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과 바다 위에 세워진 도시 두바이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다. 새단장 후 오픈을 앞둔 제이원 비치(구 라메르 비치), 세계 최초의 레알 마드리드 테마파크, 두바이 최초의 대규모 뮤직 페스티벌까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다채로워졌다.올해 새로운 명소들이 오픈한다. 바다를 끼고 있는 주메이라 1(Jumeirah 1) 해안가에 올 상반기 관광 명소가 들어선다. 두바이를 대표하는 해변 중 중 하나인 라 메르 (La Mer)가 제이원 비치(J1 Beach)로 재탄생한다. 3개의 비치 클럽과 10개의 비치 레스토랑이 특징이다. 스페인 축구
서울관광재단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세계로 서울을 알릴 ‘글로벌서울메이트’를 31일까지 모집한다.글로벌서울메이트는 국내 거주 외국인 중 한국의 문화와 서울 관광에 관심이 많고, 소셜미디어 활동이 활발한 이들을 대상으로 매년 모집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46개국 135명을 선정해 연간 2,000건 이상의 서울관광 체험형 콘텐츠를 제작해 글로벌 확산에 기여했다. 올해는 ▲유튜브 ▲틱톡 ▲더우인 등 동영상 부문을 50명으로 확대하고, 이미지 부문을 100명으로 나눠 선발할 계획이다.참여자들은 2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서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가 2월20일까지 반려동물과 자유로운 숙박, 체험, 쇼핑 등 관광 활동을 할 수 있는 ‘2024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공모를 실시한다.이번 공모는 지자체 규모와 특성에 따라 ▲광역형 ▲기초형 2개 분야로 나눠 선정할 계획이다. 평가는 서면 및 현장·발표 총 2단계로 진행되며, 부분별 1개소씩 3월 중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지자체는 2억5,000만원을 매년 중간평가를 통해 최대 4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반려동물 친화 관광지 및 동반여행 상품 개발, 수용태세 개선 등 지역 특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새해 여행계획을 준비한다면 캐나다는 어떨까. 캐나다관광청이 캐나다 여행의 최적기로 손꼽히는 가을 여행을 소개한다. 미리 준비할수록 여행의 기쁨도 오래두고 즐길 수 있다.캐나다는 대한민국의 100배, 세계 최장의 해안선을 가진 광활한 영토의 나라다. 그 크기만큼이나 다양한 지형, 기후를 선보이는데 그래서 캐나다의 가을은 지역에 따라 빠르게는 8월 말부터 11월까지 이어진다. 특히 캐나다의 가을은 쾌적한 기온 속에서 광활한 대자연을 누리는 시기다. 동부의 빨간 단풍뿐만 아니라 서부의 노란 단풍, 고래에서 북극곰에 이르는 다양한 야생동물
주한베트남국가관광청대표부가 2024년 한국시장 공략 전략을 발표했다. 관광의 완전한 회복을 위해 새롭고 다양한 관광지를 소개하는 한편 관광객의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지난해 베트남 정부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를 800만명으로 설정했다. 2023년 11월까지 베트남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1,123만명으로 이미 연간 목표치의 1.5배를 초과 달성했다. 그중 한국인은 322만명(28.7%)으로 1위를 차지했는데, 한국인 무비자 체류 기간이 45일까지 확대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뽑혔다.2024년 한국인 유치 목표는 600만명이
글로벌 복합 경제 위기 등으로 인해 한동안 고전했던 한국관광이 팬데믹 이전을 넘어서는 대도약을 준비 중이다.2023년 11~12월 ‘KTO 혁신의 달’로 선포하고 조직혁신에 매진했던 한국관광공사는 2024년 외래관광객 2,000만명, 국민 국내여행 지출액 40조원 목표 달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이번 조직개편에서 주목할 점은 ‘관광콘텐츠전략본부’ 신설이다. 한국관광공사는 별도 본부를 구성해 추진한 디지털전환 혁신이 고도화 단계에 들어섰다고 판단해 내·외국인 대상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디지털 플랫폼 사업을 각 본부로 이
