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매와 체중이 두려워 쉽게 운동을 선택하지 못하는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무제한의 체중에도 부담없이 즐기고 운동의 효과도 볼 수 있는 새로운 레저 스포츠가 등장했기 때문. 물에서 즐기는 아쿠아로빅스(Aquarobics)로 수심이 깊은 물에 떠서 에어로빅을 하는 수중 에어로빅(DWA:Deep Water Aerobic)이 그것이다. 수중 에어로빅은 수중에 떠서 즐기는 운동이기 때문에 허리와 발목 등의 관절에 전혀 부담을 주지 않은 상태에서 에어로빅을 즐길 수 있다. 또 열량은 쉽게 소모되는 반면 땀 흘리는 양이 많지 않아 수
," 항공기의 퍼스트 클래스 가격은 이코노미석의 2배, 비즈니스 클래스는 1.5배. 단체 할인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고급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항공사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차별화시키고 보너스 마일리지를 제공하는가 하면 좌석과 시설, 기내식 등 고객의 구미를 당기는 서비스 갖추기에 부심하다. 항공사에서 가장 신경을 쓰는 부분은 좌석. 장기간 여행시 피로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선 어떤 좌석인가가 관건이므로 인체공학적인 편안한 시설을 갖추기위해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퍼스트클래스의 경우 1백80도 젖혀지는 침대형 좌석
"휴가철에 날벼락이 떨어졌다. 승무원 23명과 승객 2백31명 등 2백54명을 태우고 김포공항을 떠나 괌으로 가던 대한항공 KE801편 B747-300 여객기가 현지시각 6일 오전 1시55분(한국시간 6일 오전 0시55분) 괌공항 3마일(4.8㎞) 전방 밀림지역에 추락했다. 이 사고는 비가 오고 돌풍이 부는 등 기상 악천후와 현지 공항의 자동착륙기기인 글라이드 슬루프 고장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원인은 조사중에 있다. 이 사고로 항공기는 전파됐으나 탑승객 중 33여명이 생존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희생자의
"하와이 한인관광협회(회장 김정국)가 현지관광 정상화를 위해 결의문을 발표했다. 협회는 지난달 29일 여행업계의 극심한 경쟁속에서 비현실적인 지상비와 현지 신용도의 추락등 생존의 위협을 느낀다고 밝히며 하와이 관광객에 한해 미입국사증이 면제돼 관광객이 증가할 경우 혼란과 어려움이 더욱 가중될것이라는 판단아래 결의문 발표를 서둘렀다고 전했다. 협회는 결의문을 통해 오는 9월 1일을 기준으로 지상비의 하한선을 제시하며 이를 준수할 것과 현지직불 고수, 하와이민속촌의 옵션상품화등을 예고하고 앞으로 무리한 쇼핑및 옵션상품의 판매를 자제하고
"허니문 및 일본 지역 여행상품가 하한선이 결정됐다. 5일 건전여행추진위원회(건추위·위원장 용계명 계명여행사 사장)에 따르면 괌 PIC 3박4일 74만9천원 등 허니문 상품 가격 하한가를 확정짓고 일본 지역 가격 등을 논의해 확정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가격 하한선은 업체 규모 별로 A, B군으로 분리, 신생 등으로 구성된 B군이 결정한 하한선에서 A군은 3만원 이상을 받기로 했다. 건추위는 가격 질서를 무너뜨리는 사전예약제 할인을 하지 않기로 했으며 이러한 할인 내역을 신문광고, 홍보물 등에 기재하지 않기로 했다. 설명회, 결혼
"경기불황으로 제조업체들 사이에 임금동결 분위기가 확산된 가운데 호텔업계는 소폭이나마 임금인상이 이뤄지면서 임금 단체협상을 마무리 짓고 있다. 지난 1일 전국관광노동조합연맹(위원장 정영기)이 소속 호텔들의 올 임금협상 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주요 호텔 노조는 기본급 대비 4.5∼9.53% 가량의 임금인상과 상여금을 포함한 각종 복지혜택을 사측과의 협상을 통해 얻어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6월 가장 먼저 임금 단체협상이 타결된 쉐라톤워커힐호텔의 경우 기본급 기준으로 5.43%의 임금인상과 상여금 50%인상 등을 비롯해
"*신임주방장 임명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은 최근 새로운 총주방장과 부총주방장을 임명했다. 신임 총주방장에 임명된 프랑스 태생의 빠트리스 기베르(Patrice Guibert)씨는 세계 각국에서 개최된 수많은 요리 경연대회의 상위 입상 경력을 지니고 있으며 마닐라 샹그리라 호텔 마카티에서 총주방장으로 근무한 바 있다. 호주 태생의 신임 부총주방장 머레이 로버트 패터슨(Murray Robert Paterson)씨는 서울에 오기 전까지는 호주 등지의 레스토랑을 거쳐 중국의 소피텔 하이랜드 상하이 부총주방장을 역임한 바 있다.*외국인 한국요
