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항공 수요, 무역분쟁에도 끄떡없어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에도 불구하고, 중국 국제 항공 수요는 여전히 굳건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최근 “중국 항공사들이 급격하게 발전하면서, 미국 항공사들이 2030년까지 대부분 중국 항공 시장에서 철수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지만 항공 업계의 시각은 다르다. 델타항공(DL) 에드 바스티안(Ed Bastian) 대표는 “중국 시장의 항공 수익이 작년 4분기에 전년대비 27% 증가했으며, 이번 분기에도 비슷한 수준의 성장이 예상 된다”고 밝혔다. 유나이티드항공(UA)의
●중국 명품 구매, 내수 시장 향할까 2019년 중국 럭셔리 시장에 변화의 움직임이 포착됐다. 미국 관광 전문 매체 스키프트가 중국의 경기 둔화, 중국 정부의 내수 소비에 대한 압력 등으로 인해 명품을 구매하는 중국 관광객들이 감소할 우려가 있다고 3월9일 보도했다. 중국 정부는 최근 면세점을 이용하는 국민들의 국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수입품에 대한 세금을 . 또한 중국 본토에서 해외 명품 핸드백 등을 대리구매하는 회색시장에 대한 단속도 강화하고 있다. 이에 중국 명품 구매자들은 “중국 내 가격이 크게 높지 않다면, 국내 판매점에
●말레이시아 2020년 방문의 해 사업 박차말레이시아정부는 관광산업 부흥 및 2020년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 사업을 위해 특별예산 5천만 링깃(약 135억 원) 배정하며 총력을 다짐했다. 관광문화부 차관은 2020년 방문의 해 관련 외국인 관광객에만 집중하지 않고 내국인의 국내관광에도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히며, 별도 추가 예산 확보를 재정부에 요청했다. 2020년 방문의 해에 3,000만 명이 말레이시아를 방문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유럽, 중국, 인도, 러시아, 한국, 일본을 대상으로 유치 홍보사업을 계획 중이다. 주요 경쟁국
세이셸관광청이 에미레이트항공, 여행 전문 월간지 와 함께 11월25일부터 12월1일까지 ‘영상 크리에이터 원정대’를 진행했다. 이번 원정대는 지난 10월 실시했던 ‘트래비 영상 크리에이터’ 공모전 우승자 2명과 그들의 멘토로 나선 백종선 작가가 동행했다. 원정대원들은 세이셸 라디그섬, 프랄린섬, 콘스탄스 이펠리아 리조트 등 세이셸의 다양한 모습을 현지에서 영상으로 담아냈다. 또한 에미레이트 항공의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라운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체험했다. ‘트래비 영상 크리에이터’ 우승자들이 담아낸 세이셸은
프랑스 서부 루아르 강 하류에 위치한 도시, 낭트에는 예술이 흐른다. 이에 매료된 여행객들이 해마다 늘어나며 현재 프랑스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도시로 손꼽히고 있다. 최근 낭트의 관심사는 한국 시장이다. 낭트 관광안내사무소 자비에 테레 홍보부장을 만나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현재 낭트 관광 시장은 2016년 낭트를 찾은 관광객의 숙박일 수는 320만박에 달한다. 2011년 ‘르 보야지 낭트(Le Vovage a Nantes)’ 프로젝트를 시작할 당시 숙박일수보다 64% 대폭 상승한 수치이니, 괄목할
●일본, 필리핀인 복수비자 10년으로 기간 확대일본이 8월1일부터 필리핀인의 복수비자 기간을 기존 5년에서 10년으로 확대했다. 대상은 비즈니스 목적 여행자이며, 10년 짜리 복수 비자를 발급받게 되면 향후 관광 목적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문화계 인사와 의사, 변호사 등과 같은 지도층 인사들도 발급 대상에 포함됐다. 일본의 비자 완화정책으로 필리핀인이 상대적으로 한국 비자 발급이 까다롭다고 느끼고 있어, 향후 FIT와 인센티브단체 중심 방한 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이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17년 방일 필리핀인은 21.9%,
