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동철 동서여행사 상무가 지난 1일자로 한장수 대표이사의 뒤를 이어 새로운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
" 현중오(玄重梧) 전동아항공여행사 상무이사가 (주)용하건영 대표이사로 부임.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165-11 상원 빌딩4층에 회사를 차리고 건설업에 진출. 대표전화 02-557-3100 "
"『조성 GV요금 판매를 근절시키고 항공권 판매를 정상화시키는데 앞장서겠습니다』 항공권판매정상화위원회(항정위·회장 신관순 동남항공여행사장)가 항공권 판매 시장 질서 회 복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항정위는 지난달 3일 한국관광협회의 국외여행업 소위원회와 한국일반여행업협회 일부 위원들 이 주축이 되어 정식 발족했다. 그룹 항공요금이 불법·편법으로 사용돼 전체 판매 시장을 혼탁 하게 만든 무질서를 단호히 대처하기 위한 것. 『정상 요금으로 판매해 온 업체의 고객을 부당 업체에게 빼앗기는 것을 참다 못해 생존을 위해 나선 것』이라고 신관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한항공이 적극 나섰다. 대한항공이 이달부터 미주 및 유럽, 동남아 지역을 대상으로 한국방문을 위한 에어텔 상품을 출시했다. 에어텔은 항공과 호텔, 리무진 버스를 연계해 교통과 숙박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상품. 일일이 따로 예약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단체 관광객의 일정을 맞추지 않아도 돼 비즈니스맨이나 개별 관 광객들에게 인기가 있는 상품이다. 관광도 선택할 수 있어 한진관광에서 실시하는 서울 시내투어 및 민속촌, 판문점 코스에 참여할 수 있다. 대한항공과 연계한 호텔들은 롯데, 인터컨티넨탈, 노보텔, 소
"국내 호텔들이 고객 유치 전략의 하나로 외국 호텔과 공동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 호텔의 공동 마케팅은 식음료업장이나 연회장을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외국 호텔의 할 인 혜택을 제공하거나 추첨을 통해 숙식권 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전개되고 있다. 침체된 업장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던 국내 호텔과 사회 분위기 탓에 드러내 놓고 홍보 활동을 하지 못했던 외국 호텔의 궁합이 들어맞은 셈. 여러 국내 호텔들과 가장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는 PIC의 한 관계자는 『고객층이 공유될 수 있는 국내 호텔과의 협
"외국인 고객을 양반으로 임명하는 호텔이 등장했다. 서울힐튼호텔의 한식당 「수라」에서는 외국인 손님의 관심을 끌기 위해 한정식을 먹은 외국인 고객 모두에게 「양반증서」를 수여하는 이색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식사한 손님의 이름을 날짜와 함께 적어 한국의 귀족인 양반으로 임명한다는 내용의 증서를 발 급하는 이 아이디어는 의외로 반응이 좋아 지난 1월부터 나간 양반증서가 총 8백여장. 앞으로도 2천부를 추가 제작할 예정이다. 이 식당의 김경섭 지배인은 『한식당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우리의 전통 음식을 제대로 알리고 그 참 멋을 소개하고
"한국관광공사(사장 홍두표)는 최근 일본의 징검다리 황금연휴(Golden Week)를 맞아 대거 입국하는 일본관광객을 위해 대대적인 손님맞이 캠페인을 펴고 있다. 지난 달 29일 관광공사에 따르면 이 기간에 우리 나라를 찾는 일본 관광객은 전년동기 23.8% 증가한 5만2천여명으로 전망하고 이들 관광객의 편의도모 차원에서 손님맞이 대책반을 구성, 전 관광업계 차원의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광공사는 이 기간을 관광 부흥을 꾀할 수 있는 절대적인 호기로 평가하고 ▲쇼핑관광 지원팀을 비롯해 ▲관광안내 특별지원팀 ▲ 친절홍보
"기존에 개최되는 관광전외에 또다른 국내 관광전이 기획되고 있어 여행업계가 혼선을 빚고 있다. 이는 국내의 해외여행박람회(OTF)와 한국국제관광전(KOTFA)이 통합된 지 2년만에 다시 새로운 관광박람회가 기획되는 것이라 통합여부를 놓고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던 해묵은 논란이 재연될 우려를 안고 있다. 또한 전문 관광기관에 의해 관광전이 기획되기 보다는 전시사업체 및 일부 방송사의 문화사업단이 주최로 나서고 있어 국내 관광전의 권위세우기에 차질이 있다는 지적이다. 최근 여행업계에 따르면 (주)월드전람은 오는 7월9∼12일, 4일간 여
"중국이 5월중에 해외여행 자유화 대상국에 한국을 포함시킬 것으로 보인다. 방한중인 후진타오 중국국가부주석 겸 정치국 상무위원은 지난 4월 27일 김종필 총리서리와 면담한 자리에서 양국교류증진을 위해 해외여행자유화 대상국가에 한국을 포함시켜달라는 김총리서리의 요청에 빠른 시일안에 최종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4월 28일에도 후 부주석은 박정수 외교통상부 장관과 만나 한국을 해외여행자유화 대상국가에 포함시키는 문제를 긍정적으로 검토한 후 곧 통보하겠다고 밝혀 가까운 시일안에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문화관
"황금연휴가 시작되면서 일본 관광객이 대거 몰려들자 한국관광공사가 비상대책반을 구성,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손님맞이에 나섰다. 이들은 오는 5일까지 재래시장과 공항, 택시 정류장 등지에서 대대적인 환영 캠페인을 벌인다. "
"BSP(항공권은행정산제도) 결재시 여행사의 신용카드 판매분 인정이 일정기간의 확인 기간을 두고 있어 여행사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최근 여행업계에 따르면 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회장 정운식)는 여행사에서 판매한 항공권 대금 정산시 신용카드로 판매된 부분에 대해 선송금한 것으로 인정해달라는 내용의 건의서를 IATA(국제항공운송협회) BSP 한국사무국에 제출했다. 이에 대해 BSP 사무국 측은 신용카드 발권분을 100% 입금으로 인정하고 담보설정대상에서 제외됨을 확인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답변서를 보냈으나 신용카드 판매분이 여행