"획기적인 상품으로 시작 1년반만에 배낭여행 분야에서 주목받는 여행사로 자리잡은 에오스 여행사. 경기불황 등으로 여행업계가 전반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상반기동안 지난해에 비해 20%정도 성장을 이룩했다. 그 중심은 유럽 여행 전문가로 더 유명한 김성호 사장(35). 김성호 사장이 내세우는 에오스 성장의 비결은 「전문성과 정보력, 신뢰성 그리고 패기」. 자신만해도 수십차례 유럽을 왕복, 가이드북을 써서 세상에 내놓을 만큼 전문성과 정보력에서는 타의추종을 불허한다. 비수기에 오히려 강세를 보이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실제 젊은
"아시아나항공의 레드와인이 세계적인 인정을 받았다. 세계적인 여행전문지인 비즈니스 트레블러(Business Traveler)가 실시한 기내 와인 서비스 조사에서 아시아나는 레드와인 부문에서 평점 20점 만점에 18.25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이번에 1위로 선정된 아시아나의 레드와인은 93년산 샤또 그뤼오 라로즈(Chateau Gruaud-Larose). 전세계 최고의 와인 생산지로 꼽히는 프랑스 메독지역 생쥴리엥 포도원을 원산지로 하며 포도품종 까베르네 쏘비뇽을 원료로 한다. 검붉은 자주빛깔, 감미로운 향기, 풍부한 과육 및 깊
" 와인을 제대로 즐기는 법은 땅위에서나 하늘에서나 별 차이 없지만 기압이 낮은 항공기내에서는 주량이 평소 반에도 못미치므로 적당한 양을 즐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레드 와인은 육류 음식과, 화이트 와인은 어류나 해물류 등과 어울린다는 것은 기본 상식. 적당한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맛을 내는 비결이기에 기내 보관시에도 이를 향상 염두한다. 레드는 상온(18∼21℃) 에서화이트는 약간 차게(6∼8℃)한다. 보통 스파클링 와인인 샴페인은 식전주로, 그 다음 음식에 따라 레드나 화이트를 선택하는 것이 기본 순서이다. 또한 드라이한 것을
"*인도네시아 음식전 - 호텔 인터컨티넨탈 서울 「사랑방」 커피숍에서는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인도네시아 음식전을 진행한다. 2천여가지의 향신료와 양념류로 독특한 맛의 세계를 자랑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음식전에서는 7가지 일품요리가 준비된다. 특히 땅콩 소스를 곁들인 쇠고기 꼬치구이(1만8천원)와 정통 수마트라식 쇠고기 커리(2만원)는 인도네시아의 맛과 향을 그대로 담은 정통 요리. ☎(02)559-7614*저칼로리 조찬 마련 - 그랜드 하얏트 호텔 유럽식 레스토랑 「파리스 그릴」은 총 5백80kcal의 저칼로리 조찬을 새롭게 선
"여름은 비수기라는 통념에 일찍부터 여름 프로모션을 실시했던 도심 호텔들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호텔마다 내놓은 서머 패키지 상품이 업계 불황 타개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기 때문. 신라호텔의 경우 6월부터 8월까지 여름 할인기간중 주말은 객실이 이미 동났고 특히 7월말부터 손님이 몰려 8월까지는 객실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객실 예약률이 30% 가량 늘어난 것으로 『비즈니스맨들이나 연세 지긋하신 중장년층 부부가 주고객이던 모습에서 젊은 부부나 가족단위 이용객들이 주류를 형성하는 등의 변화가 눈에
"직접 거리로 나가 대민 봉사활동을 펼친 호텔이 있어 지역 주민사이에 잔잔한 화제가 되고 있다. 호텔 소피텔 앰배서더는 지난 달 24일 오전 7시 인근 장충시민공원에서 「상쾌한 아침, 건강한 삶!!」이라는 플랫카드를 내걸고 지역주민들을 위한 대민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조르쥬 서게 총지배인을 비롯하여 각 부서 부서장 및 식음부 서비스 종사원 10여명은 장충시민공원에 임시 테이블을 설치하고 아침운동을 위해 공원 체련장을 찾은 인근 주민들에게 간단한 아침 요기로 각종 패스트리, 쿠키, 우유, 쥬스, 생수 등을 무료로 서비스했다. 친숙
"비즈니스 고객을 위한 호텔의 서비스가 다양화되고 있는 가운데 비즈니스 고객 전용 객실을 마련한 호텔이 있어 눈길을 끈다. 호텔 인터컨티넨탈 서울은 비즈니스 고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3만6천원의 추가비용으로 완벽한 사무환경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팩스가 무료로 설치되고 모뎀과 컴퓨터 연결선이 구비되어 있으며, 국내 전화통화 및 팩스 사용료, 객실내 커피메이커 사용및 냉장고의 음료수 일체가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예약에 한해 첨단의 테크놀로지가 구비된 호텔 비즈니스 센터내 회의실을 2시간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객
