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퍼시픽 포털 사이트로의 성장 확신 -단일화된 시스템 통해 상품·서비스 경쟁력미국 온라인 여행사의 선두인 트래블로시티(Travelocity)와 아태지역 16개 항공사의 합작 여행사인 주지(ZUJI)가 지난달 넥스투어를 통해 한국시장에 진출했다. 이번 인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싱가포르와 홍콩, 대만, 호주에 이은 다섯 번째 계약. 합병은 주지가 넥스투어의 지분을 100% 인수하는 흡수체제로 진행됐다. 향후 주지는 인수금액과는 별도로 수백만달러를 넥스투어의 기술력과 마케팅을 위해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이를 통해 넥
,"-국제선 이티켓도 연내 시행항공 분야에서의 가장 두드러진 변화를 꼽는다면 항공사의 온라인 서비스 강화를 들 수 있다. 일반 고객을 상대로 하는 항공사의 서비스 강화는 가격 할인은 물론 추가 마일리지 제공이나 국제선 좌석 지정 서비스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미 항공사별로 홈페이지에서 국제선 항공권의 9%를 할인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으며 상설로 진행하고 있는 추가 마일리지 제공이나 깜작 할인 이벤트의 할인 폭도 파격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8일부터 인터넷으로 항공권을 구매한 탑승객이 사전에 좌석까지 지정할 수
,"-국내호텔 세계시장에… ‘공급자’ 역할인터넷과 실시간 예약이라는 기술의 발달이 개별여행시대를 앞당기고 있다. 월드호텔&투어스, 걸리버, 돌핀스트래블 등 개별여행예약 전문 업체들이 자본, 기술력, 인력을 바탕으로 예약 시스템을 보급하면서 개별여행시장이 여행사의 수익구조 속으로 빠르게 편입되고 있다. 가내수공업으로는 만들 수 없었던 질 좋고 저렴한 상품이 무료로 배달까지 되고 ‘대리점’에서는 말 그래도 판매만 하면 되는 시대가 패키지뿐 아니라 개별여행시장에도 도래했다. 걸리버(http://rbs.gta-travel.co.kr)는 전
,"-세계화와 개별여행이라는 새로운 출발점-다국적 기업·시스템 도입 등 변화 속출 국내 여행업계가 변화의 급물살을 타고 있다. 세계 유수의 여행기업들이 한국에 속속 진출하는데 이어 올들어 더욱 치열해진 개별여행예약 전문업체들의 활동도 눈길을 끈다. 여기에 다국적 상용전문여행사들의 등장으로 기존의 여행업계가 갖고 있던 여러 시스템들이 ‘세계화’에 맞춰지는 한편 항공사들도 발전하는 시스템을 바탕으로 발빠른 변화를 구축하고 있다. 이같은 움직임의 중심에는 ‘개별여행시장의 확대’와 이를 지지하는 ‘기술력의 성장’이라는 두개의 축이 서 있다
,"-관진법·표준약관·중요정보 표시 지켜-KATA 위반업체 공정위 고발등 초읽기패키지 여행사가 실시 중인 신문 광고의 적법성 여부가 도마 위에 올랐다. 여행사의 신문광고는 지난 해 변경된 관광진흥법 시행규칙과 국외여행표준약관을 비롯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올 초부터 ‘중요한 표시광고사항 고시’에 여행업종을 추가하는 등 많은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기획여행상품을 광고할 때 준수해야 할 사항도 늘어났고 위반 시 최고 1억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을 만큼 제재도 엄격해 졌다. 하지만 여행사 광고는 점점 엉망이 돼가고 있다. 특히 추가
,"-일본 이어 중국·동남아까지 -신규 수요 창출 ‘틈새시장’ 밤에 출발해 새벽에 도착하는 일명 ‘밤도깨비’ 투어가 주5일 근무를 등에 업고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일본 밤도깨비의 선두주자는 ANA전일본항공과 스카이마크. 이들 항공사들은 시장이 침체되는 비수기에도 평균 80% 이상의 탑승률을 기록하며 고공행진중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관광 외 골프와 스키로도 영역을 확대해 향후 더 넓은 시장가능성을 예감케 했다. 이에 힘입어 오는 4월2일부터는 중국 베이징에서도 밤도깨비 투어가 시작된다. 모두투어를 필두로 일부
