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관광협회(STA)가 9월29일부터 한국인 무비자 입국을 재개한 타이완과 관광 경제 및 교류 정상화에 나선다.STA는 9월28일 신임 주한타이베이대표부 량광중 대표와 상견례를 갖고 양국 국민의 활발한 관광 교류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STA 양무승 회장은 “타이완에 대한 우리나라의 무비자 적용에 이어 타이완의 한국인 무비자 허용은 국내 관광업계에 반가운 소식”이라며 “이를 기점으로 한국과 타이완의 관광 교류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복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STA가 향후 양국의 관광 발전을 위해
한국여행업협회(KATA)와 제천시가 9월30일 업무협약을 맺고 명품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첫걸음을 뗐다. KATA와 제천시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양 기관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 협력, 제천시 관광상품 개발·운영·판매 증진을 위한 노력을 함께한다. 특히, 명품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협력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아울러 제천시는 KATA 특별회원 가입 등 여행업계와의 교류 증진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KATA 오창희 회장은 “제천은 아름다운 경관과 문화적 유산 등이 다양한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11개국 14개 해외 핵심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해 9월27일부터 10월1일까지 ‘서울 뷰티관광 팸투어’를 진행했다.이번 팸투어는 ‘해외 핵심여행사 협력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의 뷰티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고품격 상품개발 활동을 유도하는 등 글로벌 관광시장을 선점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서울 뷰티 트래블위크(Seoul Beauty Travel Week)에서 운영하는 북촌 휘겸재 ‘서울 뷰티하우스’,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진행된 ‘월드 웰니스관광페어 인 서울 2022’, 여의도 ‘더현대 서울’ 등을 방문
세계관광기구(UNWTO)에 따르면 1월부터 7월까지 세계 관광 산업은 전년동기대비 약 3배(+172%) 증가했다. 이는 팬데믹 이전의 약 60% 회복된 수준이다. 사우디아라비아관광청은 같은 기간 사우디아라비아의 관광산업이 2019년 대비 121%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아흐마드 알 카티브(Ahmed Al Khateeb) 관광부 장관이자 사우디아라비아관광청 이사회 의장은 “UNWTO 관광 지표에서 나타난 사우디의 성과는 놀라운 회복의 핵심 이정표이며, 전염병을 관리하고 관광 부문의 회복 속도를 가속화하기 위한 우리 지
괌정부관광청이 제주항공의 인천-괌 노선 취항 10주년을 기념했다. 괌정부관광청은 9월27일 괌 A.B. 원 팟 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괌국제공항공사와 함께 취항 10주년을 기념하는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괌정부관광청, 괌국제공항공사 및 제주항공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괌 취항 10주년을 기념해 인천-괌 항공편 이용객과 직접 소통하는 대면 이벤트가 진행됐다. 관계자들은 괌정부관광청의 마스코트 ‘키코(Kiko)’, 괌 전통 음악과 함께 이용객을 맞이하고 괌 기념 선물을 증정하며 감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제주항공은 201
서울 북촌 한옥 마을에서 전주를 체험할 수 있는 팝업 스토어가 열렸다.전라북도 전주시는 10월3일까지 서울 북촌 한옥 마을에서 ‘전주재’라는 타이틀의 전주 테마 팝업 스토어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실제 전주 여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울에서 전통문화 도시 전주를 체험해보는 콘셉트로 ▲차림 in 전주 ▲서울 속 전주-쉼이 있는 시간 ▲전주 힐링 키트 ▲전주 디저트 메뉴 등을 테마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차림 in 전주는 전주 한옥마을, 도서관, 한복 등 다양한 전주의 모습을 향유할 수 있