"전세계 1백60도시 3천여 호텔 예약망을 확보하고 있으며 올해로 창립 6주년을 맞는 호텔 예약대행사 SHRS가 전세계적인 호텔체인인 스테인베르거 호텔(Steignberger Hotels)을 추가하며 예약망을 한층 넓혔다. 스테인베르거 호텔은 유럽, 중남미, 아시아, 북미, 호주, 아프리카, 중동지역 등지에 체인 호텔을 소유하고 있으며 Maxx, Esprix, InterCity, Steigenberger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SHRS는 상하이에 위치한 3백44실 규모의 특급호텔인 뉴 아시아 톰슨 호텔을 정상가에서 50
"최근 일본 교통공사(JTB)가 18세 이상 남녀 2천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와 JTB판매상황, 항공회사의 예약상황, 업계동향 등을 토대로 발표한 하계 관광동향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자료에 따르면 한국방문을 희망하는 일본인이 전년대비 25% 증가한 33만2천명으로 여행 입국 희망지에 대한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에 인도네시아가 16%(9만2천명)로 2위, 괌·사이판이 15%(2만8천5백명)로 3위에 오르는 등 주로 가까운 동남아 지역이 급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기목적지로는 미국이 61만8천명으로
"태국, 캄보디아, 중국,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을 거쳐 흐르는 거대한 메콩강 관광 개발을 위한 「메콩 관광 포럼」이 오는 10월말 베트남에서 열린다. 이들 6개국을 하나의 관광지로 연결, 태국을 중심으로 메콩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에 주력하고 있는 이들 나라는 작년 4월 태국에서의 1차 메콩 관광포럼을 성공리에 끝냈고 오는 10월 30일과 31일 「제 2차 메콩 관광포럼」을 베트남의 수도 호치민에서 갖을 예정이다. 아시아 태평양 관광협회(PATA)의 주최로 열리는 메콩 관광포럼의 주제는 「메콩지역 관광에 새장을 열자」로
"말레이시아가 오는 31일 독립 40주년을 맞아 이를 축하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독립 기념일인 31일 말레이시아 13개 주는 이 날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군대 및 밴드 퍼레이드, 에어쇼, 민간 단체들의 거리 행렬 등으로 도시 중심가는 긴 행렬을 이루게 된다.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 룸푸르의 술탄 압둘 사마드 빌딩과 독립기념 광장으로 불리는 메르데카 광장에서는 수상과 부수상의 참석아래 독립기념식이 거행될 예정이다. 또한 각 주의 크고 작은 호텔, 레스토랑, 쇼핑센터에서도 자체 축하 행사를 마련해 실내·외 음악 콘서트를 비
"홍콩 반환 100일 대 축제의 일환으로 벌어지는 「아시아 뮤직 페스트 '97」에 한국의 인기그룹 클론이 참석한다. 아시아 뮤직 페스트는 역사적인 중국반환을 기념하여 홍콩의 4대천황으로 일컬어지는 장학우, 유덕화, 여명, 곽부성을 비롯해 한국,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 최고의 가수들을 초청해 대규모 팝 콘서트를 갖는 것으로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홍콩의 이스트타마르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한국의 뮤직스타 대표로 참석하게된 클론은 자신들의 히트곡 「쿵따리 샤바라」와 「도시탈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시아 뮤직 페스트에는
"의사란 직업을 어떻게 묘사해야 할지, 경제적인 안정을 누릴수 있고 선망의 하얀 가운을 입고 환자에게서 존경을 받을 수 있는 직업이기에 택했던 것일까? 의대를 졸업하고 25년 가까이 의사로서 일해 오며 겪었던 많은 애환들을 오십줄에 접어든 요즘 더욱 자주 생각해 보게 된다. 얼마전 3일간을 집과 병원을 떠나 동경에서 개최된 학회에 와 조용한 호텔방에서 혼자 이일 저일 생각해 보는 여유를 가지게 되었다. 텔레비젼을 켜니 마침 일본 프로야구경기가 방영되고 있는데 선동열선수가 나오지 않는가. 매우 자랑스러웠다. 야구가 끝나니 또 정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