르 아브르의 밤은 화려했다. 프랑스관광청은 지난 9월13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르 아브르의 밤’을 개최했다. 프랑스 북부지역에 위치한 항구 도시인 르 아브르(Le Havre)를 알리는 이번 행사에는 르 아브르 시장 및 르 아브르 관광안내사무소 대표직을 겸임하는 뤽 르모니에 시장을 포함한 17명의 르 아브르 대표단이 방한했다. 이외에도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 한국여행업협회 양무승 회장을 비롯한 150여 명의 여행업 관계자, 기자, 인플루언서가 참석했다.프랑스 파리에서 2시간 거리에 위치한 항구 도시, 르 아브르는 과거 제2
울릉도 일주도로가 오는 11월 완전 개통되면 울릉도 여행패턴에도 상당한 변화가 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울진+울릉도 여행상품’이 출시돼 주목 받고 있다. 울진군과 한국관광협동조합, 제이에이치페리 3개 기관이 ‘울진+울릉도’ 연계상품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지자체와 여행사, 해운사가 손을 잡았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이들 3개 기관은 8월22일 울진군청에서 ‘해운사 연계를 통한 울진군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울진군 전찬걸 군수, 한국관광협동조합 이정환 이시장(한국드림관광 대표), 제이에이치페리
플랜더스관광청이 맥주의 본고장으로 벨기에를 소개했다. 관광청에 따르면 벨기에는 수도 브뤼셀을 비롯해 브뤼헤, 안트워프, 겐트, 메헬렌, 루벤 등의 벨기에 북부 지역인 플랜더스를 중심으로 5,000종의 크래프트 맥주를 보유하고 있다. 주조 방법으로 분류하면 1,500여종의 맥주가 있으며, 지역별 특산 맥주부터 백년 이상 이어져 온 수도원 맥주(트라피스트 맥주)까지 다양하다. 플랜더스관광청은 “벨기에 사람들의 맥주 사랑은 특별하다”며 “수도원과 가문에서 내려오는 전통 주조 방법을 지킴과 동시에 새로운 맥주를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올해 7~8월 유럽 여행의 새로운 별로 러시아와 노르웨이 등이 꼽혔으며, 미디어 노출과 항공편 증가 등 외부 요인이 크게 작용했다. 다만 규모에 있어서는 여전히 서유럽 3강인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가 대세였다. 주요 여행사들에 따르면 유럽 시장의 실적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거나 소폭 상승한 가운데 여행사별로 조금씩 온도차를 보였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러시아가 올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 7월은 지난해 대비 성장 폭이 크지 않았지만 8월은 2.5배 가까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또 “북유럽보다는 최근 방송 노출이
마카오에 영향을 줬던 중국과 포르투갈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7월6일부터 15일까지 ‘인카운터 인 마카오(Encounter un Macao)’가 마카오 곳곳에서 열린다.인카운터 인 마카오는 영화제, 전시회, 세미나, 갈라 공연, 포럼 등 다양한 형식으로 풀이된다. 마카오특별행정부에서는 아시아에서 포르투갈과의 연결점 역할을 하고 있는 마카오의 특이점을 강조하며 동시에 다문화 도시로서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를 주관하는 마카오문화부에서는 이번 행사를 장기적인 문화교류 이벤트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여행욕구를 자극하는 채널로 방송이 1순위에 올랐다. 방송에 나온 여행지를 찾아가는 수요도 만만치 않게 높은 걸로 나타났다. 익스피디아가 20~50 남녀 600명을 대상으로 미디어가 여행패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익스피디아의 조사에 따르면, 여행욕구를 가장 자극하는 채널(중복응답 허용)로 방송이 57.7%를 차지했다. 2위로는 29.5%의 선택을 받은 블로그가, 3위는 27.5%의 선택을 받은 인스타그램이 차지했다. 이어 홈쇼핑(26.7%), 온라인 커뮤니티(22.7%) 순서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구분했을 때는 세대별 선호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