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항공 천용원온천 등 한국 소개-‘관광+온천’ 따뜻한 겨울여행 부각 “틀에 박힌 관광 일정은 가라! 같은 지역이라도 색다르게 즐긴다!”중국 전문 랜드 서진항공이 베이징, 장자지에, 옌타이 등 이미 한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중국 관광지들을 색다르게 즐기는 신상품을 들고 인기몰이에 나섰다. 기존의 획일화된 관광 일정을 벗어나 ‘온천’을 테마로 새로운 일정을 구성, 겨울 시즌을 공략함과 동시에 이들 지역을 가족여행 목적지로 거듭나게 한다는 전략이다.서진항공 성보윤 과장은 “일반적으로 온천여행 하면 일본을 떠올릴 만큼 일본 온천여행
" 신도림역에서 ‘태백산 해돋이 눈꽃열차’ 전단지를 집어든 순간, 느닷없이 태백산에 가고 싶어 마음까지 요동쳤다. ‘새해 첫날인데 어떠하랴, 한번 가보자’ 결심을 하고 12월31일 늦은 밤 눈꽃열차에 몸을 실었다. 새벽 5시경 시작된 산행, 발 디딜 틈 없이 장대한 행렬이 길게 이어진다. 어제가 오늘이 됐을 뿐이지만 새해 첫 해를 맞이하러 가는 길은 마치 새로운 세상을 맞이하러 가는 길인 양 설렘으로 가득하다. 구름 사이로 붉은 해가 얼굴을 내미는 찰라, 올 한해도 보다 열정적으로 살아갈 것을 다짐한다. 아울러 여행신문이 업계 힘찬
"일본 환율이 지난 4일 팔 때 기준으로 760원대까지 떨어져 일본 인바운드 여행사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최근 비수기여서 방한객 수요가 평소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져 있는 상태인데, 인바운드 관계자들은 이럴 때는 차라리 안 들어오는 것이 낫다는 속내를 비치기도 한다. 주간 단위 입국 예정 인원이 2000명을 넘는 여행사가 드문 상황이며, 1000명을 넘기는 여행사조차 5개사가 채 못 된다. 관련 업계에서는 대중적이고 일본 인바운드에 활력이 될만한 새로운 자극을 애타게,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 ⓒ 여행신문(www.travel
"유럽팀은 전통적인 겨울 비수기의 차분함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팀출발 성원 자체가 어려운 시점이라 홀세일 업체들을 중심으로 팀이 구성되고 있어, 직판업체가 비교적 어려운 상황이고 홀세일 업체들은 대체로 순조로운 모객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연말 대양주 지역으로 여행을 가려던 모 업체의 팀이 항공 문제로 공항에서 출발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양주 성수기 임에도 불구하고 저가로 모객한 후 팀을 출발시키려다가 발생한 사건으로 추측된다.- ⓒ 여행신문(www.traveltimes.
"올해 봄 시즌 허니문 수요위축에 대한 우려가 있는 가운데 올해 들어 첫 허니문 박람회인 ‘MBC웨딩페어’가 5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다. 9개 여행사가 참여할 예정인 이번 박람회를 통해 봄 시즌 수요위축 여부와 폭에 대한 개괄적인 예측이 가능할 전망이다. 비록 수요위축 우려가 있기는 하지만 지난해 12월에 개최된 서울웨딩페어에서는 방문자들이 예상보다 많아 기대를 다시 높이기도 했다. 예약이 저조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번 박람회에서도 관람객이 많다면 봄 시즌 수요위축 우려는 한풀 꺾일 전망이다.- ⓒ 여행신문(www.traveltime
