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대한항공과의 해외 기업결합심사 승인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아시아나항공은 해외 기업결합심사 승인을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기울이기 위한 ‘전사 기업결합 TF’를 발족했다고 27일 밝혔다. 원유석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팀장으로 임원 7명을 포함해 총 42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됐다. 이는 전략기획본부장이 팀장이었던 기존 TF를 대폭 강화한 조치다.이번 TF는 법무·전략기획 부문을 주축으로 한 ‘총괄그룹’과 여객·화물·재무·대외협력 부문으로 구성된 ‘지원그룹’으로 운영 체계를 구분해 효율성을 높였다고 아시아나항공은 설명했다. 총
‘2023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 참가기업 모집이 시작됐다.서울관광재단은 국내외 관광업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SITM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9회차를 맞은 SITM은 6월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온라인에서 개최된다. 바이어-셀러 간 B2B 트래블마트를 중심으로 서울관광 설명회, 바이어 팸투어, 네트워킹의 밤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B2B 트래블마트는 현장 상담(6월21일~22일)과 화상 상담(6월23일~24일)이 각각 진행된다. 트래블마트 참가를 희망하는 국내외
‘서울페스타 2023’과 연계해 외래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는 최대 5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4월30일부터 5월7일까지 8일간 서울 전역에서 개최되는 ‘서울페스타 2023(SEOUL FESTA 2023)’와 연계해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외래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최대 5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이번 서울페스타는 코로나19 감염병 유행 이후 온라인으로만 접할 수 있었던 서울을 외래관광객들이 직접 방문해 그 매력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체험형 축제로 기획됐다. 시는 서울페
일본 관광청의 숙박여행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일본인 연숙박자 수는 전년대비 39.5% 증가한 4억3,721만명박에 달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서는 9.0% 낮은 수준이지만, 2012년부터 2019년까지 8년 지속됐었던 4억명박대를 회복했다.매월 전년동월대비 두 자리 수 증가율을 보였다. 2019년과 비교해도 10월 이후부터 플러스로 전환했다. 여름방학 시즌인 8월과 더불어 10~12월에도 4,000만명박을 넘어서 10월11일부터 시작한 전국 국내여행지원 정책의 효과가 나타났음을 시사했다.지역별로 살펴보면 교토
아시아나항공이 3월20일부로 부사장 1명, 전무 3명, 상무 10명 총 14명 규모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로 원유석 대표이사 직무대행(사진)이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조영석 경영관리본부장, 현일조 서비스본부장이 전무로 승진했다. 운항본부장에는 김광석 전무가 승진 선임됐다. 자회사에서는 아시아나IDT 2명, 에어부산 2명, 에어서울 1명, 아시아나에어포트 2명이 상무로 승진했다.아시아나항공은 “기업 결합을 앞두고 수요 회복과 시장 변화에 대응해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조성하고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라고
아시아나항공이 지방발 제주 노선을 확대한다.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6일부터 지방에서 출발해 제주로 가는 국내선 운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하계 기간(3월26일~10월28일) 광주·대구·청주와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을 매일 왕복 7편에서 11편으로 늘린다. 이번 증편으로 광주-제주 노선 항공편은 매일 3편에서 5편으로, 대구-제주 노선과 청주-제주 노선은 2편에서 3편으로 늘어난다. 하루 공급 좌석은 총 1,404석 증가한다. 향후 국내선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운항 노선 다양화도 검토할 예정이다.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국내선 운항 확대로
