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투어 페이스북의 팬 수가 얼마 전 3만 명을 돌파했다. 글을 올리면, 평균 400~600여 명이 ‘좋아요’를 누르며 호응을 해준다. 개설한지 1년도 채 넘지 않은 가운데 얻은 성과다. 인터파크투어는 ‘기업’ 페이스북이라는 느낌을 주지 않으면서 친근하고 재미난 콘텐츠를 올린다. 트룰로라는 건축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동부의 알베로벨로 사진을 공유하거나 항공 특가를 정리해 올리는 식이다. 전직원이 페이스북 콘텐츠를 만드는 데 동참하고 있으며 열심히 활동하는 직원에게는 별도의 포상도 제공한다. 앞으로 모바일 시장을 간과하고는 살아남
"홍콩관광청은 MICE 목적의 방문객이 더욱 늘어날 수 있도록 여행사 대상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그중에서 홍콩의 MICE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소비자 상담, 영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여행사 대상의 홍콩MICE스페셜리스트를 진행한다. 올해 스페셜리스트는 온라인 교육과 오프라인 교육 등 종전과 비슷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그러나 참가자들로부터 MICE 일정을 응모 받아 그중 우수작을 선정하는 콘테스트도 계획하고 있다. 홍콩관광청은 제출된 일정표를 심사해 그 중 3팀 정도를 선발하고, 그 일정대로 여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도비자 발급건수가 지난 2012년 7만9,028건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관광비자 발급건수는 4만3,949건으로 집계됐다. 복수입국자를 더해 인도관광청은 약 10만명 가량의 한국인이 지난해 인도에 입국한 것으로 잠정 집계하고 있다. 인도정부는 작년 12월10일부로 2개월간 입국제한 규정을 철폐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 국적자는 관광비자로 6개월간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인도를 방문할 수 있게 됐다. "
"2012년 하와이를 방문한 여행객이 2011년보다 약40% 가까이 성장하는 기염을 토했다. 하루 4대의 직항이 인천-호놀룰루 노선에 투입되면서 항공 공급이 확대됐다는 점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허니문뿐 아니라 인센티브 여행객도 급증했다. 상용전문 여행사 측은 2012년 최고 인센티브 인기 목적지를 하와이로 꼽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호텔비가 상승하고 있지만 다른 장거리 목적지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항공 요금 경쟁력과 항공 수급의 용이성, 10시간이 넘지 않는 비행거리 등이 인센티브 여행지로서의 경쟁력을 키운 것으로 분석된다."
"드라마 촬영지로 알려지며 인기를 끌었던 아키타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2월13일부터 장혁, 이다해, 이범수 주연의 가 전파를 타는 까닭이다. 아키타는 다자와 호수와 온천마을 등이 조화를 이루는 테마 목적지임에도 불구하고, 지진 이후 한국인 관광객이 눈에 띄게 줄었던 게 사실이다. 여행사 일본팀은 드라마 방영에 맞춰 아키타 상품을 새롭게 꾸리고 아이리스1의 무대가 된 아키타 관광지를 부각하는 중이다. 지난해 에 등장했던 아오모리 역시 드라마 방영 이후 인지도가 상승한 바 있다. "
"-현장을 이해하는 관광학원 설립-사장의 마음으로 실습 위주 수업 -관광사업체와의 제휴 늘려나갈 것 코스모진관광학원 정명진 원장은 지난 1월14일자 여행신문에 ‘실업자 400만 시대 관광업계는 구인난?’이라는 칼럼을 기고했다. 칼럼에서 정 원장은 회사는 ‘쓸 사람이 없다’고 한탄하고 구직자는 ‘관광업계에는 좋은 일자리가 없다’고 토로하는 현실을 꼬집었다. 정 원장 역시 12년간 의전관광 전문 여행사인 코스모진을 운영하며 ‘사람 구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몸소 느꼈다.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파는 법. 정명진 원장이 코스모진관광학원을
