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각에서 한반도 가상여행을 떠날 수 있게 됐다. 한국관광공사와 파주시는 지난 20일 파주시청에서 임진각 등 DMZ 접경지역 방문객 유치 증대를 위해 임진각 내에 ‘한반도 가상현실(VR) 여행체험관’을 공동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반도 가상현실 여행체험관은 2020년 준공 예정인 ‘한반도 생태평화 관광종합센터’ 내에 들어선다. DMZ 지역의 생태체험, 한반도 평화, 북한여행이라는 3가지 관광콘텐츠에 최첨단 5G 기술을 접목해 세계 최초로 한반도 여행을 가상현실 실감형 미디어로 구현한다. DMZ 생태존, 한반도 평화존,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이 국내여행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관광공사가 지난 19일 발표한 2018년 사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업 참여기간(적립금 사용기간 2018년 6월~2019년 2월) 동안 국내여행 일수(8.5일)와 횟수(4.1회)가 모두 전년동기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또 정부지원금(10만원)의 9.3배(92만5,524원)를 총 여행경비로 사용해 국내여행 소비촉진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근로자의 54%는 이 사업 덕분에 당초 계획에 없었던 국내여행을 다녀왔으며, 40%는 해외여행에서 국내여행으로 계
한국관광공사가 우수한 관광 앱을 발굴하고 지원한다.한국관광공사는 SK텔레콤과 함께 ‘2019 스마트관광 앱 개발 공모전’을 6월10일부터 10월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관광정보 활용을 통해 다양한 관광서비스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기여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관광공사가 보유한 15만여 건의 다국어 관광정보 개방 서비스인 ‘TourAPI’와 SK텔레콤의 오픈 플랫폼 ‘T맵 및 위치기반 API’를 활용해 관광 관련 우수한 앱을 개발하도록 독려하는 게 목적이다. 대상 1팀 1,000만원, 최우수상 1팀 500만원, 우
정부가 불법 숙박 영업을 집중 단속한다.문화체육관광부와 보건복지부는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 경찰과 합동으로 6월17일부터 2주간 불법 숙박 영업을 집중 단속한다고 최근 밝혔다. 숙박업계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숙박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문관부는 대다수의 미신고 불법 영업이 관광객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미신고 영업에 대한 처벌 규정이 보건복지부 소관 공중위생관리법에 근거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문관부-복지부-지자체가 합동으로 단속을 시행해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전국적으로 1,000개 이상의 숙박업소를
내년도 ‘여행주간’ 시기가 조정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현재 2020년도 여행주간 시기를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위해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선호시기와, 시기가 조정될 경우 참여여부 등에 대해서 의견을 묻고 있다.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3일 개최될 예정인 국내여행업위원회에서 이에 대한 국내여행업계의 입장을 취합해 정부에 전달할 예정이다.정부는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씩 각각 2주 정도를 여행주간으로 설정하고 각종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 국내여행 활성화라는 취지에는
신용보증 지원을 통한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제도가 닻을 올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농협은행과 체결한 협약에 따라 30억원을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출연하고, 지역신용보증재단을 통해 300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며 “이를 통해 업체당 최대 5,000만원씩 600개 업체가 신용보증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신용보증 지원은 담보가 부족한 중소 관광사업체도 관광진흥개발기금을 융자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관과 협약보증을 맺고 관광사업체의 신용보증을 지원하는 제도다. 관광진흥법상 관광사업을 운영 중인
