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부터 북한은 각국의 여행사들을 내세워 외래관광객 유치에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인상이 짙다. 외래객을 유혹하는 「아직 보이지 않는 나라, 조선」, 「선명한 아침의 나라」등의 문구는 관광을 통한 대외개방으로 외화를 벌고 작금의 식량난을 해소해 보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이는 또한 한국 관광객에 대한 개방을 조심스럽게 점쳐볼 수 있는 기대와 한반도의 평화 분위기를 엿볼 수도 있게 하고 있다."
"농협·수협·축협중앙회 등이 최근 선진기술획득을 위한 산업시찰상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여행사업부를 개설하는 등 본격적인 농어민시장 장악에 나섰다.농·수·축협의 전문여행상품이 가지는 강점은 쇼핑강요가 없고 조합관리 차원에서 운영하므로 저렴하다는 점이다. 특히 전문지식을 배우는 산업시찰 관광의 특성상 정확한 현지수배가 필요한데 중앙회를 거치면 현지관련기관의 협조를 통해 현지수배가 수월해 중앙회 상품 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15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농협중앙회 직영여행사인 농업기술교류센터는 지난해 1만3천7백여명의 조합
"이 달초부터 부활했던 아웃바운드 여행사의 전면광고가 17일부터 전격적으로 다시 중단돼 여행업계에 의견이 분분하다.17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이 달 1일부터 재개됐던 전면광고를 8단 이하로 규제키로 해 전면광고 부활 17일만에 다시 중단되게 됐다고 밝혔다.이와 관련해 여행업계에서는 경기침체와 사회적인 분위기가 좋지 않아 자율적으로 규제키로 했다는 의견과 관련부처인 문체부의 압력이 있었다는 의견으로 양분돼 있는 것만은 사실이다.아웃바운드 여행사에서는 자율규제로 인해 그동안 「효과적인 면이나 광고비에 있어서 손해가 막심했다」는 견해가 팽
"63빌딩 전망대가 최첨단 과학시설을 갖춘 미래체험학습의 장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63전망대는 15일 재개관, 정상영업에 들어갔다.새단장을 한 63전망대는 전망만을 즐기던 기존의 역할 외에도 미래를 체험하는 첨단시설과 도심속에서 자연을 느끼고 배우는 전시장이 마련돼 특히 어린이 관람객들의 현장학습공간으로 한 몫할 것으로 보인다. 새롭게 설치된 프로그램으로 전망대 동편에는 4차원의 갖가지 네온을 이 무한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무한거울의 방」, 책장을 넘길 때마다 컴퓨터 시스템으로 서울의 명소를 알려주는 「이야기 그림책」, 벽면 홈에
"항공권 판매 질서를 바로 잡겠다고 나섰던 두 민항이 경기불황, 업계의 비협조 등 난항에 부딪혀 계획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항공업계에 따르면 올초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항공권 판매질서를 바로잡기위해 먼저 항공요금의 편법운용인 조성GV를 근절시키고자 한-일및 동남아 노선의 여정변경과 리턴불가 방침을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미주 및 유럽노선으로 확대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시장상황이 악화되고 외항사들과의 판매경쟁력이 약화되는 등 어려움에 접하자 시범운용 철회에 이어 계획을 최소했다고 전했다.이는 지난 달 처음 시행됐던 한-일노선
"매년 4월 15일이면 북한에서는 지상 최대의 잔치가 펼쳐진다. 다름 아닌 김일성 생일.김일성 사후에도 계속된 이 잔치는 올해에도 예외없이 대대적인 대외홍보를 통해 외래 관광객 유치로 외화벌이의 수단으로 이용했다.그러나 올해 초부터 북한 관광 해외패키지 상품을 보면 북한이 관광문호를 활짝 열 조짐을 보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북한은 일본의 중외여행사를 통해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4박5일, 5박6일 등 6개의 패키지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상품가격도 30만엔 이상을 웃돌던 기존보다 대폭 내려 22만엔부터 31만엔까지 다양한 가
