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14일로 일률 적용되고 있는 코로나19의 격리(자가・시설) 기간을 상황에 따라 14일 이내로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질병관리청은 감염병의 격리 기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담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5월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개정안은 감염병의 최대잠복기까지로 일률 적용하고 있는 자가・시설격리 기간을 예방접종 상황과 변이바이러스 유행 양상, 세계보건기구(WHO) 및 국외의 관련 가이드라인 변경 등을 고려해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단양과 영월, 제천, 충주가 지역 관광업계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소규모(4인 이하) 그룹 여행상품을 선정해 지원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중부내륙힐링여행’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지자체 모두 OTA(Online Travel Agency)를 통해 판매와 운영 가능한 지역 기반 당일 또는 반나절 체험관광 상품(단양·영월·제천·충주)을 발굴해 가격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지역에서 영업하고 있는 사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5월30일까지 각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지원양식을 받아 신청하면 된다. 여행
군산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간여행마을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관광지 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주요 관광지에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안내를 위해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도시민박업, 유원시설업, 관광호텔업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점검으로 안전한 여행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5월 징검다리 휴일 동안 관광객이 많아질 것에 대비해 방역을 강화해 청정 이미지를 구축하고,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제공을 통해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서울 관광 허브 ‘서울관광플라자’가 4월29일 공식 개관했다.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를 선점해 서울 관광산업의 도약을 모색하는 컨트롤타워가 될 전망이다. 이날 개관식에 참여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서울관광플라자가 1년 여 이상 힘들었던 관광산업이 새롭게 도약하는 의미 있는 장소이자 서울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는 곳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팬데믹이 종식되면 관광산업 현장이 총성 없는 전장이 될 것”이라며 “관광산업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관심을 가지고 보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한 2주 자가격리 면제 조치를 두고 여행업계가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여행시장 정상화에는 분명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겠지만, 그 효과를 체감하기까지는 갈 길이 멀기 때문이다. ‘발등의 불’이 급한 여행업계로서는 점진적이더라도 격리기간 단계적 완화 또는 탄력적 운영 같은 지금 실정에 맞는 현실적인 조치가 더 절실하다는 입장이다. 정부는 5일부터 백신 접종을 2차까지 완료하고 면역형성 기간 2주가 지난 경우, 해외 출국 후 귀국시 2주 자가격리를 면제하기로 했다. 자가격리 대신 2주 동안 본인의 건강상태를 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몸과 마음의 면역을 키우는 2021년 ‘추천 웰니스 관광지’ 7개소를 4개 테마로 나눠 새롭게 선정했다. 관광객 밀집도가 낮은 자연 속에서 치유가 가능한 ▲자연·숲치유 체험 관광지로는 세계 최대 금강송 군락지 중 하나인 경북 울진군에 위치한 ‘금강송 에코리움’, 가족 단위 휴양객에게 건강한 여행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강원 정선군의 ‘하이원리조트 HAO 웰니스’가 선정됐다. 마음의 면역을 튼튼히 하는 ▲힐링·명상 테마 관광지로는 가리왕산을 배경으로 광활한 부지에서 명상과 원예치유 등이 가능한 강원 정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관광산업의 회복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회관광산업포럼’이 4월27일 공식 출범했다. 국회 관광산업포럼(도종환·이광재·송재호·양무승 공동대표)은 관광산업의 중요성에 공감하는 국회의원 31명을 중심으로 관광업계, 학회, 연구기관 등의 민간 창립회원 104명이 모여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제고시키기 위해 출범한 민·관 협의체다. 특히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위기가 반복되는 상황 속에서 관광산업의 근간을 지키고 지속적인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앞으로 관광분야 위기관리 거
▲관광정책국 관광정책과장 강대금▲관광정책국 국내관광진흥과장 왕기영
서울시가 관광·MICE 분야 소상공인 5,000개사에 총 100억원을 지원한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현재까지 서울시가 실시한 관광산업 대상 지원책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서울시는 서울 소재 관광·MICE업 전체 소상공인 5,000개사에 업체당 200만원씩 총 100억원의 ‘서울 관광 회복도약 자금’을 지원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관광진흥법 및 전시산업발전법 상의 관광·MICE 소상공인으로서 종업원 5인 미만, 연매출액 10~50억원의 조건을 충족하면 지원 받을 수 있다. 운수업에 해당하는 관광유람선업과 관광순환버스업의 지원 조
우리나라 관광산업 태동기 때부터 사용돼온 ‘일반여행업’이라는 명칭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종합여행업’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국내외여행업’이라는 새로운 여행업종이 탄생한다. 여행업 세부 종류 개편에 따라 향후 국내·국외·인바운드 3개 부문에도 작지 않은 변화가 일 전망이다. 여행업 세부 종류 개편을 골자로 한 관광진흥법시행령이 3월23일 개정을 거쳐 6개월 뒤인 9월24일부터 시행된다. 개정 시행령은 기존의 일반여행업 명칭을 종합여행업으로 바꾸고, 국외여행업은 국내여행업도 영위할 수 있는 국내외여행업으로 변경했다. 국내여행업은
4명 이내의 서로 다른 여행팀을 여러 팀 모객하는 행위는 위법하지 않다는 유권해석이 나왔다. 그러나 5명 이상인 팀을 모객하거나, 그런 팀을 4명 이하로 나눠 예약하는 이른바 ‘쪼개기 예약’은 행정처분 대상이다.‘여행사가 경영·영업 활동을 위해 여행인원을 모객하는 행위가 정부의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수칙의 적용 대상인지 여부’를 물은 한국여행업협회(KATA)의 3월30일 질의에 대해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여행사의 모객행위 자체가 사적모임에 해당하지 않지만, 모객행위를 통해 5인 이상 일행의 예약을 받거나 동반여행하는 것을 확인하지
역량 있는 소규모 여행사도 ‘중국인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중국전담여행사)’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안전 방한여행을 위해 중국전담여행사 지침도 변경됐다.문화체육관광부는 4월12일부터 25일까지 중국전담여행사 신규지정 신청을 한국여행업협회(KATA)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중국인 단체관광객 유치가 불가능한 상황이지만 코로나19 이후 국제관광 시장 재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이다. 신청 접수 후 7월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기술‧창의력 등 역량 있는 소규모 업체도 참여할 수 있도록 평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