유럽과 미주 지역 인플루언서들이 한국관광 홍보에 나섰다.한국관광공사는 유튜브(You tube)에서 활동 중인 유럽·미주 해외 인플루언서들과 손잡고 한국관광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Subscribe KOREA’ 행사를 진행했다. 개별여행 비중이 높은 이 지역 관광객을 대상으로 온라인·모바일 매체 특화 관광마케팅을 전개했다. 미국·독일·러시아 등 5개국 유튜버 13명이 참가해 서울에서 이틀 동안 국립중앙박물관, 케이스타일허브(K-Style Hub), 한식 쿠킹 클래스, DMZ 투어 등을 마친 뒤, 제주·경주·
지방관광에 특화한 ‘지방관광 특화형 중국전담여행사’ 제도가 새롭게 도입된다.문화체육관광부는 외래관광객을 지방에 분산하기 위해 서울시를 제외한 광역지자체의 장이 추천하는 여행사를 수시로 전담여행사로 지정하는 ‘지방관광 특화형 전담여행사’ 제도를 새로 도입해 시행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지방관광 특화형 전담여행사가 되기 위해서는 해당 지자체와의 협력 사업을 필수적으로 갖춰야 하며, 지정 후 1년 동안 전체 외래객 유치 실적 중 해당 지방에 대한 관광 비중을 50% 이상으로 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1년 후 실적 평
강원 산불 피해지역을 향한 도움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는 강원 산불 특별재난지역(강릉·속초·동해·고성·인제) 내 관광사업체의 시설 복구와 경영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관광진흥개발기금 특별융자를 실시한다. 이 지역에 300억원 규모의 융자를 실시하는 한편 기존 융자 업체 중 신청자에 한해 원금 상환기간을 1년 유예하고 만기를 연장한다. 운영자금 특별융자 신청은 1차(5월월27일~6월12일)와 2차(6월13일~28일)로 나눠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강원 지역 관광협회를 통해서 접수하며, 시설자금 신청은 5월27일부터 1
한국과 캐나다 양국 간 비자면제 협정 체결이 25주년을 맞이했다. 주한캐나다대사관은 한국-캐나다 비자면제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념하고 양국 간 경제, 관광, 인적, 문화 교류와 유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 20일 기념식을 개최했다. 한국-캐나다 비자면제 협정은 지난 1994년 5월1일 체결됐다. 또 같은 해 에어캐나다가 서울-밴쿠버 노선에 취항하면서 양국은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를 확대해 왔다. 마이클 대나허(Michael Danager) 주한캐나다대사는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1993년 캐나다를 방문한 한국인은 약
울산시가 해외 여행객 유치에 나섰다. 울산시는 ‘2017년 울산 방문의 해’ 이후에도 관광 인프라 개선, 국내·인바운드 여행사 대상 인센티브 제도 등을 지원하며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 확립을 위한 행보를 이어왔다. 울산시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 간 중화 인바운드 여행사 20곳을 대상으로 ‘인바운드 여행사 실무자 관광지 답사’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에서는 울산 관광지 구석구석을 함께 소개하는 한편 올해 더욱 확대된 인센티브 지원 제도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산시가 지원하는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분야는 크게
우리나라의 항공위상 강화와 항공선진국 리더십 확보를 위한 의미 있는 행사가 인천에서 열렸다. 국토교통부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공동으로 개최한 ‘ICAO 항공운송심포지엄 및 국제항공협력콘퍼런스 2019(ICAO Air Transport Symposium & Conference on International Air Transport Cooperation 2019)’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행사에는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과 ICAO 버나드 알리우(Bernard Aliu) 이사회
DMZ관광은 5월10일부터 연천군과 함께 연천시티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연천 DMZ 접경 지역과 제1땅굴이 있는 상승전망대, 연천 서부 임진강 유역의 역사와 문화, 스토리를 연계한 당일 코스 일정이다. 참가자는 국방색 조끼를 착용하고 해설사와 함께 상승전망대, 제1땅굴, 백학역사박물관, 신라 경순왕릉, 고랑포구역사공원, 고구려 유적 호로고루성 등을 답사한다. 서울 공덕역 3번 출구에서 9시에, 3호선 정발산역 2번 출구에서 10시에 출발하며 매주 화요일과 설날 및 추석은 운휴다. 출발일 2일전까지 이메일(