"주한외국관광청협회(ANTOR-Korea)가 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와 공동으로 오는 6월10일 롯데호텔에서 심포지엄을 갖고 아웃바운드 살리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IMF 시대의 해외여행 발전방안」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김동길 박사가 소비자 입장을 대표해 자유 연설을 하고 여행사와 항공사, 미디어, KATA와 ANTOR에서 패널리스트를 각각 섭외해 업계 전반의 의견을 수렴할 것으로 알려졌다. "
"한국관광협회(회장 이경문)는 지난 28일 문화관광부에 국외여행인솔자 소양교육제도의 개선을 건의했다. 관협은 건의서에서 금년 12월2일부터 시행되는 해외여행 인솔자 소양교육은 많은 여행업계의 경험과 노하우가 무시되고 자유경쟁에 의한 시장원리를 배제함은 물론 또하나의 규제가 발생돼 업계의 불만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의 시대적 상황을 고려할때 소양교육제도를 약 2년간 연기하여 주거나 교육대상자중 업계 3년 이상의 근로자로서 해외여행인솔 근무경력자 및 종전교육 이수자는 제외시켜달라고 건의했다. 한편 협회는 현행 4시간인 소
"중국 단체관광객의 제주도 무사증 입국이 지난달부터 전면 허용되자 제주도내 관련업계의 물밑 작업이 조심스럽게 진행되고 있다. 최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주도내 특급 호텔들이 중식당을 새롭게 오픈하고 카지노에 슬롯머신을 추가 설비하는 등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준비상태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96년부터 중식당을 운영해오고 있는 칼 호텔은 카지노 판촉을 위해 중국과 대만 등지에 직원을 파견하고 프론트에 중국어 소통이 가능한 직원 2명을 배치해 두었다. 그랜드 호텔도 중국에 판촉 직원을 파견할 계획이며 중국어로 된 호텔 리플렛과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20일이상 예고만 하면 국내선 항공요금을 시간·요일·계절별로 다르게 적용할 수 있으며 국제선 항공요금도 상대국에 따라 자유화될 전망이다. 또 항공사고로 발전할 수 있는 안전 저해요인을 승무원이 자유롭게 보고하는 「준사고 보고제도」와 항공안전 감독업무 전문화를 위한 「항공안전 감독관제도」가 각각 도입된다. 27일 건설교통부는 국내선 항공요금을 완전 자유화하고 국제선 요금도 항공협정의 상호주의에 따라 신고제로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항공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이 입법예고안에 따르면 현재 신고제로
"아시아 유럽 정상회의 등이 열리는 2000년에도 국제회의 시설 수급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28일 열린 국제회의산업 육성방안 정책세미나에서 박기홍 한국관광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주제발표에서 현재 계획중인 시설들이 예정대로 진행되어도 2000년에는 6천7백38명, 2002년에는 1천9백25명의 부족현상이 나타날 것이며 2005년에는 2만여명의 초과공급이 예상돼 국제회의 시설 수급에 난항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97년 8월 기준 우리나라가 보유하고 있는 회의시설은 총 86개소 4백31개 회의장으로
"아시아·태평양 관광협회(PATA)는 지난 마닐라 이사회에서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PATA 본부를 오는 9월 태국 방콕으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PATA 본부 이전결정은 지난해부터 상정된 것으로 협회 회원들의 주 활동지인 아시아 지역으로 이전해 시차를 없애 일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콕은 체재비가 저렴하고 광범위한 항공노선을 갖추고 있으며 비자와 취업허가가 용이하고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특파원이 상주하고 있어 이전지로 결정됐다. "
"인바운드 활성화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아웃바운드 육성책이 절실합니다』 관광은 국가간의 무역과 마찬가지로 상호간의 거래인 「Two-Way」로 이뤄져야 한다는 기본개념이 우리 나라에는 부재돼 있음을 아쉬워하는 자유여행사 심양보 사장은 IMF 한파 속에서도 진일보한 마케팅 전략으로 여행업계에서 최근 2, 3년간 주목받는 여행사로 성장시켰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경기침체와 IMF는 여행업계의 연쇄 도산으로 이어졌고 여행사의 신뢰도는 바닥을 치달아 언론의 질타를 받아왔다. 『방송매체와 일간신문매체의 해외여행에 대해 극단적으로 보도하는 부정적
"우리는 어느새 수십 년간 익혀 왔던 한자권의 고유명사발음을 헌신짝처럼 버리고 원산지 발음을 쓰기에 이르렀다. 중국의 모택동이 마오쩌둥으로 바뀌었고 일본의 풍신 수길은 토요토미 히데요시, 이등 박문은 이토 히로부미로 고쳐 부르고 있다. 이것이 세계화이며 문화선진국으로 가는 길인지 다시 한 번 돌이켜 봐야 한다. 왜냐하면 이러한 정책이 국민의 문자생활을 혼란으로 빠뜨리고 경제적으로 커다란 손실을 입히고 있으며 5천년 문화민족으로서 자긍심을 훼손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같은 한자를 쓰면서도 나라별로 발음이 다를 뿐만 아니라 뜻이 다른 경
"김경해 커뮤니케이션즈 코리아 사장겸 한국관광저널발행인은 최근 서강대 총동문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