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은 여행시장 회복의 해였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노선들은 속속 복귀했고, 억눌렸던 여행 수요도 폭발하면서 여행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공급좌석이 확대된 가운데 주요 목적지 탑승률은 80%대를 유지하며, 높아진 여행 수요를 입증했다. 한국공항공사의 2023년 연간 항공통계를 분석해 봤다. 관련기사 | 2023년 연간 항공통계 분석 |가장 인기 있었던 목적지는 단연 일본이다. 인천국제공항 기준 2023년 한 해에만 1,350만여명이 일본 노선을 이용하며 여행산업의 부흥을 리드했다. 도쿄(나리타), 오사카, 후쿠오카 등 주요
핀에어가 일찌감치 2025년을 준비한다. 핀에어는 내년 하계 시즌부터 북유럽 노르웨이 ‘시르케네스(Kirkenes)’ 노선에 주3회 신규 취항하며 발트 3국 항공편을 증편한다고 밝혔다.노르웨이 최북단에 위치한 시르케네스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항해’로 불리는 ‘후티루튼(Hurtigruten)’ 항해의 출발지이자 종착지다. 여름에는 백야를, 겨울에는 오로라를 즐길 수 있다. 핀에어의 헬싱키-시르케네스 노선은 ‘이발로(Ivalo)’를 경유하며, 68인승 ATR 항공기로 운항된다.또한 핀에어는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발트
에미레이트항공이 두바이 항공권을 특가로 판매한다.이번 프로모션은 4월18일부터 5월1일 사이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4월20일부터 12월31일 사이 인천에서 출발하는 비즈니스 및 이코노미 승객들에게 적용된다. 이코노미 클래스는 90만6,300원, 비즈니스 클래스는 294만6,800원부터다.두바이는 사계절 내내 따뜻한 날씨, 활기찬 문화와 분위기, 멋스러운 건축물 등으로 많은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두바이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부르즈 칼리파, 두바이 몰, 두바이만의 럭셔리한 경험을 제공하는 인피니티 풀 클럽
마이리얼트립이 마리아나관광청과 함께 ‘이웃섬 투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기존 마리아나 제도의 OTA(온라인 여행사) 상품은 사이판을 중심으로 일부 티니안섬 투어가 포함된 경우가 대부분으로 로타섬은 아직 국내 여행객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여행지였다. 마이리얼트립은 국내 최초로 로타섬 상품을 올해 3월부터 선보였는데, 이를 계기로 마리아나 관광청과 오는 5월19일까지 사이판‧티니안‧로타 등의 섬들을 한데 모아 ‘이웃섬 투어’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 이웃섬 투어 상품으로는 티니안섬 당일 투어, 로타섬 1박2일‧2박3일 투어로
2024년, 새롭게 선발한 트래비스트 12인에게 물었다.여러분 생애 최고의 여행지는 어디였나요? *트래비스트(Traviest)는 의 여행 뉴스와 스토리를 발굴하는 콘텐츠 서포터즈입니다.●고지혜 : Finland Kiilopää핀란드 킬로파 핀란드 국립공원지금으로부터 6년 전 겨울, 홀로 핀란드 북극지방인 ‘킬로파’로 떠났다. 목적은 단 하나, 오로라를 보는 것. 인천에서 헬싱키까지 약 10시간, 또 헬싱키에서 이발로(Ivalo) 공항까지 약 2시간. 그리고 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30분가량 이동해야 도달할 수 있는 곳. 참
서울관광재단이 지난 18일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 2호 북악산점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섰다.개관식에는 서울시 오세훈 시장을 비롯해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등산 관광’ 콘셉트를 고려해 나무를 활용한 자연 친화적인 무대를 배경으로 진행됐으며, 대형 풍선을 올려보내는 퍼포먼스까지 펼쳐졌다. 또 히말라야 14좌를 완등한 김미곤 산악인과 함께 반나절 북악산 하이킹코스 등반에 참여했다.등산 관광에 특화된 센터의 기능과 서비스에 대해 이날 행사에 참여한 서울관광재단 외국인 서포터즈 및 다수의 외국인들도 큰 관심을 보였다.
