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세계적인 호텔그룹 아코르사의 노보텔 앰버서더서울이 오는 26일 부분 개관함으로써 국내 호텔문화의 새로운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주)앰버서더즈와 프랑스의 아코르그룹의 합작으로 서울의 새로운 중심지 강남구 역삼동에 지상 16층 지하 6층 규모의 노보텔 앰버서더 서울이 오는 26일 부분 개관하고 다음달 16일 전관 개관한다.2개의 귀빈층과 라운지, 9개의 스위트룸, 6개의 온돌방을 비롯해 3백38개의 객실과 정통 프랑스식 브라세리 「생제르망」, 한식당 「다사랑」, 일식당 「마쯔」, 커피숍 「까페 몽빠르나스」, 로비
"대영알프스리조트(대표 이종명)는 2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관광업체 임직원 및 가족 객실이용요금을 특별 할인해 주기로 했다.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영알프스리조트는 21일부터 이달말까지 관광업체 임직원 및 가족들에게 객실이용요금을 정상요금 8만5천원보다 크게 낮은 3만원에 특별 제공키로 했다. 알프스리조트는 21평 기준으로 일자별 평형별로 신청자 선착순으로 마감키로 했다. (신청 및 문의는 756―5481)"
"국내 두 번째의 노보텔이 오는 95년 개관할 예정이다.강남구 역삼동의 노보텔 앰버서더 서울 개관에 이어 두 번째가 될 노보텔은 구로구 독산동에 세워진다. 2백40개의 객실, 2개의 식당과 바, 연회시설, 실내수영장을 완비한 헬스클럽을 갖추고 김포국제공항과 인접한 거리에 위치해 상용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독산동 노보텔은 지난 6월8일 착공에 들어가 공사에 차질이 없는 한 오는 95년 개관하게 된다.경영감각 ""탁월"" 노보텔 앰버서더 서울의 총지배인에 미쉘혼씨가 임명됐다.프랑스 국적의 미쉘혼씨는 스트라스부로그호텔 경영학교를
"한·중항공회담이 관제이양점 문제등으로 타결이 어려워 기존의 정기성 전세기 운항이 장기화될 조짐이다.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양국 항공 관계자들이 한·중항공 협정을 위한 회담을 폈으나 노선 및 운항 항공사등뿐만 아니라 관제이양점등 상호간에 첨예한 이해관계가 가로 놓여 쉽게 협상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이번 양국 항공의 담전에 국내에 파견됐던 중국민항(CA)대표자등도 본국으로 소환되는등 협상결과에 대한 긍정적인 예상도 가능케 했었다. 이번 항공회담의 결과가 좋지않게 나타남으로써 한·중간의 정기항공노선 개
"캐세이패시픽항공과 말레이시아항공, 싱가포르항공등 아시아지역 항공3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상용고객우대제도가 드디어 오는 9월 우리나라에 상륙한다.1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세 항공사가 함께 기획, 설립한 AFF사(Asia Frequent Flyer PteLtd)는 「패시지(Passages)」라는 이름의 상용고객우대제도를 마련, 지난달 1일부터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와 태국 지역에서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다음달부터는 서울지역으로 확대한다는 것이다.이에따라 이들 세항공사의 일등석과 비즈니스석으로 여행할 경우 적립되는 비행기록에
"오는 94년 개항 예정인 간사이국제공항은 국제선 이용객에게 2천엔 정도의 공항시설 이용료를 징수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간사이국제공항의 시설 이용료 징수는 나리타공항에 이어 일본에서는 2번째로 공항료는 일률 징수 예정이나 나리타공항의 경우 어른 2천엔, 12세 미만 어린이는 1천엔을 징수하고 있다."
