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간 경쟁격화로 출혈 조짐 가시화-일반고객에도 9% 할인 일반화 ‘빈축’항공권 홀세일 시장을 둘러싼 경쟁이 격화되면서 출혈경쟁 조짐이 일고 있는 것은 물론 간판과 직판을 동일조건으로 병행하는 데 따른 중소여행사들의 볼멘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항공권 홀세일 업무는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홀세일 업체 이외에 온라인투어, 클럽리치, 투어2000, 인터파크여행 등 직판 업체들도 역점을 두면서 경쟁수위가 한층 높아진 상태. 그러나 홀세일 업체의 증가가 신규수요 창출로 이어지는 게 아니고 기존 ‘파이’를 나눠먹는 양상으로 전개되면서 업체간
"봄이 왔지만 3월과 4월 와인 판매량을 보면 여전히 아이스와인이 강세였다. 특히 캐나다에서 생산된 화이트 아이스 와인들이 두드러진다.인천공항 AK면세점 면세점에서 판매된 3월과 4월 판매 순위를 보면 각각 3월에는 꼰네떼이블드딸보 2004년산이, 4월에는 이니스킬린골드에이지드아이스와인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꼰네떼이블드딸보는 프랑스 보르도 와인으로 쌩쥴리앙 지역에서 생산된다. 신상품으로 4등급 샤또딸보의 세컨드 와인이다. 까베르넷소비뇽블랜딩 비율이 높아 묵직하고 강렬한 점이 매력이다. 이니스킬린골드에이지드아이스와인 비달은 꾸준히
"경기도 이천ㆍ광주ㆍ여주에서 열리고 있는 제4회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 관람객수가 개막 나흘만인 지난 1일 100만명을 돌파하며 호조를 보이고 있다. 지난 3회 때와 비교하면 무려 일주일이나 빨라진 셈이다. 재단법인 세계도자기엑스포는 지난 1일까지 총 106만5000여명 행사장을 방문했다고 발표했다. 세계도자기엑스포측은 지난 주말에 이어 노동절 연휴를 맞아 많은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찾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폭발적으로 관람객이 몰려들면서 도자비엔날레 전시 작품들도 수난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세계도자기엑스포측은 더 많은
"-일본 연휴 분산 수요…동남아 그나마 선전 올해는 예년과 달리 골든위크와 노동절 직후라도 격차가 크게 느껴지지 않는 상황이 됐다. 그만큼 올해 연휴가 악재였다는 것. 본지가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매주 집계하고 있는 주간 외래객 유치 현황에 따르면, 골든위크 및 노동절 연휴 직후에 해당하는 오는 5월8일부터 14일까지 예정 방문자수는 낙폭이 그리 크지 않다. 일본의 경우 총 1만6683명으로 전주와 고작 1000명 정도 차이가 난다. 이 정도면 징검다리 연휴 때만도 못하다는 것이 담당자들의 반응이다. 중국·동남아는 상대
"롯데관광이 오는 12일 오후 1시부터 유럽배낭여행 설명회를 개최한다. 광화문 본사 설명회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유럽 배낭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배낭여행에 관한 기초지식부터 여행 시 유의점 등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질의응답시간도 함께 진행된다. 롯데관광 홈페이지(www.lottetour.com)를 통해 예약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날 설명회에는 스위스관광청 관계자도 참석해 스위스 여행에 관해 보다 특별한 시간을 갖게 된다.설명회 참석자 전원에게는 여행책자와 복대, 목걸이 볼펜 등이 제공되며 융프라우요흐 3일 VI
"란항공이 2007년 1/4분기에 8,600만달러의 순이익을 올려 전년동기대비 87.3% 성장했다고 밝혔다. 2007년 1분기 란항공의 총 수입은 미화 8억3,130만 달러로 여객 분야에서 작년 대비 23%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1분기 총 수입의 65%가 여객 운송, 30%가 화물 운송으로 인한 수입이었다. 지난 3월부터 란항공은 칠레 국내선 구간에 단거리에 적합한 기종을 투입해 운영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 저렴한 요금으로 승객들의 이용 증대는 물론 항공사의 수익률 증대를 도모하고 있으며, 칠레 지역에서의 이러한 운영을