,"-100일 동안 14만명 … 성장지속-‘두 마리 토끼 잡는 지혜’가 열쇠지난해 11월30일 개설된 김포-하네다 노선이 지난 9일로 노선개설 100일을 맞았다. 이 노선은 양국의 국내공항을 활용한 국제 전세기 노선이라는 점에서 그 자체로도 한국과 일본의 교류증대를 단적으로 증명한다. 상징적 의미 외에도 기존의 인천-나리타 노선이 운영되고 있는 상황에서 김포-하네다 노선의 등장이 미칠 여파에 대한 여행업계의 관심도 높았었다.100일간의 노선 이용 추이를 살펴보면 김포-하네다 노선은 빠르게 정착되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한국공항공
,"-기업체 담당자 직접 교육 -비즈니스관광 위한 조직 운영다국적 기업뿐 아니라 많은 기업들이 해마다 인센티브 행사 등에 막대한 비용을 지출하고 있지만 전담자를 두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업체의 숫자는 손에 꼽을 정도다. 대부분 인맥이나 지명도에 따라 여행사를 선택하고 일임하는 것이 관행으로 자리잡혀 있다. 그러나 세계 제 7위의 보험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한국의 인센티브 시장을 상대로 호주관광청이 한발 앞선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호주정부관광청은 지난 2~3일 홍콩에서 아시아 시장의 여행사과 기업체 인센티브 여행 담당자들을
,"인바운드 업체 가운데에서도 상위권 그룹을 형성하고 있는 대한여행사(이하 대한)와 포커스투어즈가 최근 아웃바운드 진출에 나섰다. 대한여행사는 지난 98년 IMF 등을 겪으며 대폭 축소됐던 아웃바운드 분야를 재강화할 계획이며, 포커스투어즈는 ‘유유’(이하 포커스)라는 아웃바운드 법인을 새롭게 설립하고 아웃바운드 사업을 개시했다.■ 인바운드 실적 불구 한계 체감이 두 업체 모두 인바운드 시장의 한계를 진출 이유로 꼽았다. 대한측은 “유치인원 실적이 상위에 링크돼 있는 우리조차도 상황이 썩 좋지 않다”며 “사스 등으로 물량이 줄은데다가
,"-자금 운영 미수 없이 투명해야-작년 3만 6220명 올해 7만명 목표패키지 여행 시장은 해마다 수많은 여행사들이 출사표를 던지는 무한 경쟁의 전쟁터다. 광고라는 무기를 들고 전장에 나선 신생여행사들은 무수한 여행사 광고의 틈바구니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총력을 펼치지만 막상 승전보를 울리는 곳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특히, 예기치 못한 사스나 조류독감이 불거지면 유혈이 낭자해지고 조용히 중원에서 사라지는 여행사들은 수를 헤아리기 조차 힘들다.패키지에 대한 미련은 버리기 힘들고 시장에 뿌리 내리기는 더욱 어렵다 보니 ‘덤핑’이라
,"-관련 업계 협력적인 관계 구축 절실중국, 대만에 이어 최근 일본에도 ‘한류’ 열풍이 거세지면서 이를 활용한 관광 마케팅 전략이 본격화되고 있다. 하지만 한류 자체가 국가 이미지와 직결된 하나의 큰 문화적 흐름임을 감안할 때 현재와 같은 산발적이고 일회성 짙은 이벤트 위주 전략에서 벗어나 이를 관광 브랜드화 시켜나가기 위한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지난 12일 한국관광공사는 한류관광마케팅추진기획단(이하 한류추진기획단)을 발족해 이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해외 홍보팀을 주축으로 4개국
,"● 패키지 대신할 새로운 패턴 ‘주목’연초부터 개별여행 예약 전문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걸리버와 옥토퍼스, 월드호텔센터, 돌핀스트래블 등은 저마다의 시스템과 영업 방식으로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외부에서는 ‘전쟁’이라는 표현까지 하며 이들의 등장과 경쟁을 바라보지만 정작 당사자들은 “개별여행 시장이라는 망망대해에 이제 배를 띠웠거나 조금 나갔을 뿐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입을 모은다. 월드호텔센터의 이병혁 사장은 “인아웃바운드 합치면 지금까지 건드려온 시장보다도 건드리지 못한 시장이 더 크다”며 “한국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