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고다가 지난달 25일 싱가포르 본사에서 아고다 아웃사이드 주최로 인공지능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관광 및 연계 산업 내에서 AI 기술 발전 현황과 향후 비즈니스 성장 기회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AI 컨퍼런스에는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머신러닝, 딥러닝, 예측 분석, 자연어 처리, 로보틱스 등을 비롯해 현재 AI 기술이 어떻게 진화하고 있으며 어떤 비즈니스 혁신을 이끌고 있는지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나눴다. 싱가포르 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Infocomm Media Development Authority Si
땡처리닷컴이 제주여행 시장에 도전한다. 지난 3월15일 출시한 ‘땡처리 제주여행’ 모바일 앱이 약 3개월만에 다운로드 수 3만건을 돌파했다. 땡처리닷컴은 제주도를 시작으로 내륙 지역으로 국내여행 서비스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땡처리 제주여행은 땡처리닷컴의 첫 국내여행 전용 서비스로, 국내여행과 관련한 항공, 숙박, 렌터카, 입장권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시간 항공권 요금 및 좌석을 제공하며, 해외항공권과 마찬가지로 판매가 부진한 시간대를 선별해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한국어 뿐만 아니라 중국어와 영어를 동시에
B2B 홀세일 항공권 시장에도 메타서치 플랫폼이 등장할 전망이다. 여행사와 항공사 간의 단체항공권 견적을 매칭 해주는 올윈에어가 이번에는 홀세일 개별 항공권 메타서치에 도전한다. 올윈에어는 해외항공권 홀세일 여행사를 한 플랫폼에 모아 가격은 물론 커미션, VI, 현금 지급 등 B2B 거래 조건 정보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올윈 스캐너’를 7월 중 오픈하겠다고 밝혔다. 발권이 직접 가능하지 않은 ATR 여행사들은 홀세일 항공권을 판매하는 BSP 여행사에서 발권을 진행한다. 홀세일 항공권 판매 여행사들은 발권 금액에 따라 적립급이나
항공사와 여행사 간의 NDC를 둘러싼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우선 제주항공이 네이버 항공권 비교 검색 플랫폼에서 다이렉트 부킹 서비스를 시작하겠다고 한 게 발단이 됐다. 소식을 접한 주요 여행사들은 제주항공, 네이버와 함께 모여 지난 6월28일 해당 사안에 대해 회의를 진행했고, 결국 네이버에서 제주항공의 다이렉트 부킹 서비스는 ‘잠정 중단’으로 결론이 났다. 현재 네이버에는 약 15개 여행사들이 입점해 있다. 하지만 여기에 항공사가 직접 입점하게 되면 원초적 판매자와 2차적 판매자가 한곳에서 경쟁을 벌이는 셈이라는 게 여행사
글로벌 한인민박 예약서비스 ‘민다’가 올해 서비스 10주년을 맞이했다. 민다는 2008년부터 10년간 함께해온 25개의 숙소 호스트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친구 추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민다는 ‘호스트도 고객이다’라는 것을 강조하며, 작년부터 베스트 스테이(Best Stay)를 선정해 예약관리 전용 앱을 별도 제공하는 등 호스트와 밀접한 관계 형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민다 김윤희 대표는 “앞으로도 민다는 여행자와 호스트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10주년 기념 이벤트로 7월1일까지 가고
마스터카드가 아고다와 반얀트리&앙사나, 인터컨티넨탈호텔그룹(이하 IHG)의 유럽 지역 호텔 등 해외 호텔 할인과 무료 숙박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아고다 프로모션 웹사이트에 접속해 마스터카드를 등록하고 결제하면 12% 할인 혜택을 받는다. 또 반얀트리와 앙사나에 속해있는 호텔, 리조트에서 마스터카드로 예약 및 결제 시 2박 요금으로 3박 숙박과 추가 혜택을 제공받는다. 매일 2인 조식, 무료 와이파이, 얼리 체크인과 레이트 체크아웃 등이며, 여행객은 반얀트리 또는 앙사나 홈페이지에서 프로모션 코드 ‘MASTERCARD’를 입력하고
호텔엔조이가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더 특별해지는 경험’을 발표했다. 호텔엔조이는 지난 11일 새로운 슬로건을 발표하고 ‘숙박예약업계에 일반화돼 있는 가격 할인과 무료 숙박 경쟁에서 벗어나, 서비스 중심의 업그레이드 혜택으로 차별화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새 슬로건에 맞춰 11일부터 ‘프리미엄 오퍼’서비스도 진행한다. 프리미엄 오퍼 서비스는 매달 새로운 내용으로 구성되는데 6월에는 예약 취소 시 취소수수료의 50%를 최대 10만원까지 포인트로 지급한다. 단, 환불불가상품 및 노쇼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밖에 객실 무료
