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내국인 출국자 수가 240만1,204명을 기록했지만 성장률은 한 자릿수에 머물렀다. 다만 1월 291만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3달간 이어오던 감소세를 끊고 반등에 성공했다.한국관광공사가 지난 24일 발표한 2019년 5월 출입국 통계에 따르면, 5월 내국인 출국자 수는 240만1,204명(승무원 포함)으로 전년동월대비 3% 증가에 그친 반면 외국인 입국자 수는 148만5,684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0% 급등하며 순항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누적 출국자 수는 1,251만2,051명(승무원 포함)으로 전년동기
베트남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 수가 무서운 기세로 늘고 있다. 이런 추세면 올해는 우리나라 제2의 여행목적지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한국관광공사 관광빅데이터센터가 6월 초 발표한 주요국 한국인 출국 통계에 따르면, 4월 한 달간 한국인 전체 출국자 수는 224만6,417명으로 전년동월대비 0.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체 성장률이 미미한 와중에 베트남을 찾은 한국인 수는 전년동월대비 무려 20.2% 증가한 33만8,085명을 기록, 무서운 성장세를 증명했다. 베트남은 꾸준히 성장하며 한국인의 핵심 출국 목적지로 부상했다. 지난 20
6월 마지막주 인바운드 실적이 다소 부진했다. 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6월25일부터 7월1일까지 유치 현황을 집계한 결과 2주 연속 1만5,000명 이상을 유치했던 일본에서는 이번주 1만4,640명 유치하는데 그쳤으며, 중국과 구미주에서도 하락세를 보였다. 동남아에서는 985명이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지난주 큰 폭으로 상승한 일본과 동남아 인바운드가 기세를 이어갔다. 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6월18일부터 6월24일까지 유치 현황을 집계한 결과 일본에서 1만6,046명이, 동남아에서 1,026명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일본의 경우 2달 만에 2주 연속 1만5,000명 이상을 유치했으며, 동남아는 4주 연속 1,000명 이상 유치를 달성했다. 중국에서도 787명을 유치해 상승세를 유지했다.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5월도 녹록치 않았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가 발표한 5월 실적자료에 따르면 패키지 성장률이 전년 수준에 크게 미달했다. 다만 모두투어는 항공권 판매 부문에서 전년대비 17.2% 성장을 달성해 가까스로 전체 성장률 0.8%(송출인원 기준)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대부분이 전년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일본 지역은 하나투어 -28.5, 모두투어 -16.8%로 전년대비 큰 폭의 감소세가 나타났다. 그나마 선전하고 있는 지역은 감소세가 가장 소폭으로 나타난 유럽이다. 하나투어는 전년대비 -1.4%, 모두투어는 -2.1%에 그쳤다. 풍경구
일본과 동남아가 나란히 큰 폭으로 상승했다. 지난 주 잠시 주춤했던 일본 인바운드가 1만7,109명을 기록했고, 동남아 인바운드는 2,957명을 유치하며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특히 롯데JTB는 대만발 크루즈에서 2,500명을 유치하며 동남아 인바운드를 이끌었다. 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6월11일부터 6월17일까지 유치 현황을 집계한 결과 중국에서 976명, 구미주지역에서 196명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최근 몇 년 동안 가파른 성장 곡선을 그렸던 일본 아웃바운드 부문의 기세가 꺾였다. 전년대비 성장률이 마이너스로 전환됐고, 한국인 전체 출국자 중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성장을 멈췄다.일본정부관광국(JNTO)이 최근 발표한 2019년 4월 출입국 통계에 따르면, 4월 한 달 동안 일본을 찾은 한국인 수는 56만6,6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1.3%나 줄었다. 전달 3월(-5.4%)보다 하락 폭을 더 키우며 두 달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벌였다. 도중에 마이너스 행진을 끊었던 2019년 2월(+1.1%)과 2018년 12월(+0.4%) 역
2019년 4월 인천공항 항공사별 실적4월 인천공항 요일별 실적2019년 1월~4월 인천공항 항공사별 실적 누계1월~4월 인천공항 요일별 실적 누계
인바운드 시장이 무난하게 6월을 시작했다. 동남아가 2주 연속 1,000명 유치에 성공했으며, 유럽, 미주 등에서도 714명이 들어온다. 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6월4일부터 6월10일까지 유치 현황을 집계한 결과 일본에서 8,674명, 동남아에서 1,021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중국 또한 반등에 성공해 176명을 유치했다.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