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내에서 동남아 관광객을 상대로 대규모 자가용 불법영업이 적발돼 일본 경시청 교통수사과 등이 대대적인 수사를 벌였다. 일본 경시청 교통 수사과를 비롯한 공동수사본부는 자가용 불법영업업자와 1백여개의 여행대리점 등을 무면허영업 혐의로 가택수사하고 대형버스를 포함한 불법 자가용 30대를 압수했다고 최근 일본의 아사이 신문에서 보도했다. 수사본부는 불법 자가용업자들이 도쿄도 내의 유명 호텔에 숙박하는 외국인 여행객을 연일 공항까지 전송하거나 관광명소에 안내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수사대상은 도쿄, 이케부쿠로 호텔 메트로폴리탄,
"최근 우리는 세계 여객기 시장에서 거대한 공룡의 탄생을 흥미있게 지켜보고 있다. 「뉴 보잉」의 탄생이다. 그리고 세계 여객기 시장의 약 65%를 점유해 온 보잉사가 제3위의 기업인 맥도널 더글라스(MD)사를 인수·합병키로 함으로써 종래의 시장분할 구도와 경쟁의 룰에 충격을 가하고 있다. 그동안 보잉, MD, 록히드 등 미국의 「빅3」가 주도해 온 세계 여객기 시장에서 유럽제국들이 자존심을 걸고 대응에 나선 것은 70년대초부터 였다. 결국 10여년이 넘는 지루한 협상기간을 거쳐 프랑스, 독일, 영국, 스페인 4개국의 공동투자로 탄생
"최근 미국 상원이 미국을 방문하는 한국인 단체관광객들에게 시험적으로 입국비자를 면제해 주는 법안을 검토한다는 발표가 있었다. 알래스카 주의 한 공화당 상원의원이 상원 법사위원회의 이민 소위원회 청문회에서 한국단체관광객들에 대해 3년동안 시험적으로 미국입국비자를 면제하도록 하자고 제의한 것이다. 한국을 관광비자면제 대상국가에 포함시키자는 법률안을 제출한 그 의원은 한국이 미국의 5대 무역시장의 하나며 미군 3만7천명이 주둔하고 있는 맹방임을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비자를 받을 때는 제3세계 빈민국수준의 국민으로 대우를 받고
"헝가리는 유럽의 다른 나라에서 찾아보기 힘든 대평원이 있고 도나우 강과 발라톤 호수 그리고 고풍스런 부다페스트의 건축 등으로 인해 여행자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여정을 즐길 수 있는 목적지다. 프랑스에 버금가는 와인, 전통민예와 음악, 조각 등 세계 어느 나라에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관광의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모든 관광객의 기착지이며 수도인 부다페스트는 도나우 강을 사이에 두고 서쪽의 부다와 동쪽의 페스트로 크게 구분되어 있다. 부다지역은 완만한 언덕으로 이뤄져 있으며 왕궁을 비롯한 마챠시 교회, 어부의 성채, 이슈트
"공항에서 출입국 심사과정에서 제출하는 출입국 신고서(ED카드)는 출입국 기록카드로서 법무부가 출입국하는 한국인, 외국인 여행자를 관리하기 위해서 요구하는 서류이다. 국제민간항공기구 (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ICAO)는 출입국 신고서의 기준이 되는 기재사항을 규정하고 있으나 나라에 따라서 내용과 형식이 각기 다르다. 주로 출국과 입국에 필요한 2편을 기록하게 되며 각각 출입국심사대에 한 편씩 제출하게 된다. 출입국 수속 간소화의 추세에 따라 여객으로서는 극히 번거로운 제도이므로 폐
"꿈과 추억의 상징 반딧불이 화려한 불꽃놀이와 함께 무주의 한여름 밤을 아름답게 수놓는다. 무주군이 주최하는 「제1회 무주 반딧불축제」가 7일부터 무주군 설천면 일대에서 4일간 펼쳐질 예정이다. 국내 유일의 반딧불 서식 보호지역인 무주군은 천연기념물 제322호로 지정된 반딧불이 환경오염으로 멸종위기를 맞고 있어 「반딧불 되살리기」의 일환으로 반딧불 축제를 열기로 한것. 무주군은 환경과 문화의 상징이기도 한 반딧불을 되살리기 위해 대규모 행사를 통해 국민적 관심을 모으고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 운동을 전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과
"여행도 소비자의 취향을 최대한 살린 차별화 바람이 불고 있다. 여행을 전문으로 하는 여행컨설팅사(대표 전승범)가 본격적으로 한국에 상륙,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여행컨설팅은 우리 나라의 직업분류표에도 나와있지 않은 생소한 분야로 한마디로 말하면 소비자가 관심 있는 여행목적지나 여행형태에 대해 전문가에게 의뢰해 상담후 맞춤여행을 하는 선진국형 여행이다. 주문형 맞춤 여행상품은 특정한 지역을 찾는 여행자들의 내재된 욕구 만족은 물론 특정관심분야 관광 등 차별화된 정보로 고객들에게 최상의 여행을 서비스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국내
