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7년 랜드업계에 입문한데 이어 지난 89년「신속, 성실, 친절」의 3대 서비스정신을 내걸고 출발한 동남아 전문 랜드업체인 FRIEND TOUR는 현지 여행사가 서울에 사무소를 개설하는 기존의 형태와 달리 서울의 사무실이 거꾸로 현지에 여행사를 차려 관심을 불러 일으켰는데 그만큼 여행사의 입장을 잘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 羅소장의 생각이다. 현재 태국, 홍콩, 싱가포르, 필리핀, 대만등 동남아 수배지역중 홍콩사무소를 독자 운영하고 있어 앞으로 큰 가능성을 지닌 중국시장의 개발을 위해 현지 회사를 적극 활용, 중국사증발급등의
" 우리의 가까운 이웃이 30세 생일을 맞는다. 우리와 지리적으로 결코 가깝지 않고 문화적으로도 닮은 구석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나라. 그러나 그 나라에 가면 곳곳에 한국인들의 기술력이 집약된 건축물들을 만나게 돼 우선 반갑다. 오는 9일 말레이시아에서 독립한 싱가포르가 건국 30주년을 맞게 된다. 독립기념일을 전후해 화려한 축하 행사가 펼쳐지는 것은 물론 각가정, 건물밖에는 독립기념일을 축하해 싱가포르 국기가 일제히 게양돼 볼거리 또한 제공한다. 시청앞 광장에는 군악대의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국립경기장에서는 정부고위지도자들과 시민들
" 최근들어 괌이 대중적인 휴양지로 급부상하면서 가족단위 또는 소규모 단체들이 오붓하게 콘도에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관광프로그램이 개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KAL 여행개발이 괌 아가나비치콘도를 이용한 저렴한 가격의 패키지상품을 선보인 것. 하계성수기를 겨냥 금주부터 본격 시판되고 있는 칼팍의 괌 콘도이용상품은 3박4일과 4박5일 2종류가 있으며 항공권 소지자를 위한 지상비 별도 프로그램과 콘도만 판매하는 개별여행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상품가격은 주중과 주말, 성․비수기요금이 일목요연하게 책정돼 있다. 매주 금․토․일요일에
"관공법령의 미비가 건전 해외여행 정착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26일 여행업계등에 따르면 현행 관광진흥법 38조1항에는 관광사업자는 대통령령이 정하는 관광업무에 대하여는 관광종사원의 자격을 기진 자를 종사하게 해야 하고 다만 그 자격을 가진 자의 확보가 곤란하거나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관광종사원과 동일한 자격이 있다고 문화체육부 장관이 인정하는 자를 종사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또한 관광진흥법 시행령 32조의 관광업무별 자격 기준에는 여행업의 경우 외국관광객 안내와 내국인의 국내여행 안내, 그리고
"온누리여행사(대표 최웅웅)가 지난 25일 서초구 서초동 1318 대승빌딩 1층에 강남점을 개설하고 제 2의 창업을 선언하며 업계 선두를 고수해 나가는데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온누리여행사는 올들어 지난 5월말까지 1만3천4백66명의 단체 해외여행객을 송객해 아웃바운드업체 1위를 차지했다."
