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합동결혼식이 오는 25일 잠실 주 경기장에서 개최됨에 따라 3만여 명의 외국인들이 내한할 예정이어서 서울 시내 관광호텔과 연수원 등 70여 개소가 이들로 초만원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통일교는 오는 25일 잠실 주 경기장에서 신도들의 합동결혼식을 개최할 예정인데 이 행사에 일본에서 2만1천여 명을 비롯 모두 3만여 명이 내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지역에서 오는 21일 4천9백80명, 22일 6천1백94명, 23일 6천7백28명 등이 대거 서울을 찾는 등 행사 전일까지 5~7일
"PATA 이사회 참석▲조영길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피지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관광협회(PATA)이사회에 참석키 위해 지난 19일 대한항공편으로 출국했다.조사장은 PATA이사회에 참석해 오는 94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PATA총회 주제 토의 및 PATA사무국 이전, PATA 동북아사무소 설치 등에 대한 주요 안견을 다룰 예정이다."
"【지난 11일 대만 국빈대반점에서 열린 제11차 한중여행업회의는 중화민국 여행업자 대표단(단장 황명전)1백10명과 한국대표단 (단장 한명석)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2시부터 5시간동안 속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중여행업의 거래질서 확립 및 양국 관광객교류 증진방안 등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루었는데 특히 관광상품의 질을 높여야 한다는 자성의 소리가 높았다. 이 같은 논의는 최근 5~6년간 거의 매년 제안되어 온 것으로 그 동안 양국 대표단이 나름대로의 노력을 기울였으나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으로 평가됐다. 대부분 韓.
"다른 행동을 할 수 없게 감시를 하느라 평양의 고려호텔에서 거의 살다시피 할 정도였다며 폐쇄된 북한의 실정을 간 접 시사했다.김씨의 또 다른 업무는 김일성 부자가 사용하게 될 외국물자에 대한 자료입수와 구입이었는데 이 업무가 귀순의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해 줬다.김씨는 지난해 김정일의 친필지시로 김일성의 80회생일 축하 설비물자를 구입키 위해 소련에 파견됐다.이때 김씨는 그 동안 외국인들을 안내하며 남한 실상에 대해들은 내용을 또다시 확인하게 되면서 사상이나 이념이 아닌 오로지 자유스런 남한에서 새로운 삶을 영위하기 위해 3개월간을
"순국 선열의 숨결이 느껴지는 듯 ···광복 47주년을 맞은 지난 15일 일제의 만행이 기록된 역사의 산 교육장 서대문독립공원(舊서울구치소자리)이 개장돼 새 관광명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서울시는 지난 87년 8월부터 공원조성의 기본계획을 수립, 11월 서울구치소가 경기도 의왕시로 이전되자 구치소부지 2만9천4백56평과 인근 독립문사이 부지 1천3백91평을 매입한 이후 총 공사비 85억 원을 들여 88년 12월 첫 삽을 뜬 후 3년8개월만에 일반인에게 공개한 것이다.「역사성이 있는 시설을 보존하여 항일독립운동의 역사적 교육현장으로,
"올 겨울 호주관광을 계획하고 있는 알뜰 배낭 족들은 호주에서 가장 발달된 교통수단을 이용, 편리하고 저렴한 여행을 할 수 있게 된다.호주관광 전문업계인 시드니 탑 투어(소장 김재균)는 지난 5월 호주의 대형버스회사인 오스트레일리아 코치라인(AUSTRALIAN COACH LINE)의 오시패스(AUSSIE PASS) 한국 내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 오는 9월14일부터 판매를 시작하기 때문이다.유레일패스가 유럽전역의 거미줄 같은 철로를 마음대로 이용할 수 있는데 비해 오시패스는 호주대륙을 운행하는 3대 대형버스회사인 「그레이하운드」,
"최근 2년간대만 관광산업은 화폐(NT$)가치 상승으로 호텔 등 지상비 인상, 비자취득 및 비행기 좌석 확보 어려움 등의 영향으로 대만에 오는 방문객이 지난 90년 1백93만4천48명에서 91년 1백55만4천5백6명을 기록, 일시적 감소현상을 보였다. 그러나 대만 관광업계는 이에 대한 타개책으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업계의 원가절감, 서비스의 질 개선, 새로운 상품개발 및 판매망 확장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끝에 올 상반기 중 외래방문객이 99만1천2백22명을 기록, 전년대비 11.9% 증가라는 놀라운 결실을 맺었다.그중 한국