"오키나와 2박3일 상품이 나왔다.섬전문 여행사인 (주)디스카버리항공(대표 이능순)은 오는 29일 1회에 한해 오키나와 2박3일짜리 상품을 49만8천원에 내놓았다.정갈한 오키나와 특유의 매력을 만날 수 있는 이번 상품은 아시아나 항공이 오키나와 노선을 증편함에 따라 기획된 것으로 기존의 3박4일, 4박5일 상품에 비해 부담없는 가격과 편리한 일정이 눈길을 끈다.또한 디스카버리 항공은 2박3일 일정이지만 옥천동왕국촌, 동남식물원등 오키나와의 관광명소를 전부 포함시켰으며 효도관광을 위해 온천호텔로 유명한 잔파미사키로얄호텔을 숙소로 이용
"외국의 여행업자 및 언론인들의 팸투어단이 대거 방한, 한국관광에 대한 취재 및 관광상품화를 추진하고 있다.15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9일 러시아 여행업자 및 기업인센티브 담당자 29명을 비롯해 독일 언론인 10명이 18일 방한했다고 밝혔다.관광공사는 이들의 한국관광 취재를 돕기위해 관광안내전시관에서 설명회와 만찬 등의 지원을 했으며 서울을 비롯한 국내 주요 관광지 취재를 지원했다."
"일.중관광객 유치촉진 이강문 관공사장 출국▲이강문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일본과 중국의 관광객 유치 촉진을 위해 15일 9박 10일 일정으로 출국했다. 이 사장은 20일 북경에서 열리는 PATA 총회에 참석하고 24일 귀국한다.로저의원 관공방문 우호증진방안 논의▲로저 백스웰(Roser Maxwell) 뉴질랜드 국회의원은 14일 한국관광공사를 방문, 한국과 뉴질랜드간의 관광교류를 통한 우호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로저 의원은 제 97차 IPU서울총회 참석차 내한했었다."
"호 퀸즈랜드주 관공 18일 기자간담 개최호주 퀴즈랜드주 관광공사(지사장 이한우)는 퀸즈랜드주 북부에 위치해 있는 FNQPB(Far North Queensland Promotion Bureau) 관광국의 Mr. Steve Noake 관광국장의 기자 간담회를 18일 서울 사무소(교보빌딩 1212)에서 갖는다.다도라세계여행 오픈▲전시회를 전문으로 하는 「다도라 세계여행」이 15일 오픈, 정식업무에 들어갔다.문의 ☎(02)325-3123"
"◇문화체육부▲2002년 월드컵축구대회 조직위원회 파견 이윤재◇(주)동양고속여행사 대표이사 김진수 전무이사 한영대"
"▲이건석 리젠시 투어스 소장 ▲최광웅 다락레저 센터 사장 ▲정신용 황하 소장"
"다가오는 21세기는 정보사회가 될 것이란 전망은 여행업계에서도 예외는 아니다.해마다 여행인구의 증가로 인한 업무도 그와 비례해 증가하는 상황에서 기존의 수작업에 의존한 여행 업무처리방식은 인건비를 비롯한 관련비용 증가 등 많은 문제점을 지니고 있어 새로운 모색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이러한 여행업계의 업무효율화를 위한 방안으로 여행업무의 전산화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IBM과 여행사의 표준화프로그램을 개발한 프로씨스(대표 권영용)가 여행업무를 효율적이고 능동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여행업무종합시스템」 설명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해
"『한국은 매우 개방적이고 밝은 느낌의 나라입니다』아시아의 잠재관광 시장성 조사를 위해 지난 1일 한국을 찾은 케냐 관광국의E.K. 마우라 차관은 한국시장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한다.이번 방한에 대해 마우라 차괸은 『외국기업의 투자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아시아 순회에 나섰다』며 『특히 케냐는 관광산업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케냐정부의 관광객 유치 및 투자확대 계획은 3차에 걸쳐 추진되고 있다. 이미 1차 작업으로 아시아 지역중 한국을 비롯해 대만,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가 우수한 시장성을 가지고 있는 나라로 판명됐
