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북부지역의 치앙마이와 치앙라이는 안락한 휴양보다는 새롭고 다양한 체험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열대 산림을 코끼리·뗏목을 타고 헤쳐나가는 정글 트레킹, 수많은 고산족 마을의 종족 생활체험, 황금의 삼각지대에서 바라보는 미얀마와 라오스의 풍경 등등.트레킹의 메카로 알려진 치앙마이는 도심지를 제외하고는 조용하고 아늑한 시골풍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매홍손·치앙라이를 향하는 트레킹의 기점이다.치앙마이 최고의 매력으로 꼽히는 트레킹은 주로 산길 걷기와 코끼리 타기, 뗏목 타기로 이루어지며 고산지대에서 생활하는 소수민족 마을을 찾아가
"▽치앙마이:·항공-국내의 다른 도시와 타이국제항공(TG)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방콕 돈무앙 공항에서 매일 8∼10편이 운항되고 있다. 소요시간은 2시간10분.·철도-방콕의 화람퐁 역에서 하루 6편이 운행되고 있으며 소요시간은 10시간50분∼14시간.·버스-요금이 싸고 가장 대중적인 수단인 버스는 방콕의 북부 버스터미널에서 수시로 출발하며 소요시간은 10시간▽치앙라이:·항공-치앙마이에서 항공편으로 하루 2∼3편 1시간, 방콕에서 치앙라이까지 비행기편으로 하루 2∼3편 2시간30분.·버스-치앙마이에서 직행버스로 3시간∼3시간30분이 소
"혁명의 역사 살아숨쉬는 예술도시 - RUSSIA MOSCOW겨울 끝무렵, 모스크바는 침울한 가운데 역사의 깊이와 영화같은 분위기를 담고 있다. 거리의 자작나뭇가지엔 하얀 눈이 쌓여 있고 모스크바강은 얼어 있으며 간간히 눈보라가 친다. 거리는 몇백년전 중세풍의 건물들이 중후하면서도 화려한 멋을 자랑하고 긴코트와 레니모자를 쓰고 담배연기를 날리며 걷는 무표정한 모스크비치들은 갱영화에서 봄직한 비장한 분위기를 풍긴다.레닌, 스탈린, 차이코프스키, 푸쉬킨, 톨스토이 등 세계사와 문한·예술사를 뒤흔든 인물들의 동상이 곳곳에 세워져 있고 7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여행사들이 앞다퉈 효도관광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장년층에 특히 인기있는 연예인들을 초청해 효도잔치를 마련하거나 여행일정내내 의료진을 동행하는 등 일반 여행상품과는 다른 세심한 배려가 뒤따르는 것이 특징.지역도 가까운 일본이나 동남아뿐 아니라 뉴질랜드, 호주, 미국, 유럽으로 다양해졌다. 단순관광에서 크루즈 상품과 같은 고급여행 상품이 등장한 것도 최근 크게 달라진 점이다. 월드팩 여행사(☎735-5511)는 뉴질랜드 정부관광국과 함께 오는 5월 6일과 7일 출발하는 5박6일 뉴질랜드 효도여행상품을 선보였다
"""규모보다는 체계적 관리 뒷받침돼야""『랜드사는 규모보다 기능성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미주·캐나다 전문랜드인 신세계여행사의 김석환 소장은 경쟁력이 랜드사의 생명이라고 강조한다.『사업을 확장하고 싶은 것은 모든 사람들의 공통된 마음이다. 그러나 한국과 현지를 연결해 주는 랜드사의 업무특성을 고려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효율성입니다. 일인다역의 관리능력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당연한 논리 같지만 가장 평범한 원칙이 정답이라는 것을 약 20년에 걸쳐 확인했기에 김사장은 인건비는 줄이고 전문성은 높
"국내 관광호텔 총지배인이 실질적인 업무를 행사하지 못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강구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10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대부분의 관광호텔들이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총지배인을 등급심사때만 채용, 심사가 끝나면 해고하고 아예 총지배인을 두지 않거나 실질적인 경영업무를 주지 않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총지배인이 실권을 행사하지 못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실질적인 업무 총괄을 경영주가 행사해 설자리가 없는 총지배인이 회사를 그만 두고 있거나 이름만 걸어놓고 있는 실정이다.게다가 최근 호텔업계의 호황과
