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9일 유럽 물류 중심지인 런던 스탠스테드공항에 화물 전용기를 취항시켰다. 적재중량 115톤급의 B747-400기를 투입한 이 노선은 매주 수·금요일 운항되며 수요일은 서울-런던-암스테르담-서울을, 금요일은 서울-런던-브뤼셀-서울로 운항된다. 런던의 연간 항공 화물 물동량은 약 170만톤(97년 기준)에 달하며 아시아나측은 이 노선에서 연간 약 5,000톤의 화물을 수송할 계획이다. 걸프항공이 올해 최고의 서비스 항공사로 선정됐다. 최근 걸프항공에 따르면 바레인에서 열린 세계항공사 대고객서비스협회(World Airli
"대한항공 외국인 기장들이 불우이웃돕기에 나서고 있어 화제다. 지난 9월부터 모금을 시작, 매달 사회복지관에 전달해온 이들 외국인 기장들은 이번 달에는 서울역 지하도 등지에서 추운 겨울을 나고 있는 노숙자들을 위해 침낭 52개를 마련해 ‘노숙자 다시서기 지원센터(소장 황운성)’에 방문, 직접 전달했다. 이들 외국인 기장들의 훈훈한 인정은 항공기 운항 스케줄에 따라 근무일정이 짜여져 한달에 한 번 모이기도 어려운 가운데 이루어지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또한 이번 침낭 전달은 외국인 기장들이 서울 체류시 투숙하고 있는 르네상스서울호
"유럽 노선에 저렴한 가격대의 항공요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최근 루프트한자독일항공, 에어프랑스, KLM네덜란드항공 등이 각각 69만9,000원, 69만8,000원의 왕복 요금을 내놓자 경유편 항공사들도 요금을 조정, 저렴한 가격대로 공략하고 나섰다. 스위스항공은 유럽까지 왕복 64만원의 개인 요금을 선보였다. 오사카를 경유해 취리히까지 운항하며 유럽의 주요 도시들까지 2구간 모두 이 요금으로 연결된다. 오사카에서는 금요일을 제외한 주6회 취리히까지 운항하며 오사카 출발시간은 오후12시50분. 취리히에서는 목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겨울철 제주 오름 여행을 비행기로 떠난다. 아시아나항공이 협력 여행사들과 함께 제주도 오름 항공 테마여행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름은 작은 봉우리를 이루는 기생화산구를 일컫은 제주도 방언. 모두 368개가 섬 곳곳에 흩어져 있으며 바닷가에 우뚝 솟은 성산일출봉은 이미 관광지로 개발된 대표적인 오름이다.오는 19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판매될 이번 상품은 당일과 1박2일 일정 두가지. 비행기로 서울과 제주를 연결하며 아무오름, 용눈이오름, 성읍민속마을, 섭지코지, 하도 철새도래지 등을 방문, 숨어있는 제주도의 겨울 비경을 만끽
"이집트, 수도 카이로까지는 직항편은 없지만 다양한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다. 이집트항공(MS)은 도쿄, 방콕, 싱가포르에서 카이로까지 운항. 이 중 도쿄 연결편이 125만원(3개월 유효)으로 가장 저렴하다. 서울에서 경유지까지는 분리발권하는 것이 좋다. 도쿄 출발은 수·토 오후4시. 싱가포르항공(SQ)은 싱가포르를 경유해 카이로까지 125만원(3개월유효)에 제공. 월·수·금 오전1시5분 싱가포르 출발. 서울 출발·귀국 당일 연결 가능하다. 말레이시아항공(MH)은 콸라룸푸르에서 카이로까지 수·일 오후11시35분에 출발. 서울 출발만
"정통 로바다야끼 정통 구이 전문점 텐카이에서는 19일까지 로바다야끼 축제를 저녁 5시부터 10시30분까지 펼친다. 로바다야끼 전문가 야마나 케이스씨를 일본에서 초청해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꼬치요리(1,600∼5,800원) 20여종과 세트메뉴(1만2,000∼1만9,500원) 4종류로 본고장의 맛과 분위기를 전해준다. 02-799-8164송년 특별 디너쇼 호텔롯데(소공동)는 22, 23일 가요계의 여왕 ‘패티 김’ 쇼(12만원 02-759-7411)를, 호텔롯데월드(잠실)에서는 23, 24일 ‘조용필‘쇼(R석 13만원 S석 11만원