"이달부터 대전 엑스포가 끝나는 11월7일까지 김포공항에 취항하는 대부분의 국제선 항공기내에서 엑스포홍보영화가 상영되는데 ….이 홍보영화는 대전엑스포의 의미와 각종 행사 및 전시관을 소개하고 있는 대전엑스포 조직위가 만든 한국어와 영여, 일본어로 된 15분짜리 영화. 대한항공은 운항시간이 짧아 상영이 불가능한 일본의 몇 개 노선을 제외한 전 국제선에서 이를 상영중인데 하루평균 1만5천명에서 2만명 정도가 대전엑스포 홍보용 영화를 관람할 것으로 전망.그러나 일부 외국항공사에서는 엑스포조직위원회측이 홍보영화 상영을 요청하는 내용의 공문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은 정부요청에 따라 16대의 현대식 항공기를 임차, 무려 12만3천여명에 달하는 자국의 성지순례자를 사우디아라비아의 성지까지 왕복 수송해 화제. 지난 4월26일부터 송출을 시작, 7월1일에 귀환을 끝마친 이 대규모 순례자 수송에는 B747―200기 10대, MD―11기 3대, DC―10기 3대가 투입돼 총2백76회나 운항됐다는 것.한편 가루다인도네시아측은 이 성지순례 운항을 위해 조종사, 승무원, 지상요원들을 포함해 1천명 이상의 직원을 배치했다고.인도네시아 각지의 여러섬에서 성지순례에 참가한 순례자들은 자카
"지난 7월31일 대한항공 기내식센터에서는 하루생산 기내식 양이 사상 최고치에 달해 화제를 모았었다. 무려 3만6천3백91식이 생산됐던 이날 하루동안 계란 9천개를 비롯해 닭 1천5백마리 소 1백50마리가 기내의 식탁에 올려졌다고 한다. 국제선을 자주 이용하는 여행객일수록 기내식에 대해 민감한 편이지만 그 음식들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떤 과정을 거쳐 기내에 제공되는가에 대해 아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김포공항에 있는 대한항공 케이터링센터(KCC)를 찾아가 국제선 이용객들의 항공여행을 가장 즐겁게 해주는 「하늘의 만찬」, 기내식
"한국지역 은행정산제도(BSP)가 실시되면서 여행사 카운터장의 중요성이 더욱 크게 부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여행업계는 늘어만가는 여행사 수에 비해 카운터장으로서의 능력을 갖춘 전문인력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카운터장의 주요업무는 항공권을 발권하는 일이지만 복잡한 규정들과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만큼 자칫 사소한 실수로 커다란 손실을 가져오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문제는 발권당시보다 발권이후의 정산과정에서 많이 발견되고 있다. 이에 본지는 항공사 및 여행사에 정산상의 손실을 가져온 몇가지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항공권발권
"아시아나항공(사장 박삼구)의 서울-샌프란시스코노선이 오는 9월1일부터 주2회에서 3회로 증편 운항된다.18일 아시아나에 따르면 최근 이 지역의 항공수요가 꾸준히 늘어 기존의 수·토요일외에 금요일에도 운항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아시아나항공의 서울-샌츠란시스코 이용승객은 한층 편리한 여정을 계획할 수 있게 됐다.이와 함께 아시아나는 최근 수요가 달리고 있는 서울-도쿄노선에 8월중 5회의 임시편을 투입한다. 아시아나는 현재 이 노선을 주5회 정기 운항하고 있다.한편 도쿄외에도 나고야, 후쿠오카, 다카마츠등에도 9월중 특별기 투입을 검
"대한항공(사장 조양철)은 대전 엑스포 참관단수송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1잉ㄹ부터 서울-나가사키 노선에 취항, 오는 11월3일까지 주1회 운항한다.이미 부산과 일본 나가사키를 잇는 항공노선에 주2회 운항중인 대한항공은 엑스포를 관람할 관람객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서울-나가사키노선에도 주1회 운항키로 했다고 밝혔다. 매주 수요일 운항하는 서울-나가사키항공편은 80석 규모의 F-28항공기가 투입되고 있는데 서울출발시간은 오전11시20분, 나가사키 출발시간은 오후1시25분이며 비행시간은 1시간20분가량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