"중국 국제항공사(CA)와 8개 여행사의 갈등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갈등의 발단은 이미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성수기에 CA의 항공좌석을 대량으로 확보했다가 송객이 여의치 않아 예약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해 크게 손해를 본 한화, 하나, 동서, 한남, 혜성, 누리, 신세기, 세진여행사 등은 오는 7, 8월 성수기 항공좌석 예약을 앞에 두고 강력히 환불을 요구하고 나섰다.지난해 CA의 항공좌석 예약 보증금은 출발 60일전 항공권 판매가의 20% 지불이 원칙이며 출발 45일전에 취소해야만 해당 보증금 전액을 환불하는 조건. 또한 한 예약
"참여형 스포츠 이벤트인 97 경주 벚꽃 마라톤 및 걷기대회가 오는 12, 13양일간 경주 보문단지에서 개최된다.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도 6회째를 맞는 「97 경주 벚꽃 마라톤 및 걷기대회」는 일본을 비롯한 대만등 국내·외 선수 및 동호인 2천여 명이 참석, 국제적인 스포츠 행사로 자리매김 됐다고 밝혔다. 마라톤대회는 12일 육부촌광장에서 출발 보문호 주변과 불국사 구간에서 5㎞, 10㎞, 하프, 풀 코스등4개 종목으로 나뉘어 실시되며 걷기대회는 10㎞, 20㎞로 나뉘어 12일 보문관광단지와 13일 경주 남산에서 각각 오전 9시
"봄철 스카웃 바람에 여행업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한해가 시작되는 봄철은 직장인들의 마음이 들뜨는 계절적 특성을 안고 있지만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스카웃 경쟁이 과거에 비해 크게 과열돼 있지는 않다. 그러나 갈수록 여행업계의 인사이동이 파행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지난해 9월부터 신입사원에 현지 시찰 및 거래처 소개, 전문적인 노하우 등 반년간 공을 들이며 장기적으로 육성시킬 계획을 세웠던 W랜드사의 K사장은 하루 아침에 배신감을 맛봐야 했다. 실전에 투입할만 하니까 신생 경쟁업체에서 스카웃을 해 버
"한국관광공사는 8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 홋까이도(북해도)를 비롯한 일본의 5개 지역에서 일본인 관광객의 방한 여행을 촉진하기 위한 「한국문화관광 유치단」을 파견, 진흥 활동을 전개한다.관광공사 사장을 비롯한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 김덕수 사물놀이 및 국내 지자체와 관광업계 대표들로 구성된 이번 유치단은 지난 9일 아사히가와 지역행사를 시작으로 11일 니가타, 14일 나고야, 16일 고베, 18일 미야자키 지역 등 일본 전역을 종산하면서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유치단은 각 지역의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국문화 관광의 밤」
"홍콩관광협회는 지난 7일 「홍콩의 신분증을 유지하려면 중국반환일부터 2∼3일간 홍콩에 머물며 당국의 확인을 받아야 한다」는 내용이 한국여행업계에 널리 퍼져 있는 것과 관련해 사실과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홍콩관광협회의 스티븐 윙 해외홍보과장은 『홍콩 영주권을 갖고 있는 해외거주자는 영주권을 확인하기 위해 홍콩에 와야 한다』며 『그러나 유예기간은 홍콩의 반환일부터 2∼3일이 아닌 1∼3년 사이가 될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윙씨는 『정확한 유예기간에 대해 홍콩 특별행정부는 아직 정확한 결정를 내리지 않았지만 최소한 1년 이상이 될것』이라
"이경문 관공 사장, 하와이 빅 사절단 접견이경문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8일 하와이 빅아일랜드 문화관광 사절단의 예방을 받고 한국-하와이간 관광업계의 친선교류 및 공동발전을 위한 현안을 협의했다.나가사키현 서울 소장, 관광기관 인사차 방문곤도마사회로(근등창홍)나 가사키현 서울사무소장은 취임 인사차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시를 비롯해 경남, 전남, 제주도 관광기관을 방문한다."