"지방경제는 지방에서 책임진다』 대구광역시 소재 여행사와 랜드사가 손을 잡고 본격적으로 연합상품을 판매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동남아전문랜드사인 코코투어 대구사무소(소장 權赫在)는 가을 허니문 시즌을 앞두고 타이항공 전세기를 이용한 「굿모닝 푸케트」상품을 기획, 대구지역 여행사들과 함께 공동광고전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부산에서 논스톱으로 출발하는 이 상품은 푸케트-방콕 4박5일 일정에 판매가 86만원, 입금액 63만5천원으로 한쌍당 45만원의 여행사 수익을 보장하고 있다. 항공권 판매수수료도 여행사 몫. 이와 관련해
"호텔 인터컨티넨탈 서울이 직원전용 헬스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지하 2층 직원 탈의실 및 샤워실 옆에 마련되어 지난 달 11일 개장한 직원전용 헬스클럽은 15평 남짓한 넓이지만 하루 평균 1백여명의 직원들이 애용하는 직원들만의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호텔측이 공사비와 기계 구입비로 2천여만원을 투자한 이 헬스클럽에는 런닝머신, 사이클, 벤치프레서 등의 9가지 운동기구를 갖추고 있다. 매일 이곳에서 하루를 마무리한다는 총무부 이태원씨는 『교대근무 직원이 많은 호텔 특성상 근무를 전후하여 직장 내에서 운동도 하고 하루의 스트레스를 풀 수
"뉴질랜드 최대의 도시인 오클랜드에서 3백28m의 스카이 타워가 3일 화려한 모습을 선보인다. 오클랜드의 대표적 건축물로 도시 미관을 장식하게 될 오클랜드 스카이 타워는 3백60도 회전 양식으로 돼 시내 전체를 조망할 수 있다. 개관식에는 화려한 레이저 쇼와 특별히 선곡된 음악, 불꽃의 향연이 스카이 타워, 원 트리 힐, 와이테마타 하버 주변을 장식하게 될 것이다. 개관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
"한국인의 호주 방문이 계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작년 6월부터 올 5월까지 1년동안 약 24만7천명의 한국인이 호주를 방문해 전년대비 약 30%의 증가율을 보여 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으로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호주 통계국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금년 1월부터 5월까지 약 4백 25만명 이상이 호주를 방문했다. 한국은 같은 기간동안 전년대비 22%의 성장율을 보였다.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에서는 작년 6월부터 1년동안 1백31만5천여명이 호주를 방문해 11.2 %의 성장을 보였다. 한편 호주정부 관광청
"호주 빅토리아의 스키 시즌은 6월초에서 10월말까지다. 마운트 불라(Mt. Buller), 휠스 크리크( Falls Creek)를 비롯해 마운트 호셤( Mt. Hotham)등 세계적인 스키 리조트들이 넓게 자리하고 있다. 빅토리아 주의 스키 리조트의 특징은 문을 나서면서 바로 스키를 즐길 수 있다는 점. 스키 장비를 들고다니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고 바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배낭여행객을 위한 저렴한 가격의 산장과 유스호스텔에서부터 가족 여행객을 위한 통나무집, 유럽풍의 호화별장 및 주방설비가 마련된 콘도미니엄 등이 다양하게
"한국의 다양한 음식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새로운 관광자원으로서 선보이기 위해 기획한 「한국 음식축제」가 한국관광공사의 주최로 1일부터 10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다. 한국음식축제는 서울시내 주요 음식점 및 호텔 등 50여개 업체에서 실시되는 유명식당 큰잔치를 비롯해 외국인 한국요리 경연대회, 한국 식품 및 주방박람회 등 3개 행사로 나뉘어 진다. 외국 관광객들이 한국체류기간 중 가장 인상깊었던 것으로 친절한 국민성(21.9%)과 발전상(15.2%)에 이어 한국고유의 음식(15.0%)을 꼽고 있는 것으로 한국관광공사의 최근 여론조사결과
"제주는 20년 전보다 도로, 기타 도시건설이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대체로 청결하여 호감이 갔으며 우거진 숲과 푸른 바닷가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더욱 발전과 개발에 힘쓰기를 바라며 사소한 몇 가지를 적어봅니다. 전반적으로 관광객에 대한 안내서, 지도, 참고자료 등이 부족하고 정보제공이 미흡함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또한 관광버스에는 가이드가 있어도 차내의 음악과 춤으로 다른 여행자에게 지장이 많았으며 조용하고 평온한 여행이 되도록 지도가 있었으면 합니다. 큰 시설이나 도시주변은 화장실 시설이 양호하나 변두리 소촌락 등의 화장실과 수도시
