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라오스 하늘길을 이어간다. 부산-비엔티안 노선 부정기편 운항을 연장하고, 인천-비엔티안 노선 부정기편 운항을 재개한다. 11월부터는 정규 노선으로 전환할 예정이다.에어부산은 10월29일부터 11월28일까지 부산-비엔티안 노선 부정기편을 주2회(수·토요일) 운항하며, 같은 기간 인천-비엔티안 노선 부정기편을 주4회(수·목·토·일요일) 운항한다. 부산-비엔티안 노선은 9월27일부터 운항했으며, 한 달 연장해 운영된다. 인천-비엔티안 노선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약 5개월간 부정기편을 운항했다.부산-비엔티안 노선은
코로나 이후 주춤했던 시니어(60대 이상)층의 해외여행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본인의 취향에 맞는 프리미엄 테마여행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시니어는 해외 패키지 시장의 주요 고객층이다. 주요 여행사의 세대별 해외 패키지 예약 현황을 집계한 결과, 현재 패키지 예약의 20~30%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팬데믹으로 해외여행을 꺼리던 시니어층이 해외여행을 떠나기 시작하며 2022년 대비 성장도 돋보였다. 하나투어는 올해 전체 예약자 중 60세 이상의 비중이 전년 대비 6%p 증가한 2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올해 3분기 해외여행 수요는 후끈 달아올랐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3분기 모객 실적을 살펴보면 올해 상반기 대비 전반적인 상승세를 유지했다. 여름 성수기에 이어 9월 추석 연휴 효과가 맞물린 결과다.특히 패키지여행의 회복세가 두드러졌다. 하나투어의 패키지여행 모객수는 7월 11만2,770명, 8월 11만7,013명, 9월 12만7,863명으로 매월 연중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모두투어 역시 7월 6만6,027명, 8월 66,613명, 9월 7만895명으로 상승세를 이어갔고 패키지여행의 전년동기대비 성장률 또한 항공권보다 크게 높
골프의 계절이 왔다. 여행업계는 본격적인 가을 골프 시즌을 겨냥해 ‘골캉스(골프+호캉스)’부터 해외 라운드 패키지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코오롱호텔은 남녀노소 누구나 골프 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스페셜 라운드’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호텔 투숙객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이벤트는 성인 및 아동용 클럽 대여가 가능해 별도의 준비 없이 아이와 함께 라운드를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사전 예약한 4팀에 한해 오후 6시부터 한 시간 동안 1~5번 홀을 체험할 수 있다. 각 팀은 갤러리 포함 최대 4인까지 구
정부가 '제50회 관광의 날'을 맞아 관광인들을 격려하고 관광산업 재도약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KTA)는 ‘도약하는 관광인, K-컬처와 함께 관광대국으로’라는 주제로 10월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50회 관광의 날’ 기념식을 열고 관광진흥 유공자 22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윤영호 회장은 “관광업계의 회복과 재도약 의지를 다지고 모두 함께 미래 관광대국의 희망과 비전을 공유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이번 포상에서 최고 훈격인 ‘은탑산업
하나투어가 복잡한 사전 준비 없이 가볍게 떠날 수 있는 롱스테이 여행상품을 출시했다.2023년 상반기 하나투어를 통한 호텔 예약을 살펴보면, 7박 이상~한 달 이하의 일정 중 7박(50%), 8박(18%), 9박(11%)을 선호했다. 동남아·일본·중국 지역 상반기 항공권 예약은 2019년 동기 대비 6박 이하는 74%, 7박, 8박은 각 105%, 97%로 장기체류 회복이 두드러졌다. 하나투어는 한 달 살기 유행에 따라 7일 이상의 장기여행을 선호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이번 롱스테이 상품은 장기여행객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원
여행업계가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가을 여행객 잡기에 나섰다. 해외호텔 기획전부터 항공사 특별 이벤트까지 합리적인 여행 계획에 도움이 될 이벤트를 모아봤다.하나투어는 해외호텔 수요 증가에 따라 ‘해외호텔 혜택 끝판왕’ 기획전을 진행한다. ▲1+1 혜택 호텔 ▲최대 60% 임박 특가 ▲취향 저격 맞춤 호텔 ▲TV/너튜브 그 호텔 등 합리적인 가격과 특별한 혜택을 적용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해외호텔 즉시 할인 쿠폰 및 앱 전용 쿠폰, 항공·호텔 최대 100만원 할인 쿠폰, 투어‧입장권 50% 할인 특가도 마련했다.한편 하나투어의 자사
