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항공이 서울-도쿄 취항 60주년을 맞이해 진행한 탑승 이벤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일본항공은 지난 15일 오전 7시50분 체크인 카운터에 설치한 60주년 기념 입간판과 안내 전광판을 통해 탑승객들에게 60주년 기념일을 알렸다. 탑승 게이트에서는 안전운항 의미가 담긴 한정판 키 홀더를 승객 전원에게 배부했으며, 일본항공 관계자들은 김포공항에서 항공편을 배웅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일본항공 관계자는 “취항 60주년이 되는 뜻깊은 날로, 변함없이 일본항공을 이용해 주시는 고객분들로 인해 전편 95%에 육박하는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
베트남항공이 지난 9일 베트남-중국 노선 취항 30주년과 양국 간 10만번째 비행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열었다.베트남항공은 하노이·호치민과 광저우를 연결하는 첫 항공편 운항을 시작으로, 30년간 베이징, 상하이, 청두 등 중국 네트워크를 꾸준히 강화해 왔다고 밝혔다. 아울러 베트남-중국 노선에 총 10만편의 항공편을 운항하며, 약 1,200만명에 달하는 승객을 운송했다. 특히 팬데믹 여파에도 가장 먼저 중국 노선을 재개해 양국 관광산업 회복을 위해 힘썼고, 현재는 주33편의 왕복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기념식에서 베트남항공 당 응옥
전통적인 비수기로 불리는 2분기에 접어들며 1분기 대비 여행수요가 주춤하다. 여행업계는 다양한 프로모션은 물론 저마다의 전략을 통해 비수기 타개에 나섰다.2분기 여행수요가 주춤할 조짐은 3월부터 보였다. 국토교통부 에어포탈에 따르면 3월1~28일까지 국제선 여객수는 640만명이었다. 같은 기간 1월 655만명, 2월 689만명에 비해 눈에 띄게 감소했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1분기 모객 실적에서도 비슷한 패턴을 읽을 수 있다. 3월 모객수가 1~2월보다 한풀 꺾였다. 3월 하나투어는 25만4,893명을, 모두투어는 17만2,090
따뜻한 봄을 맞아 여행업계의 사회공헌 활동이 줄 잇고 있다. 저소득층을 위한 쌀 기부부터, 여행경비 무료 지원까지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에어부산이 부산시에서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에어부산은 4월11일 부산시 소재 강서구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쌀 400kg을 전달했다. 기부한 쌀은 복지관 내 무료 급식소와 복지관을 직접 찾아오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복지관을 찾은 에어부산 두성국 대표와 캐빈승무원 봉사동아리인 ‘블루엔젤’ 등 임직원은 어르신들의 점심 배식 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식사를
진에어가 5월8일 무안-울란바토르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매주 수·토요일에 출발하는 일정으로 5월8일부터 9월28일까지 운항한다. 출발편은 무안국제공항에서 저녁 9시30분 출발해 다음 날 0시30분에 울란바토르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울란바토르에서 새벽 1시30분에 출발해 무안국제공항에 새벽 5시5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무안-울란바토르 노선에는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할 예정이다.‘붉은 영웅’을 뜻하는 울란바토르는 몽골의 수도다. 도시를 벗어나면 푸른 하늘과 드넓은 초원 위에서 게르 숙박과 모래 썰매, 낙타 체험, 승마 트래킹
대한항공이 ‘두근두근 설레는 봄, 마일리지로 떠나 봄’ 이벤트를 진행한다.마일리지 이벤트 페이지에서는 일본, 중국, 동남아 등 중·단거리 노선부터 미주, 유럽 등 장거리 노선까지 마일리지 사용이 용이한 여행지들을 한눈에 찾아볼 수 있다. 특히 4월부터 10월 출발까지 마일리지 좌석 예약이 가능한 여행지를 추천받을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마일리지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다.출발하는 달에 따라 추천 여행지도 달라진다. 4월과 5월에는 봄철 인기 여행지인 일본 노선과 유럽의 주요 도시를, 5월과 6월은 마일리지로 가장 많이 여행하는 방
