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별 탑승률 (2017년 2월 지방공항 국제선)
방한 중국인 숫자가 근래 가장 낮은 10명을 기록했다. 본지가 국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통해 집계한 6월20일~26일 방한 중국인은 총10명으로 이 숫자는 최근 집계한 숫자 중 가장 낮은 수다. 한 해운업 관계자는 “날이 갈수록 중국과의 상황은 악화 된다”며 “경기가 안 좋아 직원들도 쉬고 있다”라고 좋지 않은 상황을 말했다. 반면 2주 전 대비 절반으로 떨어졌던 방한 일본인 수는 8,500명을 기록하며 회복세를 보이는 듯하다.변윤석 기자 by@traveltimes.co.kr
일본 인바운드 시장에 다시 적신호가 켜졌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이어지면서 일본 내에서 한반도 전쟁설로 긴장감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 일본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는 “일본 시장은 정치·외교 문제가 여행에 있어서도 민감하게 작용하는 부분”이라며 “북한의 계속되는 미사일 도발로 한국 여행을 꺼리는 분위기가 조장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집계한 6월13일~19일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들의 모객 현황을 살펴보면 일본 인바운드는 6,623명으로 전주대비 절반가량 뚝 떨어졌다. 손고은 기자 koeun@
중국과 동남아의 모객 수가 올해 들어 가장 낮게 기록됐다. 본지가 국내 주요 여행사를 통해 집계한 6~12일 한국을 찾는 중국·동남아 여행객 수는 약 690명으로 2017년 중 가장 낮은 수다. 한 중국여행사 관계자는 “모객이 한 명도 안 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했다. 반면 방한 일본여행객 수는 만명을 넘었다. 같은 시기 한국을 찾는 일본인 여행객은 약 1만3,400명으로 집계됐다. 방한 일본여행객 수가 만명을 넘은 것은 4월24일 이후 처음이다. 변윤석 기자 by@
오랜만에 중국인 관광객 수가 300명을 넘었다. 롯데JTB를 통해 300명의 중국인이 방한한다. 모두 단체가 아닌 FIT 여행객이다. 일본은 연일 하락세다. 5월30일부터 6월5일까지 방한 일본여행객은 총 6,392명으로 지난주까지 유지하던 7,000명대가 꺾였다. 동남아 여행객도 약간 명 줄긴 했지만 전주와 큰 차이는 없다. 오히려 타 지역의 관광객이 대거 방한하면서 중국·동남아·기타 지역 관광객 수는 2,447명으로 근래 들어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변윤석 기자 by@traveltimes.co.kr
여행신문 단독 항공사별 탑승률 (2017년 1월 지방공항 국제선)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중·일·동남아 모두 전주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 움직임을 보였다. 5월23일~29일 한국을 찾는 중국과 동남아 여행객 수는 1,231명으로 지난주에 비해 약간 상승했다. 중국보단 동남아의 영향이 크다. 방한 중국 관광객 수는 92명으로 전주대비 소폭 상승한 모습으로 킴스여행과 한진관광만이 중국 모객을 이어가고 있다. 동남아에서는 1,107명이 한국을 찾으며 1,000명을 넘기지 못했던 전주보다 좋은 성적을 보였다. 반면 일본 관광객 수는 전주보다 소폭 하락한 7,640명으로 지난주에 이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여행신문 단독 항공사별 탑승률 (2016년 1~12월 지방공항 국제선)
인천출발 국제선 노선별 실적 2016년 1월 ~12월 (일본·중국 제외)
5월16일~22일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단체 관광객 유치인원은 100명 아래로 하락했다. 일부 여행사를 제외하고 사실상 휴업에 들어간 여행사들이 적지 않은 모습이다. 유치 인원이 줄어든 것은 일본 역시 마찬가지다. 전주 대비 1,811명 감소한 7,685명을 유치했으며 HIS코리아와 롯데JTB, 롯데관광개발만이 단체관광객을 1,000명 이상 유치했다. 동남아시아는 340명 증가했다. 롯데JTB를 통해 타이완 단체관광객들이 한국을 방문한 영향으로 보인다. 양이슬 기자 ysy@
일본 인바운드에도 좋지 않은 신호가 왔다. 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5월9일~15일 인바운드 유치 현황을 살펴보면 일본은 9,496명, 중국은 120명, 동남아는 505명을 기록했다. 그중 전주 대비 소폭 하락한 일본은 롯데관광개발의 크루즈 단체를 제외하면 7,146명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일본 정부 차원에서 한국 여행의 자제를 요구한 만큼 향후 인바운드 역시 줄어들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양이슬 기자 ysy@
중국 인바운드 단체가 100명을 채 넘기지 못했다. 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인바운드 통계를 살펴보면 중국은 올 들어 최저 기록으로 전 주 대비 96명, 전년 대비 97% 감소한 68명을 유치했다. 대부분의 중국 인바운드 전문 여행사가 휴업 상태로, 중국이 아닌 타 지역의 유치 역시 쉽지 않은 모습이다. 일본 인바운드 역시 ‘골든위크’ 연휴의 영향을 크게 받지 못했다. 전주 대비 3,694명 증가했지만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1,333명 줄어든 기록이다. 양이슬 기자 ysy@
동남아 인바운드가 상승세를 회복했다. 반면 일본 인바운드는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었다.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인바운드 통계를 살펴보면 4월 마지막 주 한국을 방문할 동남아 단체 인원은 1,345명으로 전주 대비 538명 늘었다. 하지만 전년 대비는 약 100여명 줄어든 수치를 기록했다. 중국 인바운드 단체는 164명 유치 예정으로 여전히 회생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분위기다. 일본 인바운드 역시 전반적으로 인원이 감소해 5,815명을 기록했다. 양이슬 기자 ysy@
동남아 인바운드가 3주 연속 감소하고 있다. 중국 단체가 사라진 부산항에는 일본과 미국 크루즈 단체가 입국했다. 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4월18일~24일 인바운드 통계를 살펴보면 동남아 인바운드는 807명으로 소폭 감소했고, 일본·구미주 인바운드는 1만3,304명으로 소폭 증가했다. 중국 크루즈 단체가 빠진 부산항은 일본·미국에서 온 수요로 채워졌다. 롯데관광개발을 통해 22일 각각 800명씩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양이슬 기자 ysy@traveltimes.co.kr
2017년 3월 인천공항 항공사별 실적 2017년 1~3월 인천공항 항공사별 실적
회복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중국은 물론 일본·동남아 인바운드도 전주대비 하락세를 보였다. 중국 인바운드 여행사에서 활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됐던 동남아 인바운드 유치가 쉽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4월 셋째 주 인바운드 유치 현황을 살펴보면 중국은 238명, 동남아 1,302명, 일본은 1만775명을 기록했다. 한편 중국 단체는 킴스여행사와 한진관광 단 두 여행사를 통해서만 입국할 예정이다.양이슬 기자 ysy@trave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