"▲(주)신명여행사 사무실 이전, 전화 02-3443-8000, 팩시 02-3443-8006 ▲(주)새나라여행사 사무실 이전, 전화 02-771-9743, 팩시 02-771-9472"
"◇문화체육부 ▲감사담당관 최진용 ▲법무담당관 이원석(과장) ▲============================="
"외국인 회사에 다니는 Y씨는 모처럼 큰맘을 먹고 1주일 휴가를 내 호주여행을 계획했다. 호주에 살고 있는 친지도 방문하고 시드니와 브리즈번등 유명 관광지를 돌아볼 예정이다. 우선 호주대사관을 방문해 입국사증을 받으려했다. 그러나 사증발급을 위해 대사관을 찾은 Y씨는 여행사에서 항공권을 그입한 후 간단한 절차에 의해 6∼8초내에 호주입국사증을 받을 수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았다.위의 일화는 항공권 발권업무를 담당하는 전국의 여행사·항공사에서 오는 24일부터 전산처리입국심사제(ETA)가 실시되면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례가 될 것이다
"한국문화의 우수성 모두 놀라『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97 문화유산의 해」를 맞아 어느 때 보다 우리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알리는데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내에서 한국의 도자기 문화 알리게 힘쓰고 있는 이가 있다. 미 미시간주 웨인주립 대학교 미술학과 주임 교수 박경재(Authur Park)씨가 바로 화제의 인물. 일본도예 문화가 풍미하고 있는 미국내에서 한국도예의 차별성과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는 숨은 공로자다.40년 동안 도예를 위해 외길을 걸어온 박씨는 미시간주의 미술교사들을 대상으로 한국 도자기
"호텔뉴월드 예식사업부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신부 2백쌍을 초청해 웨딩연출, 허니문 설명회등을 골자로 한 「러브러브 웨딩 페스티벌」을 열어 예식사업의 차별화를 선언했다. 최근 호텔뉴월드 예식사업부가 그동안 쌓아온 이미지 제고와 함께 판촉실적의 배가를 위해 예비 신랑·신부 초청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사전에 참가 신청을 통해 선발된 2백쌍이 참석했으며 호텔뉴월드에서 벌이는 예식사업에 관한 설명과 예식홀, 예식에 따른 연회장등 예식·연회시설의 안내에 이어 실제로 예식장면을 연출하는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반응을
"한국의 미와 현대적인 감각의 서비스가 신라호텔을 국내 최고의 호텔로 만들었다.영국의 정통한 금융전문지인 유러머니지는 세계의 호텔 순위를 발표하면서 한국 최고의 호텔로는 신라호텔을 선정했다.유러머니지 4월 최신호에 따르면 올해의 한국 최고호텔로 신라호텔을 선정했으며 2위는 웨스틴조선호텔이, 3위에는 지난해 5위를 차지했던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선정됐다.유로머니지는 매년 세계각국을 돌며 호텔을 이용하는 비즈니스맨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의 설문조사에서 기준이 된 사항은 호텔의 위치, 서비스, 안락함, 가격, 객실크
"앞으로 파라다이스비치호텔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케이블 TV가 24시간 방송됨에 따라 기호에 맞는, 채널을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선택, 시청할 수 있게 됐다.파라다이스비치호텔은 기존의 중앙 방송과 비디오 프로그램 이외에 유선방송 케이블TV 프로그램을 수신해 전객실에 공급하고 있다."
"호텔현대, 벚꽃패키지 시선집중봄의 전령, 벚꽃의 만개를 즐길 수 있는 호텔 패키지와 지역 축제가 동시에 열려 시선을 모으고 있다.호텔현대(경주)(총지배인:최인식)는 오는 25일까지 만개한 벚꽃을 찾는 벚꽃관광 시기를 맞아 벚꽃패키지를 실시한다. 벚꽃패키지에는 1박2일, 2박3일등 두종류가 있으며 패키지 내용에는 2인조식 무료제공, 사우나 또는 수영장 무료이용, 자전거 2시간 무료대여, 세탁 30% 할인 등이 있다. 1박2일 코스의 주중 가격은 13만원, 주말 가격은 17만원선이며, 2박3일 코스의 주중 가격은 24만원, 주말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