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인바운드가 거침없는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4주 연속 1,000명 이상 유치에 성공했다. 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4월16일부터 4월22일까지 유치 현황을 집계한 결과 동남아에서 지난주보다 215명 늘어난 1,255명이 한국을 방문한다. 반면 일본 인바운드는 3주 동안 비슷한 규모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으로, 1만1,004명이 들어올 예정이다. 한편, 이례적으로 롯데JTB에서 중국인 2,800명을 모객했다.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2018년 여행업계는 외형과 내형 모두 성장했다. 상장 업체에 새롭게 이름을 올린 업체가 3곳이었으며, 여행사와 항공사 모두 1인 평균 급여액이 전년보다 늘어났다. 지난해는 여행업계에서 신규 상장사가 다수 생겨난 해였다. 여행사 중에서는 노랑풍선이, 항공사 중에서는 에어부산과 티웨이항공까지 총 3개 업체가 상장사 루키로 등장했다. 출국자수 신기록 경신 등 계속 확장되고 있는 여행 소비시장에 맞춰 업계의 외형도 커진 것이다. 내실도 잡았다. 지난해 상장 여행사 6곳의 평균 급여액은 3,808만원으로 전년보다 28만원이 올랐고, 상장
국토교통부가 하계시즌 항공 운항 스케줄을 인가했다. 이번 하계시즌 국제선은 주5,083회로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지만 국내선은 주1,891회로 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일본 노선이 전체 운항횟수의 약 23.0%(주1,258회)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중국 약 22.6%(주1,240회), 미국 약 9.3%(주508회), 베트남 약 9.0%(주491회) 순으로 나타났다. 2018년 하계시즌 대비 운항횟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국가는 일본이다. 일본 노선은 주98회, 베트남 주82회, 러시아 주3
비수기가 시작됐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가 지난 4월 초 발표한 3월 실적에 따르면 대부분 지역이 마이너스 성장을 면치 못했다. 두 여행사 모두 항공을 제외한 상품 판매에서 부진했다. 하나투어는 27만명을 송객했으나 전년동기 대비 -14.3% 하락한 숫자며, 모두투어도 -5.8% 떨어진 16만1,000명 송객에 그쳤다. 지역별로도 전년보다 성장한 지역은 일부에 그쳤다. 하나투어는 동남아와 미주를 제외하고, 모두투어는 중국과 유럽을 제외하고 하락했다. 특히 일본은 두 여행사 모두 큰 폭으로 여행객이 감소해 반등이 어려운 상황이 엿보였다
3명 중 1명은 한 도시를 여행하더라도 호텔은 두 곳으로 예약하는 이른바 ‘한 도시 두 호텔’ 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카이스캐너가 지난 3월 여행을 준비 중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여행객의 28%가 한 도시를 여행할 때 두 곳 이상의 호텔을 예약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 도시 두 호텔을 다니며 여행한 이들 중 다음에도 이와 같은 여행을 하겠다고 한 이들은 88%에 달했다. 한 도시에서 두 곳 이상의 호텔에 묵는 가장 큰 이유는 ‘조식, 어메니티, 인테리어 등 각 호텔의 다른
동남아 인바운드가 3주 연속 1,000명 이상 유치에 성공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4월9일부터 4월15일까지 유치 현황을 집계한 결과 동남아에서 1,040명이 한국을 찾는다. 반면 일본 인바운드는 지난주에 이어 감소세를 보이며 1만540명에 그쳤지만 지난해 4월 평균인 1만1,368명과 비교해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인천출발 국제선 노선별 실적 2019년 1월 (아시아·장거리)
인·아웃바운드 모두 선전한 2월이었다.한국관광공사가 3월22일 발표한 2019년 2월 출입국 통계에 따르면, 2월 방한 외국인 수는 120만1,802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5.0% 늘었고, 내국인 출국자 수는 261만7,946명으로 13.3% 증가했다. 패키지 부문을 중심으로 퍼졌던 여행경기 위축 우려와는 달리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 모두 좋은 결실을 맺은 셈이다.2월 내국인 출국자 수(261만7,946명)은 2019년 1월(291만2,331명)과 2018년 1월(286만6,780명)에 이은 역대 세 번째 규모의 기록이다. 성장률 측면
동남아 인바운드가 2주 연속 1,000명 이상 유치에 성공하며 기세를 이어갔다. 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4월2일부터 4월8일까지 유치 현황을 집계한 결과 동남아에서 1,972명이 한국을 찾는다. 반면 최근 4주 동안 평균 2만명 이상을 유치하며 승승장구하던 일본 인바운드는 1만1,043명에 그쳤다. 구미주의 경우 롯데관광개발에서 크루즈 500명을 유치하며 오랜만에 활기를 띄었다.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올해 1월 출국자수가 월별 출국자수 최고기록을 세운데 이어 2월 출국자수도 전년대비 13.3%가 늘어났다. 동시에 1~2월 겨울 성수기가 7~8월 여름 성수기를 압도하면서 마케팅 전략에 수정이 필요할 전망이다. 해외여행 시장의 최대 성수기로 불렸던 7~8월 여름 시장이 겨울 시장에 자리를 물려줬다. 2016년부터 두 시즌 간의 출국자수 차이가 흐릿해지기 시작해 2018년에는 겨울 시장이 여름을 완전히 역전했다. 2018년 1~2월 출국자수는 517만7,789명, 7~8월 출국자수는 501만5,157명으로 약 16만명 이상 차이가 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