올해 주요 여행사들이 저가 패키지여행을 지양하고 양질의 패키지여행을 확대하겠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한 가운데 주한외국관광청들이 힘을 보탠다. 특히 기존 패키지여행 일정과는 다른 새로운 일정의 상품을 개발한다거나 지역사회와 보다 교류하고 선한 영향력을 주고받는 여행 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포함한 상품,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테마여행 상품 등을 독려할 전망이다. 체류기간 길수록 '좋아요'외국관광청들은 신규 목적지를 한국시장에 알리거나 더 많은 방문객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세일즈·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패키지여행 상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1월 가볼 만한 곳의 테마는 ‘용기 뿜뿜! 새해 여행’이다. 청룡의 해를 맞아 새해 소망을 빌 수 있는 여행지를 추천한다. 청룡의 해 소원은 드래곤볼에, 삼척 수로부인헌화공원과 해가사의터삼국유사에 실린 수로부인 설화를 바탕으로 조성한 수로부인헌화공원과 해가사의터가 삼척 해안 남단과 북단에 자리한다. 수로부인헌화공원은 임원항 인근 남화산 정상에 있지만, 엘리베이터가 있어 오르기 편하다. 정상에는 용을 탄 수로부인 조형물과 백성의 모습을 담은 조각상이 설화 속 장면을 재현한다. 또 바다 전망이 일품인 카페, 맨눈으
서울 소재 MICE사업체 중 상당수가 이미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했으며, 전문 인력 수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관광재단은 서울 MICE 산업의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MICE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 서울 MCIE 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엔데믹에 따른 서울 MICE 업계의 회복 정도를 측정하고, 산업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MICE 공급자, 기획자, 주최자 등 400여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조사 결과, 2023년 서울 MICE 사업체의 평균 매출액은 45억5,50
서울관광재단이 서울관광의 성장을 시기별, 항목별로 측정할 수 있는 ‘서울관광 실적 성과 지수’를 발표했다.서울관광 실적 성과 지수는 관광의 질적 발전을 중심으로 하는 지표로 2018년을 기준으로 연도별, 항목별 관광 성과를 측정한다. 조사 결과는 향후 중장기적인 관광 정책 목표를 설정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내외국인 관광 성과 지수, 관광 사회 환경 성과 지수 총 3종의 지수로 구성됐다.내외국인 관광 성과 지수는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소비 비중 ▲관광 일수 ▲만족지수 ▲이동거리 ▲다양성 등 질적 성과를 측정했다.
괌정부관광청이 12월31일부터 1월1일까지 투몬만과 하갓냐만 일대에서 신년 맞이 드론쇼 및 불꽃놀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드론쇼는 투몬만에서 12월31일 밤 11시50분부터 약 9분간 진행되며, 이어 1월1일 자정에는 이파오 해변 공원과 하갓냐 만 양 지역에서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불꽃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다.괌정부관광청 박지훈 한국 지사장은 “괌정부관광청은 매년 새해를 맞이해 괌에서 불꽃놀이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드론쇼를 더해 더욱 화려하고 풍성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한 만큼 괌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
부산관광공사가 2024년 새해를 맞아 ‘2024년 부산시티투어 푸른용의 선물’ 이벤트를 개최해 관광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이번 이벤트는 3가지 세부 행사로 구성됐다. 첫 번째는 새해 첫날 시티투어 첫 탑승객을 대상으로 하는 ‘2024 새해 오픈런 이벤트’다. 시티투어 노선별(레드, 그린, 오렌지) 각 2팀(팀당 4명까지)에 무료 탑승 혜택을 제공한다.두 번째 이벤트는 갑진년 용띠해를 기념해 모든 용띠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용띠들 여기여기 모여라’ 이벤트가 1월1일부터 5일까지(1월2일 제외) 진행한다. 용띠를 확인할 수
노르웨이관광청이 송네피오르(Sogne Fjord) 설명회를 지난 1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유럽 패키지 전문 여행사, 랜드사 등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송네피오르의 매력에 빠졌다.이번 행사에는 바이킹 클럽 코리아(Viking Club Korea) 회원을 비롯해 여행업계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송네피오르관광국 베네딕트 엘리자베스 스테디(benedicte Elisabeth Stedje) 세일즈매니저는 영상을 통해 송네피오르의 지형과 하이킹 코스를 설명했다. 또 250km 길이의 송네피오르에 펼쳐져 있는