한국관광공사와 롯데호텔이 베니키아호텔 체인 서비스 모니터링 및 종사원 교육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측은 4월29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베니키아호텔 서비스 수준 향상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양측은 ▲베니키아호텔 국내 50개소에 대한 서비스 모니터링 ▲베니키아호텔 종사원 대상 현장 교육 ▲베니키아호텔 서비스 품질 향상 도모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베니키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중저가 관광호텔 확충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개발한 호텔 체인 브랜드로, ‘Best Night in
정부가 중소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300억원 규모의 신용보증 융자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행보에 나섰다.본지 3월18일자 참조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달 30일 서울 서계동 사무소에서 신용보증재단중앙회(이하 신보중앙회), 농협은행(이하 농협)과 담보가 부족한 관광사업체도 신용보증을 통해 관광진흥개발기금을 융자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문체부는 30억원을, 농협은 7억5,000만원을 신보중앙회에 출연하기로 하고, 신보중앙회는 담보 능력이 부족한 4~8등급의 관광사업자를 대상으
‘2019/2020 우수여행상품’이 한층 심도 깊은 심사를 거쳐 선정될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을 바탕으로 우수여행상품 선정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여행사를 대상으로 5월31일까지 내국인 국내여행상품(도메스틱), 외국인 국내여행상품(인바운드), 내국인 국외여행상품(아웃바운드) 3개 부문별로 ‘2019/2020 우수여행상품’ 선정 신청을 접수한다. 우수여행상품 전용 홈페이지(www.besttp.or.kr)에서 접수 가능하며, 여행상품의 ▲안정성 ▲독창성 ▲시장성 ▲소비자보호 ▲사회기여도 등 기존의 심사
2025년 5월 울릉도로 가는 하늘길이 열린다. 울릉공항이 개항할 경우 울릉도는 서울에서 1시간 이내로 닿을 수 있는 여행지가 된다. 국토교통부는 ‘울릉공항 건설사업’ 총사업비 6,633억원이 5월1일 최종 확보됨에 따라 2025년 개항을 목표로 5월3일 사업을 발주 요청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울릉공항은 울릉읍 사동항 일원(사동리, 남양리)에 개발될 예정으로, 50인승 이하 소형항공기가 취항하게 될 공항이다. 41만2,950㎡ 규모의 공항에는 1,200m급 활주로와 여객터미널 등이 건설된다. 사업비를 확보하기까지 울릉공항 건설사
한국관광공사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업무협약을 맺고 수영선수권대회 국내외 홍보와 외래객 유치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양측은 4월29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국내외 홍보 및 해외 관광상품 개발, 외래관광객 유치 등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국관광공사 안영배 사장은 “세계 200여개국 1만5,000여명 수영인의 축제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에서 개최되는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광주세계수영대회가 만들어 낸 ‘평화의 물결’에 우리의 ‘한류’를 더해 외국인들이 한국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휴가철 대비 안전 점검에 나선다. 5월15일부터 2주간 여름 성수기를 대비해 관광객 이용 숙박시설 500개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올해는 소규모 숙박시설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점검 대상을 한층 확대할 예정이다. 작년에는 호텔업, 휴양콘도미니엄업 등 관광숙박업만을 대상으로 여름 성수기 대비 안전 점검을 실시했지만, 올해는 관광펜션업, 한옥체험업,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등 관광객 이용 숙박시설로 확대해 실시한다.안전·위생 기준, 시설설비, 대피기준, 안전시설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불법 시설 단속도 병
창의적인 관광사업 89개가 관광벤처사업으로 선정돼 지원을 받는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제9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통해 89개 사업이 최종 지원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지닌 관광 분야 예비창업자와 창업초기기업을 선정해 다양하게 지원하는 사업이다.▲예비관광벤처 부문(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미만)에서는 접수된 529건 중 70개가, ▲관광벤처 부문(창업 3년 이상)에서는 62건 중 12개가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관광벤처 부문의 경우 별도심사를 거쳐 201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