"-에미레이트항공 8억4,400만달러 순이익-항공유 위기관리 프로그램 성과 돋보여에미레이트그룹은 지난 4월26일 두바이에서 개최된 기자회견을 통해 2006-7 회계연도 그룹의 순이익이 전년대비 23.5% 증가한 9억4,2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에미레이트항공이 8억4,400만달러의 이익을 기록했다. 회계연도 동안 에미레이트항공을 이용한 승객수는 전년 대비 300만명이 증가한 1750만명이었으며 유류비용의 비율 또한 지난해 운영비용의 27.2%에서 29.1%로 증가했으나 항공유 위기관리 프로그램의 관리 덕분에 이번
"태국 푸켓에서 ‘제2회 라구나 푸켓 국제 마라톤 대회’가 오는 6월15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다. 레이스의 출·도착지점은 라구나푸켓리조트이며, 하프마라톤과 10km 펀(Fun) 달리기를 동시에 진행해 참여도를 높였다. www.phuketmarathon.comⓒ 여행신문(www.traveltimes.co.kr)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천-발리 5월 B747-400로 운항-판매대리점 PNR 예약상태 재확인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GA)이 오는 5월10일부터 31일까지 인천-발리구간 항공기종을 확대 변경한다. 확대되는 기종은 B747-400으로 기존 293석의 A330에 비해 좌석이 약 1.5배 많은 428석의 항공기다. 가루다측은 “5월 들어 발리 수요가 한층 높아져, 허니문과 주중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기종 확대를 계획했다”며 “수요 증가로 자체 대기가 많아 에이전트들의 추가 요청도 있던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각 판매대리점들
"-시즌별로 4단계 요금 계약 체결-“요금 높다” VS “불합리한 요청”오리엔트타이항공(OX)의 하드블록 계약내역을 둘러싸고 여행사, PSA 업체, 항공사가 ‘3각 마찰’을 빚고 있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OX 하드블록 계약을 체결한 여행사들이 공동으로 계약 상대편인 PSA 업체들에게 계약 내역을 현실에 맞도록 재조정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계약 내역 재조정 요청의 핵심은 바로 요금 수준. 해당 여행사들에 따르면 5개 OX PSA 업체들은 5월1일부터 발효되는 이번 하드블록 계약의 좌석당 요금을 최성수기-성수기-비수기-최비수
"올해 중국을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표한 중국 인바운드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중국으로 방문한 한국인은 41만여명으로 전년동기대비 52% 증가했다. 또 2월에는 약 35만명의 한국인이 중국을 찾아 8%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두 달 동안 이미 76만명을 넘어섰으며, 약 30%에 달하는 성장률을 보였다.뒤를 이어 일본이 12% 정도의 성장률을 보이며 60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1월에는 31만명의 일본인이 중국을 방문했고, 2월 중국 방문 일본인은 전년동기대비 오히려 1.6%
"-임재환 사장과 양후아용 총경리 우정 과시 2004년 봄부터 추진된 인천-단둥 취항이 건교부 허가가 나면서 3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이번 성과 뒤에는 ‘오래된 친구’인 단동항공 임재환 사장과 양후아용 단둥공항 총경리의 숨은 노력과 우정이 배어있어 눈길을 끈다. 이번 취항은 2005년 단동항공(구 동북항공)과 단둥공항이 비행기 취항과 관련해 양해 각서(MOU)를 체결하면서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이 때부터 단둥공항은 시정부에 개항 요청을 한 뒤 세관, 검역, 민항총국 등 여러 단계의 동의를 받아 개항을 추진했고 지난달 9일 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