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여행이 인기다. 항공 수요가 높은 일본 노선을 중심으로 공급이 대대적으로 증가한 반면 중국 노선은 여러 변수로 복항이 지연되고 있다. 커머스사들은 하반기 수요 공략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속속 전개한다. ●항공사 부문 대한항공 예상보다 더딘 중국 노선이 변수 대한항공의 좌석 공급 회복률은 6월 기준 2019년 동기대비 약 70% 수준이다. 올해 연말까지 85%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계획보다 중국 노선의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는 점이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하지만 오히려 미주 노선은 중-미 간 항공 공급의 회복이
오는 8월 몰디브에 신상 리조트가 오픈한다. 에메랄드 빛으로 물든 탁 트인 바다와 숲을 곁에 둔 럭셔리 리조트 '아마리 라야 몰디브'다. 아마리 라야 몰디브는 아름다운 라군으로 유명한 라 아톨(Raa Atoll) 지역에 위치한다. 아마리 라야 몰디브는 감각적이다. 몰디브를 여행하던 아티스트가 한 섬에 정착하면서 경험한 이야기를 모티브로 삼아 꾸몄는데, 그의 예술 작품부터 탐험기, 난파선, 전망대 등을 섬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기 때문이다. 섬 전체에는 이방인으로 시작해 몰디브와 하나가 되어가는 스토리가 담겨 있다. 아마리 라야 몰디
일본 국적 항공사 스타플라이어가 7월19일부로 5년 만에 무안-기타큐슈 노선에 재취항한다.스타플라이어 타카시 시바타(Takashi Shibata) 부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코로나 종식을 맞이하는 가운데 더 많은 한국인들이 규슈, 야마구치, 오이타로 오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전세기 운항을 결정하게 됐다”라며 “스타플라이어는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일본의 고객 만족도 조사인 JCSI에서 11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스타플라이어의 무안-기타큐슈 노선은 7월19일부터 3월31일까지 운항한다.
제주항공이 7월2일 취항 17년 만에 누적 탑승객 1억명을 돌파했다. 국적 항공사로서는 세 번째, 국적 LCC 중에서는 처음이다. 제주항공의 누적 탑승객 1억명 가운데 국내선 탑승객은 5,970만명으로 59.7%의 비중을 차지했으며, 국제선 탑승객은 40.3%인 4,030만명으로 집계됐다. 국제선에서는 일본 노선이 1,635만명으로 전체의 16.4%를 차지했으며, 태국∙필리핀∙베트남 등의 동남아 노선은 11.9%(1,190만명), 중국(홍콩∙마카오 포함)과 타이완 등 중화권 노선은 7.2%(720만명), 괌∙사이판 등 대양주 노선은
태국 끄라비는 섬투어를 비롯해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여행지다. 뜨거운 여름과 우기를 제외한 10월 중순부터 4월까지가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다. 코로나 이전에는 한국인 관광객이 연간 2만2,000여명 방문했으며, 2022년 기준으로 아직 연간 1만명에 조금 미치지 못하는 수준까지 회복했다. 특히 젊은 관광객의 비중이 높다.안다만의 에메랄드빛 바다가 매력적인 피피섬까지 스피드보트로 약 1시간30분이 소요된다. 할리우드 영화 촬영지인 마야베이는 지난해 1월 관광객에게 다시 개방했는데, 현재 단체당 최대 1시간, 3
유럽과 아시아를 동시에 즐기는 단체자유여행 상품이 나왔다. 내일투어가 북유럽과 방콕 럭셔리 호캉스를 더한 ‘유럽단체자유여행 12-1코스’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상품은 14일간 전문 인솔자, 맞춤 멤버와 함께 안전하고 쾌적하게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북유럽 3개국을 여행한 후 태국 방콕 5성급 호텔에서 럭셔리 호캉스로 힐링하며 여행을 마무리하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또 북유럽 피오르드 하이킹, 산악열차, 초호화 크루즈와 방콕 5성급 럭셔리호텔, 전통 타이마사지가 모두 포함된다.주요 방문 도시는 코펜하겐, 오슬로, 미르달
