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의 B2B 비즈니스가 고속 성장 중이다. 여기어때는 B2B 서비스 여기어때 비즈니스를 출시한지 2년 만에 회원사 600곳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여기어때 비즈니스는 회원사 임직원에게 출장 및 복지 목적으로, 할인된 숙박 상품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임직원은 별도의 플랫폼에 접속하지 않고, 여기어때 앱에서 5만여 개 숙소를 원하는 날짜에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VIP멤버십 '엘리트'와 같은 10% 평생 할인을 기본으로, 가입 시 10% 할인 쿠폰과 무제한 5% 할인 쿠폰을 상시 발행한다. 기업 입장에서는 가입비나
스카이스캐너가 B2B 전용 ‘Unserved Routes’ 모듈을 출시했다. 해당 모듈을 통해서는 신규 취항이나 운항 재개 등 직항 노선에 대한 소비자들의 잠재적 수요를 최대 12개월까지 예측할 수 있다. 이는 스카이스캐너의 SaaS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BI) 툴인 ‘트래블 인사이트 비전(Travel Insight Vision)’ 내에 도입된 모듈이다. 항공사∙공항 등 비즈니스 파트너들을 타깃으로 한 솔루션으로, 고객들의 검색 데이터 및 의도 등을 분석해 향후 높은 수익성이 전망되는 새로운 노선들을 선제적으
한국인의 휴가 사용량은 5년 전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익스피디아의 최근 10년 간 연례 유급휴가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 직장인의 휴가 사용일은 2015년 이래 꾸준히 증가했고 주 52시간 근무제가 도입된 2018년부터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개념이 확산되면서 휴가 사용 문화도 한층 개선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지난해는 코로나19로 휴가에 대한 인식도 새롭게 달라졌다. 지난해 한국인의 절반 이상(54%)은 주어진 유급휴가를 모두 사용했다. 평균 유급휴가 사용일(12일)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재택근무와 무
올해 설 연휴에는 강원도 지역으로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가장 많을 것으로 보인다.야놀자가 2월11일부터 14일까지 설 연휴기간 예약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강원도 지역 숙박 예약률이 전체의 16%로 가장 높았다. 수도권에서 자차 이동이 가능하고 수도권보다 붐비지 않는 강원도에 대한 선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경기도(13.8%), 서울(10.6%), 제주도(9.2%), 경상북도(8.4%) 등이 뒤를 이었다.날짜별로는 11일 예약률이 34.9%로 가장 높았고 12일(30.7%), 13일(25.1%), 14일(9.3%)
스테이케이션(Stay+Vacation)을 위한 최적화된 숙소를 연결해주는 플랫폼이 등장했다. '여행길에서 만난 나만의 인생숙소'라는 슬로건을 걸고 직계약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의 숙소를 고객의 취향과 매칭해주는 '올마이스테이'다.올마이스테이는 지난 20년 동안 국내 여행상품을 비롯한 숙소를 외국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판매했던 B2B 인바운드 전문 정호여행사의 새로운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그동안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로 국내의 주요 특급호텔들과 직계약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을 공급하고, 반려견 동반 가능 숙소나 숲
야놀자가 최찬석 최고투자책임자(CIO)를 영입했다. 야놀자의 지속적인 미래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IPO 및 투자 업무 전반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신임 최찬석 CIO는 애널리스트 출신으로, 20여년 간 벤처캐피털(VC), 투자은행(IB) 및 산업계에서 경력을 쌓아온 투자 전문가다. 넷마블 투자전략실장(상무)으로 근무하며 넷마블을 비롯한 계열사 투자 및 M&A, IR 등을 총괄했으며, 코웨이 및 카밤 인수를 비롯해 빅히트, 카카오뱅크 등 투자를 주도했다. 특히, 넷마블 IPO 작업을 진두지휘하며 지난 2017년 당시 역대 2위 규모의 기
