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협회는 외래관광객 유치 촉진을 위해 관련업계가 관광호텔 객실 부족난 등의 문제점 해소를 보다 탄력적으로 대처, 수용태세 확립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협회는 관광호텔 객실난 해소책의 일환으로 주중, 주말의 객실요금을 차등화하여 외래관광객의 분산을 유도하고 내국인과 외국인의 동시에 객실을 예약할 경우 외국인을 우선 예약해 나가도록 요망했다.또한 보너스코리아 책자에 명시된 객실요금 할인내역을 엄격히 준수함은 물론 외국 단체관광객의 편의증진을 위해 외래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95년도 관광호텔 객실요금을 조기에 통보해 외래관광객 유치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다뉴브타워에서 올해 타워건립 30주년을 맞아 30년전 실시됐던 방식 그대로 다뉴브타워 계단 오르기 경기대회가 펼쳐진다.10월중 실시될 이 행사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운집해 좋은 구경거리로 선사될 예정인데 타워내 카페·레스토랑에서도 30주년을 축하하는 특별식이 준비될 예정이다.2백52m 높이의 위용을 자랑하는 다뉴브타워는 지난 64년 옛 다뉴브와 신다뉴브사이 다뉴브 공원에 건립됐는데 이 타워에선 비엔나 숲 다뉴브강 풀밭등 비엔나의 매혹적인 전경이 한눈에 들어와 관광객들의 필수코스로 사랑 받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지난 1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스위스 랑데뷰」 워크숍이 스위스 관광업체들과 국내 여행사간의 진지한 만남의 장으로 정착될 전망이다.스위스 각 지역의 관광성들과 철도 및 케이블카 회사, 호텔업자 등의 관광사절단이 대거 참가한 이번 워크숍은 점차 다양화·세분화되고 있는 유럽일주 여행 및 스키투어등 목적관광 상품개발에 관심 있는 국내여행사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 정보를 수집하고 진지하게 상담에 임하는등 매우 유익한 행사로 각광을 받기도 했다.매년 10월이면 동남아시아 일대를 순회하며 판촉활동을 벌
"홍콩관광협회 서울사무소(HKTA·소장 유환규)는 최근 여행사를 위한 관광안내서 「홍콩관광자료집 94/95」를 새로 발간했다.기존의 관광자료집보다 선명한 사진자료와 최근 변경된 홍콩의 여행업계 연락처가 상세히 수록됐으며 컨벤션 관료 연간계획표가 포함돼 있다.또 국내 여행사들의 상품개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처음 홍콩을 방문하는 사람, 가족단위 여행객, 스포츠광, 미식가, 쇼핑을 목적으로 하는 사람, 재방문인 사람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여행코스를 제시하고 있다.총 1백80여 페이지로 홍콩관광지소개, 관광코스 및 행사, 호텔, 홍콩내
"일본의 유명 여행잡지인 에비 로드지는 최근 일본인 여행객들 사이에서 에어뉴질랜드의 기내서비스가 최우수급이라고 조사 발표했다.기내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에어뉴질랜드는 싱가포르항공사와 ANA에 이어 3위를 차지했으며 에어뉴질랜드를 이용해 본 응답자중 65%가 기내 서비스를 매우 우수하거나 우수하다고 평가했다.일본승객은 특히 기내식에 큰 만족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판명됐다.또한 기내오락에서도 전체 항공사중 6위라는 만족할 만한 평가를 받았으며 58%가 에어뉴질랜드를 다시 이용하겠다고 응답했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제 1회 국제항공운송세미나」가 지난 5, 6일 양일간 서울플라자호텔 22층 덕수홀에서 열렸다. 「국제항공 운송의 국내·외적 제문제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된 이 세미나는 한국항공진흥협회(회장 김주봉·한국공항공단 이사장)와 캐나다의 국제항공경영훈련원 및 맥길 대학교 부설 항공우주법 연구소등이 공동 주최하고 교통부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이 후원했으며 기조연설을 담당한 오명 교통부 장관을 비롯, 레오나드 에드워드 주한 캐나다대사, 어샤드 코타이테 국제민간항공기구 이사
"중국은 아직까지 나이트 투어가 개발되지 않아 대부분의 여행객들이 주로 가라오케나 나이트클럽을 찾게 된다.가라오케의 경우 현지인들도 바가지 요금 때문에 종종 시비가 일고 있어 사전에 확실히 가격을 정하고 이용해야 한다.그저 기분에 이끌려 행동하면 생각지도 못한 입장료, 방사용료, 서비스료, 노래비 등등이 추가돼 몇 배의 바가지 요금을 지불해야 되는 낭패를 당한다.오히려 특급호텔의 나이트클럽 등에선 입장료만 지불(경우에 따라 맥주, 음료 1캔 포함)하면 즐길 수 있어 가격에 대한 불안감은 없앨 수 있다.그러나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이
