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탑승률이 전월대비 20.9%p 증가했다. 여객수도 7,000명을 돌파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한국공항공사의 2023년 5월 항공통계에 따르면, 인천-사우디아라비아 노선의 평균 탑승률은 59.5%로 올해 가장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다. 인천-리야드‧제다 노선은 각각 60.4%, 58.6%의 고른 탑승률을 보였다. 공급좌석은 1만1,734석, 여객은 7,030명으로 지난해 8월 사우디아항공이 30여 년 만에 인천-리야드‧제다 직항 노선을 재개한 이후 가장 많은 공급좌석수와 여객수를 기록했다. 올해 1~4월까지 여객수는
올해 상반기 방한 외래관광객은 443만명으로 2019년 상반기 대비 약 53% 회복했다. 세계관광기구(UNWTO)가 올해 전 세계 해외여행객 수가 2019년 대비 80~95% 수준까지 회복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관광공사는 국제관광이 회복하고 있는 시기에 맞춰 향후 3년(~2025년)의 방한 의향자 희망 방한 행태를 단기(1~6일), 중기(7~14일), 장기(15일 이상) 체류 기간별로 분석했다. 중국, 홍콩, 태국, 미국, 프랑스 등 주요 방한 24개국의 거주민 중 향후 3년 내 방한 의향자(나라별로 1만7,900명)가
필리핀의 보라카이의 탑승률이 올해 80%대 이상의 안정적인 탑승률을 보이며, 동남아시아의 인기 여행지로서 입지를 이어갔다.한국공항공사의 2023년 5월 항공통계에 따르면, 인천-보라카이 노선의 평균 탑승률은 80.2%를 기록했다. 항공사별로는 에어서울이 85.3%로 평균 탑승률이 가장 높았고, 티웨이항공이 80.8%, 필리핀항공이 74.3%로 그 뒤를 이었다. 올해 처음으로 여객수 3만명을 돌파했다. 인천-보라카이 노선 공급 좌석은 4만8,608석, 여객수는 3만9,108명으로 전월대비 약 40% 증가한 수치다. 여객 수부터 탑승률
4월 호놀룰루 노선 평균 탑승률이 전월대비 상승했다.한국공항공사의 2023년 4월 항공통계에 따르면, 인천-호놀룰루 노선 평균 탑승률이 전월대비 8.2%p 증가한 76.3%를 기록했다. 공급좌석은 전월대비 1,706석 줄었지만, 여객 수는 2,710명 늘어난 결과다. 특히 전년도 4월과 비교해 평균 탑승률이 28.3%p 상승하며, 허니문 여행지로써 인기를 되찾아 가고 있다.대한항공이 탑승률 78.6%로 탑승률 1위를 차지했다. 하와이안에어와 아시아나항공이 각각 76.5%, 72.5%로 그 뒤를 이었다. 아시아나항공의 여객 수 성장이
올해 3분기 해외여행 수요는 후끈 달아올랐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3분기 모객 실적을 살펴보면 올해 상반기 대비 전반적인 상승세를 유지했다. 여름 성수기에 이어 9월 추석 연휴 효과가 맞물린 결과다.특히 패키지여행의 회복세가 두드러졌다. 하나투어의 패키지여행 모객수는 7월 11만2,770명, 8월 11만7,013명, 9월 12만7,863명으로 매월 연중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모두투어 역시 7월 6만6,027명, 8월 66,613명, 9월 7만895명으로 상승세를 이어갔고 패키지여행의 전년동기대비 성장률 또한 항공권보다 크게 높
8월 내외국인 출입국자수는 318만2,369명을 기록했다. 2개월 연속 내국인 출입국자수는 200만명, 외국인 입국자수는 100만명을 돌파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8월 내국인 출국자수는 전년동월대비 198.1% 증가한 209만3,236명으로 집계됐다. 2019년 동월의 86% 회복한 수준이다. 내국인 출국자수는 1월 178만명으로 시작해 6월까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해왔다. 그러다 여름 성수기에 접어들며 7~8월 연속 200만명을 돌파하며 회복세를 끌어올렸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내국인 출국자수는 약 1,418만명으로 2019
2023년 8월 인천공항 항공사별 실적2023년 1월 ~ 8월 인천공항 항공사별 실적 누계2023년 8월 인천공항 요일별 실적2023년 1~8월 인천공항 요일별 실적 누계
올해 8월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수는 전월 대비 감소세를 보였다.일본정부관광국(JNTO)의 잠정 집계에 따르면, 2023년 8월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은 2019년 동월 대비 1.8배 증가한 56만9,100명을 기록했다. 지난 5~6월 50만명대로 올라서고 7월에는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60만명을 돌파하며 증가폭을 키웠지만, 8월에는 다소 하락세를 보였다. ‘노 재팬’ 물결이 거셌던 2019년에 비해서는 성장했지만 2017년(62만904명)과 2018년(59만3,941명) 동월과 비교해도 적은 수치다.여름 성수기임에도 전월 대비 감소
JD파워가 일본 국내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항 만족도 조사 결과를 대규모 및 중규모 공항 부문별로 공개했다. 만족도 조사는 지난 6월 초순, 1년 내 국내선 왕복 항공편을 이용한 탑승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터미널 설비 ▲체크인·수하물대응·보안 ▲상업 점포 총 3가지 항목을 중점으로 조사하고 1,000포인트 만점으로 점수를 부여했다. 대규모 공항은 2019년 연간 승객 수가 1,000만명 이상, 중규모 공항은 300만명 이상 1,000만명 미만 규모의 공항이다.대규모 공항 부문에서는 나고야의 중부공항이 체크인 등의 요소에서
8월 성수기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실적에는 중국 여행 수요가 돋보였다.모두투어는 지난 4월부터 중국여행이 재개된 이후 중국으로의 송출객 수는 4월 186명에서 8월 5,926명으로 3,086% 증가했다. 하나투어의 지역별 비중을 살펴봐도 동남아(42.1%), 일본(28%)에 이어 중국이 11%로 3위를 차지하며 존재감을 확대했다. 특히 백두산(+36%)과 몽골(+30%) 지역의 전월대비 상승률이 두드러졌다.다만 양사의 실적에는 명암이 갈렸다. 전반적인 해외여행 수요는 전년동월대비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7월 실적과 비교하면 다소 차이가
7월 해외여행 수요는 뜨거웠다. 내국인의 출국도 두드러졌고 외국인의 방한도 돋보였다.한국관광공사가 집계한 내외국인 출입국자수는 318만6,045명으로 전년동기대비 236.9% 증가했다. 이중 내국인 출국자수는 215만3,857명으로 2019년 7월의 82% 수준에 해당한다. 상반기 내국인 출국자수가 약 993만명으로 2019년 상반기 대비 66.2%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7월 회복세는 더욱 두드러졌다고 볼 수 있다.7월 외국인 입국자도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100만명을 돌파해 103만2,188명을 기록했다. 2019년 동월대비
관광사업체 증가세가 2분기에도 이어졌다.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최근 발표한 2023년 2분기 전국 관광사업체 현황(2023년 6월30일 기준)에 따르면, 여행업·관광숙박업·관광객이용시설업·회의업·카지노업·유원시설업·관광편의시설업 7개 관광업종 전체의 사업체 수는 3만9,132개로 전년동기보다 2,168개, 전분기보다 268개 늘었다. 관광사업체 수는 국제여행 본격 재개와 맞물려 2022년 3분기 들어 전년동기 및 전분기 대비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됐으며, 2023년 2분기까지 4개 분기 연속 그 추세를 지속했다. 사업체 수에서 가장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