코로나19 시기에 해외여행 사업에 뛰어든 뉴플레이어 야놀자와 여기어때의 중간 성적표에 이목이 쏠렸다. 외형 키우기에는 성공한 듯 보이지만 해외여행 시장에서 진정한 주도권을 잡기까지는 쉽지 않다는 분석이 많다. 국내 숙소‧레저 플랫폼으로 성장해온 양사는 전통 여행사들이 코로나19로 체력이 약해진 틈을 타 해외여행 부문을 신사업으로 삼고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이를 위해 야놀자는 트리플과 인터파크를 인수, 여기어때는 온라인투어에 지분을 투자하며 해외여행 서비스를 시작했다.하지만 본격적인 포스트 코로나 시기로 접어든 올해 상
중국 중추절‧국경절 연휴(9월29일~10월6일)와 한국 추석‧개천절 연휴(9월28일~10월3일)가 겹치면서 한중일 주요 여행지가 북적일 전망이다. 한-중 양국의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한국 여행업계는 인기 여행지인 일본과 중국 여행상품의 원활한 판매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였다.한국은 긴 추석 연휴 덕분에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여행객이 크게 늘었다. 하나투어는 추석 연휴 기간 해외여행 예약률이 지난해 대비 1,171% 증가했고, 모두투어도 9월27~30일 예약률이 전년도 연휴 대비 970% 성장했다고 전했다. 참좋은여행 또한 9월
여행업계가 장미란 차관에게 업계 현안을 전달하고 해결을 당부했다.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지난 20일 KATA 대회의실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차관과 간담회를 열고 여행업계 현안 해결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KATA는 장미란 차관에게 ▲16인승 이하 승합차에 대한 전세버스업 등록 허용 ▲중국단체 비자발급비 한시적 면제 조치 계속 연장 적용 ▲외래관광객 유인을 위한 정부차원의 K-POP 정기공연 추진 ▲국내경제 및 연관산업 증대에 이바지하는 여행업계에 대한 금융혜택 지원 등을 건의했다.KATA 오창희 회장은 “중국 방한 단체관
하나투어가 11월1일 창립 30주년을 맞아 전 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콘서트와 파티를 연다.'전지구적 여행파티' 기획전에서는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창립기념일인 11월1일에 콘서트와 디너파티를 즐길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하나투어 단독 상품으로 ▲트로트 가수 송가인(규슈/후쿠오카), 홍자(다낭) ▲가수 이은미&넌버벌 퍼포먼스 코미디 팀 옹알스(방콕) 등의 콘서트 상품과 가족단위 고객들을 위한 ▲유명 셰프 최현석(코타키나발루) ▲먹방 유튜버 산적TV 밥굽남(괌)이 진행하는 디너파티 상품 등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오랜 시간
하나투어가 9월13일 ‘베스트 가이드&인솔자’를 선정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하나투어는 코로나로 중단했던 ‘베스트 가이드&인솔자’ 포상 제도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고객에게 헌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한 가이드와 인솔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동시에 이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양질의 서비스 제공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목적이다. ‘7월/8월 베스트 가이드&인솔자’로 각 지역 사업부별로 1명씩 6명의 가이드와 인솔자 1명까지 총 7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함께 금배지를 수여했다.우수 가이드와 인솔자 선정은 격월로 1회 진행한
에어부산이 지난 5월에 이어 부산-도야마 부정기편을 운항한다. 10월11일부터 10월26일 사이 총 6회 왕복 일정이다. 일본 도야마는 대자연의 경관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 '설벽 관광'으로 특히 유명하다. 일본 애니메이션 배경지인 나가노현과 인접해 함께 여행하기에도 적합하다. 에어부산은 "지난 5월 운항 당시 탑승객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던 노선이어서 추가로 부정기편을 편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 소도시 관광 트렌드에 따라 소도시 직항편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으며, 각 노선별 여행