"대한항공의 한·중 노선 취항을 계기로 한진그룹(회장 조양호)이 중국시장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어 관련업계의 관심이 집중.한진그룹에 따르면 조회장은 오는 11월 1일 한진그룹 창립 기념일과 대한항공의 중국 노선 취항을 앞두고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중국을 방문, 사전준비상황과 향후 한진그룹의 대 중국사업문제를 진두지휘하고 돌아왔다는 것. 조회장은 한·중 양국간 화해 무드 조성과 교류촉진을 위해 지금가지 10여 차례 이상 중국을 방문해 왔으며 이번 방문은 그 마무리 단계인 셈.현재 대한항공을 제외하고 한진그룹에서 중국시장 진출에
"노스웨스트항공은 오사카 간사이 신국제공항 개항과 더불어 시작되는 KLM네델란드항공의 오사카-암스텔담간 노선 운항서비스를 위해 18명의 일본인 기내 승무원을 채용, 배치했다.이미 1950년에 일본인 승무원을 고용한 최초의 미국항공사로 기록돼 있는 노스웨스트항공은 현재 도쿄 나리타공항과 서울의 김포국제공항간 그리고 기타 아시아의 주요도시를 잇는 지역간 여객서비스를 위해 동양출신의 기내승무원 6백여 명을 고용하고 잇다. 노스웨스트 측은 이와 관련 「이러한 공조체제는 태평양지역내 노스웨스트와 KLM제휴활동의 일환으로 상호이익을 추구하는
"항공사의 상용고객우대 회원카드의 즉석발급서비스가 최근 김포 및 김해공항에서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이 제도가 각 지방 공항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대구공항내 아시아나항공 체크인 카운터 앞에 「아시아나 보너스 클럽(ABC)」카드자동발급기를 설치하고 금주부터 「ABC가드 즉석 발급서비스」를 실시하고 잇다.아시아나항공이 고객을 위한 현장서비스의 일환으로 지난 7월부터 김포공항에서 시작한 「ABC카드 즉석발급서비스」는 시행 10일만에 총 3천여 명의 탑승객이 회원으로 가입하는등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베트남항공은 오는 30일로 예정돼 있던 서울-하노이 노선의 신규취항이 당분간 연기됐다고 밝혔다.12일 베트남항공에 따르면 중국정부의 중국상공통과 허가지연으로 인해 중국정부의 허가가 날때까지 잠정적으로 서울-하노이 취항계획을 부득이 연기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베트남항공은 오는 11월말 이전에 취항을 희망하고 있으나 아직 확실한 일정은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당초 서울-하노이구간을 주 2회 취항할 예정이었던 베트남항공은 30일 취항편을 이용, 여행사 관계자 및 기자단 등의 팸투어를 계획했었으나 이 계획도 취항 일정이 다시 조정될 때
"대한항공(사장 조양호)이 오는 11월 4일 서울-북경간 매일 취항을 시작으로 심양, 청도, 천진 노선에 잇따라 취항한다.북경노선의 경우 A300-600기종을 투입해 매일 운항체제로 들어가며 청도와 심양 그리고 천진은 각각 주 3회씩, 모두 주 16회의 항공편을 운항하게 된다.한 국가의 4개 도시를 거의 동시 취항하기는 우리나라 항공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이와 관련해 대한항공은 중국 노선의 원활한 운용과 향후 장기투자 정책 수립을 위해 지난달 중국 팀을 신설한 바 있다.대한항공은 북경노선을 A300기(2백50석 규모)기준으로 주
"여행사와 발맞춘 홍보주력 체재일수 연장상품 개발 중볼거리를 배가시켜주는 활기찬 젊음이 있는 곳 홍콩. 어둠이 내리면서 서서히 현란한 색채로 변신을 거듭하는 홍콩.동서양의 교차지로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상존하고 있어 누구든 한번쯤 찾고 싶은 이곳 홍콩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곳이 있다.지난 90년 홍콩 현지 여행사로 한국관광객들에게 「홍콩여행의 진수를 선보이겠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힘찬 도약을 꾀하고 있는 신성여행사.「한국인의 홍콩방문이 다양해지고 있습니다.」신성의 이남수 사장은 「해를 거듭할 수록 한국인의 홍콩방문이 양
"Who are They for? (누가 쓰실 겁니까?)A : Can I help you? B : Yes, I'd like to see some handkerchiefs. A : Who are They for? B : My wife. Tommorow's her birthday. A : I'm sure she'll like these. A : 무엇을 도와드릴까요?B : 네, 손수건을 보고 싶습니다.A : 누가 쓰실 겁니까?B : 제 처입니다. 내일이 제 처의 생일이지요.A : 틀림없이 부인께서는 이게 마음이 드실 겁니다."