"-자신 있는 상품과 지역 기반으로 승부-블로그나 카카오톡 등 통해 홍보 강화KRT는 지난 12월부터 개별여행사업부를 출범시키고 FIT 분야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다른 여행사도 집중하고 있는데다 시작이 타사보다 늦었기에 사업부를 이끌고 있는 이미선 부장에 대한 기대도 남다르다. 업계경력만 20년에 달하고, 개별여행과 허니문 부서에서 6년이라는 경험을 쌓아왔기에 시작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KRT 개별여행사업부의 현황과 향후 전략에 대해 들어봤다. -개별여행사업부가 의욕적으로 출범했는데우리는 개별여행팀과 허니문팀이 합쳐진 부서다. 전
"김상태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stkim@kcti.re.kr2013 계사년 새해를 맞았다. 새로운 한해이자 앞으로 5년을 이끌어 갈 새로운 정부의 첫해이다. 지난해 우리는 수개월 이상 대선의 열풍 속에서 지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떠들썩한 선거를 치렀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2012년 대선은 여러모로 중요했던 선거로 평가된다. 이미 2012년 선거의 중요성은 한반도를 둘러싼 세계 4대 강국인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의 지도자가 모두 바뀌는 대변동의 시기라는 점에서 수년전부터 예정되어 있기도 했지만, 김정일의 갑작스런 사
"얼마 전 각종 특1급 호텔이 소셜커머스에 등장한 것을 보고 놀랐다. 지금까지 콧대 높던 호텔들의 위세를 생각하면 실로 상전벽해다. 이유는 간단했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줄고 있기 때문이다. 명동에서 일본어를 듣기 어렵다는 말이 나온지 오래다. 이 때문에 최근 호텔은 전년 대비 약 30% 정도의 가격할인에 들어간 상태다. 내국인 수요를 끌어오기 위해 폭탄세일을 하는 것도 고육지책이다. 여행사의 유치 경쟁은 더 치열할 수밖에 없다. 문제는 우리나라를 찾은 관광객의 다수가 저가 단체 관광객이라는 점이다. 여행사는 일명 ‘노투어
"■판박이는 싫어요기자들은 하루에도 수 십 통의 메일을 받습니다. 그중에는 업계 곳곳의 소식을 담은 보도자료들이 포함돼 있는데요, 하나의 보도자료만 보더라도 기자들은 홍보 담당자의 ‘성의’를 단박에 간파하곤 합니다. 근데 최근에는 좀 너무하다 싶은 일이 있었죠. 한 업체는 내리 3년째 똑같은 양식, 똑같은 내용, 똑같은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날짜만 바뀐 판박이 자료였죠. 늘 새로운 소식에 목말라있고 또 그 소식을 업계에 전달하는 언론사에 제공하는 자료로서 함량 미달이지 않을까요? 새해에는 자신이 홍보하는 업체에 대한 애착과 일에 대
"오용수경기관광공사 마케팅본부장ysoh54@hanmail.net명동, 인사동과 동대문에 일본인들이 줄었다. 2008년 9월 이래 약 4년 동안 편하게 들러 먹고, 놀고, 쇼핑도 하던 일본인 관광객들이 작년 9월 들어 감소하더니 10월부터 급기야 20% 이상 줄었다. 갑자기 냉랭하게 된 한일관계와 ‘원고엔저’가 원인이다. 한국인들에게는 물러설 수 없는 자존심인 독도 문제와 일본인들이 금기사항으로 여기는 일왕에 대한 언급으로 양국 국민 모두의 감정이 상하게 됐다. 그 결과, 작년 11월 일본정부의 조사에서 ‘한국에 대한 친근감을 느끼지
"한진관광이 운영하는 대한항공 랑카위 전세기가 당초 예상보다 모객상황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남아 다른 지역보다 떨어지는 요금 경쟁력과 낮은 인지도가 주요 원인이다. 당초 6회 운항할 예정이었지만 2회를 줄여 4회만 운항하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 첫 출발까지 아직 10일 이상 남았지만 시장에는 부정적인 전망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