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50년, 정신적 문명국으로 거듭나자한사람 한사람의 시민주의가 존중돼야 하는 보편화의 시대이므로 이런 평화시대에는 개개인의 주관적 가치관은 그 본인의 구상일 뿐 탓할 바 아니며 과학주의의 실용적인 합리성에 정직하게 적응하면 될 것이다. 이런 시대적 추세는 세상사를 개별적인 것의 집합으로 만들었고 따라서 일본 앞잡이 같은 적극적 매국 대신에 이기적 보신 같은 소극적 매국을 경계할 것을 요구한다. 우체통에도 꽁초 등 쓰레기가 쌓이는 소극적 매국을 어떻게 할 것인가. 유식한 사회로 가는 과정에서 누락되기 쉬운 소외계층을 균등화함은
"「쇼핑 인 브리틴」배포영국관광청 서울사무소는 영국에서의 쇼핑요령을 안내하는 「쇼핑 인 브리틴」쇼핑 안내책자를 발간 배포중이다.영국 내 지역별 쇼핑 안내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국산 제품들도 사진 자료와 함께 자세히 소개돼 있다.특히 영국 외 유럽지역으로의 쇼핑안내와 세금환불제도 방법도 자세히 소개돼 있어 영국에서의 쇼핑비용 절약방법도 알려주고 있다. 또 런던 지역 내 쇼핑점 상가 등을 상품별로 구분해 찾기 쉽게 지도로 자세히 명기돼 있다. 아직 영문자료만 비치 배포하고 있으며 관심 있는 여행사는 영국관광청 서울사무소로 연락하면 된다
"15년 전 처음 시작된 악어가 사는 루이지에나의 늪 여행을 담당하는 여행사가 계속해서 늘고 있다.루이지에나는 이미 늪지여행으로는 미국에서 최고를 자랑하고 있으며 늪 속에 사는 야생동물의 모습을 바로 코앞에서 바라볼 수 있다. 늪지의 주요 인사로는 악어, 뉴트리아, 오소리, 흑곰 등이 있으며 이 동물들이 이끼가 덮인 바위 위에서 한가로운 한때를 보내는 모습을 보면 악어도 귀여운 면이 있다고 한다. 이 야생늪지의 여행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환경사랑과 생물교육에도 일조를 하고 있으며 어른에게는 도심을 벗어나 자연과 벗하는 즐거운 한때를
"홍콩이 세계에서 가장 현대적인 도시라는데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그러나 중국 반환을 얼마 앞둔 시점에서 자세히 바라보면 그들도 역시 변함없는 중국인임을 알 수 있다.초고층 빌딩 숲 속에서는 느리면서도 정확한 타이치츄안을 연습하는 홍콩인들을 발견할 수 있으며 새장을 들고 찻집을 향하는 사람들과 마주칠 수도 있다. 홍콩인들은 아무리 첨단의 도시환경 속에 살더라도 여전히 재수 없는 상징은 피하고 용을 숭상의 대상으로 여기며 그들의 신조와 관습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에 홍콩에서 몇 가지만 배려하면 더욱 즐거운 경험이 될
"[자연이 조각한 천연불상 장관] 아오모리에는 여러 가지 얼굴이 있지만 북동부 끝 부분에 위치한 큰 도끼모양의 시모키타반도는 별천지같은 인상을 전해준다.지리적으로 고립돼 야생 원숭이, 눈 속을 거니는 말의 모습, 일본 3대영산의 하나인 오소레잔(恐山)에서 정승세계로 떠난 이들과의 대화를 즐기며 자신에게로 떠나는 먼 여행을 느껴보자. ▲원숭이의 서식지인 북쪽 한계지역-시모키타지방은 최북단에 서식하는 일본원숭이의 서식지로 이곳보다 북쪽에서 서식하는 원숭이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 법에 의해 보호받고 있는 이곳 원숭이들은 길고 고운 회색빛
"“좋은 상품 갖고 인간적으로 다가서야”『제게 여행업은 천직이라고 생각합니다』WELCOM투어의 이재구 사장은 1965년 한국관광공사의 전신인 국제관광공사 공채 1기로 입사한 이래 여행사를 거쳐 지난 87년 랜드업으로 전향하기까지 30년 동안 관광업계와 인연을 맺어온 외곩수. 그러나 최근 여행업계의 악순환들을 보고 있노라면 자신의 길에 대한 회의마저 느낀다고 한다. 『사람들은 현 상황을 여행업의 고도기로 치부하고 있지만 이대로 가면 망하는 길뿐입니다. 이 같은 상황에까지 오게 된 것은 여행사-항공사-랜드사간의 종속관계, 여행업계 인력
"한사람 한사람의 시민주의가 존중돼야 하는 보편화의 시대이므로 이런 평화시대에는 개개인의 주관적 가치관은 그 본인의 구상일 뿐 탓할 바 아니며 과학주의의 실용적인 합리성에 정직하게 적응하면 될 것이다. 이런 시대적 추세는 세상사를 개별적인 것의 집합으로 만들었고 따라서 일본 앞잡이 같은 적극적 매국 대신에 이기적 보신 같은 소극적 매국을 경계할 것을 요구한다. 우체통에도 꽁초 등 쓰레기가 쌓이는 소극적 매국을 어떻게 할 것인가. 유식한 사회로 가는 과정에서 누락되기 쉬운 소외계층을 균등화함은 국민의 인적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기 위함
