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여행추진위원회(회장 용계명·건추위)가 공존공생의 길을 모색하고 나섰다. 건추위는 계명, 자유, 하나, 롯데, 월드팩, 혜성, 국일, 실버, 한진, 칼팍 등 11개 여행사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13일 대한항공에서 회의를 갖고 급격한 환율변동에 따른 여행상품가격과 랜드피 책정, 항공료은행정산제도인 BSP 관련 건의사항 등을 토론하고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건추위는 오는 1월1일부터 3월까지 출발하는 패키지 상품에 대해 환율의 기준을 미화 1달러당 1천5백원을 기준으로 상품가격을 결정하기로 했으며 이를 신문광고
1997.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