"모 랜드사 소장의 말처럼 중국 하이난이 동남아 시장을 닮고 있다. 겨울 성수기에 항공편 하드블록이 크게 늘면서 성·비수기할 것 없이 29만9,000원~39만9,000원 상품이 나오고 있다. 이 가운데 항공사들이 올해 하이난을 연중 목적지로 주력할 의사를 밝히고 있어 향후 시장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해남항공측은 “지난해 7월초와 9월말 비수기를 제외하고 7~8월 성수기에는 좌석이 없을 정도로 이용객이 많았다”며 운항 의사를 밝혔고 중국동방항공도 “연간 데일리 운항을 지속해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태국 방콕 시내 폭탄 테러동남아지역에 각종 사고가 발생해 상품수요에 영향을 미칠까 우려했던 여행업계가 마음을 놓았다.지난 31일 태국 방콕시내에 폭탄테러가 발생해 여행사들이 혹시 모를 취소사태를 대비했다. 하나투어의 동남아 담당자는 “1월1일 휴무에도 태국 담당자들이 모두 출근해 사태를 지켜봤다”며 “취소가 없지는 않았지만, 그렇게 큰 영향을 받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자유투어의 동남아 담당자는 “취소율은 거의 없었으나 신규 상품 예약에는 다소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으며, “다행히도 이번 사태가 전반적인 관광수요에는 큰
"-문화관광정책연구원 1/4분기 동향 발표-입국 4%, 출국 10% 성장…불균형 심화 2007년에는 외래객 입국, 내국인 출국 등 국제관광수요가 증가하는 반면 관광산업 경기는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은 2007년 1/4분기 한국관광동향을 발표하고 국제관광수요 및 관광산업경기에 대한 예측치를 제시했다. 문화관광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동안 외래객 입국자수는 146만명으로 전년동기대비 4.6% 증가하고, 내국인 출국자수도 224만8000명으로 7.1% 늘어날 전망이다. 그러나 이에 따른 관광수지가
"2007년부터 매주 월요일 금기형 서기관의 ‘방콕에서 온 편지’를 연재합니다. 방콕에서 온 편지는 그 동안 금 서기관이 유네스코와 태국에서 생활하며 겪은 단상과 여행의 이야기를 전해 줄 것입니다.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국민총행복지수히말라야 산맥 한 자락에 부탄왕국이 있다. 많은 사람에게 생소할지 몰라도, 이곳은 힐튼의 소설을 영화화 한 ‘잃어버린 지평선’ 속의 이상향 ‘샹그리라’의 땅으로 믿기는 곳이다. 이것이
"하나투어는 이번 달 안으로 전 세계 2만5000여개의 호텔을 실시간으로 조회하고 예약할 수 있는 호텔 실시간 예약조회 시스템을 구축한다. 지난 2005년 12월에 오픈한 ‘마이다스(MAIDAS-Multi Articles In the Direct Access System)’라는 이름의 이 시스템은 실시간 호텔 예약시스템으로 기존 일본지역을 포함해 올 1월 중에는 싱가포르, 홍콩 등 전 세계 2만5000여 곳의 호텔을 실시간으로 예약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실시간 호텔예약시스템은 온라인에서 고객의 예약 접수 후 확정 여부를 실시간으로
"-5일~2월말까지 하얼빈 빙등제 개최-테마중국, 아시아나 이용 상품 선봬 중국 헤이룽지양(흑룡강)성 하얼빈시에서는 눈과 얼음의 축제의 장인 ‘하얼빈 빙등제(빙설대세계 축제)’가 지난 5일부터 두 달간 펼쳐진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하얼빈 빙등제는 한·중 수교 15주년을 기념해 한류를 테마로 기획돼 한국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40만평 규모에 50억원이상의 사상 최대 규모의 금액이 투자된 이번 빙등제는 양 국의 얼음조각가 1만여명이 참가해 만들어낸 광화문, 경회루, 수원화성, 첨성대, 석굴암 등이 하이라이트로 대표적인 건
"-각국 문화가 함께하는 어학강좌 인기 -레벨 테스트 기본, 몇 달 이른 준비도 새해 초 새로운 목표에 빠지지 않는 것이 ‘어학공부’다. 외국어를 배우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실력 있는 강사진과 각국의 문화를 함께 배울 수 있는 여러 문화원의 프로그램도 눈여겨볼 만하다. 가장 인기가 높은 주한 영국문화원·캐나다문화원과 함께 프랑스문화원, 독일문화원, 중국문화원 등에 다양한 어학 프로그램이 개설돼 있다. 오랫동안 영국문화원에서 공부를 한 김미선 씨는 “일반 학원과 프로그램은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강사진이 더 큰 책임감을 갖고