"해외수학여행 시장이 앞으로 여행업계의 판도변화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3일 여행업계 등에 따르면 그동안 해외여행이 규제돼 왔던 것이 지난 89년 완전 자유화됐고 단계적으로 공무원의 해외여행까지 자유화되면서 중.고교생들 해외수학여행까지 영향이 미치고 있다. 교육부는 이미 정부의 세계화 추진 정책에 따라 중.고교생의 수학여행에 관한 제반사항을 각 시.도 교육청에 자율적으로 위임함에 따라 서울시 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사실상 학교장 재량에 따라 해외수학여행도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중.고교생의
"여행사 기획여행상품광고의 사전심의가 오는 10월부터 실시될 예정이다.13일 관련부처 등에 따르면 관광진흥법 및 하위법령 등의 개정으로 기획 여행상품의 신고와 광고 시 반드시 계재해야 하는 내용을 규정하고 있으나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본보 9월1일자 1면보도)사전 심의제를 도입해 오는 10월부터 실시키로 했다는 것이다. 문화체육부는 기획여행 광고규정은 소비자에게 여행상품 선택 시 편의를 증진시키고 예약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나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개선명령과 교육 등을 실시하기도 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여행업체가 이같은 취지
"올 들어 지난 7월말 현재 1만명 이상의 단체 해외여행객을 송출한 일반여행업체는 온누리여행사 등 8개 업체로 나타났다. 13일 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7월말까지 일반여행업체의 해외여행 송출실적을 집계한결과 온누리여행사가 2만1천7백99명을 송출해 유일하게 2만명을 넘어섰고 1만명 이상을 송출한 여행사는 국일여행사(1만6천3백87명), 코오롱고속관광(1만6천1백45명), 한진관광(1만5천6백73명), 삼홍여행사(1만4천8백77명), 롯데관광(1만4천6백10명), 아주관광여행사(1만3천4백4명), 혜성관광
"뉴월드관광(사장 홍동송)이 우리 인삼의 효능을 외국인에게 알리면서 관광외화를 획득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3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뉴월드관광은 일본의 니혼료코(日本旅行)와 공동으로 「고려인삼과 효능에 대한 학술강좌」와 한국관광을 연계한 상품을 선봬 1백50여명의 일본 관광객을 유치한다.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방한하는 이들 관광객은 20일 팔래스호텔에서 홍문화 서울대 명예교수의 학술강연을 듣고 고려인삼 제배지와 한국담배인삼공사 등을 견학하고 서울과 백제의 고도 부여, 신라의 고도 경주 등을 관광한 뒤
"한진그룹 조중훈 회장이 지난 6일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워싱턴 취항을 축하하는 이례적인 친서를 전달받았다. 지난 8월2일자 클린턴 대통령의 친필서명이 담긴 친서가 레이니 주한 미국대사를 통해 조회장에게 전달됐다.미국대통령이 항공사 대표에게 취항 축하 친서를 보낸 것은 극히 이례적인 것으로 대사관측은 밝혔다. 클린턴 대통령은 친서에서 『양국 수도를 연결하는 서울.워싱턴 노선의 첫 취항을 축하하며 대한항공의 취항으로 김영삼 대통령의 방미 등이 성공리에 끝날 수 있었다』고 치하했다.대한항공은 지난 7월26일부터 워싱턴에 취항하
"한국관광협회는 15일로 예정됐던 협회위상 재정립 등을 위한 공청회를 이 달 말로 연기했다.13일 한국관광협회 등에 따르면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의 개막 등으로 관광협회의 위상에 관한 전반적인 재정립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한국관광학회에 용역을 의뢰, 그 결과를 토대로 15일 공청회를 개최키로 했으나 이를 연기키로 했다. 협회가 공청회를 연기키로 한 것은 오는 27일 세계관광의 날 기념 관광 진흥촉진대회가 개최되는 등 대규모 행사를 앞두고 협회의 위상 문제를 논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