에어서울이 4월15일부터 창립기념일(4월7일) 이벤트 ‘생일이라 준비해 봄’ 프로모션을 시작했다.에어서울은 일본 다카마쓰와 돗토리 노선을 대상으로 운임 추가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4월25일까지 진행되며, 탑승 기간은 4월24일부터 6월30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서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다카마쓰는 일본 ‘사누키 우동’이 탄생한 곳으로 다카마쓰가 속한 가가와현은 현 내에만 무려 1,000여개의 우동 가게가 있다. 다양한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섬 여행지로도 떠오르고 있다. 돗토리는 인천공항에서 1시
에어마카오와 트래블포트 코리아가 공동으로 GDS갈릴레오 예약 발권 프로모션 시상식을 개최했다. 인터파크트리플이 전체 노선과 경유 노선 최다 판매 여행사로 선정됐다.에어마카오는 4월12일 에어마카오 한국지사에서 예약 발권 프로모션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프로모션은 2월13일부터 3월24일까지 6주 동안 에어마카오의 인천-마카오 노선 증편과 관련한 이벤트 및 신규 경유 노선 마카오-자카르타‧쿠알라룸푸르 취항 기념으로 마련됐다. 갈릴레오 시스템을 통해 예약 발권한 에어마카오 PNR을 대상으로 전체 노선 최다 판매와 경유 노선 최다 판매,
오직 여성 골퍼들을 위한 특별한 도쿄 골프 여행 상품이 나왔다.글로벌 골프테크기업 AGL은 일본 아코디아골프와 함께 ‘레이디스 골프 데이(Ladies’ Golf Day)’ 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레이디스 골프 데이 상품은 약 170개 골프장을 소유·운영하고 있는 아코디아골프가 오직 한국 여성 골퍼 40명을 위해 최초로 론칭한 상품이다. 6월4일에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일본 도쿄의 인기 골프장 3곳을 4일 동안 총 63홀 라운드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이번 상품에서 방문하는 골프장 3곳은 모두 현지에서도 인기가 높으며 나리타공항과 가
에어프레미아가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와 함께 4월6일부터 13일까지 7박8일 일정의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뉴욕 지역 주요 여행사 9곳의 대표들을 초청해 한국의 매력을 재발견하고 미래 여행 상품 개발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팸투어 참가자들은 에어프레미아의 뉴욕-인천 노선을 이용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 송도 컨벤시아, 인스파이어리조트 등을 방문해 한국의 현대적인 모습을 경험했다. 이어 전주와 여수에서 한옥마을, 팔복예술공장, 덕진공원, 하멜등대, 오동도 등을 둘러보며 한국의 전통과 자연을 만끽했다. 특히 인천과 여수
중국여행이 살아날 조짐이다. 여행업계는 2분기부터 중국여행 수요 회복을 기대하고 중국여행 패키지 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항공사들도 중국 노선 운항에 적극적인 태도다.■ 기지개 핀 중국여행 수요여행업계는 올해 중국여행 수요 회복에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올 하계시즌 중국 노선 확대에 따라 항공 좌석 공급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중국여행 수요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는 올 하계시즌 231개 노선을 주 최대 4,528회 운항한다고 밝혔다. 그중 중국 노선 운항횟수는 주1,020회로 22.5% 비중이
미국령에 속하는 괌‧사이판‧하와이 섬들의 걱정이 깊어지고 있다. 항공 공급의 회복세가 비교적 더디고 수요 또한 기대치를 밑돌아서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하계시즌 주당 국제선 운항횟수는 2019년의 98%까지 회복될 전망이다. 지난 동계시즌에는 약 93% 수준에 달했다. 하지만 모든 노선이 고르게 회복세라고 볼 수는 없다. 한국인 여행객의 인기 목적지인 괌‧사이판‧하와이 노선의 회복률은 평균을 하회하고 있다.항공정보포털시스템의 항공통계를 살펴보면 올해 1분기 괌‧사이판‧하와이 노선 출‧도착 운항편수는 각각 1,475편, 618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