 여행상품을 취급하거나 여행관련 이벤트를 진행하는 신용 카드사들이 늘어나면서 여행사와 카드사간에 제휴를 체결하거나 업무상 협조를 맺는 경우가 늘고 있다. 카드사로서는 여행상품 판매를 통해 매출을 늘리고 수수료 수익을 노릴 수 있는 반면 여행사는 카드 이용 고객을 자사로 유도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여행상품의 신용카드 마케팅은 갈수록 확대될 전망이다.◆ 여행사와 신용카드사 '동침' 앞날은 인터넷 쇼핑몰이나 포털 사이트들과 달리 신용카드사와의 제휴는 매출에 있어 그 효과가 탁월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다. 신용카드사와 제
," 최근 발생한 필리핀 보라카이 단체여행객 사망 등 일련의 사건사고가 언론매체 등의 관심을 끌면서 여행사가 마련할 수 있는 대책 방법과 범위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성수기가 끝나가고 있는 이 때 예약 및 발권 실수, 현지 행사 불만족 등으로 인해 크고 작은 여행객 불편불만 사항이 접수되고 있다. 모 여행사의 경우 이원구간 항공 예약과정에서 처리 미숙으로 여행객들이 귀국편을 탑승하지 못하고 자체적으로 현지에서 항공권을 구입해서 돌아오는 사례 등이 발생, 구입 비용 및 정신적인 피해 보상을 위해 상당한 금액을 요구당하
," 각 지자체에서 실시 중인 시티투어버스 관계자는 괴롭다. 관광 인프라가 가장 월등한 서울시도 고전 중이고 외국인 및 타 지역민 유치를 위한 홍보와 인지도 등 기타 제반사항이 미약한 지자체는 더욱 열악하다. 시티투어버스와 영업반경이 겹치는 국내상품 및 인바운드 여행사의 비난도 감내해야하는 데다가 민선 시장들의 선심 행정이라는 의심의 눈초리도 매섭다. 가장 큰 문제는 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하는 민간 운영업체에 대한 운영비 지원 문제다. 시티투어가 꼭 필요하다는 당위성은 있지만 요금 인상과 이용객 증대 외에는 뾰족한 수익성 개선방법이 없
," 사상 최대의 물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됐던 가을 허니문 시장이 중반으로 접어들었다. 기대만큼 폭발적인 수요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는 대형여행사와 중·소여행사간의 간극은 웨덱스의 종료와 함께 좁힐 수 없이 벌어져 버렸다. 수차례의 웨딩 박람회들이 마무리되고 여행사마다 마지막 전략 수정이 한창인 지금, 웨딩박람회의 효용성을 점검하고 새로워진 여행사 마케팅 전략 등을 점검한다. 상반기 허니문 시장이 윤달이라는 악재와, 전세값 폭등 등의 영향으로 조용히 정리되자 올해 가을 시즌을 겨냥한 각 여행사들의 준비는
," 이달 초 대전지역에서 촉발된 하나투어 불매 운동이 업계에 적지 않은 파장을 미치고 있다. 본지 인터넷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이를 시발로 한 다채로운 의견들이 올라오고 있으며 하나투어는 물론 다른 홀세일업체들의 직판 활동과 여행업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의견 등으로 확대되고 가고 있다. [대전지역 하나투어 불매운동 어떻게 돼가나]양측 입장 변화있나 오히려 불매운동을 촉발했던 여행업체들의 협의기구인 대전광역시 관광진흥회는 당초 10일께 부산, 대구, 광주, 인천 등의 협의체에 공조를 요청하고 하나투어의 직판 사례 등을 취합할 예정이
,"중국전담여행사 축소지정 방침으로 관련 업계에 불어 닥친 회오리바람은 문화관광부가 결국 업계의 뜻을 받아들여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56개 업체를 지정하기로 한발 물러남에 따라 진정국면에 접어들었다. 그러나 문관부의 이번 일보 후퇴는 향후 이보 전진을 위한 사전포석의 성격이 짙어 중국 인바운드 업계 또한 팽팽한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긴장감의 핵심에는 “이번이 마지막 기회며 이 기회를 놓친다면 더 이상 아무런 할 말이 없다”는 상황인식이 자리 잡고 있다. 문관부가 업계의 요구를 전적으로 수용하고 축소방침을 일단 유보한 이상 업
