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조트월드크루즈가 3월10일부터 홍콩에서 출발하는 동남아 일정을 발표했다. 아시아 크루즈 시장 활성화에도 기대를 표했다. 홍콩을 모항으로 하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일정을 운항한다. 총 928개의 객실을 갖춘 '리조트 월드 원'이 투입되며, 약 1,856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다. 리조트월드크루즈 마이클 고(Michael Goh) 사장은 “2023년 리조트 월드 원의 홍콩 출발을 알리며 아시아 크루즈 시장의 전성기가 시작되기를 고대하고 있다"라며 "이번 일정은 관광객의 홍콩 방문을 늘리고 경제적인 이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셀러브리티크루즈가 3월1일까지 연중 최대 혜택 프로모션 '세미-애뉴얼(SEMI-ANNUAL)’을 진행한다.각 선실 두 번째 승객의 요금을 최대 75% 할인해준다. 2025년 4월30일까지 출발하는 셀러브리티크루즈 일정이 대상으로, 신청금 환불 불가 조건 예약시 75%, 일반 조건 예약시 60%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단 세금과 선상팁을 제외한 손수 선실 이용 요금이 기준이다. 이외에도 일정에 따라 선실당 최대 800달러(약 10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과 온보드 크레딧을 제공한다. 온보드 크레딧은 크루즈 선내에서 레스토랑, 기항지 투
부관훼리가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부산-시모노세키 항로 여객운항을 재개했다.부관훼리는 지난 16일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서 기념식을 열고 부산-시모노세키 항로 매일운항 재개를 축하했다. 2020년 3월 코로나19 여파로 운항이 중단된 이후 거의 3년 만이다.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윤종호 청장은 “2020년 3월 운항 중단 이후 여러 어려움을 이겨내고 이번에 시모노세키 항로 여객운송을 재개하는 부관훼리를 응원하고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관훼리는 1970년 운항 시작 이후 지금까지 53년 동안 단 한 건의 안전
일본 후쿠오카 여행 선택지가 더욱 넓어진다. JR큐슈고속선㈜이 12월24일부터 부산-후쿠오카 항로를 매일 운항한다.올 겨울 한국인 특화 스케줄로 여행시장을 공략한다. 기존에는 후쿠오카에서 오전 9시, 부산에서 오후 3시에 출발하는 일정이었지만 내년 1월11일부터 3월1일까지는 부산에서 오전 9시에 출발한다. 겨울방학 성수기 시즌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서다. JR큐슈고속선은 앞으로도 시즌이나 영업전략, 상황 등을 고려해 스케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JR큐슈고속선은 지난 1991년 3월25일부터 한일 바닷길을 잇고 있다. 한
부관훼리는 한일 인적교류가 중단됐던 코로나19 위기에도 화물로 버티며 묵묵히 매일 운항했다. 한일 카페리 항로 선구자라는 자부심과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겠다는 신념에서다. 12월16일 부산-시모노세키 여객 운송을 재개하고 한일항로 100년을 향해 우직하게 또 한걸음 내디딘다. 한일 바닷길을 잇다부산-시모노세키 여객선이 3년여 만에 돌아왔다. 2020년 3월, 코로나19 방역정책에 따라 바닷길로 양국을 오가던 발길은 뚝 끊길 수밖에 없었다. 마침내 올해 10월28일 한일 정부가 여객 운송 재개에 합의했고, 부관훼리는 12월16일부터 부
한일 바닷길 여행이 본격적인 닻을 올렸다. 한국 선사들이 부산-오사카·시모노세키 여객선 정기 운항에 나섰지만 현지 검역 문제로 승선인원은 여전히 제한적이다.팬스타크루즈는 한 달여의 시범 운항을 마치고 12월1일 부산-오사카 여객선 정상 운항에 돌입했다. 코로나 이후 약 900일 만이다. 코로나 이전과 동일하게 주3회 운항하며, 부산에서 매주 화·목·일요일, 오사카에서는 매주 월·수·금요일 출항한다. 부관훼리는 12월16일 부산항과 시모노세키항에서 동시에 여객 승선을 재개한다. 매일 운항하며 출항 2일 전까지 예약을 완료해야 한다.
