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오카 여행 선택지가 더욱 넓어진다. JR큐슈고속선㈜이 12월24일부터 부산-후쿠오카 항로를 매일 운항한다.올 겨울 한국인 특화 스케줄로 여행시장을 공략한다. 기존에는 후쿠오카에서 오전 9시, 부산에서 오후 3시에 출발하는 일정이었지만 내년 1월11일부터 3월1일까지는 부산에서 오전 9시에 출발한다. 겨울방학 성수기 시즌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서다. JR큐슈고속선은 앞으로도 시즌이나 영업전략, 상황 등을 고려해 스케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JR큐슈고속선은 지난 1991년 3월25일부터 한일 바닷길을 잇고 있다. 한
부관훼리는 한일 인적교류가 중단됐던 코로나19 위기에도 화물로 버티며 묵묵히 매일 운항했다. 한일 카페리 항로 선구자라는 자부심과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겠다는 신념에서다. 12월16일 부산-시모노세키 여객 운송을 재개하고 한일항로 100년을 향해 우직하게 또 한걸음 내디딘다. 한일 바닷길을 잇다부산-시모노세키 여객선이 3년여 만에 돌아왔다. 2020년 3월, 코로나19 방역정책에 따라 바닷길로 양국을 오가던 발길은 뚝 끊길 수밖에 없었다. 마침내 올해 10월28일 한일 정부가 여객 운송 재개에 합의했고, 부관훼리는 12월16일부터 부
한일 바닷길 여행이 본격적인 닻을 올렸다. 한국 선사들이 부산-오사카·시모노세키 여객선 정기 운항에 나섰지만 현지 검역 문제로 승선인원은 여전히 제한적이다.팬스타크루즈는 한 달여의 시범 운항을 마치고 12월1일 부산-오사카 여객선 정상 운항에 돌입했다. 코로나 이후 약 900일 만이다. 코로나 이전과 동일하게 주3회 운항하며, 부산에서 매주 화·목·일요일, 오사카에서는 매주 월·수·금요일 출항한다. 부관훼리는 12월16일 부산항과 시모노세키항에서 동시에 여객 승선을 재개한다. 매일 운항하며 출항 2일 전까지 예약을 완료해야 한다.
부관훼리가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3월부터 중단했던 부산-시모노세키 여객 승선을 12월16일부로 재개한다고 5일 밝혔다.12월16일 부산항과 시모노세키항에서 동시에 출항한다. 매일 일정으로 재운항하며, 일반 승객에 한해 전화예약제로 운영한다. 승용차·바이크 및 홈페이지 예약은 재개 시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다. 부산 출국수속 2일 전 오후 6시까지 사전예약을 완료해야 하며, 출국 당일 여객 매표소에 일본 검역절차인 '비지트 재팬 웹(Visit Japan Web)' 사전심사 완료 청색 화면을 제시해야 한다. 출발 당일 체온이 37
국제크루즈선사들이 신규 일정과 크루즈를 공개하고 크루즈여행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리조트월드크루즈는 11월20일부터 태국 푸껫 기항 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3박 일정은 싱가포르에서 출항해 푸껫을 기항하며 2023년 5월부터 2024년 4월까지 싱가포르를 모항으로 총 26회 운항한다. 5박 상품은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와 페낭–태국 푸껫–싱가포르 일정으로 2022년 11월20일과 2023년 3월12일 운항된다. 기항지관광을 통해 피피레이 등 푸껫의 작은 섬과 올드타운, 정글보호구역, 쇼핑몰 등을 편하게 방문할 수 있다.