부산 지역 관광업계는 내년 하반기에야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부산관광공사는 ‘관광업계 코로나 회복도 현황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86%가 내년 하반기가 되어야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14일 밝혔다. 부산관광공사는 지역 관광업계의 업황 회복도 인식을 조사하기 위해 2월27일부터 10일간 여행사·호텔·국제회의기획업체(PCO)·국제전시기획업체(PEO)·관광벤쳐 등 부산 지역 관광업체 57개사를 대상으로 기업경기조사(BSI) 방식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방역조치 완화
제주도가 봄철 성수기를 맞아 내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다시 ON 제주 봄’ 캠페인을 전개한다.첫 단계는 온라인 마케팅이다. 14일부터 한 달간 제주 여행객을 대상으로 인스타그램 인증 이벤트를 벌여 ‘탐나오 여행 포인트’를 제공한다. 포인트는 제주 재방문 시 여행상품을 할인받거나 제주 특산기념품을 구매·배송하는 데 이용할 수 있다. 동시에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주의 새로운 관광명소를 알린다.수도권 및 영남권 지역에서 열리는 대형 관광 박람회와 연계한 오프라인 현지 홍보도 전개한다. 경남관광박람회(창원컨벤션센터, 3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2023 내나라 여행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내가 만든 내나라 여행 영상&포스터 공모전’을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영상&포스터 공모전은 지난 1월에 진행한 슬로건 공모전에 이은 것으로, 국민과 함께 박람회 콘텐츠를 만들어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특히 사진과 영상을 매개로 박람회 주제인 ‘내나라 로컬 보물지도, 지역을 맘껏 누려봐!’를 표현하고, 국내 숨은 명소와 역동적인 활동을 발굴한다는 목표다. 공모전은 주제 전달력, 표현력, 완성도를 기준으로 입선작을 선정해 ‘2023
서울시가 서울시관광협회(STA)와 함께 여행업계 인력 고용을 지원한다.서울시는 관광업계의 빠른 회복과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했던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을 STA와 함께 올해 다시 실시한다. ‘2023 서울형 뉴딜일자리, 관광인 역량강화 사업’으로, 서울 소재 관광업체(단체)에 관광 관련 업무를 수행할 인력을 지원하는 게 골자다. 20개 내외의 업체를 선정해 40명의 인턴 직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관광업계의 신속한 재건을 위한 인력 지원 사업으로, 업체의 고용 부담을 완화하고 인턴에게는 향후 관광 전문 인력으로 성장
서울의 유망 관광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기 위한 공모전이 열린다.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코로나19 이후 재개되는 관광시장을 선도할 스타트업을 선발하기 위해 3월24일까지 ‘서울 관광스타트업 협력프로젝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차를 맞았으며, 현재까지 72개의 유망 관광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육성해왔다.이번 공모전에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서울의 매력을 손쉽고 새롭게 전달할 수 있는 기업이면 업종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서울의 고유한 매력을 살린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는 10여개
한국관광공사는 ‘2023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7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차세대 관광산업을 선도할 혁신 관광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목적이다.모집대상은 관광 분야 혁신 기술을 보유한 관광 기업으로 디지털기술(인공지능·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실감형 콘텐츠 등)을 기반으로 숙박·체험·교통·식음·언어·환전·편의 등 여행 관련 다양한 영역에 걸쳐 융합을 시도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차세대 글로벌 관광기업에 도전할 기업이다.해외특화 액셀러레이터 3개사(씨엔티테크, 엠와이소셜컴퍼니, 와이앤아처)와 함
서울관광 재도약의 동력이 될 ‘서울 페스타2023(SEOUL FESTA 2023)’이 서울 전역을 축제 분위기로 물들인다. 매년 5월 정례화해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축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서울시는 4월30일부터 5월7일까지 8일 동안 서울페스타2023을 광화문 광장 및 잠실종합운동장 등 서울 전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관광산업계가 어려웠던 2022년 8월 처음 개최되며 서울관광 회복의 신호탄을 쐈던 축제다. 올해부터는 매년 5월에 개최해 서울의 매력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서울 대표 관광축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이 홈페이지에서 초과수하물 요금을 사전 결제하는 고객에게 특별 할인을 제공한다.아시아나항공은 3월13일부터 6월12일까지 국제선 초과수하물 요금을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사전에 결제하면 30%를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대 2개까지 할인 적용이 가능하며 출발 24시간 전까지 구매할 수 있다.사전 결제 고객은 공항 수속 시간도 크게 줄어든다. 공항에서 초과수하물이 있을 경우 별도의 장소로 이동해 수하물 확인, 결제 등을 거치면 약 20~30분의 추가 시간이 소요되는데 사전 결제 고객의 경우 이러한 절차