태국정부관광청 서울사무소가 2024년 3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푸껫과 팡아, 끄라비를 방문하는 인센티브 단체를 지원한다.지원 프로그램은 최소 50명 이상 인센티브 단체만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내년 1월1일~6월14일까지다. 신청서는 태국으로 출발 최소 2주 전까지 제출해야 한다.참가 신청은 태국정부관광청의 신청서와 기타 요청서를 영문으로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해당 인센티브 단체의 성향과 목적, 규모, 과거와 향후 태국 인센티브 실행여부 등을 참조해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금에 대한 지급은 모든 행사가 종료된 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20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2023 관광벤처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관광 부문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한 관광기업을 선정해 시상했다.올해 3회째를 맞이한 관광벤처의 날은 ▲관광벤처 공모전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 ▲관광 액셀러레이팅 ▲관광 플러스팁스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총 5개 지원 사업의 11개 부문에서 34개 기업을 시상했다. 수상 기업은 공사가 지원하는 관광벤처기업 중 매출실적, 고용 창출 ,관광산업 기여도 등 성과평가를 통해 결정됐다.수상 기업 중 ▲트립비토즈 ▲짐캐리 ▲레인
최근 괌‧사이판에서 열린 국제 사이클 대회에서 한국인들이 상위권을 석권하며 저력을 과시했다.대양주에서 가장 혹독한 코스의 국제 사이클 대회로 불리는 대회는 ‘헬 오브 더 마리아나(Hell of the Marianas)’다. 지난 2일 사이판에서 열렸다. 50km와 100km 두 가지 코스로 펼쳐진 레이스에는 한국, 일본, 러시아, 괌, 미국 본토, 북마리아나 제도의 프로 및 아마추어 선수 175명이 참여했으며, 그중 한국인 참가자는 총 44명으로 참가자 전체의 25%를 차지했다. 한국인 참가자에는 스포츠 매니아로 유명한 가수 션,
올해 방일 한국인 수가 670만명에 달할 전망이다.일본정부관광국(JNTO)의 잠정 집계에 따르면 올해 11월 64만9,900명의 한국인이 일본을 방문했다. 이에 따라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방일 한국인 수는 617만5,800명으로 이미 600만명을 돌파했으며, 이는 2019년 동기대비 15.7% 증가한 수준이다. 전체 방일 외국인수는 2,233만2,000명이며 이중 한국인이 27.7%를 차지했다.지금까지 방일 한국인 수가 가장 많았던 해는 2018년도다. 한국인 753만9,000명이 일본을 찾았다. 2019년에는 ‘노재팬’
서울관광재단이 올해 외국인 전용 관광 패스 ‘디스커버서울패스(Discover Seoul Pass)’의 판매·이용량이 역대 최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디스커버서울패스는 2016년 출시한 외국인 전용 관광 패스로 원스톱 ‘서울관광 자유이용권’이다. 서울 시내 주요 관광지 입장 및 교통수단 이용 기능이 있어 외국인 개별 관광객에게 추천되는 관광 상품이다. N서울타워, 롯데월드 등 총 61개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연, 체험, 쇼핑 등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다.올해 예상 판매량은 약 6만5,000장으로 전년동기대비 254%
싱가포르관광청 한국사무소 신임 소장으로 니키 시트(Nicky Seet) 소장이 취임했다.2015년 싱가포르관광청에 입사한 니키 시트 소장은 한국사무소 취임 전 베이징사무소 소장으로 재직하며, 브랜디드 콘텐츠, 브랜드, 디지털 및 무역 파트너십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인 바 있다.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글로벌 K팝 아티스트 잭슨 왕(Jackson Wang)과 협업해 여행지로서 싱가포르의 인지도를 다지는 한편, 여러 브랜드와 제휴 파트너십을 맺어 싱가포르 관광 선호도를 높였다. 샤오미와 생성형 AI 파트너십을 맺어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충남문화재단, 충남관광재단, 백제문화제재단 통합 출범을 기념하고 지속 가능한 충남관광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끝장 발전 포럼’을 12월20일~21일 진행한다.1박2일 동안 충남 보령 호텔 쏠레르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충남문화관광재단을 비롯해 충남도, 각 지방자치단체, 한국관광공사, 학계, 여행업계, 언론계 등 각계 전문가와 시민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포럼의 주제는 ‘음식 콘텐츠를 활용한 충남 관광 및 축제 활성화 전략’이다. 음식 콘텐츠를 충남 관광 및 여행 프로그램, 축제에 어떻게 적용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