항공료를 줄이려는 여행자에게 스카이스캐너가 팁을 전수했다. 스카이스캐너의 조사 결과, 한국인이 선호하는 장거리 여행지 13곳의 항공권 가격이 경유 시 직항보다 평균 19% 가량 저렴했다. 미주는 중국, 유럽은 러시아를 경유할 때 비용 절감이 가장 컸다. 스카이스캐너는 2016년 1월1일부터 올해 4월30일 사이의 항공편 중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검색한 주요 장거리 여행지 13곳의 왕복 항공권을 분석했다. 13곳 중 1회 경유 시 비용을 가장 많이 줄일 수 있는 여행지로 1, 2위 모두 미국으로 나타났다. 뉴욕은 -31%, 샌프란시스코
3월26일 호텔조인의 갑작스러운 폐업으로 소비자들의 혼란은 컸지만 불행 중 다행으로 금전적인 피해는 최소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4월2일부터 지난 1일까지 일반소비자들의 여행피해신고를 접수한 결과 총 112건, 피해금액은 약 3,870만원으로 집계됐다. 호텔조인이 가입한 보증보험 5,000만원보다 피해금액이 적어 소비자에 대한 보상은 문제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KATA 여행불편처리센터 관계자는 “소비자가 제출한 피해사실확인서, 여행계약서, 입금영수증원본, 출입국사실증명원 등의 서류가 정확하고, 보험회사의
여행상담 업무의 인공지능화가 진행되는 여행업계에서도 여전히 지지부진한 것이 있으니, 바로 여권인식이다. 간편결제 카드 등록 시 카드정보를 입력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이지만, 여권인식 기술을 실무에 도입한 여행사는 많지 않다.인터파크투어는 2016년 11월부터 인터파크투어 앱에 여권인식 서비스를 도입했다. 인터파크항공 앱을 이용해 항공권 예약 시 여권정보의 사진을 찍어 이름과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만료일 등의 정보를 자동으로 입력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NFC 태그 기능을 지원하는 스마트폰 기종에만 지원하고 있으며, 카
(주)여행신문이 새로운 웹·모바일 사이트를 공개했다. 보다 직관성을 높인 디자인을 채택했고, 사진과 함께 영상까지 아우르는 시스템으로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흡수할 수 있게 됐다.1992년 7월10일 창간호를 발행하며 국내 여행업계의 최초 전문지로 이름을 올린 은 1997년에는 여행 전문지 최초로 온라인 웹사이트를 오픈하며 뉴미디어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왔다. 2000년에는 정동극장에서 ‘인터넷 시대의 여행업’, ‘인터넷 시대의 위기와 기회’ 세미나를 각각 개최하며 여행산업 내에 온라인 어젠다를 선도적으로 제시했다. 2010년에
와이파이도시락이 제4회 와이파이도시락 챌린지 ‘대학생 마케팅 공모전’을 개최한다. 와이파이도시락 챌린지는 2016년부터 마케팅, CM, 디자인, 동영상, 캐릭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모전이 진행됐다.이번 마케팅 공모전은 와이파이도시락의 브랜드 마케팅 전략 부문과 시장 확대 및 경쟁 전략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참가 대상은 국내외 대학생 및 대학원생으로 휴학 및 군복무 중이어도 참여 가능하다. 응모기간은 7월20일 까지며 대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 등 총 상금 400만원 규모다. 또한 응모자 전원에
올윈에어가 지난 5월21일 기준 여행사 1,000개, 항공사 58개 가입을 달성했다. 지난해 10월 단체항공권 B2B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한지 8개월 만이다. 올윈에어는 올해 상반기 영업부 재정비와 성수기 시즌 단체항공권 확보를 통해 가입 여행사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회원사들의 지속적인 이용에 탄력 받아 입소문으로 가입 여행사가 크게 늘었다는 분석이다. 올윈에어는 가입 여행사 1,000개 돌파를 기념해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1,000개 여행사를 대상으로 상품을 증정하고 신규 가입사들을 위한 ‘추천인 이