투어비스가 SSG 닷컴과 실시간 항공 서비스에 대한 단독 제휴를 맺었다. 이번 제휴로 SSG 닷컴에서는 투어비스의 경쟁력 있는 실시간 항공권을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게 됐다.투어비스는 SSG 닷컴 실시간 항공 서비스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6월26일부터 1주일 동안 ‘최저가 도전! 항공권 빅세일’ 이벤트를 진행한다. SSG 닷컴은 국제선 전 구간 항공권 구매시 최대 5만원을 선착순으로 즉시 할인해 주고, 투어비스와 함께 국내선 항공권 발권수수료 면제 및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진에어‧티웨이항공 단독 특가 이벤트를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올해 동계시즌 인천국제공항의 항공 공급은 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을 넘어 개항 이후 최대치에 이를 전망이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슬롯 조정회의에 참가해 올해 동계시즌 항공기 운항 스케줄에 대해 협의한 결과 동계시즌 슬롯 배정 횟수는 19만3,163회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는 2022년 동계시즌 10만4,603회 대비 +85%, 코로나19 이전 최대치인 2018년 동계시즌 16만8,406회와 비교해도 14.7% 증가한 수준이다.특히 중국 노선은 2018
롯데관광개발이 추석 연휴를 겨냥해 그리스 특별 전세기 패키지를 다시 선보인다.이번 패키지 상품은 지난 2월 출시 후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에는 최장 11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 기간인 9월23일, 30일, 10월7일 3회 출발하며 총 7박9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상품에는 대한항공 아테네 직항편과 5성급 호텔에서의 6박 및 현지 국내선 항공(2회)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레스토랑 특식, 와이너리 방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주요 관광지로는 기암절벽 위에 자리한 세계문화유산 메테오라 수도원,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로
필리핀은 섬 부자다. 섬이 7,641개나 된다. 세부, 보라카이, 보홀 등 익숙한 관광지도 하나같이 바다를 끼고 있다. 그렇다고 바다가 전부는 아니다. 필리핀에도 산이 깊고 선선한 여행지가 있다. 흔히 ‘필리핀의 여름 수도’라고 하는 바기오(Baguio)다. 바기오는 해발 1,500m의 고지대에 위치한 아담한 도시다. 해발고도가 700m인 평창만 해도 온도차가 크다고 하는데 1,500m는 완전히 다른 세상이다. 참고로 대관령의 해발고도는 832m, 한계령은 1,004m다. ●여름 수도이자 교육과 소나무의 도시우선 덥고 습한 필리핀을
트래블포트(Travelport) 코리아가 5월24일 ‘트래블포트 에어라인 세미나(Travelport Airline Seminar)’를 열었다.이번 세미나에는 항공사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해 트래블포트의 목표와 방향을 공유했다. 트래블포트는 ‘겟 모던(Get Modren)’이란 슬로건 아래 빠르고 쉬운 유통구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트래블포트 코리아는 현재 중소여행사를 대상으로 항공권 구매의 편의성을 높인 ‘웹 터미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한 기내식, 와이파이 유무, 항공기 사진 등 항공사에서 공유받은 항공 데이터를 에어플러스를
에어캐나다가 주요 시장인 한국 고객 서비스를 강화한다. 에어캐나다 마크 나스르(Mark Nasr) 마케팅·디지털 수석 부사장 겸 에어로플랜 대표와 앤디 시바타(Andy Shibata) 브랜드 부사장이 5월24일 내한했다.에어캐나다는 우선 전 여정에 걸쳐 고객 경험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5월 중순부터 모든 고객에게 무료 메시지 서비스(아이메시지, 왓츠앱, 구글챗, 바이버)를 제공 중인데, 카카오톡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는 단계다. 한국 노선의 경우 유료로 고속 인터넷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데 3년 내 무료로 전환하는 게 목표다. 지난
뉴질랜드가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양질의 관광객 유치에 집중한다. 뉴질랜드 최대 규모 관광교역전인 ‘트렌즈(TRENZ) 2023’이 5월8일부터 5월11일까지 크라이스트처치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코로나 여파로 4년 만에 대면 형식으로 열린 만큼 열기는 뜨거웠다.■4년 만 대면 개최, 1,500여명 참여트렌즈 2023에는 세계 25개국의 바이어 330개사와 뉴질랜드 현지 셀러 300개사 관계자 총 1,500여명이 모였다. 5성급 호텔부터 별보기투어까지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셀러들이 참여했고, 뉴질랜드 인바운드 주요 시장인 호