서울·경기·인천을 잇는 유람선 사업이 본격화된다. 현대해양레저가 경인아라뱃길-여의도 한강 크루즈를 시작으로 수도권 관광의 중심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현대해양레저가 10월28일 '서울 관광업계 초청 한강 크루즈 운항 설명회'를 개최했다. 현대해양레저 김진만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주요 대도시들은 강과 바다를 끼고 있고, 이를 이용해 연간 1,0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라며 “코로나 이전 한강 유람선 이용객은 80만명에 불과했는데, 한강·서울의 규모에 걸맞은 재미있고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한다면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라
로얄캐리비안크루즈 한국총판이 10월27일 ‘로얄 크루즈 나잇 2022’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팬데믹 이후 크루즈 시장 회복과 성장에 함께 노력을 기울이는 업계 파트너사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관광, 롯데JTB, 마이바운, 배낭속크루즈, 이라이프투어, 프리드투어, 한진관광 등 베스트 파트너 여행사에서 30여명이 참석했다. 로얄캐리비안크루즈는 올해 진행한 인센티브 프로모션에 대한 결과를 발표하고, 2023년 세일즈 프로모션 지원을 약속하며 판매 성장 의지를 다졌다.이번 행사는 와인 앳 씨(Wine at Sea) 콘셉트
코로나19로 전면 중단됐던 한국 크루즈 시장이 꿈틀대고 있다. 내년 4~5월에 출발하는 전세선 크루즈 상품을 판매 중이지만, 현재 일본·중국·러시아 등 주요 기항지의 국제크루즈 운항이 정상화되지 않은 단계다.해양수산부는 10월24일부터 국제크루즈 입항과 외국인 여행객 하선 관광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동시에 한국 출도착 국제크루즈 운영도 가능해졌다. 입국 후 코로나 검사 의무가 중단되면서 무려 2년 7개월 만의 정상화 조치다. 국내 입출항 크루즈에 승선하는 모든 인원은 국내 방역 수칙에 따라 선박 내 공연장, 식당 등 실내 공용공간에
한일 바닷길도 열렸다. 정부가 10월28일부터 한일 국제여객선 승선을 허용했다. 일본 항만의 준비가 완료되지 않아 정상화까지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지만, 일본시장의 여객선 비중이 높았던 부산 여행업계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해양수산부는 10월28일부터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한일 국제여객선 운항을 정상화했다. 2020년 3월부터 지속된 여객선 승선 금지 조치가 해제되며 부산항, 동해항과 일본 후쿠오카, 오사카, 시모노세키, 쓰시마, 마이즈루를 연결하는 국제여객 항로가 재개된다. 해양수산부 조승환 장관은 “이번 한·일 여객운송 재개
로얄캐리비안크루즈는 10월6일 명동 알로프트 호텔에서 여행업계 종사자를 초청해 ‘상품 세미나(Product Seminar)’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로얄캐리비안크루즈는 크루즈 판매를 시작하는 신규 여행사와 크루즈 판매 에이전시 종사자들을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크루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크루즈 상품 교육과 팬데믹 이후 변화된 시장 상황에 대한 세미나 요청이 있었기 때문이다. 로얄캐리비안크루즈와 크루즈 여행 상품의 전반적인 설명과 지역별 추천 일정 및 팬데믹 이후 변경된 예약, 승선 규정, 선상 오퍼레이션 등을 안내했다. 특히
로얄캐리비안크루즈가 2023년 싱가포르 크루즈의 연중 운항계획을 발표했다.2023년에도 스펙트럼호(Spectrum of the Seas)가 싱가포르를 모항으로 운항하며, 5박에서 12박까지 다양한 일정과 새로운 기항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기존 기항지였던 말레이시아와 태국뿐만 아니라 홍콩, 일본, 필리핀, 대만 등으로 기항지를 확대한다. 새롭게 추가된 두 번의 12박 일정은 한 번의 휴가로 3개국 최대 7개의 기항지를 방문한다. 두 번의 크루즈를 연속해서 탑승하는 '백투백'으로도 이용이 가능해 총 24박 일정 동안 홍콩과 일본의 도
로얄캐리비안크루즈가 세미나를 열고 한국 크루즈 시장 성장을 위해 파트너들과 의지를 다졌다.로얄캐리비안크루즈 한국총판은 8월31일 ‘로얄캐리비안크루즈 런천 세미나’를 열고 한국 크루즈 시장의 회복을 꾀했다. 50여 곳의 크루즈 전문 여행사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 크루즈 시장의 중요성과 로얄캐리비안 선사의 크루즈 현황을 공유했다.현재 로얄캐리비안크루즈는 싱가포르에서 출발하는 크루즈 노선을 운영 중이다. 로얄캐리비안크루즈 케니스 여(Kenneth Yeo) 아시아태평양 이사는 “크루즈 마켓에서 한국은 중요한 시장”이라며 “식당,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