"태백산 도립공원내 당골광장에서 시네마 페스티벌이 태백시의 주최로 3일부터 9일까지 펼쳐진다. 학생들의 하기방학기를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시네마 페스티벌에서는 랜섬을 비롯해 마이크로 코스모스, 콘에어, 비트, 아름다운 비행, 초록 물고기, 헤라 클레스 등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동안은 오후 6시부터 도립공원 입장료를 비롯해 주차료 없이 입장이 가능하다. 특히 태백시는 인근지역에 영월, 상동, 삼척, 신리, 현동 등의 계곡이 있어 가족들과 함께 야영을 하기에 좋은 자연조건을 갖
"관광전시회란 소비자들과의 만남을 전제로한 판매촉진의 방법이다. 그러므로 이것은 참가업체들에게는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훌륭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소비자들에게는 손해볼 것이 없다는 접근이 가능한 매우 유익한 마케팅수단이다. 그렇다면 10년의 역사를 가진 KOTFA는 과연 이같은 훌륭한 마케팅수단으로 성장하고 있는가는 당연히 모든 관광인들의 관심이 아닐 수 없다. KOTFA가 겪었던 이런 저런 굴곡의 역사를 불문하더라도 그것이 우리나라 관광진흥의 촉매가 돼야 하고 그러한 올바른 자리매김이
"*동정 캐나다 관광청 동아시아·태평양 프로모션 담당국장 다나 브링크하우스(Ms. Donna Brinkhaus)씨가 4일 내한한다. 싱가포르에 상주하며 97년까지 동아시아 태평양지역을 담당하게 될 브링크하우스 국장은 이번 방한 중 10월에 한국에서 열릴 디스커버 캐나다에 대해 캐나다 관광청 한국사무소와 협의하고 에어 캐나다, 카나디언 에어라인즈 등과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브링크하우스씨는 지난 15년간 브리티쉬 컬럼비아 관광청 소속의 경력을 갖고 있는 관광업계의 베테랑으로 디스커버 캐나다를 위해 여러차례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다.*
"영리사업체 운영 및 시설투자 자금을 금융기관으로부터 차입해 사용하고 있는데다 영업부진으로 인해 부채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진흥과 영업」의 이원화체제에 의해 진흥활동을 계획·추진한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그러나 70년을 전후해서 신규호텔과 여행알선업 등 관광사업체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정부 주도형 관광사업이 민간 주도형으로 전환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등 주변 여건의 변화가 영업위주의 체제에서 새로운 진로를 모색하지 않을 수 없게 했다. 이 무렵 업계에서는 「민간사업을 지원해야 할 관광공사가 오히려 민간사업
"*구룡계곡 이 계곡은 지리산 국립공원 관리사무소가 구룡분소가 있는 주천면 호경리에서부터 구룡폭포가 있는 주천면 덕치리까지 펼쳐진 심산유곡이다. 수려한 산세와 깍아지른듯한 기암절벽으로 이어지는 이 계곡은 길이가 약 4km이다. 정상인 코재에 오르면 구곡경의 구룡폭포가 있다. 남원 8경중 제1경인 구룡폭포 아래에는 「용소」라 불리는 소가 형성되어 있는데 옛날에는 이곳에서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이 있다. 지리산 관광도로가 개설되어 구룡계곡의 스카이 웨이는 한층 편리하게 이곳 경치를 구경할 수 있게 해준다. 계곡을 따라 오름길 정령치를 넘
"「드릉드릉 부아앙… 촤아악…」 모터 보트 내달리는 소리와 수상스키가 파도를 가르는 소리. 모터보트만으로 만족할 수 없어 보트를 벗어나 함께 내달리는 수상스키. 폭염속에서도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고 수면 위를 내달리면 언제 더위가 있었냐 싶을 정도로 가슴속까지 개운해지는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 스키의 종류에는 두 개의 스키보드를 이용하는 Two 스키, 한 발로 타는 One스키 등이 있고 스키보드를 이용하지 않고 맨발 혹은 온 몸을 이용해 즐기는 것 등 다양하다. 요즘엔 일반인들이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는 각종 기구들이 동원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