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단체관광객에 대한 제주도 무사증 입국이 허용됐다. 이번 결정은 지난 10일 법무부 장관이 김대중 대통령에게 업무보고를 하면서 최종결정이 된것으로 지난 15일부터 사실상 중국단체관광객의 제주도 무사증 입국이 가능해졌다. 그러나 아직까지 중국단체관광객의 수용태세에는 제도상 미비한 부분이 많아 다음주에 문화관광부가 주관하는 부처간 회의를 갖고 중국관광객 유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 할 계획이다. 특히 김포공항을 거쳐 제주도로 입국하는 관광객의 입국절차 문제와 중국어 관광안내, 관광프로그램의 다양화 등을 유도할 수 있는 방안을
"한국관광공사의 구조조정이 가시화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일 관광공사 16대 사장에 취임한 洪斗杓(홍두표·63)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요즈음 IMF 위기상황, 신정부의 출범 등으로 시대적 테마가 구조조정과 고통분담』이라고 전제하고 『이러한 냉엄한 현실에서 살아나갈 수 있도록 적절한 구조조정과 인력재배치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홍사장은 또한 『공사는 전문성과 노하우가 축적된 몸을 던져 일하는 사원들이 필요하다』면서 『일거리가 없거나 일거리를 찾으려 하지 않는 사람 또는 일을 시켜도 안하는 사원들은 그냥 보고 넘길 수 없다』고
" 문화관광부는 지난 9일 한국관광협회와 한국일반여행업협회에 기획여행의 철저이행을 지시하고 일부 혼란이 있는 부분에 대하여 구체적인 사항을 제시했다. 우선 기획여행상품의 제외대상으로는 ▲관광이 포함되지 않는 어학연수, 교육연수, 배낭여행, 에어텔 및 박람회 상품 ▲공공기관 연수프로그램, 시찰, 국제회의, 국제대회 참관상품. 다만 동상품들은 출발일정과 여행일정이 포함되지 않아야 하지만 박람회, 국제회의, 국제대회의 개최 기간 표시는 무방하다고 밝혔다. 또한 ▲기타 여행객(단체 등)으로부터 의뢰받은 희망관광 ▲업체이미지상품 요금과 출발
"『영업보증금 5억원은 너무 높다』 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도 보증보험금 5억원을 하향조정해달라고 지난 14일 문화관광부에 건의했다. KATA는 문화관광부에 보증보험금을 여행업체의 규모에 비례하는 체증식 구조로 변경하거나 보증금액을 하향조정해줄 것을 건의하면서 보증보험 가입의 어려움과 여행사의 고충을 전달하고 구체적인 수치와 사례를 함께 제시했다. KATA가 제기한 문제점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보증보험금 5억원의 타당성. 문화관광부가 소비자 보호를 위해 보증보험금 5억원 이상을 결정한 뒷배경에는 대형패키지사의 부도로 인한 피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서울지점이 이달말부로 사실상 폐쇄되며 한국총판대리점(GSA) 체제로 영업망을 재정비하게 된다. 최근 항공업계에 따르면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이달말까지 사무실 대부분의 직원이 정리될 예정이며 일부 직원이 남아 업무를 지원, 조만간 GSA체제로 정비, 영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직 GSA는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
"델타항공 한국지점이 대리점을 대상으로 오는 25일∼26일 「IMF식 등산대회」를 개최한다. 등산을 통해 도전의식과 업계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기 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산행은 하계 성수기를 앞두고 대리점 인지도 고취와 판매증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장소는 인제 점봉산이며 25일 오후9시에 서울에서 출발, 다음날 오전3시30분 조별로 필례 약수터에서 출발하는 새벽 산행, 기념식수 조성, 오색 온천욕 등의 행사를 준비했다. "
"캐나디안항공과 중화항공 한국지점이 17일 호텔롯데(소공동)에서 상품 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행사에는 캐나디안항공과 중화항공의 하계 스케줄에 따른 요금과 상품 정보 등이 제공된다. ☎02-771-0811"
"보스턴 팝스 오케스트라가 다음달 6일부터 본격적인 98년 시즌에 들어간다. 올 해로 1백13회째를 맞는 보스턴 팝스 98시즌에서는 매력적인 젊은 상임지휘자 키스 록 하트(Kieth Lockhart)외에 존 윌리암스, 미치 밀러 등의 내노라하는 팝뮤지션들이 보스턴 심포니홀의 무대를 장식하게 된다. 이번 시즌에는 6월9일과 10일에 세계적인 작곡가 조지 거쉬인 탄생 1백주년을 맞아 랩소디 인 블루, 아메리칸 인 파리스 등 거쉬윈의 명곡을 연주한다. 그리고 7월3일부터 9일까지는 찰스강변의 야외음악당인 햇치셀에서 연주회도 가질 예정이다