하나투어가 한강숲 가꾸기 활동 ‘하나투어 숲커밍데이’를 3년만에 펼쳤다.하나투어는 지난 8일 한강시민공원 잠원지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한강숲 가꾸기 활동을 재개했다. 이날 도시숲을 가꾸는 활동에는 하나투어 임직원을 비롯해 지속가능여행 관련 관계사의 임직원까지 6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벤치 기증을 통해 공원 이용 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숲의 이야기가 담긴 전시와 숲 해설 투어를 마련했다. 또 생태계 교란종 제거와 흙 보양 등을 통해 숲이 자연성을 회복하도록 도왔다.하나투어 관계자는 “임직원과 가족이 심고 가꾼 6,3
일본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시작한지 2주가 흘렀다. 2019년 7월부터 시작된 ‘노 재팬’ 타격과는 달리 현재 일본여행시장에 큰 영향은 없으며, 추석 연휴를 앞두고 모객도 순항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주요 여행사 관계자들은 방류를 시작한 8월24일 전후로 신규 유입에 유의미한 변화가 없으며, 관련 취소 사례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입을 모았다. 당초 우려와는 달리 오염수 방류 이슈가 여행심리를 크게 좌우하지 않는 모양새다. 추석 연휴 모객도 원활하게 진행 중이다. 한 여행사 관계자는 “규슈와 오사카 지역은 꾸준히 높은 수요를 보이며,
인터파크트리플이 항공권 시장에서 승기를 잡았다. 인터파크트리플은 여름 성수기였던 7~8월 연속 BSP 실적 1위를 달성했다. 인터파크트리플 본사 실적만으로도 하나투어의 본사+지사 실적을 넘어섰다. 인터파크트리플은 본사 기준 7월 BSP 실적 1,335억원에 이어 8월 BSP 실적도 1,168억원으로 2개월 연속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인터파크트리플은 지난 4월부터 본사 기준만으로는 항공권 실적이 가장 큰 여행사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오랫동안 1위 자리를 두고 경쟁을 펼치던 하나투어가 본사와 지사를 합산한 실적으로는 인
8월 성수기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실적에는 중국 여행 수요가 돋보였다.모두투어는 지난 4월부터 중국여행이 재개된 이후 중국으로의 송출객 수는 4월 186명에서 8월 5,926명으로 3,086% 증가했다. 하나투어의 지역별 비중을 살펴봐도 동남아(42.1%), 일본(28%)에 이어 중국이 11%로 3위를 차지하며 존재감을 확대했다. 특히 백두산(+36%)과 몽골(+30%) 지역의 전월대비 상승률이 두드러졌다.다만 양사의 실적에는 명암이 갈렸다. 전반적인 해외여행 수요는 전년동월대비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7월 실적과 비교하면 다소 차이가
야놀자가 올해 상반기 사업보고서를 발표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약 3,22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3.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85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야놀자 플랫폼을 비롯해 야놀자클라우드, 인터파크트리플 등 자회사들까지 고르게 성장하며 외형을 키우는 데 성공한 반면 R&D 투자와 공격적인 브랜드 마케팅 활동에 따른 비용이 커지면서 이익을 내진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부문별로 살펴보면 야놀자 플랫폼 부분 매출이 1,697억원으로 전체의 52.7%를 차지했다. 인터파크트리플의 성장세가 가장 두드러졌다. 인터파크트리플 매출은
에어부산이 9~10월 황금연휴를 맞아 부산 출발 비엔티안, 보홀 노선 부정기편을 운항해 지역민의 여행편의를 높인다. 에어부산은 9월27일부터 10월28일까지 부산-비엔티엔 노선 부정기편을 매주 2회(수·토요일) 운항하며, 부산-보홀 노선 부정기편은 9월27일, 9월30일, 10월3일, 10월6일 총 4회 운항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다가오는 9월 추석 연휴 기간부터 10월 초 공휴일까지 징검다리 연휴가 연중 가장 길게 이어지며, 해외로 떠나는 여행 수요도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부산에서 출발하는 비엔티안·보홀 노선은
에어캐나다와 트래블포트 코리아가 공동으로 주최한 예약 발권 프로모션 시상식이 8월24일 에어캐나다 한국 사무소에서 개최됐다.이번 프로모션은 6월12일부터 7월21일까지 6주간 갈릴레오 시스템을 통해 예약 발권한 에어캐나다 PNR을 대상으로 전체 노선 최다 판매 여행사를 선정하고 PNR 응모, 퀴즈 이벤트 및 신규 대리점 이벤트를 진행했다. 전체 노선 최다 판매 1위 여행사에는 인터파크트리플이 이름을 올렸다. 에어캐나다는 인터파크트리플에게 무료 항공권 및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했으며 차례로 이름을 올린 하나투어, 웹투어에도 백화점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