"신라호텔은 투숙하는 모든 고객에게 회원 자격을 주는 상품을 개발해 관심을 사고 있다.신라호텔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신라 다이너스티 클럽」을 운영하기로 결정하고 15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다이너스티 클럽은 호텔을 이용하는 회수에 따라 클럽 등급을 결정하고 그에 상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서 이용 횟수 5회미만은 다이너스 클럽 멤버의 자격과 객실 우선 예약권이 주어지며 5회이상 사용시에는 골드회원 자격과 함께 웰컴 메시지, 과일바구니, 휘트니스 클럽 무료이용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1백회 이상 투숙한 고객은 다이너스티 헌드레
"서울에서 가족단위로 봄날 하루를 값지게 보낼 수 있는 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쉐라톤 워커힐 호텔 & 타워는 지난 9일부터 어린이 날인 다음달 5일까지 호텔부근 피자힐 주변 야외도로에서 「'97 워커힐 꽃동산 축제」를 진행한다.호텔측은 이번 행사를 위해 피자힐 주변도로와 워커힐 광장 여신상을 중심으로 4백여석의 자리를 마련하고 다양한 마실거리와 먹거리, 놀거리등을 준비했으며 이벤트 및 특별 행사로는 가족사진 컨테스트 및 전시, 세계 인형 전시회등이 진행되며 주말에는 빅 다트 게임, 맥주캔 높이 쌓기, 훌라후프 돌리기, 림보
"르네상스 서울, 호텔 몽골리안 바베규 '일미'4층에 위치한 뷔페식당 유니버설에서는 몽골리안 바베큐를 선보이고 있다. 육류와 야채를 재료로 요리사가 즉석에서 요리한다. 점심12시∼3시 2만7천원, 저녁6시∼10시 3만2천원. 문의 ☎222-8648한편 중식당 가빈에서는 5월말까지 아스파라거스 요리 특선을 마련한다. 전복, 관자, 바닷가재, 송이버섯, 게살, 쇠고기와 함께 요리하는 이 음식은 비타민 A, C가 풍부한 건강식. 문의 ☎222-8657그랜드 하얏트 서울 다양한 일식특선 소개데카이 그릴에서는 5월말까지 봄맞이 특선 메뉴를
"대한항공의 서울-코나(하와이 빅 아일랜드) 취항이 오는 7월로 예상되는 가운데 빅 아일랜드 관광업계가 한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스테판 야마시로 빅 아일랜드 시장과 켄 존스톤 관광협회 마케팅 관계자들이 내한, 국내 관광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9일 홍보활동을 펼쳤다.야마시로 시장은 『대한항공 직항편이 취항이 임박함에 따라 빅 아일랜드 관광상품 개발을 활성화하고 대한항공과의 공동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며 『앞으로 한국시장에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1월 예정
"""황토색의 아늑함을 느껴보세요""「황토색 짙은 치앙마이의 매력을 직접 체험해 보십시오」 올해로 6년째 한국관광객의 귀와 발이 돼 온 KS 여행사의 고명수 사장(47)은 최근 치앙마이·치앙라이를 찾는 한국 관광객들에게 무엇보다 산악의 종족생활 체험여행을 자신있게 권한다. 치앙마이 매력은 안락한 휴양보다는 땀을 흘리며 새로운 문화를 체험하는 속에서 교훈을 얻는데 있다는 것. 특히 정글 트레킹에서 접할 수 있는 소수민족들의 새로운 문화는 복잡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활력소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현재 KS 여행사에서 개발된 트
"현재 서울과 모스크바간에는 직항편이 있다. 대한항공과 아에로플로트 러시아국제항공이 두 지역간 하늘을 연결한다.대한항공은 KE923편이 수·일요일 오전 10시55분에 서울을 출발하며 KE924편은 같은 날 오후 5시40분에 모스크바를 출발한다. 아에로플로트는 SU599편이 화·목요일 오후 8시15분에 모스크바를 출발한다. 수요가 많은 하계 성수기간(6월22일∼8월31일)에 아에로플로트는 일요일편을 추가로 주3회 운항할 계획이다.소요시간은 모스크바행이 9시간 30분, 서울행은 8시간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