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웨스트항공(NWA)은 이달부터 오는 10월31일까지 2달간 전국 여행사 카운터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부킹콘테스트를 실시한다.비수기 판촉행사의 일환으로 노스웨스트가 특별히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골프채 및 귀금속세트에서부터 레저용 재킷류, 여행용 가방류, 카메라, 시계 및 각종 주방용품에 이르기까지 푸짐한 경품이 준비돼 있다. 대상 구간은 NW3000번대, 즉 아시아나항공의 좌석을 빌려 공동운항하고 있는 사이판, 호눌룰루, LA, 샌프란시스코, 뉴욕 등 5개 노선이다. 부킹콘테스트 참가방법은 우선 ▲NW3000번대를 예약하고 스티커
"노스웨스트 항공은 최근 기발한 문장의 「NW3000번대 항공편으로 푸짐한 선물을 받아내는 방법」을 공개해 눈길.노스웨스트 영업부의 한 관계자는 『다음달 말까지 실시하고 있는 「부킹 콘테스트」의 행사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묘책을 강구 끝에 이처럼 독특한 방법을 동원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이에 본지는 신선한 웃음으로 여행업계에 화제를 뿌리고 있는 「NW3000번대....방법」을 소개한다. ◇NW3000번대 항공편으로 푸짐한 상품을 받아내는 방법▲항공업과 여행업에 커다란 자부심을 가진다. ▲대단히 훌륭한 여행사에서 근무한다. ▲ 대단
"마카오에 새로운 국제공항이 곧 문을 열게 된다.마카오 관광청에 따르면 마카오 국제공항이 활주로 여객터미널, 에어프런트지역, 유도로 등의 모든 준비를 마치고 오는 12월8일 소아레스 포루투갈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 정식개항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다. 마카오공항은 보잉 747-400의 대형여객기가 이착륙할 수 있는 3천3백60m의 활주로를 갖추고 있으며 24시가 운영체제와 홍콩 및 중국도시로의 이동이 편리한 지리적 여건을 충분히 활용, 현재 수용 한계에 이른 홍콩의 카이탁공항을 보완하고 중국대륙의 관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
"대한항공은 지난달 31일부터 스위스 바젤에 화물기를 취항하기 시작했다. 이번 대한항공의 KE989 화물기 취항에는 B747기가 투입되며 매주 목요일 주1회 운항한다.운항스케줄은 오후 8시25분 서울을 출발, 인도 델리를 거쳐 익일 오전 6시45분 스위스 바젤에 도착하며 복항편인 KE990편은 금요일 오전 9시45분 바젤을 출발 델리 경유, 토요일 오전 8시55분에 서울에 도착하게 된다. 이에따라 대한항공은 그 동안 유럽발착 화물기의 단순 중간기착지 역할만 해왔던 인도의 델리에도 본격적인 화물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고, 유럽과 서
"최초로 세계일주 항공노선을 단독으로 개설한 항공사는 팬아메리칸사로 1947년 6월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2년이 채 안된 때였다. 당시 팬암의 창설자요 사장이었던 주안 트립은 일군의 신문사 사장단을 거느리고 뉴욕을 출발한 후 대서양을 횡단, 런던과 이스탄불을 경유해 캘커타와 방콕을 거쳐 마닐라, 동경과 태평양의 웨이크섬을 거쳐 돌아오는 데에 14일이 걸렸다. 종전에 남대서양을 거쳐 지구를 한바퀴 도는데 38일이 걸린 것에 비하면 대단한 성공이었다.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1957년에 TWA와 NWA두 항공사가 세계일주항로를 공동
"씨에프랑스가 유럽1개국 일주 집중투어상품을 선보여 여행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6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유럽 전문여행사인 씨에프랑스는 추석 연휴와 기후상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9월을 맞아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있는데 최근 스위스 핵심 일주 4일상품 등 고품격코스의 집중투어를 판매하고 있다. 그동안 유럽여행에 있어서 국내 1위자리를 고수해 온 씨에프랑스는 그간의 실적과 설문조사를 비롯 새로운 여행문화 선도를 위한 방안으로 고객들의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유럽지역에 있는 나라에 대한 1개국 집중투어를 개발, 판매하고 있다. 기존의