"호텔업계 예식시장의 대형 지각변동이 예상되고 있다.내년 초로 예정된 특1급 호텔의 예식업 허용으로 국내 고급 예식시장의 판도 변화가 전망되자 관련 업계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특1급 호텔중 가장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은 서울힐튼호텔. 오는 20일부터 그랜드 볼룸을 전면 개보수한다. 수용인원 1,000여명 규모의 전문 예식홀을 만들겠다는 것. 호텔측은 공사를 늦어도 내년 3월초에 마무리시켜 봄 성수기부터 가동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리츠칼튼호텔도 본사 체인의 웨딩전문팀 노하우를 인수하는 한편 일본의 체인호텔을 대상으로 꾸준한
"“98년이여 안녕”호텔롯데월드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98 아듀축제를 개최한다. 32층에 위치한 뷔페식당에서는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각 지역의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고 전 식음료 업장에서는 발렌타인 스카치 위스키를 병으로 구입하면 1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1층과 2층 로비에는 이달말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 200명의 예술품도 전시될 예정.이와 함께 호텔측은 라세느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12월31일 오후 1시에, 발렌타인 스카치 위스키 구매고객을 대상으로는 내년 1월31일 낮 12
"“PIC의 행운은 계속된다.”PIC 한국사무소에서 여행사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해 온 ‘PICK PIC 캠페인’이 높은 호응속에 이달부터 3개월간 연장 실시된다.PIC 괌, 사이판 시설의 증축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던 이 캠페인은 PIC를 많이 예약하는 여행사 직원에게 PIC측에서 제공하는 일종의 인센티브 투어 제도. 이 캠페인에 참가하는 여행사 직원은 2인1실 1박 예약마다 1점의 포인트를 얻어 점수가 30점 이상이면 괌/사이판 객실 3박 숙박권을, 40점 이상이면 괌/사이판 3박 숙식권을 제공받는다. 이번 3차 캠페인에서도 예약
"“호텔의 크리스마스 행사는 비싸다는 인식을 뒤집자.”연말 성수기를 맞아 축제 분위기가 한창인 호텔가에 IMF형 행사 기획 붐이 일고 있다. 때가 때이니 만큼 분위기는 돋구되 실속형으로 치르겠다는 호텔측의 입장이 반영된 것. 이에 따라 일반인도 부담없는 가격에 호텔에서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행사가 호텔업계에 속속 등장하고 있다.호텔 아미가는 오는 24일 2층의 대연회장을 크리스마스 장터로 꾸민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음식 종류도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햄버거, 스파게티부터 각종 민속요리, 일식, 중식, 바비큐 등 다양
"“아카디아 호텔을 기억하십시오. 머지않아 태국 최고의 체인호텔로 성장할 것입니다.”푸케트 카론 비치에 자리잡은 아카디아 호텔은 우리나라 허니문 여행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호텔. 현대식 시설로 깔끔하게 꾸며진 객실과 열대 리조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수영장 등으로 전세계 허니무너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그러나 실제 아카디아의 제일 큰 고객은 유럽의 가족여행객이다. 장기여행을 선호하는 유럽인들은 한번 왔다하면 15∼30일씩 묵고 가 호텔의 수익률이 가장 높은 시장.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카디아 호텔의 마이트리 나루캇피차이(Maitr
"경주 조선호텔과 조선 컨트리 클럽에서 골프 동호인을 위한 골프투어패키지를 개발, 판매에 들어갔다. 골프투어패키지를 이용하면 그린피만으로 특1급호텔 1박, 골프(18홀기준) 1회 또는 2회, 조식, 온천욕은 물론 호텔셔틀버스까지 이용할 수 있다. 주중 그린피는 11만원, 그러나 골프패키지를 이용하면 1박2일 골프 1회를 12만3,000원, 골프 2회는 20만8,000원에 즐길 수 있다. 골프 컨트리 클럽은 공항에서 45분, 경주역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해 골프 동호인들이 이용하기 편하다. 또한 지역 골프동호인을 위해 주중 오전 9시