관광의 날을 맞아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관광인들을 격려하고 함께 재도약을 다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최고격인 금탑훈장은 올해도 빈자리여서 아쉬움은 남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제49회 관광의 날’을 맞이해 9월27일 ‘관광으로 행복한 국민, 재도약의 관광산업’이라는 주제로 기념식을 열고 관광진흥유공자 22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이번 포상에서 최고 훈격인 은탑산업훈장은 (주)서울프린스호텔 남상만 회장에게 돌아갔다. 남 회장은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2009~2015년)과 서울시관광협회장(2006~2021년)을 지내며 민관공조를 통한
브랜드 USA(이하 미국관광청)가 미주 지역 항공사 및 관광청 7곳과 함께 를 개최했다. 국내 주요 여행사 대표단을 초청해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블랙스톤GC에서 지난 23일 진행했다.이번 친선 골프 행사는 미국관광청 및 미주 파트너사가 진행한 팬데믹 이후 첫 오프라인 행사로, 포스트 팬데믹 시대를 맞이해 새로운 여행시장을 함께 준비하고 재도약 의지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공동 주최로 참여한 미주 항공사 및 관광청은 ▲대한항공 ▲델타항공 ▲아메리칸항공 ▲유나이티드항공 ▲하와이안항공 ▲괌정부관광청 ▲하
입국 후 PCR 검사 폐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9월20일에는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26일에는 서울시관광협회(STA)가 폐지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29일에는 당정협의회에서 여당이 폐지를 요구했다.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로 돌아선 가운데 입국 후 PCR 검사 폐지 여부와 그 시기의 귀추가 주목된다.29일 열린 코로나19 방역 관련 당정협의회에서 여당은 해외 입국 후 PCR 검사 폐지에 대한 검토를 요청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전 세계에서 입국 후 PCR 검사하는 나라는 한국과 중국뿐”이라며 “실효성이 떨어지기
서울시관광협회(STA)는 서울시와 함께 서울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서울365 여행 플랫폼'(이하 서울365)을 구축했다고 밝혔다.서울365는 서울에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관광사업체와 해외 바이어를 연결해주는 플랫폼이다. 이용자들은 채팅과 이메일, 견적의뢰 기능을 통해 소통할 수 있다. 해외 바이어는 믿을 수 있는 인바운드 관광사업체에 연락할 수 있으며, 해외 홍보마케팅 활로가 필요한 인바운드 관광사업체는 해외 홍보비용과 글로벌 OTA 수수료 등을 절감해 자생력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또 서울시에서 검증한 콘텐츠와
2020 두바이 엑스포 부지가 10월1일 엑스포 시티 두바이(Expo City Dubai)로 재탄생했다.두바이관광청은 두바이 엑스포 부지가 자연 친화적이고 기술 집약적인 미래 도시로 탈바꿈한다고 밝혔다. 2040 두바이 도시 마스터 플랜의 일환이기도 한 엑스포 시티 두바이는 2020 두바이 엑스포를 계획하던 단계부터 함께 기획돼 주요 전시관과 엔터테인먼트 공간 등 2020 두바이 엑스포의 제반시설 80%를 그대로 활용한다.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엑스포 시티 두바이에는 사무실, 레저 시설, F&B,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시설과 쇼핑몰이
관광산업 생태계 복원을 촉구하는 전국 관광인 총궐기대회가 열린다. 늦은 감이 있지만 관광산업 생태계 복원 없이 ‘엔데믹’에 진입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는 판단에 따른 행사다.서울시관광협회(STA)는 지난 2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10월1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 앞 국회대로에서 ‘관광산업 생태계 복원 전국 관광인 총궐기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17개 전국 광역시·도관광협회가 주최하고 전국광역시·도관광협회 회장단협의회와 STA가 주관한다. 한국여행업협회(KATA)·한국호텔업협회·한국MICE협회·중화동남아여
9월3일 입국 전 PCR 검사가 폐지되며 관광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지만, 입국 후 PCR 검사는 유지돼 인바운드 여행객 유치에 한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여행업협회(KATA)와 서울시관광협회(STA)는 입국 시 해외여행객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입국 후 PCR 검사의 조속한 폐지를 요청하고 나섰다.KATA는 9월20일 개최한 동남아 인바운드 소위원회에서 비자뿐만 아니라 입국 후 PCR 검사에 따른 문제를 심도 있게 다뤘다. 정부에 방역관리 개선을 촉구할 예정이다. 인바운드 업계는 입국 후