"우리나라 사람들은 서양인에 비해 얼굴이 크고 얼굴 폭이 넓은 편이다. 그래서 서양사람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많은 사람이 모인 자리에 가면 얼굴이 동글동글하고 그 얼굴이 그 얼굴같아 구별이 안간다며 고개를 갸우뚱 거리는 경우가 많다. 사람의 얼굴을 구성하는 뼈를 안면골이라고 하는데 안면골은 얼굴을 구성하는 뼈 인만큼 사람의 인상을 좌우한다. 외국인의 경우 콧날이 높고 눈 주위가 쑥 들어가는 한편 광대뼈 부분이 솟아있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에 비해 얼굴이 크고 둥그런 편이며 눈두덩 부분이 두툼해 음영이 뚜렷한 외국인들과는
"[克日을 위한 회고]여자고등학교의 노영렬은 나체로 십자가 위에 눕혀졌다. 일본인은 뒷줄의 십자가 옆에 숯불 화로를 놓아두고 철사를 새빨갛게 달궈서 노영렬의 젖꼭지를 서 너 번 찌른 다음에 그 새끼줄을 풀고 칼로 사지를 절단했다. 피가 빗줄기처럼 흘러 내렸다. (중략)일본의 야만인들은 크게 웃으며 이 잔학행위를 즐겼다. 이른바 장관이라는 자가 질문하기를 『너는 이래도 아직 「만세」를 부를 참인가』하였다. 그녀는 이에 대답하여, 『독립이 달성되지 않으면 죽는한이 있어도그만두지 않겠다』고 했다. - 박은식「조선독립운동지혈사」중 처연한
"? 쇼팽, 퀴리부인, 바웬사 대통령, 요한 바오로2세 그리고 아우슈비츠 수용소. 이정도면 유럽의 중심「폴란드」를 떠올릴 수 있을까. 폴란드의 역사는 우리와 무척이나 흡사하다. 중국 소련(현 러시아) 일본 등의 강대국 사이에서 민족의 맥을 굳건히 지켜온 우리나라와 동서남북으로 소련.독일.오스트리아.스웨덴 등의 강대국에 둘러싸여서도 끈질기게 살아남은 나라, 폴란드는 그래서인지 이념과 사상은 달라도 가깝게 느껴지는 나라이기도 하다. 중세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역사의 숨결이 살아있는 현장. 르네상스와 고딕양식의 절묘한 조화, 무작정 걷다
"“연구하는 자세로 역량 한 단계씩 키울 터”『다양한 상품개발을 통해 광활한 미국관광의 참신한 면모를 제시하겠습니다.』기존의 샤프투어가 괌. 사이판 전문으로 방향을 조정하면서 지난 8월1일 탄생한 미주전문 샤프 아메리카의 황진호 신임소장은 랜드업계 경력 11년째지만 처음부터 시작한다는 각오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황소장은『신생업체 인만큼 모체격인 샤프투어의 업무방식에서 탈피해 미주전문업체로서 한 계단씩 역량을 키워나가겠다 』며 『그러나 전 미주지역을 커버하는 샤프의 조직망은 고객들에게 계속적으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
"여자고등학교의 노영렬은 나체로 십자가 위에 눕혀졌다. 일본인은 뒷줄의 십자가 옆에 숯불 화로를 놓아두고 철사를 새빨갛게 달궈서 노영렬의 젖꼭지를 서 너 번 찌른 다음에 그 새끼줄을 풀고 칼로 사지를 절단했다. 피가 빗줄기처럼 흘러 내렸다. (중략)일본의 야만인들은 크게 웃으며 이 잔학행위를 즐겼다. 이른바 장관이라는 자가 질문하기를 『너는 이래도 아직 「만세」를 부를 참인가』하였다. 그녀는 이에 대답하여, 『독립이 달성되지 않으면 죽는한이 있어도그만두지 않겠다』고 했다. - 박은식「조선독립운동지혈사」중 처연한 비통함으로 우리는 울
"기획여행상품 광고 사전심의제도가 여행업계의 권익 보호에 도움이 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여행업계와 관계당국 등에 따르면 관광진흥법 하위법령 개정이후 유예기간을 거쳐 지난해 11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기획여행 신고 및 상품 광고가 여행업계의 인식 부족 등으로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정확하게 실시하는 업체만 오히려 피해를 보게 되는 부작용이 발생했었다. 이에 문화체육부는 지난 4월 「기획여행상품 운영 요령」마련해 사업자단체와 기획여행 신고업체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5월부터는 제재를 가하기로 했었다. 그러나 일부 여행
" 범한여행(대표 구자헌)이 「노팁 선언」과 함께 해외에서 팁 제공시 귀국후 신고하면 2배로 환불해 주는등 해외여행의 잘못된 관행 타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여행업계에 따르면 범한여행은 국내 여행시간 과당경쟁으로 인해 덤핑, 쇼핑가요, 저질여행 알선등 잘못된 관행을 타개하기 위해 해외에서의 팁을 회사경비로 처리하는 노팁 정책을 선언하고, 이를 어겼을 경우 귀국후 신고시 2배로 환불해 주기로 했다. 「고객만족을 위한 초일류 서비스 창조」라는 경영이념의 실천항복으로 전개되고 있는 이 제도는 여행도중 일체의 쇼핑에 대한 유도멘트나