"호텔 인터컨티넨탈 서울은 베트남 전쟁고아와 베트남 한인 2세들이 자립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기 위한 ‘베·한 정해기술학교 운영기금 마련 자선디너쇼’를 오는 19일 오후 6시에 2층 대연회장에서 개최한다. 김동건의 사회로 최진희, 태진아, 엄용수, 인공위성, KBS악단 등이 출연하며 가격은 6코스 양식메뉴를 포함해 1인당 10만원이다. 02-592-5454"
"일본 시즈오가에서 시즈데스여행사와 백화점, 철도를 운영하고 있는 시즈오가 철도주식회사 가와이 유이찌(川井祐一) 회장이 지난달 25일 한국을 방문, 한국관광여행사 정우식(鄭宇植) 사장을 대동하고 한국관광여행사 설립자인 고 정인수(鄭仁秀) 회장의 묘소를 찾아 헌화하고 참배했다. 시즈오가현의 상공회의소 회장, 한^일친선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가와이 회장은 고인이 된 정회장과는 한^일간의 관광사업을 통해 30년지기로 지난해 12월28일 작고한 정회장의 빈소에는 타계소식을 뒤늦게 알아 참석하지 못해 고인의 1주기를 앞두고 경남 진주에 있는
" 건설교통부 산하단체인 한국항공진흥협회(회장 김건호)는 경영개선방안으로 현재 상근부회장직과 집행부의 사무국장직을 통합하여 사무총장(상금이사) 직제로 개편하고 김규선 씨(59)를 신임 사무총장에 임명했다. 김규선 신임 사무총장은 성균관대 법정대학 정치학과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건설교통부 항공국 국제항공과장, 수송정책국 국제협력과장, 총무과장, 항공국 국제협력심의관, 건설교통 공무원 교육원 원장, 한국공항공단 기획이사 등을 지낸 바 있다. "
"부산롯데호텔 손일권 대표이사는 지난달 28일 한국관광레저학회(회장 안영면)에서 수여하는 `제 3회 관광기업대상'을 수상했다. "
"신라호텔 이길현 대표이사는 지난달 27일 서울시 관광진흥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타이항공 한국지사가 인터넷 한글 홈페이지(www.thaiair.co.kr)를 개설,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홈페이지에는 타이항공 소개 및 새로운 정보, 공항 안내, Q/A 게시판, 스케줄 및 예약, 요금, 로얄 오키드 홀리데이, 로얄 오키드 플러스, 기내 서비스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자세한 정보를 원하거나 궁금증이 생길 경우 Q/A 게시판을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며 타이항공 본사 홈페이지와도 직접 연결이 가능하다. "
"“유럽, 다양하게 가세요.” 올 겨울 유럽 항공노선이 뜨겁다. 얼마전 할인 요금을 없앤 직항편 항공사들이 최근 앞다퉈 특별 요금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원구간 판매에 나선 항공사들도 저렴한 요금과 다양한 서비스로 틈새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현재 유럽 직항편은 대한항공과 에어프랑스, 루프트한자, KLM네덜란드항공 등의 4파전. 지난달 일반석 개인 왕복 60만원대의 할인요금을 없앤다는 전략을 내세웠던 루프트한자, KLM, 에어프랑스가 다시 각각 69만9,000원, 69만8,000원대의 요금을 내놨다. 이 요금은 내년 2월말까지 적용되
"아시아인들의 화합과 선의의 경쟁을 도모하는 최대의 이벤트 제13회 아시안 게임이 오는 6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는 태국의 방콕. 공식 항공사이자 최대 후원업체 중에 하나인 타이항공은 성공적인 아시안 게임 개최를 위해 어떤 역할을 할까. 먼저 타이항공은 전체 500만달러의 지원금중 절반인 250만달러는 방콕으로 각국 선수단과 관계자들을 실어나르는 일에 쓴다. 나머지 250만 달러는 현찰로 광고와 홍보 및 각종 편의 제공을 위해 공식적으로 쓰이게 된다. 8,000여명의 선수단과 관계자들을 위해 캐이터링 사업도 동원한다. 각국 대표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