"한화관광은 매주 일요일 가족과 함께 떠날 수 있는 일요일 각족사랑 찾기 상품을 선보인다. 이달 19일 충남 서산의 마애 삼존불과 수덕사 여행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마다 목적지를 달리해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이달 26일에는 원주 산나물 캐기 여행과 5월3일 강화도 갯벌생태학교, 10일 수목원과 축령, 17일 충주 미륵사지와 태껸 전수관, 24일과 31일 전통주 박물관과 산정호수를 찾아가고 6월에는 7일 대전 국립묘지와 엑스포공원, 14일 소백산 철쭉꽃 여행, 21일 외암리 민속마을, 28일 순창 전통 고추장 마을을 찾아갈 예정이다
"『'88서울 올림픽이 개최되기 전부터 한국 공연을 꿈꾸어 왔는데 이제서야 꿈을 실현할 수 있게 돼 기쁩니다』 다음달 6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피아노 콘서트를 갖는 사이또 다다미쯔(齊藤忠光)씨는 염원해 오던 한국 콘서트를 갖게 된 감회를 이렇게 밝혔다. 사이또씨는 피아니스트로 유명한 음악가도 아니다. 단지 환경과 노인, 어린이 문제 등의 사회문제에 관심이 많은 사람일 뿐이다. 그러나 일본 현지에서 한국공연에 대한 팸플릿이 나간 후 순식간에 티켓 2백여장의 예매러시가 벌어졌다. 사이또 다다미쯔씨는 동양대학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을
"지방자치단체에 의해 추진되고 있는 '99강원도 국제 관광박람회 참가설명회가 14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각 기업체를 비롯해 언론과 행사 관계자 3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높은 호응속에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조직위원회 최각규 회장은 『21세기의 마지막 산업인 관광산업이 개방되야한다』며 『청정한 자연이 그대로 보존돼 있는 강원도에서 관광박람회를 개최해 관광휴양의 1번지로 만들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참가 설명회에서는 기업체가 참가할 수 있는 사업분야와 그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
"프랑스 정부 관광성은 에어프랑스와 함께 기자 간담회를 갖고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98 프랑스 월드컵과 관련해 프랑스 현지 소식과 새로 제작된 프랑스 관광안내 책자를 소개했다. 프랑스 정부 관광성은 한국마켓에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을 위해 지난해 6개월에 걸쳐 성별, 연령별, 목적별 등으나 나눠 한국마켓의 아웃바운드 동향에 대한 조사작업을 진행했다. 에어 프랑스의 쟝 프랑스와 포보(Jean Francois Fauveau)씨는 『현재 한국의 경제위기는 단기적인 것』이라며 『에어프랑스는 2∼3년 후 한국마켓이 다시 일어날 수 있을 것
"뉴질랜드 정부 관광국은 여행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새로 수립된 뉴질랜드 5개년 마케팅 계획을 발표하고 관심의 초점인 조인트 벤쳐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뉴질랜드 관광국의 쏘니아 홍소장은 『뉴질랜드의 장기 플랜에 따라 협력업체들과 조인트에 더욱 중점을 둘 것』이라며『물량이 크지 않아도 뉴질랜드 관광국과 조인트 벤처로서 같이 협력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5개년 마케팅 플랜을 수립한 뉴질랜드 정부 관광국은 로고도 새로 선보여 뉴질랜드 브랜드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아코르 지역 본사와 계열 호텔간의 협력 증진과 국내 계열 호텔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마케팅 전략을 공유하기 위한 「아코르 아시아 태평양 코리아 세일즈 마케팅 세미나」가 지난달 31일 호텔 소피텔 앰배서더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아코르계열 한국 호텔인 호텔 소피텔 앰배서더,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 부산 코모도 호텔의 직원 50여명과 아코르사 아시아 지역 마케팅 총책임자 존 데이비스 슬레이드씨가 참석해 공동 제휴 마케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거두는 방안을 공유했다."