" 한·중 관광교류의 활성화가 더욱 더 기대되고 있다. 한·중 양국 관광당국은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북경에서 한·중관광진흥 협의회를 개최하고 양국이 공동관광상품 개발과 종사원 교환등을 통해 관광교류를 증대시켜 나가는데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문화체육부가 제안해 이뤄진 것으로 우리측에서는 여정배 문체부관광국장, 모길민 국제관광과장과 김도홍 한국관광공사 진흥처장, 정운식 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 회장, 박한식 한국관광협회 사무처장등이 참가했고 중국측에서는 중국국가여유국 부국장과 여행업계등에서 참가했다. 우리측은 ▲
"유럽과 대양주, 멕시코등 올들어 새로 추가된 국제선 신규항로에 대한 노선배분작업이 드디어 일단락됐다. 지난 24일 건설교통부는 ▲이스라엘의 텔아비브, 피지의 나디, 멕시코의 멕시코시티등 3개시점의 여객노선과 벨기에의 브뤼셀, 스위스의 바젤등 2개지점의 하물노선은 대한항공에 ▲브뤼셀과 오스트리아의 빈, 호주 케언즈, 우즈베킨스탄의 타슈켄트등 4개지점의 여객노선은 아시아나항공에 각각 배정했으며 국내선은 광주―강릉, 예천―제주간 신규취항을 허가했다고 발표했다. 건교부는 양항공사에 곧 노선면허를 발급, 8월부터 단계적으로 취항시킬 방침이
"한국여행신문은 여행업계의 여행상품 기획자들에게 필요한 랜드사의 연락처를 수록한 95년판 「랜드사 안내명부」를 제작해 무료 배포합니다. 95년판 랜드사 안내명부에는 각 지역별 랜드사 연락처와 함께 권말부록으로 여행사 등록요령, 랜드사 신고요령, 기획여행상품 신고요령, 광고요령등과 함께 항공권료 은행정산제도(B.S.P) 가입요령, 여행공제회 가입요령, 연도별 해외여행자 및 지역별 송출인원 현황과 관련기관 및 업체의 연락처등이 상세히 수록돼 있습니다. 해외여행상품 기획의 충실을 퉁해 국민관광의 건전화로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일
" 바스피브라질항공이 한국지점을 본사 직영체제로 전환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바스피브라질항공은 최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한국지사겸 아시아지역본부를 정식으로 개설하고 아시아 지역담당 매니저에 빈센트F·토니씨를 임명, 발령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바스피항공의 한국총판대리점(GSA)인 (주)동보항공에서 전담해온 한국지점의 일반적인 관리 및 경영은 물론 일본 및 타이페이, 홍콩등 아시아지역 전체의 마케팅까지도 새로운 지점에서 모두 관광케 됐다. 토니 지점장은 지난 23일자로 각 대리점에 발송한 안내공문을 통해 이같이 밝
"이제 항공서비스에도 모니터제도가 시행된다. 대한항공은 다음달부터 모든 항공서비스분야 즉 예약, 발권, 운송, 객실, 기내식, 운항등 항공 전부문에 걸쳐 탑승객이 직접 모니터하고 그 결과를 회사의 서비스 개선정책에 반영하는 「서비스 모니터 제도」를 실시키로 했다. 대한항공은 이를 위해 지금까지 유용하고 효과 있는 아이디어를 대한항공에 제언한 경험이 있는 고객과 사내 임직원들이 추천한 고객중에서 약1백명의 서비스 모니터 위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모니터 위원들은 앞으로 1년동안 대한항공을 이용하면서 불편하다고 느꼈던 사항이나 개
"― 전AST회장 환담 ― ▲정운식 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회장은 교육 세미나차 내한한 어렌 코지 전미주여행업협회(ASTA)회장 및 ASTA한국지회 이호범 회장등 관계인사 7명을 초청해 한국의 집에서 만찬을 베풀고 양협회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오림프스 총지배인에 ― ▲김용철 한국관광 호텔총무이사(전 아광호텔 상무)가 최근 인천에 있는 호텔 오림프스 총지배인(이사)으로부임했다."
"― 한국관광공사 ― ◇승진=▲제주지사장 이성두 ◇전보=▲개발처장 오경언"
"▲코리아컨벤션서비스(대표 정현모)는 최근 본사를 강남구 삼성동에서 서초구 서초4동 1687-2 서초프라자 404호로 학장, 이전했다. 전화번호는 종전과 동일한 516―6161번이다."