4월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여행을 만들기 위한 민관의 지원 활동이 풍성하게 펼쳐졌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8일~19일 양일간 시각장애인, 지체장애인 청년 약 40명과 무장애 관광도시 강릉으로 ‘행복 나눔 여행’을 떠났다. 문관부는 2017년부터 장애 유형별 맞춤 여행코스를 기획·제공했고, 올해까지 총 2,037명을 지원했다. 이번 여행은 휠체어 리프트가 설치된 복지 버스를 이용했으며, 월화거리와 중앙시장, 허균·허난설현 기념관 등을 둘러보고 문관부 장미란 차관과 기념행사도 진행했다.서울에서도
일본항공(JAL)이 스카이트랙스(SKYTRAX)가 실시한 ‘월드 에어라인 스타 레이팅’에서 5성급 항공사에 7년 연속 선정됐다.일본항공은 체크인 및 수하물 대기 시간을 단축하는 JAL 스마트 에어포트에 이어 노트북이나 액체류를 꺼내지 않고도 검사가 가능한 JAL 스마트 시큐리티 서비스로 고객 편의를 제공한다. 이뿐만 아니라 라운지 서비스와 A350-1000 항공기 도입으로 기내 인테리어 고급화, 일본 지역 특산품 기내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일본항공은 설명했다.일본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편의성 강화를 비롯해 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여행업계가 할인 프로모션에 나섰다. 따뜻한 봄날 가족과 함께 국내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지금이 타이밍이다.여기어때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여행 캠페인’을 실시한다. 여기어때는 SNS에서 화제를 모았던 ‘부모님 여행 10계명’의 새로운 버전을 공개한다. 부모님 여행 10계명은 해외여행시 ‘아직 멀었냐’, ‘음식이 달다’, ‘짜다’ 등 부모님의 단골 멘트를 금지하는 영상으로, 많은 경험자의 공감 속에 인기를 끌었다. 여기어때는 반전 버전으로 자식들의 금지어를 10계명 영상으로 제작했다. ‘30분 이상 맛집
지난 13일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공격 이후 중동 지역에 긴장감이 감돌면서 최근 환율과 국제유가, 여행‧항공주까지 요동쳤다. 이스라엘이 반격에 나서기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 속 18일 기준 환율과 유가는 다소 안정세를 찾았지만 여행업계는 중동을 둘러싼 불확실성에 대해 우려의 시선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특히 원달러 환율에 가장 많은 시선이 쏠렸다. 원달러 환율은 올해 초부터 1,300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4월에 접어들며 1,350원대까지 슬금슬금 상승 곡선을 나타냈는데 이란의 공격이 있었던 13일 이후 며칠은 장중 1,400
마리아나관광청이 한국에서 '4시간30분 거리의 미국'인 사이판의 다양한 영어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유학 목적지로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마리아나관광청은 4월27일과 28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55회 해외 유학 박람회’에 참가해 사이판의 영어 연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이판 영어캠프 프로그램은 사이판 현지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듣고, 방과 후 액티비티를 즐기는 일정으로 구성된다. 이번 박람회에서 노랑풍선, 마이리얼트립 등 여행사 담당자가 마리아나관광청 부스에서 직접 상담을 진행해 현장 예약 시 특별 할인
유럽 럭셔리 아웃렛인 독일 아웃렛시티 메칭엔(Outletcity Metzingen)의 고객 중, 한국 고객의 1인당 구매 금액이 타 국가 대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 방문객수는 코로나19 이전 대비 70% 가까이 회복됐으며 한국 고객의 매출은 비 EU 국가 중 4위, 아시아에서는 중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한국 시장의 돋보이는 회복세에 아웃렛시티 메칭엔 동주 리우(Dongzhu Liu) 아시아 마켓 비즈니스 개발 매니저는 지난 17일 한국을 방문, 여행사 및 미디어 관계자들과 만나 한국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