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세대 관광과 휴양지로 부상하고 있는 멕시코시티 및 카리브해 여행상품이 새롭게 선보였다. 에어로 멕시코는 고대 아즈텍과 마야 문명의 화려한 유적을 간직하고 있는 멕시코시티 등 주변 도시와 천혜의 휴양도시로 알려진 카리브 해의 칸쿤을 연결한 6박7일 일정의 여행상품을 내놨다. 매주 화·토요일 출발하는 이 상품의 특징은 서울-LA-멕시코시티를 연결하는 항공노선의 편리성과 신속함을 살려 멕시코 관광지에서 일정을 최대한 즐길 수 있도록 한 점. 또한 2인 이상이면 출발이 가능해 가족 단위만으로도 출발할 수 있다. 여행사 판매가격은 1백
"낭만과 여유가 살아 숨쉬는 도시 오스트리아의 비엔나로 떠나는 허니문 상품「City of My Dream」이 본격적으로 시판된다. 오스트리아 관광청과 아시아나 항공이 협찬, 출시한 이번 비엔나 허니문 프로그램은 대교여행사를 비롯해 계명여행사, 고려여행사, 코오롱, 자유여행사 등 총 22개 여행사가 이번 유럽 허니문 프로그램을 담당하게 된다. 비엔나는 허니문 여행객들에게 환상적인 음악의 선율과 함께 고풍스런 도시 곳곳의 살아있는 숨결로 두 사람만의 뜻깊은 여행을 반겨줄 준비가 돼 있다. 비엔나는 서울에서 9시간 30분이 소요되고 비엔
"태국 관광청 한국사무소 소장으로 마나 촙탐(Mana Chobthum, 54)씨가 새롭게 취임, 3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마나 신임 소장은 미국에서 국제 무역학사학위를 취득하고 71년 태국 정부관광청에 입사해 약 27년간 태국정부관광청 뉴욕사무소 부소장을 거쳐 푸케트, 파리, 태국 제1 북부지역(치앙마이, 람푼, 람팡, 매홍손)에서 사무소장 등을 역임하는 등 태국정부관광청 각 분야에서의 폭넓은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소유하고 있어 한국에서의 활동이 주목되고 있다. 한편 지난 92년 태국 관광청 한국 사무소가 설립되면서 부소
"파라오의 나라를 아는가?아직도 완전히 밝혀내지 못한 피라미드의 신비. 그리고 후세에 남겨진 방대한 정보들. 런던의 대영박물관의 이집트관을 가보면 수많은 미이라를 비롯해 벽화, 피피루스 등이 있지만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검은돌 즉 로제타 스톤이 있다. 라일강 하구 로제타에서 원정간 나폴레옹 부하에 의해 발견되어 오늘날 상형문자를 해독하는 실마리를 찾았던 로제타 스톤. 유럽의 박물관마다 이집트관이 있고 이집트에 관련된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우리는 그것을 볼때마다 이집트는 남은 것이 없을 것이다. 말하자면 껍질만 있을 것이다 라고 성
," 이역만리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해외교포들에겐 눈물겨운 사연이 많다. 합법적으로 외국인이 일을 할 수 없는 나라에서는 인권을 유린당하거나 추방을 당하는 불상사를 비롯해 도난사고및 사기를 당해도 현지경찰의 보호권에서 철저히 소외되는 사례부터 현지법에 어두워 전재산을 몰수당하는 사례까지 발생한다. 발리에서 한식당 한국의 집을 운영하던 김동수 사장은 지난 여름 거액을 도난당했다. 범행수법을 살펴볼때 틀림없이 내부인의 소행이 분명하지만 경찰은 수수방관이라 아예 포기하고 말았다. 태국에서 가이드를 하던 K씨도 그동안 모아둔 돈 2천만
," 1960년대이후 젯트여행이 보편화되면서부터 대부분의 항공사고는 일어났다하면 대형이고 치명적이며 국제적이고 또 다른 지상사고에 비해 비싼 사고가 되는 4가지의 특징을 갖게 되었다. 일반적으로 항공사고로 사망한 경우에 보상한도액은 다른 지상교통사고에 비해 훨씬 높고 사고의 귀책사유가 누구에게 있는지를 알게 되면 보상액이 달라진다. 항공사고에서 인명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높은 이유는 輸送器機 자체가 비쌀뿐만 아니라 타고 다니는 사람도 생명의 「가치」에 대하여 높은 보상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B747-400기종은 신품 한
," 정적을 뚫고 거대한 질주의 속도와 굉음으로 즐기는 모터 사이클의 현장. 도로를 가득메운 자동차 사이를 요리조리 빠져나가는 모터 사이클을 볼 때 스릴도 좋지만 가끔은 아찔할 때가 많다. 국내에서 모터 싸이클 붐이 신세대들에게 폭발적으로 일어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자동차 운전자들은 모터사이클 하면 인상을 찌프릴 지 모른다. 일부 젊은이들이 밤거리로 모터 사이클을 끌고 나가 무분별하게 속도를 내 달리며 자동차와 일반 행인까지 위협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려 하는 충동심리때문. 모터 사이클의 모체는 자전거다. 일반 자전거에 기어와