"국내 최초로 기내에서 경축전보를 받아볼 수 있는 시스템이 개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항공여행객 증가추세에 대응하고 보다 향상된 기내 서비스 제공차원에서 「경축 전보시스템」을 개발, 오는 8월1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 이에따라 아시아나항공 국제선을 이용, 한국을 출발하는 모든 승객들은 기내에서 결혼 및 회갑등 경축전보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항공기내 전보배달서비스 과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우선 전보를 이용하려는 고객은 전화 115번이나 전국의 각 전화국, 우체국 창구등에서 아시아나의 출발공항 및 항공기편명,
" 에어뉴질랜드가 영국의 「비즈니스 트래블 월드」지가 선정하는 태평양 푀우수 비즈니스 항공사로 뽑혔다. 비즈니스 여행객 부문 최고의 항공사상을 수상한 에어뉴질랜드는 이로써 항공사 및 호텔, 기타수송기관 가운데 여행객들의 요구에 가장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했음이 입증된 것이다. 총40여 부문으로 이뤄진 이 상은 영국을 대표하는 상위1천개 기업을 대상으로 선출된 여행 매니저, 출장 담당자 및 여행사의 투표를 통해 선정되는데 투표를 할 수 있는 자격은 비즈니스 여행을 위해 연간 최소 10만 파운드 이상을 지출하는 기업의 매니저로 제한된
"내국인 해외여행객들의 여행패턴이 기존 동남아 지역의 단거리노선 중심에서 차츰 미주·구주등 장거리노선으로 전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해외여행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방콕등 동남아 노선들은 다소 좌석 여유가 있는 반면 장거리노선인 유럽이나 캐나다등지는 일찌감치 예약이 마감되는 기현상을 빚고 있다는 것이다. 예년의 경우 가격이 저렴한 단거리노선이 먼저 팔린 다음에야 여행사가 고객들을 장거리노선으로 유도하는 사례가 많았었다. 일반적으로 성수기 항공좌석은 항공사가 이미 수개월전에 판매실적 우수여행사 및 대형패키지여
"지난 6월말부터 문제가 돼온 미국사증발급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채 무더운 여름을 맞아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답답하게 하고 있다. 미국 경영대학원(MBA)에 진학하기 위해 회사를 퇴직하고 지난 1년간 학업에 열중해온 이모(28)씨의 경우 명문 텍사스 오스틴대에서 입학허가를 받았으나 사증을 발급받지 못해 자신의 진로를 포기해야만 했다. 대사관측의 발급거부 사유는 이씨가 학생때 미국에 있었던 기간이 합법적이긴 하지만 너무길어 장기체류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었다. 이는 최근 대폭축소된 미국 사증발급건수로 인한 발급조건 강화의 결과로서
" 대만관광협의 서울사무소가 개설돼 본격적인 여행사대상 관광홍보·판촉활동에 앞서 관광관련자료 배포를 시작했다. 대만의 자연자원과 문화자원을 관광상품화해 일목요연하게 소개하고 있는 관광관련자료는 대상의 대만관광상품 판매에도 많은 도움을 줄 전망이다. 대만에 관한 전반적인 소개와 관광지, 축제풍습, 요리, 실용정보등을 다룬 「타이완 관광안내」는 총 48페이지로 삽화와 사진컷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자세한 한글설명이 돼 있어 여행사 종사자들에게 유용한 정보지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대만의 유명한 산과 등반 안내서도 각 산별로 전
" 매년 여름(7, 8월)과 겨울(1, 2월)은 홍콩의 쇼핑세일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로 특히 이번 여름은 홍콩을 찾는 관광객들에 최상의 쇼핑만족을 제공할 전망이다. 마케팅주제 변경과 함께 홍콩에서는 올여름 정기여름세일과 별도로 「최상의 가치 경이의 세일」프로모션이 실시되고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들고 있다. 침사추이지역에서 실시되는 이번 프로모션에는 이지역 65개의 상점과 레스토랑이 참가해 특별 할인혜택과 사은품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기간은 7월1일부터 오는 9월14일까지 계속되며 홍콩을 찾는 관광객은 홍콩관광협회 안내센터나 선물
"서울시 관광협회는 서울을 찾는 외래관광객과 내국인 관광객의 관광식당 이용편의를 위해 「투어리스트 레스토랑 가이드북인 서울」책자를 영문으로 제작, 배포할 계획이다. 이 책자에는 서울에 있는 전문관광식당 1백19개와 일반관광식당 35개의 전경사진과 위치, 좌석수, 주요 메뉴와 가격등을 자세하게 수록하게 된다. 협회는 책자 제작에 필요한 자료를 다음달 말까지 접수한다. (전화 556―23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