부관훼리가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3월부터 중단했던 부산-시모노세키 여객 승선을 12월16일부로 재개한다고 5일 밝혔다.12월16일 부산항과 시모노세키항에서 동시에 출항한다. 매일 일정으로 재운항하며, 일반 승객에 한해 전화예약제로 운영한다. 승용차·바이크 및 홈페이지 예약은 재개 시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다. 부산 출국수속 2일 전 오후 6시까지 사전예약을 완료해야 하며, 출국 당일 여객 매표소에 일본 검역절차인 '비지트 재팬 웹(Visit Japan Web)' 사전심사 완료 청색 화면을 제시해야 한다. 출발 당일 체온이 37
국제크루즈선사들이 신규 일정과 크루즈를 공개하고 크루즈여행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리조트월드크루즈는 11월20일부터 태국 푸껫 기항 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3박 일정은 싱가포르에서 출항해 푸껫을 기항하며 2023년 5월부터 2024년 4월까지 싱가포르를 모항으로 총 26회 운항한다. 5박 상품은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와 페낭–태국 푸껫–싱가포르 일정으로 2022년 11월20일과 2023년 3월12일 운항된다. 기항지관광을 통해 피피레이 등 푸껫의 작은 섬과 올드타운, 정글보호구역, 쇼핑몰 등을 편하게 방문할 수 있다.
서울·경기·인천을 잇는 유람선 사업이 본격화된다. 현대해양레저가 경인아라뱃길-여의도 한강 크루즈를 시작으로 수도권 관광의 중심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현대해양레저가 10월28일 '서울 관광업계 초청 한강 크루즈 운항 설명회'를 개최했다. 현대해양레저 김진만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주요 대도시들은 강과 바다를 끼고 있고, 이를 이용해 연간 1,0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라며 “코로나 이전 한강 유람선 이용객은 80만명에 불과했는데, 한강·서울의 규모에 걸맞은 재미있고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한다면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라
로얄캐리비안크루즈 한국총판이 10월27일 ‘로얄 크루즈 나잇 2022’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팬데믹 이후 크루즈 시장 회복과 성장에 함께 노력을 기울이는 업계 파트너사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관광, 롯데JTB, 마이바운, 배낭속크루즈, 이라이프투어, 프리드투어, 한진관광 등 베스트 파트너 여행사에서 30여명이 참석했다. 로얄캐리비안크루즈는 올해 진행한 인센티브 프로모션에 대한 결과를 발표하고, 2023년 세일즈 프로모션 지원을 약속하며 판매 성장 의지를 다졌다.이번 행사는 와인 앳 씨(Wine at Sea) 콘셉트
코로나19로 전면 중단됐던 한국 크루즈 시장이 꿈틀대고 있다. 내년 4~5월에 출발하는 전세선 크루즈 상품을 판매 중이지만, 현재 일본·중국·러시아 등 주요 기항지의 국제크루즈 운항이 정상화되지 않은 단계다.해양수산부는 10월24일부터 국제크루즈 입항과 외국인 여행객 하선 관광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동시에 한국 출도착 국제크루즈 운영도 가능해졌다. 입국 후 코로나 검사 의무가 중단되면서 무려 2년 7개월 만의 정상화 조치다. 국내 입출항 크루즈에 승선하는 모든 인원은 국내 방역 수칙에 따라 선박 내 공연장, 식당 등 실내 공용공간에
한일 바닷길도 열렸다. 정부가 10월28일부터 한일 국제여객선 승선을 허용했다. 일본 항만의 준비가 완료되지 않아 정상화까지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지만, 일본시장의 여객선 비중이 높았던 부산 여행업계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해양수산부는 10월28일부터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한일 국제여객선 운항을 정상화했다. 2020년 3월부터 지속된 여객선 승선 금지 조치가 해제되며 부산항, 동해항과 일본 후쿠오카, 오사카, 시모노세키, 쓰시마, 마이즈루를 연결하는 국제여객 항로가 재개된다. 해양수산부 조승환 장관은 “이번 한·일 여객운송 재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