," 비행기가 목적지에 가까워지면 입국수속을 위해 기내에서 나눠준 출입국신고서와 세관신고서, 여권을 다시 확인하여 꺼내기 쉬운 곳에 넣어두는 것이 좋다. 자칫 잊고 있다가 입국심사대 앞에서 짐을 다 풀어헤치는 낭패가 생길 수도 있으니 염두해 둘 것. 공항에 도착하면 이국의 생소한 분위기에 이리저리 방황하다가 길을 잃을 수도 있으니 「ARRIVAL(도착)」이라고 쓰여진 표지판만 따라가자. 그러면 「QUARANTINE(검역)」이라 쓰여진 곳이 나타나고 이곳에서부터 입국수속이 시작된다. 입국수속의 첫 단계인 검역은 아프리카나 전염병 발생
," 『친절하고 소박한 국민, 동서양이 만난 역사와 문화 등 다양한 매력을 간직한 터키는 한국인들도 꼭 좋아할 겁니다』 유럽 현지 여행사인 빅토리아 투어즈(사장 김석규)와 함께 터키로 한국인들을 안내할 펠리칸 투어스의 공동대표인 툰치 쉐크멘 씨는 터키의 매력을 이렇게 꼬집는다. 동서양 문화의 가교로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흑해·지중해·에게해가 맞닿아 있어 휴양지로서도 적격이다. 게다가 지난 5월부터 아시아나항공이 주2회 직항노선을 개설, 터키 관광의 포문을 열었다. 『기후와 환경이 온화해 여행하기에 더할 나위없이 좋은 지
"경기침체 여파가 여행업계에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여행사들이 신 마케팅 전략을 구사, 업계의 여행상품 판매구도가 서서히 바뀌어져 가고 있어 주목된다. 27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한진관광, 국일여행사, 하나투어 등 홀세일러 여행사를 중심으로 리테일러 확보와 인센티브 여행자 유치를 위해 직원들이 발로 뛰고 있는가 하면 가을 비수기 타개를 위해 주문여행 위주의 여행상품판매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홀세일러 여행사의 경우 컨소시엄 여행사 확보를 위한 발걸음이 기존의 전화세일에서 탈피, 해당직원들이 서울은 물론 지방을 순회하며
"전문 패키지 중견 여행업체인 세진여행사의 부도로 가뜩이나 위축된 여행업계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최근 여행업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세진여행사(사장 이성옥)는 최종 부도를 내고 임직원이 모두 잠적한 상태로 부도액 규모는 언론사 광고비 20여억원, 현지 랜드업체 30여억원 등 60억원에서 많게는 7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랜드사 및 관련업체의 연쇄부도가 예상되고 있으며 23일 당시 세진을 통해 출발한 소비자나 출발예정인 소비자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여행업계에 대한 이미지 실추는 물론이고 일반 소비자까지 그
"건전여행추진위원회(위원장 용계명 계명여행사 사장·이하 건추위)가 아웃바운드의 정상화를 부르짖으며 여행상품 제값받기에 나섰으나 현지 랜드사의 지상비는 여전히 낮게 책정되어 있어 랜드업계의 불만을 사고 있다. 건추위가 국내 아웃바운드 업체를 대변하는 단체로 업계의 긍정적인 평가를 유도하는데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은 무엇보다도 전 해외여행 상품의 적정가격을 통해 대고객 서비스를 실현하겠다는 움직임때문. 저가 여행상품의 남발로 유명 관광지마다 한인여행객들이 천덕꾸러기로 전락해버린 요즘의 해외여행 실태를 감안한다면 건추위의 이같은 움직임은
" 한국관광공사(사장 李庚文)는 北 구주지역에 대한 한국관광붐 조성을 위해 내달 5일까지 이 지역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대상이 되는 구주지역 3개 도시는 스톡홀름, 모스크바, 암스테르담이며 설명회는 본·지사간 합동으로 지역별로 순회하며 개최된다. "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관광상품을 찾습니다」 서울시는 오는 11월10일부터 16일까지 한국무역종합전시장(KOEX)에서 열릴 '97 서울문화관광상품전에서 전시·판매될 우수 상품을 공모한다. 공모대상은 △전통공예품·토속민예품 등 전통문화 상품류 △장신구·인테리어 상품 등 생활문화상품류 △CD-ROM, 캐릭터 상품 등 첨단 문화상품을 비롯, 만화 영화 등 공연문화 상품과 완구·놀이용품 등 교육문화 상품 등이다. 공모 부문은 상품부문과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뉘며 아이디어 부문은 1인당 10점이내로 가로 42cm, 세로 59cm 크기의 패널