"오는 20일 세계문화예술의 큰잔치 광주비엔날레가 광주광역시 중외공원에서 2개월간의 일정으로 막을 올린다. 95전남관광의「빅이벤트3」중 하나인 광주비엔날레는 아시아,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북미, 남미, 오세아니아, 한국 등 세계 40개국에서 1백여명의 정상급 예술가들의 작품으로 꾸며지게 되는데 우리 예술. 문화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동시 예술. 문화의 선진국으로 인정받는 도약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계를 넘어」라는 주제로 열리는 광주비엔날레는 국제현대미술전이 51개국에서 96명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지고
"최훈 前철도청장(59)이 한진그룹 교통물류연구원 초대 원장에 취임했다. 한진그룹이 국내.외 교통물류분야의 발전과 연구기능 활성화를 위해 국내기업 최초로 설립한 이 연구원은 교통정책연구실.종합물류연구실 등 2개 연구실과 대학교수 및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자문위원으로 구성돼 있다.최원장은 지난 33년간 교통부(현 건설교통부)관광국장, 육운국장, 수송정책실장, 철도청장 등 교통물류분야의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현재 인하대학교와 명지대학교의 교통대학원 갱원교수로 활약하고 있다."
"제팬월드트래블이 중국의 글로리아호텔과 한국 총판매대리점(G. S. A)계약을 체결하고 상용고객 및 단체관광객 등의 중국 내 호텔예약에 나서고 있다. 최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북경, 청도, 대련, 심양, 하얼빈 등 5개 도시에 체인호텔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리아호텔이 제팬월드트래블을 G. S. A로 선정해 바우처 발급으로 호텔 객실을 판매하고 있다. 이로써 국내에서도 손쉽고 정확하게 글로리아 호텔의 예약이 가능케 됐고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중국의 주요도시인 북경, 대련, 심양, 청도 등의 시내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교통
"제10차 한.일관광진흥협의회가 오는 11월초에 열릴 예정이다.문화체육부는 매년 한.일 양국이 번갈아 개최하고 있는 한.일관광진흥협의회를 올해는 서울에서 열기로 하고 양국 관광교류 증대방안을 위한 의제를 마련하는 등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지난해 한.일관광진흥협의회 협의사항중 한.일 양국간 워킹그룹 구성, 운영 등이 추진돼 효과적인 양국 관광교류 증대방안이 논의돼 오고 있다. 특히 문체부는 최근 한.일 관광교류가 부진한 점을 감안해 의제와 협의회에서의 논의내용을 실질적이고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마련하기로 하고 한국관광공사와
"코오롱 고속관광이 해외 신혼여행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색 행운잔치를 마련했다.13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코오롱 고속관광은 오는 10월부터 12월20일까지 코오롱 해외신혼여행 고객 중 5쌍을 추첨해 부모님에게 코오롱 세계일주 동남아 여행권을 제공하는 행운잔치를 실시키로 했다. 지금까지 여행업계에서는 신혼여행 당사자인 신혼부부에게만 화장품세트, 여행용 가방 등의 특전이 주어졌으나 코오롱 고속관광이 부모님에게 이같은 행운을 제공함으로써 신혼부부가 결혼과 동시에 효도관광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하고 있다. 코오롱고속관광은 대만.
"♤상계노인촌에 위로금▲김태연 한국관광공사사장과 임직원들은 고유 명절인 중추절을 맞아 상계노인촌과 충현복지원 등 2개소를 찾아 위로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마케팅담당관에 임명▲손현중씨가 캐나다관광청관광 마케팅팀수석 관광담당관을 맡게 됐다. 지난 91년 주한캐나다 대사관에 입사, 최근까지 공보관으로 재직해온 손현중씨는 한국에서의 캐나다관광의 전반적인 마케팅업무를 관장하게 된다.손현중씨의 캐나다관광청 수석관광담당관직 발령은 최근 캐나다를 찾는 한국인이 대폭적으로 증가함에 따른 것이다. ♤공개강연회 개최▲김현 한국여행인클럽 회장은 14
"♤서울항공 인터내쇼날 이전▲서울항공인터내쇼날(주)은 본사를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 1125-15 대지빌딩 5층으로 이전했다. 서울항공인터내쇼날은 부정기 항공운송업체로 활발한 영업활동을 펴고 있다. 전화번호와 FAX번호는 종전과 동일한 699-0991(代), 699-0954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