," 올 여름 배낭시장이 마무리됐다. 이달 하순께 각 대학교의 개강을 앞두고 배낭상품을 취급하는 대부분의 업체들이 이제 한 두 팀 정도의 출발만을 남겨둔 채 정산 등의 막바지 작업에 한창인 것.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이란 예상과 함께 시작했던 올해 여름 배낭시장을 결산해봤다.소문난 잔치 먹을 것 없다? 여름 배낭시장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현 시점에서 배낭관련 업체의 관계자들은 한결같이 ""전체 물량이 예년에 비해 줄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투어닷코리아의 주성호 대표는 ""전반적인 경기 침체 탓으로 전
," 지난 89년 여행자유화 이후 여행업은 질적인 면이나 양적인 면에서 성장을 거듭해오고 있다. 그러나 한국 여행시장의 어두운 면 중의 하나이면서 고질적 병폐인 여행상품의 모방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듯 그 폐해가 심각하다. 적지 않은 개발비용을 투자해 상품을 개발하지만 여지 없이 모방상품이 등장해 정작 상품을 개발했던 여행사는 모방상품을 내놓은 여행사와 가격 경쟁에 밀리기 십상이다. 개발비용이 포함되지 않아 근원적으로 상품가격이 낮을 수 밖에 없고 선점을 한 개발여행사의 지위를 단기간 내에 뺏고자 싼 가격으로 공세적인 입장을
,"2001년 7월 현재 대형포털사이트에 등록돼 있는 업체 및 개인 홈페이지수는 15~25만개. 더욱이 이들 사이트에는 적게는 매주 5,000개에서 많게는 하루 4,000여개의 신규등록이 신청되고 있다. 이같은 경향을 반영하듯 개인 명함에도 전화번호와 팩스번호 외에 홈페이지와 이메일의 주소를 포함한 경우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사이트 경쟁이 심화되면서 비즈니스 사이트에 있어서는 일반인에게 더 빈번하게 노출되는 일이 성공의 관건이 됐다. 현재 가장 널리 알려진 사이트 홍보방안은 대형사이트의 검색엔진을 통한 노출이다. 그러나 조금만 주
,"'잘 키운 고객 한 명, 열 고객 부럽지 않다.' 어느 업종보다 이용 계층이 한정되고 이들에 의한 매출창출 효과가 극명히 드러나는 호텔업의 고객관리의 중요성을 일컫는 말이다. 호텔 멤버쉽을 필두로 휘트니스클럽·식음료 업장과 호텔간 제휴 멤버쉽 회원이라면 텔레마케팅, DM, 뉴스레터 등을 통한 고객관리를 받아봤음직 하다. 여기에 주로 객실 투숙객(외국인 포함)이나 주요 비즈니스 연회의 고위 간부진 비서실에 대한 관리까지 호텔 매출과 연관되는 주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호텔 측의 관리는 지속적으로 이어진다. 이른바 VIP고객으로 분
," 1. 빛 바래는 여행사 명함 2. 직장으로서의 여행사, 학생에게 듣는다 3. 직장으로서의 여행사, 직원에게 듣는다 4. 직장으로서의 여행사, 임원에게 듣는다 5. 그래도 희망은 있는가 下 여행업계를 좀먹는 부정적인 요인은 무수하다. 굳이 도식화하자면 여행사, 항공사, 랜드사 사이의 기형적인 '먹이사슬'을 그 중심에 놓을 수 있다. 그 먹이사슬 주위로 여행사 임원들의 경영마인드 부재와 직원들의 안일한 현실안주, 관광학 이론과 현실 세계의 괴리, 엉성한 산학협동, 국가 제도와 정책상의 허점 등 수많은 요소들이 얼기설기 복잡한 매듭
," 1. 빛 바래는 여행사 명함 2. 직장으로서의 여행사, 학생에게 듣는다 3. 직장으로서의 여행사, 직원에게 듣는다 4. 직장으로서의 여행사, 임원에게 듣는다 5. 그래도 희망은 있는가 上 전국의 여행사가 7,000개를 넘어섰다. 덤핑 경쟁으로 수익률이 떨어지고 패키지 여행사의 모객은 갈수록 급감하고 있는 현실에 비춰보면 마냥 반가운 소식만은 아니다. 여행사가 많아지면서 여행사와 관련된 불만도 계속해서 늘어만 가고 있다. 신생업체의 등장이 새로운 자극이 되고 분발의 계기가 되기보다는 끝없는 가격 경쟁으로 이어지는 탓이다.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