"SK 텔레콤·신세기 통신 등에 가입된 이동 전화가입자가 일본으로 여행을 떠날 때는 일본의 이동휴대폰을 임대 받을 수 있게 됐다. SK 텔레콤은 일본의 NTT도코모사와, 신세기 통신은 제 2전전(DDI) 및 일본 이동통신(IDO)사와 휴대폰 임대를 포함한 협력계약을 체결하고 각각 9월과 10월에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국내 이동전화가입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서비스는 일본 이동전화업체의 휴대폰을 국내에서 미리 빌려주는 제도다. 이들 업체들는 오는 2002년 월드컵 축구대회기간중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이동전화 수
"허니문 여행과 휴양차원의 목적지인 괌.사이판 행 관광객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 28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괌 사고 이후 여행객들의 여행심리가 위축되고 괌과 사이판 지역에 양민항이 현재 야간운항을 잠정 중단한 상태로 항공사정도 좋지 않아 여행객들이 이들 지역을 기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괌의 경우 사고지역으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었고 사이판은 항공노선이 연계돼 있는 등 인접지역으로 간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는 반대로 예비 신혼부부들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태국의 푸케트나 호주 시드니, 하와이가 예비
"한국 관광공사는 금산 인삼제를 관광 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해외 여행 전문가들을 초청, 금산 인삼제 답사 관광을 실시한다. 구미주 지역의 여행업자 6명과 미국의 유명 여행잡지 Travel Holiday, Travel Agent 등을 포함한 구미주지역 총 10개의 매체에서 12명의 언론인들이 참가하게 되는 이번 방한단은 금산 인삼제 기간에 맞춰 내달 3일부터 9일까지 6박 7일간의 기본 일정으로 서울, 경주 등과 금산을 연계한 답사 관광을 실시한다. 관광 공사는 한국 인삼의 우수성을 효과적으로 홍보 하기위해 한국담배인삼공사 인삼연초
"유레일패스 한국 총판대리점인 서울 항공여행사(회장 정운식)는 다음달부터 유레일패스의 판매 수수료를 12%로 인상하고 아주관광, 키세스, 블루, 국일 여행사, 하나투어 등 5개 여행사에 유로네트 전산시스템을 공급, 유레일 패스와 유로스타를 비롯한 20여가지의 유럽 철도 패스를 직접 발권할 수 있게 했다. 28일 서울항공 여행사에 따르면 이번 수수료 인상 조치는 항공권 이외의 부가가치 상품개발이 절실한 시기에 맞춰 취해진 조치로 여행사 수익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5개 여행사는 학생시장 및 패키지 시장에
"해운대 그랜드 호텔은 여름휴가를 아직 다녀오지 않았거나 복잡한 휴가시즌을 피해 여유있게 휴가를 즐기려는 사람들을 위한 「그랜드 레저 패키지」를 선보인다. 하루 객실이용료 15만원에도 못미치는 가격인 11만원에 디럭스룸 1박, 조식뷔페, 휘트니스센터 또는 대온천사우나 무료 이용, 대수영장 무료 이용, 그랜드맥스영화 무료 관람 등의 혜택을 2인이 함께 누릴 수 있다. 석식뷔페 이용시에는 2천원, 토요일과 연휴시에는 2만원이 상기 요금에 추가되고 세금과 봉사료는 별도 부과된다. 반드시 사전예약 필요. ☎(051)7400-555"
" 국내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부유층인사들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유명 카지노에서 수십억원 규모의 고액 도박을 일삼고 있어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들은 「한국 수표 환전」, 「한국부동산 담보융자」등 갖가지 수법을 동원한 현지 사채업자들을 통해 수백만 달러에 이르는 거액을 마련, 카지노에 뿌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행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위시한 곳곳의 카지노에서 한국인 딜러 뿐 만 아니라 한국어 안내표지까지 설치하는 등 그 위력을 과시(?)하는 광경까지 유발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현행법상 불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