가상화폐로 결제 가능한 여행 플랫폼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웹 솔루션 개발 전문 업체 클릭노리는 갈릴레오와 업무 제휴를 맺고 ‘에딧(Editt)’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항공권 예약·발권 서비스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에딧은 웹 솔루션 개발 업체 클릭노리가 운영하는 플랫폼으로 현재 쇼핑몰, 문자 발송, 문자 자동응답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에딧은 과거 클릭노리가 부산 지역에서 여행사에 웹 솔루션을 제공해오던 노하우를 살려 항공권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다. 갈릴레오와의 항공권 예약·발권 서비스는 이르면 10월 경 개발을
마이리얼트립이 항공권 서비스를 오픈했다. 마이리얼트립은 아마데우스와 항공권 예약 서비스 개발을 마치고 지난 24일 본격 시작했다. 익스피디아와 마찬가지로 대기 없이 즉시 예약 가능한 좌석만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마이리얼트립은 지난해 10월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알토스벤처스 등 총 5개 투자사로부터 7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면서 항공권 서비스를 준비했다. 이어 지난 3월 BSP 대리점 가입을 마치고 별도의 항공팀을 꾸려 운영을 시작했다. 현재 카드사와 할인 제휴를 논의하는 단계며 향후 가격 비교 사이트에도 입점할 계획도 있는
-트래볼루션, 클룩 제휴해 전용 패스 출시-개정판 ‘디스커버 서울패스’ 66곳서 사용외국인 여행자를 위한 서울 여행법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인바운드 대상 액티비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래볼루션의 플랫폼 ‘서울패스’는 홍콩 기반 액티비티 플랫폼 클룩과 제휴한 클룩 전용 서울패스를 출시했다. 또 외국인 전용 관광패스인 ‘디스커버 서울패스’는 콘텐츠를 크게 강화한 개정판을 출시했다. 트래볼루션과 클룩이 제휴해 5월1일부터 판매가 시작된 클룩 전용 서울패스는 이랜드크루즈, N서울타워 전망대, 코엑스 아쿠아리움, 테지움 테디베어 박물관,
-딱좋아렌트카, 30%에 달하는 1만여대 차량 보유-옥션·G마켓을 통해 스마일페이 간편결제 가능이제 제주여행에서 렌트카 선택이 한결 수월해졌다. 제주도 32개 렌트카 업체가 모여 만든 딱좋아렌트카는 1만개 이상의 차량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딱좋아렌트카는 고고씽렌트카, 평화렌트카, 땡큐렌트카 등 32개 렌트카 업체가 연합해 4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들은 경차부터 전기차, 수입차와 단체용 15인승 대형차까지 1만327대 이르는 다양한 차종을 딱좋아렌트카 사이트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딱좋아렌트카 김승필 대표는 “제주도 여행에
-현지인이 소개하는 정보 및 일정-토큰으로 수익… 한국어 서비스도 이스라엘 기반의 ‘쿨 커즌(Cool Cousin)’이 한국 시장을 공략한다. 쿨 커즌은 2016년 탄생한 P2P 여행 플랫폼으로 현지인들로 구성된 커뮤니티를 통해 현지인만이 알 수 있는 색다른 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쿨 커즌에 자신만의 색다른 여행 정보와 일정(상품)을 제공한 현지 주민들은 쿨 커즌이 발행하는 유틸리티 토큰인 ‘커즈(CUZ)’를 받게 된다. 여행자들도 여행 후기를 남기면 토큰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쿨 커즌에서 활동 중인 현지인 가이드는 약 1,
-토파스, 설명회 통해 여행사 지원… “인증 추진하면서 쌓은 노하우 활용”BSP여행사들의 PCI DSS 인증을 거들기 위해 GDS도 나섰다.토파스는 지난 3일과 4일 이틀 과정으로 자사 우수여행사 35개사 70명을 초청해 서울 한진빌딩에서 ‘PCI DSS 자가질의평가서(SAQ) 작성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SAQ(Self Assessment Questionnaire)는 PCI DSS 인증을 받기 위해 여행사가 답변을 작성해 제출해야하는 시스템 보안 관련 질의서다. 여행사의 신용카드 데이터 처리 방법에 따라 SAQ 형태가 약 1
-소외 지역 도시 재생…9월 아프리카 관광정상회담 개최에어비앤비가 지역 발전과 지속가능한 관광산업을 위한 ‘건강한 관광 이니셔티브’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건강한 관광’은 관광산업으로부터 소외된 지역을 조명해 다양한 지역의 매력을 알리고 이를 통해 지역 사회를 살찌우며 추가적인 건설을 하지 않고 에너지도 덜 사용하는 지속가능한 관광을 의미한다. 그동안 에어비앤비는 건강한 관광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시행해왔다. 우선 지난해 일본 시골 마을에 에어비앤비를 대표하는 숙소 요시노 삼나무 하우스를 열었다. 인구 고령화, 저 출산율, 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