"경영 부실로 지난 1월23일 부도를 내고 경매에 붙여졌던 서린호텔(대표 이종성. 서울 종로구 서린동)이 1백82억 원에(주)갑을 그룹에 낙찰됐다.지상 20층 지하 2층, 2백11개의 객실과 각종 부대시설을 갖춘 서린호텔은 지난 18일 서울민사지법서 열린 경매에서 당초 감정평가액인 2백21억3천 여만 원 보다 40억 여 원 정도 싼 가격에 경락 됐다.그러나 갑을그룹은 이 호텔은 계속 관광호텔로 운영할는지 주차장 시설 문제 등으로 오피스빌딩으로 개조할 것인지는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린호텔은 지난 78년 경영주 이씨가 서린개발을
"♤라마다르네상스호텔 서울···가을 맞이 새 메뉴 마련양식당 노블레스에서는 최근 가을맞이 새메뉴를 선보이고 있다.지난달 새로 취임한 디터그린 요리장이 특별메뉴를 엄선, 겨자소스의 소 안심, 양파 향의 양고기 등심구이, 통후추소스의 오리구이, 칼바도스와 백포도주 소스의 페튜치니를 곁들인 연어구이와 각종 스테이크 등 전 메뉴가 새롭게 보강됐다. 예약문의 555-0501 (교) 8637♤웨스틴조선호텔···고객 위한 메뉴 선봬격조 높은 프랑스식당 나인스케이트에서는 각종 해산물과 육류를 이용한 풀 코스의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주 요리로 시금
"베트남 유일의 특급호텔인 사이공플로팅호텔은 호지민 시의 사이공 강에 정박해있는 특급호텔로 1987년 미화 4천만달러의 비용을 들여 싱가포르에서 건조한 선박호텔로 호주의 배리어리프(Barrier Reef)에서 2년간 영업한 후 1989년 호지민 시로 이동, 그해 12월 정식 오픈 했다. 사이공 수상호텔은 2백1식의 객실과 나이트클럽, 수영장, 3개의 식당, 바(3개), 커피숍, 휘트니스센터, 사우나실, 테니스코트 등을 갖추고 있으며 베트남 호텔 중 유일하게 객실 내에 국제자동전화(I.D.D.)를 설치, 대 고객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
"9.9 ~ 13일 5일간오는 9월11일 추석을 전후한 연휴기간 중 대부분의 국내선 항공기편이 벌써부터 1백%를 웃도는 예약률을 보이는 등 올해도 어김없이 심각한 항공 좌석난이 예상되고 있다.이에 따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9월9일부터 13일까지 5일 간을 추석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1천6백여 편의 정기 편 외에 1백20여 편의 특별 기를 편성하는 등 동기간 중 원활한 여객수송을 위해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8월18일 현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예약률을 보면 전반적으로 여행하기 좋은 황금시간대는 이미 만석이고 부산. 제주.
"노스웨스트항공은 오는 9월16일부터 태평양노선에 취항중인 항공기의 연결시간을 90분 이내로 대폭 단축, 보다 신속한 여객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중간경유지인 나리타공항의 운항스케줄을 전면 재조정한다.나리타공항은 아시아 발 미국 행 노선과 미국 발 아시아 행 노선이 연결되는 지점으로 현재 노스웨스트항공의 219대 항공기가 경유, 탑승객 연결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나리타공항의 운항스케줄이 재조정되면 항공기 연결시간이 90분 이내로 단축될 뿐만 아니라 착륙 대기하는 비행기 수가 현재 최대 14대에서 9대로 줄어 공항 및 터미널의 혼잡이 억제
"대양항공여행사(대표 김윤권)가 해외여행 소양교육 폐지이후 마련된 한국관광공사 관광교육원에서 지난 12일 중국을 여행할 단체관광객 80명을 대상으로 현지 사적지에 대한 상세한 사전 교육을 실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공사 관광교육원 내국인 단체 해외여행객 사전교육장은 지난 6얼부터 폐지된 소양교육을 대신하기 위해 마련됐는데 대양항공여행사가 내실 있는 교육을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도 높은 호응을 얻었다.통상 사전교육은 여행사 측의 사전설명과 교육원 측의 관광목적지 소개 영상 물 상영 그리고 홍보책자 배포 및 기념품증정으로 이어지는데 대양