전북문화관광재단이 새 CI와 함께 새로운 도약을 모색한다.전북문화관광재단은 재단의 비전과 핵심 가치를 담은 새로운 CI를 지난 7일 공개했다. 재단은 4기 출범에 맞춰 새로운 비전과 핵심 가치를 담기 위해 CI를 새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새 CI는 미래지향적 이미지와 확장성을 강조했다. 전라북도 사람을 생각하는 전북(Jeonbuk), 재단의 핵심 가치인 창의·변화·협력이 교차해 완성하는 예술(Art), 이를 연결하는 문화(Culture)와 관광(Tourism)을 담았다. 문화예술, 관광, 그리고 사람이 조화를 이루며 함께 나아가는
서울시가 서울 소재 인바운드 여행사에 총 7억여원의 고용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를 통해 인바운드 회복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목적이다.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국제관광 재개에 대비하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고용지원금을 지급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서울 소재 종합여행업 소기업 최대 130개사에게 각 500만원씩 총 7억여원을 지원한다. 서울방문 관광객은 증가 추세에 있지만 코로나19 이후 관광업계를 떠났던 종사자들의 복귀는 미진하다는 점을 반영한 지원책이다. 서울관광재단에 따르면, 2021년 서울시 여행업계 종사자는 2만695명으로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독일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ITB)에서 열띤 방한관광 홍보 마케팅이 펼쳐진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7일부터 9일까지 독일 베를린 국제박람회장(Messe Berlin)에서 개최되는 ITB박람회에서 한국관광홍보관을 운영하며 방한관광 홍보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매년 3월에 개최되는 ITB박람회는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만 16만여명에 달하는 세계적인 관광박람회다. 이번에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관광공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방한 관광상품 판매 목표치를 코로나 이전의 최대 실적인
중국남방항공이 한-중 항공 노선 증편 운항에 나선다.중국남방항공은 한·중 양국 간의 증편 협의에 맞춰 한-중 주요 노선에 대한 증편을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3월14일부터 25일까지 7개 노선을 총 주21회로 증편 운항한다. 증편 노선은 인천-광저우·상하이·옌지·창춘·선양·다롄·하얼빈이며, 이중 인천-옌지 노선은 매일 운항한다.하계 기간에는 주42회 운항으로 더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무단지앙과 베이징 노선을 추가 운항하고, 그외 노선도 하계 기간 동안 순차적으로 운항 재개를 검토한다는 계획이다.중국남방항공은 “이번 증편을 시
한국이 비엔나 방문자 수에서 폭발적인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비엔나관광청은 올해 한국 시장을 중요 시장으로 설정하고 홍보를 강화한다.비엔나관광청에 따르면, 지난해 비엔나를 방문한 한국인 수는 2만9,245명으로 전년대비 무려 1,169% 증가했다. 숙박일수도 전년대비 921% 증가한 6만3,874일을 기록했다. 이는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월별로 살펴봐도 매월 평균 전월대비 130%에 달하는 성장률을 보였다. 이에 따라 한국 시장의 위상도 달라졌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에는 중국-일본-한국 순서로 비엔나
용인·인제·통영이 2023년 ‘스마트 관광도시’로 선정됐다.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K-관광의 버킷리스트로 육성할 2023년 스마트 관광도시로 용인시(관광명소형), 인제군(강소형), 통영시(강소형) 3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은 기술과 관광 요소를 접목해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확충하고 누구나 편리하게 관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의 관광지를 유기적으로 결합하고 발전시키는 사업이다.올해는 전국 지자체가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는 ‘관광명소형’과 지역 규모는 작지만(인구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