국적항공사가 외국항공사보다 소비자 보호 수준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국토교통부가 5월24일 발표한 ‘2022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에 따르면, 지난해 국적사와 외항사의 운항시간 준수성은 대부분 A 또는 B 등급으로 전반적으로 우수했다. 에어서울과 티웨이항공은 국내선, 플라이강원은 국제선에서 B등급(우수)을 받았고, 나머지 국적사는 모두 A등급(매우우수)을 기록했다. 전체 항공사 중 정시운항 수준은 에미레이트항공이 최상위, 에어캐나다가 최하위로 평가됐다. 안전성은 대한항공이 지난해 9월과 10월 2회 항공기 사고로 B등급을 받았다.국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가 ‘골든 트라이앵글’이라 불리는 리야드·제다·알울라 지역을 중점 홍보하고 올해 한국인 관광객 5만3,000명을 유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5월22일 ‘사우디아라비아관광청 로드쇼’가 열렸다.사우디관광청 이재숙 한국지사장은 “사우디는 세계에서 12번째로 큰 나라로 6개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고, 사막과 산, 홍해 등 다양한 매력이 가득한 반전 있는 여행지”라고 소개했다. 이어 “현재 개별여행객이 사우디아항공을 이용하면 별도의 비자 없이도 최대 96시간까지 체류가 가능하고 하반기에는 단체
항공사들이 너 나 할 것 없이 6월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캐세이퍼시픽항공은 홍콩과 마카오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상품에 할인을 적용한다. ‘캐세이 홀리데이’에서 홍콩 항공편과 마카오 5성급 호텔로 구성된 패키지를 예약하는 선착순 30명에게 25만원 즉시할인을 지원한다. 프로모션은 6월30일까지이며, 홍콩에서 마카오로 이동해 1박 이상 숙박하는 여행객이면 혜택받을 수 있다. 단 예약과정 중 프로모션 바우처 할인코드 CXYFT25를 기입해야 적용된다.에미레이트항공은 6월11일까지 두바이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현지 호텔
베트남항공과 썬그룹, 카라벨 호텔(Caravelle Hotel)이 베트남 관광 활성화를 위한 행사를 열고 최신 동향을 전했다.이들은 지난 17일 롯데호텔에서 ‘원더풀 베트남(Wonderful Vietnam)’ 행사를 열고 베트남항공의 한국-베트남 노선 하계 스케줄을 비롯해 썬그룹의 사업 확장 소식과 새롭게 합류한 카라벨 호텔에 대해 소개했다.베트남항공은 2023년 1~4월 기준 한국 지사의 실적이 2019년 동기간 대비 97% 회복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공급 좌석 수도 2019년 수준으로 회복됐다. 베트남항공은 현재 인천과
짐을 싸는 순간부터 여행은 시작된다. 자신만의 여행 스타일에 맞는 물건들을 챙기다 보면 기내 반입 가능 여부가 헷갈리는 물건들이 더러 있다. 여행의 첫 단추를 잘 꿰기 위해서는 항공운송 제한품목에 대해 제대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항공운송 제한품목으로는 라이터, 전자담배, 보조배터리가 대표적이다. 이 세 가지 품목은 항공기 짐칸에서 폭발할 가능성이 있어 반드시 승객이 직접 휴대해야 한다. 짐을 쌀때 가방 주머니 사이에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아 사전에 꼼꼼히 확인하는 게 좋다. 특히 160Wh를 초과하는 보조배터리의 경우 항공운송 자체
플라이강원이 5월20일부터 전 노선 운항을 중단했다. 22일에는 기업 회생을 신청할 예정으로 투자 유치에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양양공항을 거점으로 두고 있는 플라이강원은 5월3일 국제선 전 노선을 중단한 데 이어 5월20일부터 국내선도 중단했다. 양양-나리타‧타이베이‧호찌민 등 국제선 전 노선은 5월3일부터 6월30일까지, 양양-제주 노선은 5월20일부터 6월30일까지 중단된다. 플라이강원이 양양공항 모기지 항공사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없어 양양공항은 다시 텅 비게 됐다.고객이 구매한 항공권은 수수료 없이 환불될 예정이다. 국제선은
비엣젯항공이 여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번 프로모션은 특가 항공권과 무료 바우처, 기내 공연 등으로 다양하다. 특가 항공권 이벤트는 5월17일까지 진행한다. 100만장의 항공권을 0원(세금, 수수료, 공휴일 제외)부터 판매한다. 한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의 경우 편도 9만원(세금, 수수료, 공휴일 제외)부터 구매할 수 있다. 탑승기간은 8월10일부터 12월12일까지이며, 프로모션 대상은 비엣젯항공의 국내선과 국제선이다.8월15일까지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은 약 5,600원(10만동) 상당의 전자 바우처도 추가 지급받는다. 전자 바우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