‘2022 대한민국 숙박대전’이 지원금액 대비 11배의 여행지출 효과를 내는 등 국내여행 활성화에 기여했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한 숙박할인쿠폰 지원사업인 ‘2022 대한민국 숙박대전’은 코로나19로 위축된 국내 여행업계 회복을 위해 지난 4월(전국편)과 6월(지역편)에 추진됐다. 국내 숙박상품 구매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총 104만여명이 이 혜택을 이용해 국내여행을 즐겼다. 평소 관광수요가 높은 서울, 제주를 제외한 지역에서의 사용 비율이 76%로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한국관광공사는 숙박
괌정부관광청이 ‘괌 컬러 웨이브(Guam Color Wave)’ 프로젝트를 마쳤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유명 아티스트 4인과 함께 협업해 괌 남부 지역의 시설물을 재정비하고 관광지로서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괌 컬러 웨이브’는 지난 2016년 추진된 ‘괌 아츠 웨이브(Guam Arts Wave)’ 캠페인의 일환으로, 2018년 괌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를 보존하고 생태관광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진행된 ‘괌 에코 웨이브(Guam Eco Wave)’에 이은 세 번째 프로젝트다.괌정부관광청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이나라한(I
양양송이축제와 양양연어축제가 3년 만에 돌아왔다. 양양문화재단은 9월30일부터 10월2일까지 송이축제를, 10월28일부터 30일까지 연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양송이축제에서는 국내 최고 품질의 양양송이는 물론 국내산 버섯과 농·특산물을 함께 전시하고 판매한다. 특히 메인 행사존, 마켓존, 푸드존, 캠핑존, 체험존 등 이용자 중심의 권역을 설정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250년 역사의 전통시장을 축제 체험장으로 연계해 지역 소상공인의 참여도 이끌어낼 계획이다. 코로나 이후 첫 개최인만큼 풍부한
호주가 제2의 전성기를 준비한다. 호주정부관광청은 오는 10월 대규모 글로벌 캠페인 론칭을 예고한 한편 배우 한지민씨를 한국 홍보대사로 임명해 호주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여기에 한국과 호주를 잇는 항공사들의 지원 사격도 받는다. 분주해진 호주 여행시장을 살펴봤다.호주정부관광청에 따르면 올해 연말까지 한국과 호주를 잇는 항공 공급량은 2019년 대비 50% 증가할 전망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이어 젯스타항공이 오는 11월2일부터 인천-시드니 노선에 주3회 취항하며 콴타스항공은 12월10일 약 24년 만에
10월 추천 가볼 만한 곳의 테마로 한국관광공사가 ‘비움과 채움이 있는 가을 정원’을 선정했다. 바람과 구름 따라 차분하게 거닐며,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는 특별한 정원을 소개한다. 추천 여행지는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옥상정원 ▲정선 로미지안가든 ▲옥천 수생식물학습원 ▲안동 봉정사 영산암 ▲밀양 월연정 ▲진도 운림산방이다.█ 미술관 속 사유의 가을 정원,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옥상정원국립현대미술관(MMCA) 과천은 청계산 자락에 있어 나들이로 제격이다. 현재 전시 중인 ‘MMCA 과천프로젝트 2022 : 옥상정원―시간의 정원’이 가을
코로나19 이후 일본발 방한 전세기가 처음으로 운항을 시작한다.한국관광공사는 일본 전세기를 운항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세기는 한국관광공사와 제주관광공사, 티웨이항공이 공동 추진했으며, 9월29일~10월1일 일정의 오사카-제주 노선이다. 이번 일본발 방한 전세기는 코로나로 전면 중단된 지 3년 2개월 만에 부활했다. 일본발 방한 전세기는 정기노선이 없거나 수도권 대비 편수가 적은 지방 항공노선을 운항하며 관광객 유치와 지방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이번 전세기 운항을 통해 제주관광을 홍보한다. 총 189명 방한객 중 인플루언서가 11
관광의 날을 맞아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관광인들을 격려하고 함께 재도약을 다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제49회 관광의 날’을 맞이해 9월27일 오전 11시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관광으로 행복한 국민, 재도약의 관광산업’이라는 주제로 기념식을 열고 관광진흥유공자 22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이번 포상에서 최고 훈격인 은탑산업훈장은 (주)서울프린스호텔 남상만 회장에게 돌아갔다. 남 회장은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2009~2015년)과 서울시관광협회장(2006~2021년)을 지내며 민관공조를 통한 관광 진흥에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