나와 찰떡 궁합인 여행지는 어디일까? 부킹닷컴이 자신만의 여행부캐를 발견할 수 있는 심리테스트 '전지적 부캐 시점 : 찰떡 여행지 테스트'를 론칭했다. 해당 심리테스트는 개인의 성격이나 취향 등을 묻는 12개의 문항으로 구성됐으며, 계획형‧즉흥형, 외향형‧내향형 등 각자의 스타일에 따라 문항별로 주어진 두 가지 선택지 중 한 가지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든 문항에 답변하면 응답자와 어울리는 국내 여행지와 부캐 성격을 설명해주는 결과 유형을 확인할 수 있다. 유형은 ‘자유로운 영혼’, ‘브이로그 유튜버’, 그리
글로벌 여행‧레저 플랫폼 클룩(KLOOK)이 코로나19와의 싸움 속에서도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클룩은 지난 26일 아태 지역에 집중하고 있는 투자사 에스펙스 매니지먼트(Aspex Management)가 주도한 시리즈 E 투자를 통해 세콰이아 캐피털, 소프트뱅크 비전펀드 1, 매트릭스 파트너스 차이나, 보유 캐피털 등 기존 투자사들로부터 2억달러(한화 약 2,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클룩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달라진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핵심 전략의 우선순위를 재조정했다. 액티비티 및 체험 예약 부문의
2021년에는 도시 여행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변화로 한적한 소도시로 떠나는 여행과 차박, 글램핑 등 야외활동 중심의 여행, 일상 공간을 벗어난 워케이션 등이 주류가 될 전망이다.이 같은 여행 트렌드는 스카이스캐너가 최근 발표한 ‘2021 여행 트렌드’ 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보고서는 스카이스캐너의 글로벌 캠페인 ‘2021 여행 : 트렌드와 인기 여행지 (Travel in 2021: Our top trends and destinations)’의 일환으로써 소비자 데이터, 글로벌 여행자 대상 특별
전 세계 수많은 여행 기업들이 2020년 위기의 한해를 넘겼다.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한 영향을 피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에서도 상장을 계획하는 여행 기업들이 여럿 포착됐다. 지난해 12월 에어비앤비가 나스닥 상장 첫날 시가총액 100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코로나 위기 속에도 기업 가치를 크게 인정받는 여행 대장주가 탄생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올해 국내에서는 야놀자가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야놀자는 클라우드 솔루션을 통한 호텔 자산관리 시스템으로 지난해 B2B 거래액만 11조원을 돌파했다. 국내 주요 여행사
코로나19는 여행시장의 주도권을 크게 뒤흔들었다. 해외여행 사업 비중이 컸던 여행사들은 대부분 영업을 최소화하며 버티기에 돌입한 반면 티켓·투어·액티비티를 주로 다루던 여행 관련 플랫폼들은 국내여행 상품과 온라인 사업을 강화하면서 피봇(Pivot, 사업 전환) 전략을 펼쳤다. 올해도 코로나19의 위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여행 플랫폼들은 그나마 기회가 남아 있는 국내여행에 더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국내 패키지 여행사들의 주요 사업 부문이 해외여행인 것처럼 티켓·투어·액티비티를 주로 판매해온 여행 플랫폼들도 해외
야놀자가 아프리카 호텔 솔루션 시장에서 높은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아프리카 시장에 진출한지 4개월 만에 클라우드 기반의 호텔 솔루션 고객사 1,700개 이상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야놀자는 지난해 9월 글로벌 호텔 솔루션 기업 이지테크노시스(eZee Technosys)와 함께 아프리카 호텔 디지털 마케팅 기업 호텔온라인(HotelOnline)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후 3사는 아프리카 호텔 시스템 시장 고도화를 목표로 고객사를 확보해 나갔다. 야놀자는 현지 호텔들의 성공적인 솔루션 활용 사례를 통해 아프리카 각 지역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