"제주도가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의 개막을 계기로 21세기 환태평양시대의 동북아 중심권으로 관광개발을 위한 문을 열고 민자 유치 적극 나서고 있다. 신구범 제주지사는 지난달 25일 하얏트리젠시 제주 연회장에서 제주도 관광개발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 대표자 등 2백30여명을 초청 「투자인을 위한 밤」행사를 개최하는 등 민자 유치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리조트산업협의회 회원을 비롯해 제주도내 일반기업체, 한국관광공사 김태연 사장등 민자유치위원, 시장, 군수, 도의회 김인규 의장, 서귀포시의회 원용상 의장 등과 언론사
"여행업의 영업구역이 내년부터 완전 철폐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행정규제 완화 조치 방안을 발표했는데 여행업의 영업구역 제한을 철폐기로 했다. 이에따라 현행 관광진흥법상 일반여행업 영업소의 경우 등록 관할관청 이외의 영업소를 설치하더라도 인·아웃바운드업무만 가능하고 국내 영업등은 할 수 없도록 돼있다. 또한 국내여행사의 경우에는 등록관청의 관할 구역내에서만 영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돼있어 그동안 제주지역 국내여행업체 등의 반발이 지속돼 왔다. 문화체육부는 여행업영업구역 제한 철폐를 위해 관광진흥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공정거래위원
"유나이티드항공(UAL)이 오는 7일 LA취항을 맞아 적극적인 판촉활동을 벌이고 있다.UAL은 LA신규취항을 기념, 9월 한달동안 미주항공권 판매에 따른 사은행사를 실시하는 한편 지난달 29일에는 호텔롯데 크리스탈볼룸에서 여행사카운터장 1백50여명을 초청, 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했다.UAL은 오는 30일까지 UA808편 서울-샌프란시스코구간 UA890편 서울-도쿄-LA구간을 이용한 미주항공권 판매시 실적에 따라 고급 손목시계를 증정한다고 밝혔다. 새로 취항하는 UA890편은 매주 월, 화, 목, 토, 일 주5회 운항하며 운항스케줄은
" 대한항공 (대표 조양호)이 오는 10월2일부터 남태평양 휴양지 피지에 신규 취항한다. 항공업계의 따르면 대한항공은 현재 주3회 운항중인 서울-오클랜드 논스톱편을 다음달부터 피지를 경유해 운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당초 대한항공측은 9월 취항을 목표로 작업을 추진해왔으나 양국 정부의 인가절차 및 현지 준비작업이 다소 지연됨에 따라 취항일정을 약간 늦추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노선에는 3백70석 규모의 B747기가 투입되며 매주 월, 수, 토요일 오후 8시30분 서울을 출발한다. (운항일정은 별포참조) 남태평양의 피지제도는 수도
"여행업계의 부부 경영자가 나란히 특수대 학원에 입학해 연구하는 풍토조성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있다. 최근 여행업계에 따르면 유럽전문여행사로 지난해 유럽여행 판매실적 1위를 차지한 씨에프랑스항공의 기길호사장과 부인인 씨에시픽의 민진홍 사장은 각각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국가정책과정 이화여자대학교 경영대학원 여성경영자과정에 입학했다. 지사장은 『평소 여행업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열성을 보여 오던 중 여행업이 국가 정책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여행사 경영 및 여행업발전에 기여코자 국가정책과정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
" 싱가포르 현지 여행업계가 급격한 관광내·외적 환경변화로 인해 전업계가 파산지경에 이르는 등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 지난달 30일 여행업계등에 따르면 싱가포르 현지 여행사들은 올들어 미국 달러화의 약세로 인해 지난해말 미화 1달러당 싱가포르달러 환율이 1.85달러이던 것이 지난달말 기준으로1.35달러까지 싱가포르달러의 강세가 이어져 가만히 앉아서 37%의 환차손을 보고 있는등 심각한 경영압박을 받고 있다. 또한 한국의 부가세에 해당하는 GST가 새로 부과돼 3%의 추가부담을 안고 있으며 호텔 객실요금도 올들어 15%나 인상돼
"니혼료코(일본여행)는 세븐일레븐 제팬과 공동으로 각지의 여관에서 온천을 이용할 수 있는 당일용 공동온천권을 개발했다. 제1탄으로 지난달 7일부터 가나가와현과 시즈오카현에 있는 16개 시설을 대상으로 한 온천을 각 현내의 세븐일레븐 약9백20개 지점에서 발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