"이춘우소장 '여행사·여행자 대 만족 한살바기의 야무진 수배력'최근 해외여행에 대한 여행자들의 의식변화와 목적여행지로서이 다양성 등이 맞물려 천혜의 관광보고인 캐나다와 테크니컬투어의 본산이라 할 수 있는 일본지역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한살바기에 지나지 않는 후발주자라는 단어를 무색케 하리만큼 왕성한 영업력을 발휘하고 있는 캐나다·일본 지상수배 전문업체인 아리랑 월드투어가 업계의 초점의 대상이 되고 있다.아리랑 월드투어가 짧은 시간 안에 거래여행사는 물론 여행을 다녀온 고객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해외여행
"최상의 서비스구현으로 후발 항공사 제약 극복할 터「올해는 우리나라 항공 업게 역사상 특기할만한 사항들이 많았습니다. 우선 지난 2년간 지연돼 왔던 한·중 항공회담이 결실을 맺어 다음달 북경 등지의 취항을 앞두고 있고 후발 항공사의 영업지역을 제한해왔던 「국적항공사 지도 육성지침」이 개정됐으며 아시아나항공이 미국 노스웨스트항공과 상당히 밀접한 제휴계약을 체결, 관심을 모으기도 했지요」아시아나항공의 박한용 영업담당전무(60)는 창립 6주년을 맞는 올해를 중간 점검하는 자리에서 이렇게 지적하고 「무엇보다도 올해는 기필코 흑자전환의 목표
"내년 말까지 일본인에 대한 무사증 입국 혀용이 확정됐다.법무부는 지난 4일 대전엑스포 전후를 기해 실시했던 일본인에 대한 무사증 입국허용을 한국방문의 해까지 연장해 일본 관광객의 입구 증가 등의 긍정적인 요인이 나타남에 따라 한·일 국교 정상화 30주년이 되는 내년 말까지 허용키로 확정했다.이는 법무부가 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가 지난 7월 일본인에 대한 무사증 입국 허용이 외래관광객 유치에 커다란 도움이 되고 있는 만큼 내년에도 허용한다는 것을 조기에 확정해 한국방문의 해의 남은 기간동안 일본관광객 유치와 내년도 상품개발에
"지방자치제의 본격적인 실시를 앞두고 각 지자체가 관광산업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방민속축제의 문화관광 상품화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5일 관광업계에 따르며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눈축제, 꽃축제 등의 새로운 이벤트 관광행사가 비교적 성공적으로 개최됐으나 정작 각 지방 고유의 문화가 내포된 민속축제의 대한 관심도가 저조해 문화관광상품화의 가능성을 낮게 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실제 한국방문의 해 행사중 오는 11월 26일에 열리는 국제 태권도 한마당 대회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이벤트 행사가 마무리됐다. 그러나 정
"올 들어 8월말 현재 외래 관광객수는 2백32만3천1백64명으로 전년동기대비 12.4%증가했으나 여름철 인바운드 업계의 비수기로 증가세가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8월 한달 동안 외래 관광객수는 31만7천2백41명으로 전년동기대비 5.3%가 감소해 올해 8월말까지의 증가율을 둔화시키게 한 요인이 됐다.특히 8월 한달 간 일본인이 10.7%, 미국 5.7%, 대만 21.2%, 홍콩 18.9%등이 전년동기대비 감소를 보여 주력시장의 부진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해외여행 성수기인 8월의 경우 33만4천7백7
"하와이 KPT여행사가 가을 허니문 상품을 한남 여행사 등과 공동 기획해 전국여행사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하와이 KPT여행사는 한남여행사와 동양고속관광을 주관업체로 한 69만원 대의 하와이 허니문상품을 닛코 일리카이호텔 이용과 민속촌을 포함해 판매하고 있는데 여행사 판매 수익이 1쌍 당 32만원을 보장하고 있다. 특히 지방 여행사에는 국내선을 무료로 제공한다.하루방 여행사가 주관업체로 한 69만원대 상품은 지방여행사나 부득이한 사유로 공항 샌딩이 어려운 회사에 샌딩 무료 서비스를 해 주고 판매 수수료 20만원이 보장되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