"한국과 중국 간의 하늘이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아시아나항공이 지난달 말과 이달 초 하얼빈과 장춘에 정기 취항하고 광주노선을 증편한데 이어 중국동방항공이 오는 24일 서울-연대 노선을 현 주1회에서 2회로 증편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5일 제주 지역 중국인 무사증 입국이 정부의 허가를 받게 됨에 따라 가까운 시일 내에 제주와 중국하늘을 잇는 노선 개설이 유력시되고 있다. 최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지난달 30일 정기성 전세기로 운항하던 서울-장춘 구간을 주3회 정기 취항한 것을 필두로 31일에는 하얼빈 노선에 주 2회
"아시아나항공과 싱가포르항공이 서울-싱가포르 구간 직항편에 대해 공동운항을 합의했다. 아시아나항공(대표 박삼구)은 지난 10일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황쳉잉(Huang Cheng Eng) 싱가포르항공 영업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정 조인식을 갖고 업무제휴에 들어갔다.사진 이에 따라 아시아나는 그동안 주 3회 운항해 오던 OZ353/354편의 서울-싱가포르 직항노선을 철수하는 한편 14일부터 싱가포르항공의 직항편인 SQ881/882편의 좌석을 공유하기로 했다. 이 공동운항 노선에 투입되는 항공기는 싱가포르항공의 A31
"라스베이거스로 가는 길이 더욱 편해졌다. 노스웨스트항공이 오는 6월1일부터 최초로 도쿄-라스베이거스의 하늘을 연결한다. 보잉 747-200기종이 투입될 이번 노선은 매주 월·목 오후4시25분 도쿄 나리타 공항을 출발하여 라스베이거스엔 같은 날 오전10시10분에 도착한다. 서울에서는 매일 오전11시55분에 출발하는 NW008편을 이용해 도쿄에서 라이베이거스 출발편으로 갈아탈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노스웨스트의 존 대스버그 사장은 『노스웨스트가 도쿄와 라스베이거스를 잇는 최초의 항공사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일본은 물론 한국
"루프트한자 독일 항공을 인터넷으로 만난다. 루프트한자 독일 항공 한국지사가 한국 여행객들에게 좀더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최근 한국어와 영어로 된 인터넷 웹사이트(www.lufthansa.co.kr)를 새로 선보였다. 한국 전통의 산수화와 문화재를 이용하여 친밀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 된 루프트한자의 한국어 웹사이트는 회사소개, 마일리지 프로그램, 항공운항 시간표, 스타 얼라이언스, 뉴스, 항공예약 등으로 구성돼 항공 예약 시스템은 물론 이용객들에게 루프트한자의 역사에서 최신 뉴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을 제공한다.
"노스웨스트항공과 컨티넨탈항공사의 지분 제휴 이후, 또 다시 미국의 대형 항공사간 제휴가 논의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세계 최대의 항공사들로 손꼽히는 유나이티드항공과 델타항공. 최근 워싱턴포스트 지에 따르면 그동안 항공업계 세계화의 일환으로 대륙간 시장을 대상으로 국제항공사간 지분 제휴와 코드제휴가 성행했으나 앞으로는 미국의 국내 대형항공사간에도 제휴 시도가 성행하게 될 것으로 미 항공업계는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나이티드와 델타의 제휴가 성립될 경우 미국내 36%의 공급력을 주도하게 되며 세계적인 막대한 항공노선망이 구축되어
" 미국 방문 패스로 북미지역의 항공여행을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 아메리카웨스트항공이 미국은 물론 캐나다, 멕시코로의 항공여행을 더욱 편리하고 저렴하게 할 수 있도록 미국 방문 패스를 마련했다. 99년 3월31일까지 구입할 수 있는 아메리카웨스트의 미국 방문 패스는 한구간 마다 한 쿠폰을 사용하는 쿠폰 방식을 묶은 항공요금 패키지 상품. 미 대륙 전역을 여행할 수 있는 「시스템패스 프로그램」과 캘리포니아, 네바다, 아리조나주를 위한 「서부지역 패스 프로그램」, 피닉스와 라스베이거스, 샌디에이고 세도시로의 여행을 위한 「서부도시 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