"『제11차 한중여행업회의를 저희 국빈대반점에 유치할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번 회의가 양국 관광발전 및 교류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믿으며 저희 호텔이 다소나마 일익을 담당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타이페이 국빈대반점(앰배서더호텔) 이원의 사장은 한중여행업 대표단을 맞이한 소감을 이같이 밝히고 지난 10일부터 4일간 회의참석을 위해 한국대표단이 머무는 동안 온 정성을 다해 접대함으로써 한국 측 참가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안겨주었다.이사장은『19년 전통을 자랑하는 국빈대반점은 지금까지 한국시장을 매우 중
"한중 여행업자 서비스 개선에 주력 당부『중화민국 관광의 정수를 선보이고자 현재 국내 각 지방의 수려한 관광자원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중화민국 교통부 관광국을 이끌고 있는 장자강국장은 최근 침체국면을 맞고 있는 대만관광산업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어 주는 주역이다.장 국장은 최근 3, 4년간 대북등회, 중화미식전, 국제급류타기 등의 대규모 국제행사를 관광국 주체로 연달아 거행함으로써 해외 관광객들의 시선을 타이완에 집중시키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는 이 같은 행사들이 아직은 걸음마 단계라고 얘기한다.『지난 3년간 겨우 외형
"「관광산업이란 역사와 조상을 팔아먹는 산업이다. 좋은 역사와 좋은 조상을 두었다는 것은 이제 단순한 민족의 긍지가 아니라 하나의 돈벌이인 것이다」한때 관광산업이 이런 식으로 정의되기도 했다. 그러나 오늘의 현실을 보자. 역사와 조상이 관광산업의 한 부분으로 예나 다름없는 자리를 차지하고있기는 하지만 인공위성이 지구촌의 구석구석을 샅샅이 뒤지고 있는 지금은 이 산업이 과거와 다른 의미의 차원에서 그 참뜻을 찾아야 한다고 해야할 것이다. 다시 말해 21세기를 눈앞에 둔 지구촌의 관광개념은 과거와 현실을 혼합하는 복합적인 수순을 밟으면
"지난 89년 해외여행 전면자유화 정책이 발표된 후 각국의 관광기구 (NTO)들은 서울에 사무소를 개설하고 자국의 관광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개설된 NTO서울사무소는 일본의 4개소와 미국의 3개소를 포함, 총 16개국의 21개소가 있다. 이들 각국 NTO의 서울사무소는 자국 내로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하는 행사난 전시 및 홍보자료 제공에 소홀함이 없다. 또한 개별적으로 방문하여 관광상담을 하는 여행자들을 위해 개별상담창구도 마련하고 있어 각국의 NTO들은 나라를 대표하는 작은 대사관으로서의 자긍심
"사람이 예가 있으면 편안하고 예가 없으면 위태롭다 그러므로 예는 배워 몸에 익히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비록 미천한 자라 하더라도 반드시 남을 존경하는 마음이 있거든, 하물며 부귀한 사람이야 말할 나위가 없다. 윗자리에 있는 사람이 예를 좋아할 줄 알면 교만하지 아니하고 문란한데 유혹되지 아니한다. 아랫사람으로 예를 좋아할 줄 알면, 뜻이 서있어서 두려움을 느끼거나 움 추려 들지 아니하게 된다. 예에서 글을 배우고 도를 배움에 있어서 스스로 스승에게 찾아가서 배운다는 말은 들었어도 스승을 불러서 배운다는 말을 듣지 못했으며 제자
"올 여름 관광성수기에 해외여행업체들의 영업실적이 크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 새로운 판매전략이 강구돼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진관광, 금강여행사, 코오롱 고속관광, 국일여행사등 대규모 패키지업체를 비롯해 업계 전반에 걸쳐 지난해 수준에서 10∼30%의 영업실적 감소를 가져와 당초 목표를 높게 책정했던 것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코오롱관광의 경우 지난해 7, 8월 2개월에 3천1백 명을 모객해 행사를 치렀으나 올해는 지난 7월 1천6백명, 8월에 1천2백명등 2천8백명 선에 그칠 것으로 보여 목표를 늘려
"대만관광협회가 주최한 제11차 한.중 여행업집행위원회가 지난 10일 오후 2시 타이페이의 앰배서더호텔 국제회의장에서 한국대표단 (단장 한명석) 50명과 중화민국대표단(단장 황명전) 1백10명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7시까지 5시간동안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회의에서는 중화민국 측은 외국인들을 위한 「관광불편신고센터」의 활성화 및 홍보활동을 강화하자는 제안과 함께 ▲93년 「중화미국 관광절(정월보름) 대북 연등회 ▲93년 「중화 미식전」과 ▲93년 「제 4차 대만국제여전(ITF)등에 관한 내용을 안건으로 상정, 한국대표단측이 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